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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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결론: 2020년 11월 말 상한가 종목 중심 단타는 분할 매도로 수익을 챙기고, 시장은 과열이므로 신규 추격 매수보다 현금 확보와 포트폴리오 재구성이 낫다는 관점이다. 상한가 종목 점검: 삼성중공업우, SBI인베스트먼트, 인프라웨어, 비덴트, 우리기술투자, 유앤아이가 상한가권에 있다. 인프라웨어는 3연상이라 상한가 풀리면 분할 매도 권장. 인프라웨어·비덴트·비트코인 테마: 비트코인 급등에 따른 테마주로 본다. 인프라웨어는 테마 자체가 좋지 않아 매도 관점, 비덴트는 대장주로서 다음 날 추가 상한가 가능성 언급. SBI인베스트먼트: 상승폭이 커 절반 매도 후 1300~1400원 구간까지 강한 슈팅이 나오면 추가 매도 관점. DSC인베스트먼트는 절반 정도 매도 검토. 우리기술투자: 미리 매집해 상승 시 매도 완료. 삼성중공업우: 선박 수주 호재와 품절주 특성으로 급등. 상한가 풀리는 날 매도, 저점 매집 후 반복 매매 가능성 언급. 유앤아이: 의료기기 사업 기업, 재무 악화와 유상증자 우려로 장기 투자보다 기존 보유자의 탈출 구간으로 봄. 하한가 근접 종목: KMH, 바이오리더스, 세미콘라이트, 세원 등은 바닥 붕괴 흐름으로 제시. 코스피·시장: 코스피 사상 최고치지만 유동성 장세로 보며, 2017년 3000 전망 당시 2018년 폭락을 예고했던 사례를 들어 경계. 2021년 이후 긍정 전망이 많지만 신뢰하지 않음. 외국인 매수는 환율 1100원대 유입으로 단타성 개미 가능성 언급. 리스크: 과열된 상승장, 유동성 의존, 우선주 품절에 따른 급등 후 급락, 테마 추격의 위험. 출연자 전망: 전반적으로 시장 과열에 대한 비관적·경계적 관점, 단기 매매는 분할 매도, 현금 확보 및 다음 조정 대비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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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뀌면 수익이 보인다, 역발상 투자의 문현진 멘토입니다. 요즘 많은 기업들이 급등하고 많은 종목들이 폭락하고 있는데, 어떤 투자를 해야 할지는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들을 살펴보면 시장이 어떤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도움이 된다면 좋아요와 구독 꼭 눌러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상한가 종목에는 삼성중공업 우선주가 들어가 있습니다. 우선주는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은 다들 아실 텐데요. 삼성중공업 우선주와 SBI인베스트먼트, 인프라웨어, 유앤아이까지 보입니다.
인프라웨어는 벌써 3일째 상승 중입니다. 들고 계신 분들은 수익이 크게 났겠지만, 과욕을 부리면 수익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이런 종목은 분할 매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상한가 근접 종목은 23개입니다. 그중 DSC인베스트먼트는 회원분들 보유 종목인데, 지금 절반 정도 매도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동화약품도 지난주 금요일에 매수했는데, 오늘 슈팅이 나와 상한가까지 갔다가 밀렸지만 짭짤한 수익률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단타 매매를 계속하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단타 역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디서 올라가야 하고 어디서 올라갈 수 있는지 포인트를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단타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중장기로 볼 수 있는 포지션이 훨씬 낫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단타는 전문가의 영역입니다.
하한가 근접 종목은 6개인데, 계속 내려가는 모습입니다. KMH는 한참 올라가던 중 소리 없이 갑자기 훅 빠졌습니다. 바이오리더스는 바닥에서 뚝 떨어지고, 세원도 올라가는 척하다 무너졌습니다. 그러니 올라간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동화약품도 지난주 매수했지만 오늘 전량 매도하고 다 청산했습니다.
올라오는 바로 그 지점에서 수익을 챙겨야 합니다. 계속 가지고 가면 더 오를 것 같지만, 빨리 팔아 수익을 챙기는 것이 내 편이라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습니다.
오늘 시장을 보면 코스닥은 힘이 없어 보입니다. 힘없이 올라가는 모습이고, 코스피 따라 나오니까 나도 따라가야겠다는 느낌입니다.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에 올라와 있습니다. 유동성의 힘이라고 하는데, 돈의 힘으로만 위로 올리고 있기 때문에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상승세에 몸을 맡겨 매매해야 한다고 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많은 증권사 전문가와 애널리스트들이 내년 전망을 무조건 좋다고 하고, 긍정적인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이 시장을 정말 좋게 보지 않는데 왜 이렇게 올라가는지, 유동성을 우리가 믿어야 하는 것인지 한번 돌이켜 보게 됩니다. 정부는 더 이상 안 푼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계속 믿고 올라가야 하는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에도 많은 사람들이 상승장을 외쳤던 때가 있었습니다. 2017년 말에는 내년에 3000을 간다는 이야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2018년에는 영업이익이 좋아질 것이고 성장할 것이라고 했지만, 지수는 하염없이 내려왔습니다.
그때 저는 증권사뿐 아니라 많은 전문가들이 3000을 간다고 외칠 때 2018년 폭락장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금리 인상을 하고 있었고 경제성장률은 멈췄으며, 영업이익이 더 나오기는 힘들 것 같다고 보여지는 대로 말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제가 상승을 말하고 나서도 추가 상승이 나와서, 그때 많은 분들께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하락장이 왔고, 우리는 미리 준비했기 때문에 2018년 한 해 동안 개별 종목 누적 수익률이 약 1100% 정도 났습니다. 미리 준비한 덕분입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은 반토막 이상의 손실을 입었을 것입니다.
지금도 상황이 비슷하다고 봅니다. 이 상승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생각해 보면, 차라리 다음 하락장을 미리 준비하고, 지금 장세에서는 단타로만 매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굳이 종목을 잡으려면 저평가된 종목으로 잡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주식시장뿐 아니라 부동산, 비트코인, 채권, 금, 부동산 등 모든 투자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17년 동안 투자하신 애널리스트나 증권사 센터장, 회장들도 처음 본다고 할 정도로 모든 자산에 거품이 심합니다.
오늘 상한가 종목을 보면 지수가 센 것치고는 종목이 허접합니다. 바겐세일을 하는 매장에 가 보면, 평소 쓸모없던 이월상품을 세일하고 있을 뿐 신상이나 지금 유행하는 상품은 할인하고 있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장을 잘 믿지 않습니다.
최근 외국인이 들어온다고 하지만, 그 매수세는 환율이 1100원일 때 들어오고 있습니다. 똑똑한 외국인이라면 환율이 1200원일 때, 즉 달러를 더 많이 살 수 있을 때 사서 지금은 분할 매도로 수익을 챙기는 편이 낫습니다. 1200원일 때는 우리나라 지수도 아래쪽에 있었고, 환율도 1100원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환차익과 주가 수익까지 노릴 수 있습니다. 지금 들어오는 외국인은 단타성 외국인이 아니라 거의 개미에 가깝다고 봐야 합니다. 환율 개념이 없는 개미일 가능성도 있어서, 외국인 매수세도 그렇게 반갑지는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저는 시장을 적극적으로 따라붙을 필요가 없고 여유를 가져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관점을 그대로 유지하시면서, 단타는 실력이 없다면 자제하시고, 저점에 있지만 올라갈 수 있는 종목을 관심 있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상한가에 들어간 삼성중공업 우선주는 왜 이렇게 점상까지 갔을까요? 삼성중공업을 보면 굉장히 강한 흐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를 찾아보니 선박 수주 소식이 있습니다. 전 세계에 배가 많이 필요하고 운송 수요가 상승하고 있어서 배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하는 분위기입니다. 수주 소식이 좋은 재료였으니 올라가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저는 이 종목을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점에서 매집하고 올라갈 때 매도를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그냥 들고 가는 것보다 수익을 두세 번 더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삼성 종목을 들고 계신 분이라면 매도 포지션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중공업 우선주는 주식수가 부족한 품절주입니다. 그래서 한번 시세를 낼 때 무섭게 올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올라올 때 너무 큰 기대감을 가지는 것은 좋지 않고, 상한가가 풀리는 날 매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 급등할 때 매수했다가 오랫동안 고생하신 분들이 계시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SBI인베스트먼트도 급등했습니다. 요즘 페이코인 같은 코인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트코인이 2000만 원대를 뚫고 올라가면서, 그 영향으로 SBI인베스트먼트도 시세를 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DSC인베스트먼트를 지난번 올라오기 전부터 매수해 두었고, 이번에 올라올 때 수익을 챙기려고 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급등하면 주식을 너무 급등한 종목에 잡기보다는 따라갈 수 있는 종목을 사는 것이 부담이 덜합니다. 1차로 우리기술투자로 수익을 먼저 봤습니다. 우리기술투자는 미리 매집해 둔 종목이라 올라올 때 매도했고, DSC인베스트먼트는 생각보다 올라오지 않아 더 매수했더니 수익이 나는 과정이었습니다. SBI인베스트먼트를 잡았다면 더 좋았을 뻔했지만, 그때는 DSC가 더 나아 보였습니다. 상승은 SBI가 더 많이 했습니다.
우리가 100% 다 맞출 수는 없습니다. 내가 사지 않은 종목이 급등했더라도 너무 아쉬워하지 말고, 그런 관점으로 투자하면 되겠구나 배우면 됩니다.
SBI인베스트먼트를 들고 계신 분은 2018년에 물리셨던 분이라면 정리하기 힘드시겠지만, 최근에 매수하신 분들은 수익이 많이 났을 것입니다. 만족할 만한 수익률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반 정도 매도하시고, 상한가에 들어갔으니 추가 상승 가능성도 있습니다. 1300원에서 1400원 사이에서 내일도 강한 슈팅이 나온다면 그때 매도하는 관점으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프라웨어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굉장히 많이 올라왔습니다. 2017년 이전 과열 시기에 잡았던 분이 아니라면 거의 다 수익권일 것입니다. 인프라웨어에서 수익을 보고 계신다면, 상한가가 풀릴 때 조금씩 분할 매도하는 것이 좋은 전략입니다. 오늘 상한가에 들어가 있더라도, 상한가가 풀리면 절반이나 3분의 1 정도를 매도하고, 다음 날 풀리면 나머지를 매도하는 식으로 수익을 챙기면 됩니다. 인프라웨어는 가상화폐 관련 신규 사업 내용으로 올라온 것인데, 사실 좋은 테마는 아닙니다. 이렇게 올라오면 매도 관점으로 봐야 합니다.
방금 브레인트레이드라는 기업도 비트코인 관련 테마로 상한가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식으로 추가 매수를 따라 하기보다는, 저것이 올라가니 다른 비트코인 테마도 올라갈 수 있겠다고 보시면서 단타로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분봉을 보면 대장주가 먼저 시세를 내고 나머지가 따라 올라갑니다. 대장주를 따라가는 격입니다. 테마주의 2등, 3등, 4등 종목으로 매매하면 큰 수익은 아니더라도 짧은 수익은 챙길 수 있습니다. 이것도 꿀팁으로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유앤아이라는 기업도 바닥에서 급등했습니다. 유앤아이는 의료기기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급등은 했지만, 재무적으로 보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적자가 계속 나고 부채도 점점 증가하는 기업입니다. 이런 기업은 장기 투자하기에는 불안할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 등 여러 이슈를 이용해 늦게 빼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장기 투자보다는 이미 보유하고 계신 분들의 탈출구로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규 투자는 이것보다 더 좋은 기업이 많은데 굳이 이 종목을 살 이유가 의문입니다. 2차전지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에 진출한다는 신사업 발표가 나온 것이지만, 기본적 분석을 한 사람 입장에서는 신사업이라고 해서 대단한 일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비트코인이 뛰어오르는 것은 결국 블록체인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보안 관련주를 계속 말씀드리고 있으니, 그쪽에 관심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시장이 올라가고 있지만, 시장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예측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그저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다 같이 즐기면 됩니다. 저는 이 시장을 매수 관점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어차피 과열 단계이고, 유동성이 계속 끌어올려질 수 있다면 어디까지 올라갈지 지켜볼 뿐입니다. 여러분도 여기에 심각하게 아쉬워하거나 따라붙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 점을 잘 유지하시면서, 수익을 많이 냈거나 테마가 약해진 것 같은 종목들은 정리해서 현금을 확보하고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한 뒤 다음 시장을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문현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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