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요약 보기
3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과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나, D램 가격 하락세로 반등은 제한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실적은 양호하나 6개월 전 대비 주가 부진, 신용등급 전망 하향과 인텔 낸드 M&A 지연으로 주가 전망이 엇갈린다. 현대차는 수소 사업 투자(2030년까지 11조 원 이상)와 호재에도 주가는 지지부진하다. 네이버는 임원 자사주 매입과 광고 중심 비즈니스 모델로 반등 모멘텀이 있다는 평가다.
다듬은 글
네, 오늘도 4가지 기업을 살펴볼 텐데요. 오늘은 시가총액이 큰 기업들 위주로 만나보겠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네이버까지 차례로 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기업은 삼성전자입니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3분기 매출이 70조 원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전망치도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증권사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16조 원 이상으로 올려 잡았습니다. 세계 반도체 제조사 중에서도 3분기 실적이 가장 좋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 전망은 두 달 만에 6% 넘게 상향 조정됐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눈에 띕니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사들이고 있고, 9월 한 달 동안 1조 1,300억 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부정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D램 현물 가격의 하락세가 여전히 진행 중이어서 반등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증권사 코멘트도 함께 나왔습니다.
두 번째 기업은 SK하이닉스입니다. 주가 전망에 대해 양극단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기업입니다.
3분기 실적 자체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3분기 전체 매출은 10조 1,900억 원 정도로 집계되고 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 넘게 성장한 4조 원대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 흐름은 지지부진합니다. 6개월 전 SK하이닉스는 155,000원을 찍었지만, 최근에는 10만 원 선이 깨졌다가 10만 원대에서 계속 횡보하고 있습니다. 52주 신고가와 비교하면 28% 넘게 하락한 상황입니다.
목표주가를 낮추는 리포트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한 신용평가사는 최근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여기에 인텔 낸드플래시 M&A와 관련해 중국 쪽 절차가 지지부진하다는 실망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만큼, 시장 상황을 꼼꼼히 체크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 번째 기업은 현대차입니다. 탄소중립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연휴 사이 한국신용평가는 익스포저가 높더라도 수소차 상용화에는 매우 긍정적이라는 리포트를 내놓았습니다. 현대차는 2040년까지 수소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순히 내연기관에서 벗어나는 것을 넘어 전반적인 산업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수소를 이용해 트럭과 드론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고, 특히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습니다. 2030년까지 수소 관련 투자에 11조 원 넘게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주가는 다소 지지부진하지만, 호재성 이슈가 많다는 점은 함께 체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입니다. 네이버 임원 6명이 주가 급락 이후 네이버 주식을 약 250억 원어치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득 단가는 약 211,500원에서 212,500원 사이로 확인됩니다. 독점 논란이 불거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던 시점에 임원들이 주식을 사들인 것입니다. 특히 낙폭이 더 컸던 경쟁사 카카오는 자사주를 매입한 임원이 없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증권사들은 네이버가 독점 논란으로 생긴 잡음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평가합니다. 사업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네이버 쇼핑 사업은 수수료보다 광고 수익이 주된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평가이고, 이에 따라 주가 반등 모멘텀이 분명하다는 증권사 코멘트도 함께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기업들을 살펴봤습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