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빈센트 · 한국인
요약 보기
한줄결론: 중동 사태 3단계 진입 전까지 반도체·메모리(SK하이닉스 등)가 불확실성 속 가장 확실한 수익원이며, 유가 90~115달러 구간은 코스피에 하방 압력이라는 입장. [시장 현황] 3월 초 중동 사태 이후 한국 증시 급등락 반복, 코스피 5,500 사수 중. 외국인 순매도가 아킬레스건이며 아시아에서 한국에서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 중. 에너지 적자폭은 GDP 2% 후반~중후반 수준으로 타국보다 큼. [유가 5단계 분석] WTI 2000~2026년 평균 64달러 기준 5단계 구분: 1단계 39달러 이하, 2단계 40~64달러, 3단계 65~89달러, 4단계 90~114달러, 5단계 115달러 이상. 평균 지속기간은 1단계 61일, 5단계 12일. 코스피 수익률은 1단계·5단계에서 마이너스 폭이 큼(저유가=디플레 우려, 고유가=초인플레). 2단계가 가장 우호적이며 평균 약 32일 지속, 코스피 평균 약 3.4% 수익, 중동 사태 직전이 2단계였음. [현재 국면 판단] 유가 90달러 안팎 4단계 진입으로 코스피는 하방 압력 구간. 골드만삭스 150달러 경고 언급, 지상군 파병·다국 파병 요청 시 150달러 터치 가능성 제기. 5단계(115달러 이상)에서 원화가 G2·신흥국 중 가장 약세 압력. 외국인은 5단계에서 한국 주식 메리트를 낮게 평가. [중동 사태 단계] 1단계(약 2주): 미·이스라엘 공격, 하메네이 사망, 호르무즈 통항 불가 통보, 에너지 공급망 붕괴. 2단계(3월 12일~): 모즈타바 중심 항전 체제, 국지전보다 게릴라·테러 위주 반격으로 불확실성 확대. 출구 모색(물밑 협상) 가능성도 언급. [통화·금리] 3월 FOMC 동결 가능성 약 98%, 6·9월 이후 동결 가능성 상승. 장기 고유가 지속 시 경기 둔화로 금리 인하 확률 재상승 가능하나 단기면 동결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봄. 미국 30년물 국채 5% 위협, 사모대출 크레딧 이슈 언급. [테마] 단기 실물 대안 불가피하지만 증시는 원전·신재생 테마 부각. 원전 관련(현대건설, 대우건설, 한전기술 등)은 이미 상승 많이 함. 에너지 자립 논의 확대 가능성 제기. [결론·포트폴리오] 유가가 핵심 지표. 유가가 잠시 반등 후 안정되면 현재 불안이 기회가 될 수 있음. 오늘 기준 SK하이닉스 장중 7% 이상 상승, 전쟁 불확실성 속에서도 반도체·메모리가 가장 확신 있게 돈 버는 섹터로 제시.
다듬은 글
지금의 유가가 잠깐 반등하고 그 뒤로 안정된다면, 지금의 불안감이 오히려 다시 한번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모두 차치하더라도, 이런 불안감 속에서 결국 확실하게 돈을 버는 것이 무엇이냐고 하면, 지금은 3월 16일입니다. 한국 증시가 3월 초에 급등락을 반복하다가 이제는 좀 좁혀지긴 했지만, 어쨌든 대외 변수에 굉장히 취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이고, 코스피와 코스닥 둘 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아시아 국가 중에서 한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빼가고 있다고 하던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시다시피 3월이 들어서면서 중동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기업인 삼성전자 같은 대형주도 한때 10% 이상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측면에서 보면 3주째인 오늘 5,500포인트를 사수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돈을 버는 기업이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동발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매우 큽니다. 특히 무역수지를 보면 에너지 적자폭이 GDP의 2%후반에서 중후반 정도로, 다른 국가들보다 상당히 큽니다. 여기에 외국인들이 계속 순매도를 하고 있는데, 이 외국인 순매도가 우리 시장의 아킬레스건입니다. 그래서 지금을 진정 단계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이란의 후계 구도가 정리되고 있어 중동 사태는 2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국면이 바뀌는 시점이라 지금은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다만 과거 중동 사태를 보면 극단으로 갈수록 반대편에서 출구를 모색하는 물밑 작업이 늘 있었습니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처럼, 불안할수록 반대 상황도 조심스럽게 모색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리포트에서 국제유가를 5단계로 구분했는데, 한국 증시가 유독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결국 중동 사태의 핵심 변수는 유가입니다. WTI 기준으로 2000년부터 2026년 2월 말까지의 평균값은 배럴당 64달러입니다. 이 평균값을 기준으로 표준편차를 활용해 5단계로 나눴습니다.
- 1단계: 39달러 이하 (완전한 저유가) - 2단계: 40~64달러 - 3단계: 65~89달러 - 4단계: 90~114달러 - 5단계: 115달러 이상
단계별 평균 지속 기간을 보면, 저유가 구간은 61일로 가장 길었고, 5단계는 12일에 불과했습니다. 현재처럼 115달러 이상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과거에는 오랜 기간 지속되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고유가 구간이 2~3주에서 최소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상승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뒤바뀔 수 있다는 점이 불안 요소입니다.
단계별 코스피 평균 수익률을 보면, 1단계와 5단계에서 마이너스 폭이 컸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생각과 다릅니다. 유가가 높으면 부진한 것은 비용 측면에서 당연하지만, 극단적인 저유가인 1단계에서도 코스피는 부진했습니다. 코스닥은 이에 대한 베타, 즉 변동성이 훨씬 더 큽니다. 유가가 너무 낮으면 디플레이션 상황이고, 너무 높으면 초인플레이션 상황이 되어 극단에서는 증시가 불안해집니다. 결국 적정 유가 범위 안의 정상 상태가 기업 비용과 경기 측면에서 주가에 가장 긍정적입니다.
유가가 115달러를 넘어서면 단순한 비용 상승을 넘어 거시경제 전체의 충격이 됩니다. 핵심은 인플레이션입니다. 일정 임계치를 넘으면 유가가 높을수록 코스피 수익률은 낮아집니다. 특히 5단계 이상에서 12일을 넘어 2~3주 이상 지속되면 연준이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고, 경기는 둔화되는데 금리까지 오르는 상황이 됩니다. 이 모든 것이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이며, 시차를 두고 기업 이익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2단계가 가장 좋은 구간입니다. 40~64달러 구간은 중동 전쟁이 터지기 직전의 구간이었고, 이때 코스피 역시 긍정적인 수익률을 나타냈습니다. 평균 지속 기간은 약 32일, 즉 한 달 정도였고, 이때 코스피 평균 수익률은 약 3.4% 수준이었습니다.
현재 유가는 90달러 안팎의 4단계에 진입해 있습니다. 중동 사태가 3주째에 접어들면서 코스피는 6,300포인트를 찍은 뒤 5,260포인트까지 내려갔다가 5,500포인트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4단계는 WTI 기준 90~114달러로, 100달러 이상의 위협 선호가 나타나는 구간이라 코스피는 하방 압력을 받는 구간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150달러 전망을 경고한 것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중동 사태는 2단계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보며, 속보에 따르면 미국 해병대 특수부대 등 지상군 파병이 이루어지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중국, 한국을 포함한 다섯 개 국가에 파병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처럼 지상군 투입으로 장기전이 확대된다면 국제유가는 150달러도 충분히 터치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 브렌트유가 급등했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정도면 유가 스파이크이며 하이퍼인플레이션 가능성도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어지면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들의 타격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한국의 에너지 의존도는 매우 높습니다.
주목할 점은, 국제유가 5단계, 즉 115달러 이상에서 G20 국가 중 가장 약세를 보이는 통화가 원화라는 것입니다. 이는 한국 펀더멘털에 대한 평가를 반영하며, 기업 수익성에도 비용 측면에서 가장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유가 급등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9월로 밀린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 둔화와 물가 급등이 동시에 지속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인류 역사상 완전한 스태그플레이션은 잘 나타나지 않지만, 금융시장에서 느끼는 스태그플레이션 공포는 종종 나타납니다. 공포가 극대화될 때 오히려 용기를 내야 한다는 관점도 있습니다.
3월 FOMC는 동결 가능성이 약 98%로 높습니다. 문제는 6월, 9월 이후에도 동결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으로 지속된다면 글로벌 경기에 하방 압력이 되어 경기가 부진해질 수 있고, 경기 둔화는 다시 금리 인하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유가 기간이 길어진다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보지만, 단기간에 그친다면 3월 FOMC 동결 가능성이 이어지고 인하보다 동결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이란의 후계 구도 정리로 중동 사태가 스테이지 2에 진입했다고 하는데, 이는 무엇을 의미하며 시장 가격에는 어떻게 반영되고 있을까요?
2월 28일 이란 사태가 발발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기습 공격으로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불가를 통보했고,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했습니다. 1단계는 약 2주간 이어졌으며, 무분별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에너지 공급망이 붕괴되었습니다. 이에 WTI가 급등락했고 코스피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3월 12일부터는 2단계로 넘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권력을 승계하면서 이란 세력이 모즈타바 중심으로 재편되었고, 이는 항전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1단계가 기존 이란 정부를 무너뜨리는 것이었다면, 2단계는 이란의 반격입니다. 반격은 국지전보다는 게릴라전과 테러의 형태로 나타나며, 이는 또 다른 국제유가 변동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세계 원유 및 LNG 공급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이 일주일 이상 봉쇄되면, 리스크 프리미엄을 넘어서는 실제 공급 차질의 파괴력은 상당할 것입니다. 골드만삭스가 전망한 배럴당 150달러 수준의 공급 결핍이 국제유가 상승을 촉발하고, 이는 비용 측면에서 글로벌 경기에 강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기화된다면 이를 버틸 수 있는 자산이나 국가가 많지 않으므로, 지속 기간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라크나 쿠웨이트의 재고 상황이 사우디보다 훨씬 급박해 보이는데, 이것이 유가 급등의 도화선이 될 수 있을까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란이 중동의 원유 거점을 공격하고 에너지 인프라를 타격하기 시작한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공급과 수요 양면에서 큰 차질을 낳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속된다면 장기화 가능성은 여전히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강조하고 싶은 것은, 극단의 공포 속에서도 반대편의 출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출구 전략이란 양 극단에서 전쟁이 계속될 것 같아도, 물밑에서는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와 타협안이 마련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중동 사태의 본질이 군사적 긴장에서 실물 공급 충격으로 이동했다는 판단의 근거는 무엇이며, 투자자가 미사일 개수 대신 봐야 할 데이터는 무엇일까요?
유가가 핵심 지표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익스포저가 큰데, LNG는 공급의 약 20%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전방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이 나타납니다. 이것이 장기화되면 에너지 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에너지 불확실성은 산업 전반을 흔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호르무즈 해협 관련 뉴스 흐름과 국제유가의 방향을 주목해야 합니다.
한국 증시가 펀더멘털이 약해서가 아니라, 충격의 전이 경로에서 더 크게 흔들린다는 분석이 있는데, 그 메커니즘은 무엇일까요?
국제유가 상승은 중동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수입물가, 생산자물가, 소비자물가로 이어지고, 여기에 환율 약세가 겹쳐 결국 비용 상승으로 귀결됩니다. 한국은 중동 에너지 의존도가 워낙 높아서 단기간에 대안을 마련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미래를 먼저 먹고 사는 주식시장에서는 오히려 국제유가 상승이 새로운 테마를 낳고 있습니다. 최근 3주간 뜨거웠던 테마가 바로 원전과 신재생에너지입니다. 현실적으로는 당장 대안이 불가피하지만, 주식시장은 이처럼 또 다른 테마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원전·신재생 투자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늘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보시나요? 원전은 또 다른 큰 흐름에서 빌드업하고 있다고 봅니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한전기술 등이 대표적인데,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측면이 있습니다. 중동 사태 이후 우리 가슴에 남는 것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방안, 그리고 에너지를 더 다변화하고 자생력을 키울 방안입니다. 이런 논의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고, 이것이 전쟁 이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00원을 돌파하는 등 원화 약세가 심한데, 고유가에서 환율을 거쳐 외국인 매도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는 무엇일까요?
유가가 오르면 한국 기업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수익성 마진이 하락합니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 매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이 중동산 에너지 의존도가 높다는 구조적 특성 때문에, 고유가 국면에서 G20 국가 중 원화가 가장 약세를 보이는 것은 외국인이 한국 자산에 대한 매력과 유인을 낮추는 요인이 됩니다.
원화가 가장 취약한 이유는 무엇이고, 에너지 수입 의존이 외환시장에 미친 영향은 어떨까요? 한국은 제조업 국가입니다. 공장을 돌리려면 에너지가 필수인데, 그 대부분을 중동에 의존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호르무즈 해협이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의 대결장이 되면서 공급 차질이 발생했고, 이것이 비용 상승을 폭등시켰습니다. 그 직격탄을 맞는 것이 한국의 산업구조입니다.
외국인 순매도 관련 자료도 보면, 1~5단계 시기별로 외국인, 기관, 개인이 얼마나 사고팔았는지 평균을 보면, 5단계에서는 외국인이 한국 주식에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다는 통계적 결과가 나타납니다.
외국인 자금 이탈이 실적 확인 이전에 선제적으로 일어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외국인은 어떤 충격이 발생하면 미래에 회복할 수 있는 과정, 즉 듀레이션을 고려합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취약한 국가가 어디인지, 거꾸로 말하면 에너지 의존도가 가장 높은 국가가 어디인지부터 비교가 시작된다고 봅니다.
공포를 확대할 때가 아니라 출구를 살 시점이라고 강조하셨는데, 가장 어두운 뉴스 속에서 자산 가격이 반등을 준비한다는 신호는 무엇이고,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정비해야 할까요?
가장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유가를 봐야 합니다. 고유가가 지속되면 과거에도 큰 위기가 왔었습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장기금리 급등도 이 연장선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금리 상승은 포트폴리오 전반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 사모대출이 가장 큰 이슈인데, 3월 장세의 아킬레스건이 장기금리 상승입니다.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5%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국 사모대출의 크레딧 이슈가 현실화되면 자유로운 자산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반대로, 현재 유가가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의 말처럼 잠깐 반등하고 안정된다면, 지금의 불안감이 다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모두 차치하더라도, 불안 속에서 확실하게 돈을 버는 것이 무엇인지 보면, 오늘 SK하이닉스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장중 7%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쟁이라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가장 확신 있게 돈을 벌 수 있는 분야가 반도체, 특히 메모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투자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대상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