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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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 시장은 횡보하며 명절 후 급락 우려가 있어 상승 종목은 매도, 하락 종목은 모으는 대응이 유효하다고 주장. 제약·바이오(셀트리온 등) 강세를 강조하며 헬스케어·AI의료기기로 순환매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 원전 정책 전환에 따른 원자력→전기·전선 관련주 파생 흐름도 언급. 특정 종목 추천은 하지 않는다고 밝힘. 과거 2차전지 예측 사례를 내세우며 전문성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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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분위기와 명절 전후 흐름
안녕하세요. 문현진의 역발상 투자에 오신 분들 환영합니다. 오늘도 전체 분위기는 크게 올라가지도 크게 내려가지도 않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크게 신경 쓸 만한 요소는 없는 것 같아요.
사실 명절 전에 그렇게 강했던 시장은 별로 없었습니다. 명절 전에는 아무래도 매수를 꺼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부분적으로 매도를 진행하는 쪽으로 대응하는 것이 맞는 시장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명절 전 시장은 흐지부지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명절 전에 강한 시장이 만들어지면, 명절 이후에 갑자기 급락이 나오거나 하락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고요.
그래서 오늘처럼 코스피와 코스닥이 양 시장 모두 약간씩 올라오는 모습은, 명절 이후에 혹시 안 좋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매도 물량이 나오고, 매도 물량이 많아질수록 결국 주가가 빠지는 경향이 생길 수밖에 없죠. 그래서 시장이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않는 이런 시장에서는 딱히 대응할 것이 없습니다. 굳이 대응을 한다고 하면, 주가가 올라온 기업들은 매도 관점으로 대응하시고, 아래에 있는 종목들을 모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약·바이오 강세와 섹터 흐름
제가 최근 역발상 투자뿐만 아니라 TV에서도 계속 강조해 드렸던 셀트리온 같은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은 계속해서 올라가려는 성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봇 관련주나 현대차 같은 자동차 관련주도 상승세가 이어진다기보다는, 5%씩 올라와 주면서 "나 아직 살아 있어"라는 것을 보여주는 느낌이에요.
오늘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들도 제약·바이오, 자동차 관련주가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약 관련주들이 지금 상당히 좋고, 앞으로 움직임이 너무 좋기 때문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뉴인텍을 비롯해 에이프릴바이오까지 상한가 일곱 종목이 나왔고, K바이오, 유투바이오, 에이프릴바이오 등 바이오 관련주도 많이 올라와 있죠.
10% 이상 오른 기업들을 보시면 3양바이오팜 같은 바이오 관련주나, 이름에 바이오가 들어간 기업들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바이오 관련주가 끝나면 당연히 헬스케어 쪽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로킷헬스케어라는 기업도 올라오고 있고요. 과거에는 바이오에서 헬스케어로 넘어가는 흐름이 굉장히 쉬웠습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을 공략하다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넘어가면 됐거든요. 요즘은 그렇지가 않다는 게 단점이긴 하죠. 어쨌든 헬스케어 관련주들도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시면 요즘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정리해 놓은 자료가 너무 많아서 제가 따로 정리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아요. 실적은 잘 나왔는데 주가는 안 올라간 기업이 보인다면, 한번 모아가 보셔도 괜찮습니다.
섹터 순환: 밥 먹는 순서처럼
반도체 관련주가 올라오면 대표적으로 OLED나 반도체 장비업종, 소재·부품·장비로 돈이 넘어가거든요. 이런 순서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스 요리를 떠올려 보시면, 단 음식부터 먹지는 않잖아요. 상큼한 전채부터 시작해서 메인 메뉴를 먹고, 마지막에 디저트를 먹는 순서죠. 그런 것처럼 반도체 관련주가 올라오면 OLED 쪽이 올라오고, 이어서 반도체 소부장이 올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약·바이오가 올라가면 헬스케어 쪽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여기에 AI를 섞으면 AI 헬스케어, 의료기기 같은 것들도 올라갈 수 있겠죠. 그래서 이런 것들을 잘 섞어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버무리는 걸 굉장히 잘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 시기에는 제약·바이오가 올라갔으니 헬스케어, AI 헬스케어, AI 의료기기 쪽으로 돈이 넘어가겠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돼요.
만약 제약·바이오를 놓쳤다고 생각하신다면, 지금이라도 따라붙어야 할까요? 그건 양봉 매매 스타일이죠. 저는 지금이라도 따라붙는 매매가 아니라, 미리미리 선취매를 해서 길목 지키기 매매를 합니다. 이런 매매는 미리미리 분석할 수밖에 없고, 무엇이 올라갈지 집에서 많이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종목을 보면서 이 업황이 앞으로 좋을지 고민하는 게 아니라, "제약·바이오가 올라갔으니 다음 섹터는 뭘까?" 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는 거죠. 그런 관점을 잡으시면 좋겠습니다.
원자력에서 전기·전선 관련주로
지금 원자력 관련주들도 올라오고 있는데, 원자력 관련주만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원자력 관련주가 올라가면 전기 관련주도 올라갈 수 있거든요. 오늘도 원자력 관련주가 많이 올라가고 있고, 한전산업 같은 종목들도 급등이 나왔죠. 이런 것들이 올라왔다는 건, 원자력이 오르면 전기 관련주, 전선 관련주로 돈이 옮겨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전기 관련주만 봐도 개양전기, 광명전기, 금호전기, 대양전기, 공업삼일전기, 삼성전기, 사화전기, 서호전기, 선도전기, 세명전기, 일진전기, 재룡전기 등 많잖아요. 이런 전기 관련주들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돈이 타고 넘어가는 것이 핵심이에요.
음봉 매매는 차트 기법과 차트의 비법을 버무려서, 차트의 선 긋기를 통해 여기서 매수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분석을 통해 선취매를 하는 것을 음봉 매매라고 하죠. 한 번만 재미를 붙이면 정말 재밌어요. 무엇이 올라갈지 미리 예측해서 선취매를 해두고 기다리는 맛이 있거든요. 아무 때나 낚싯대를 던지는 게 아니라, 여기에 물때가 들어올 것 같고 물고기가 모일 것 같으니 여기서 던져 봐야겠다 하고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거기서 기다리는 맛이 바로 낚시 아니겠습니까? 주가가 탁 튀어 올랐을 때 손맛을 한 번 느끼면 빠져나오기 어렵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맛을 못 느끼고 있다는 게 아쉽네요.
기다리는 맛이 있는 게 주식이라고 봅니다. 양봉 매매로 고가에 사서 물려 기다리는 것이나, 음봉 매매로 저점에 사서 기다려 수익을 내는 것이나 기다리는 건 똑같습니다. 그렇다면 수익 날 가능성이 높은 자리에서 매매하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상한가를 보는 겁니다. 상한가를 보는 것은 따라가라, 사라는 뜻이 아니라, 여기 올라온 기업들을 토대로 다음 섹터가 무엇인지 분석해 나가는 것이에요.
오늘 올라오고 있는 뉴인텍 같은 종목도 자동차 관련주이면서 전기차 관련주이기도 합니다. 뉴인텍은 전기차 필름 같은 것도 만들고, 신재생에너지 쪽과도 엮이는 기업이거든요. 이런 종목이 급등하는데, 관심이 많으셨다면 자동차 부품주 같은 것을 단기적으로 공략해 볼 수 있었을 겁니다. 물론 매수할 만한 메리트는 많지 않습니다. 동전주라서 올라오는 측면도 있지만, 섹터 자체가 그렇다는 것이죠. 이 밖에도 올라올 만한 섹터가 얼마나 많습니까?
자동차 관련주는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플루토스 같은 투자 회사는 계속해서 상한가와 날아가고 있지만, 이건 제가 따라붙을 형태가 아니라 매도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해 드렸죠. 우리기술, 원자력 관련주, 그리고 풍력 발전주도 올라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정부에서는 원전 얘기를 크게 하지 않았잖아요. 지난 정부에서는 원전을 다시 지었는데, 그때 이재명 대통령과 당시 이재명 당대표는 원전이 위험하다는 취지로 이야기했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되면 원전 산업이 또 죽겠구나 했는데, 아주 유연하게 정치를 하고 계신 것 같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말이 바뀌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주식을 하는 입장에서는 시장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유연하게 해 준다는 것 자체가 시장 입장에서는 좋은 일입니다. 대통령을 좋아하시든 안 좋아하시든, 지지율이 50% 안팎에서 왔다 갔다 하니 반은 좋아하고 반은 싫어하시겠죠. 그와 상관없이, 한쪽 산업을 죽여 버리는 것보다 모든 산업을 살려 주는 것이 얼마나 좋습니까? 이것도 괜찮을 것 같고, 저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이것도 하자, 저것도 하자, 옛날에 안 된다고 했던 걸 지금은 하자 하면, 하자는 쪽이 전부 주가 급등으로 이어집니다. 주식 시장 입장에서는 이런 재료들이 다 도움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올해 테마주가 형성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번 정부의 특징이 자꾸 "하자"는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주식 시장에는 재료가 넘쳐날 수밖에 없어요. 원전도 안 한다고 했다가 하기 시작했으니, 해상 풍력은 안 하나 하는 기대도 나오겠죠. 그러니 그쪽도 움직일 수 있고, 태양광도 움직일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에너지 관련주들을 놓쳤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파생된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원전이 오르면 풍력 발전, 신재생에너지, 천연가스, 태양광 쪽으로 움직이게 되고, 그 전기는 결국 전선을 타고 이동하죠.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전기 관련주는 물론이고, 전선 관련주인 가온전선, LS전선, 대원전선, 대한전선까지도 움직일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돈이 타고 타고 넘어가는 것을 분석하는 것을 잘해야 주식이 재밌어집니다.
낙수 효과와 제약·바이오 후보군
올라왔다고 따라붙는 형태가 아니라, 원전 관련주가 저렇게 가기도 하는구나 하고 보셔야 합니다. 들고 계신 분들은 신고가 구간이니 잘 매도해서 수익을 아름답게 챙기시면 되고요. 아직 따라붙지 못했거나 갖고 있지 못한 분들은, 여기서 낙수 효과로 돈이 옮겨갈 것을 예상해 두고 미리미리 사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K바이오가 올라왔다고 따라붙을 것이 아니라, 올라오지 않은 다른 제약·바이오 종목도 많다고 말씀드렸잖아요.
K바이오는 실적이 그렇게 좋은 바이오 기업은 아닙니다. 바이오 유통 산업을 하고 있거든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종근당, 대웅제약, 한미약품 같은 기업들은 좋은 기업이 굉장히 많습니다. 실적이 잘 나오는 기업들도 많고요. 유유제약 같은 경우도 제약·바이오 중에서는 실적이 좋은 편인데, 주가를 보시면 많이 오르지 않았어요. 그러니 이런 기업들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사라는 말은 아닙니다. 아시겠죠? 이걸 보면서 "문현진 멘토가 유유제약을 추천했다"라고 하시면 안 됩니다. 그런 것 하는 게 아니에요. 예를 들어 이런 기업들이 있다는 것이고,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저는 추천 방송을 하지 않잖아요. 힌트를 드리고, 발굴과 선택은 여러분들이 하셔야 합니다. 이런 기업들이 올라갈 수 있으니 눈을 좀 돌려 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K바이오만 따라붙을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인 겁니다.
다스코라는 기업도 급등이 나왔습니다. 다스코는 사실 어떤 기업인지 정확하게 알기 어려운 기업입니다. 거래량도 많지 않고 시장에서 각광받은 적도 별로 없어서, 그냥저냥 그런 기업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건설 관련주로 엮여 있고, SOC 사업, 즉 사회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산업을 재개발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쪽에 매수세가 조금씩 몰리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태양광 쪽과도 엮이면서 올라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여러 가지로 많이 엮여 있고, 에너지 산업과도 연결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테마주로서 급등이 나왔지만, 소외주였다가 올라온 측면도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들고 계신 분들은 뭔지도 모르고 물려 있다가 이렇게 올라오니, 다행히 탈출할 수 있는 시기가 생긴 겁니다. 앞으로도 잘 모르는 기업이기 때문에, 굳이 매수할 이유는 없습니다.
유투바이오도 바이오 관련주 중에서 좋은 기업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원래 바이오 관련주가 올라온다고 하면 가벼운 종목부터 먼저 올라오게 되어 있거든요. 유투바이오는 비교적 가볍습니다. 그래서 바람 후흡으로도 날아가는 형태입니다. 무거운 종목을 미리 사놔야 매매하기 좋고, 가벼운 종목의 특징은 많이 사기가 불안하다는 점이에요. 실적도 좋지 않아서 가벼워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실적이 좋고 탄탄한 기업은 비중을 늘리기도 좋죠. 제가 유투바이오를 추천한다고 가정하면, 많이 사라고는 추천하지 못할 것 같아요. 1,000만 원을 사라고 일반적으로 추천한다면, 유투바이오는 200만 원, 300만 원 정도만 살라고 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 없거든요. 잘못 샀다가 상폐되거나, 잘못 썼다가 위험해질 수 있으니 소액만 가져가 볼까 하게 되는 종목이에요. 반면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셀트리온 같은 기업은 오늘 많이 사둘 수 있을 만큼 안심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이런 차이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선취매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많이 살 수 있다는 장점을 적극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에이프릴바이오도 같은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와서, 여기서 잘못 잡으면 고점이 되어 버립니다. 여기서 많이 사서 물려 버리면, 밑으로 빠졌을 때 계좌가 완전히 녹아내리겠죠. 그러니 여기도 많이 사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설령 산다고 해도 많이는 못 사겠죠. 저도 이런 종목은 사지 않습니다.
내려와 있지만 올라갈 수 있는 섹터를 찾으면 됩니다. 제약·바이오가 잘 가고 있잖아요. 요즘 제가 쇼츠를 올릴 때마다, 아침마다, 그리고 종가 때마다 "제약·바이오를 관심 있게 보세요"라는 이야기를 몇 주째 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30초짜리 쇼츠에서 맨날 똑같은 소리 하네" 하실 수도 있어요.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제약·바이오가 올라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는 거죠.
예를 들어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동안, 에코프로 같은 2차전지가 올라갈 거라고 똑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2차전지가 올라갈 테니 제발 추가로 매수해 두라고, 많이 강조했어요. 제가 이렇게 강조하는 이유는, 아직 오르지 않은 상태라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올라가고 난 다음에 사라고 하면 그건 소용없는 이야기죠. 뒷북치는 것이고요. 올라가고 나서 "사세요"라고 하는 게 어떻게 전문가입니까? 올라가기 전에 사라고 해야 전문가죠. 제약·바이오도 마찬가지입니다. 올라가기 전이니까 아직 기회가 있으니 사라고 하는 것이고, 올라가고 나면 사라고 하지 않겠죠. 또 다른 소외 섹터를 사라고 하게 될 겁니다. 그만큼 미리 알려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깨닫는다면, 역시 미리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TV 상담에서도 보셨겠지만, 저는 지나고 나서 "이런 게 올라갑니다"라는 이야기는 잘 하지 않습니다. LG생활건강 상담이 들어왔을 때도, LG생활건강이 올라간 다음이 아니라 "아모레퍼시픽이 가는 것이 좋은 자리다"라는 이야기를 계속 해 드렸잖아요. 미리미리 이야기해 드린 겁니다. 그런데 미리 이야기할 때는 아직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믿지 않았죠. 하지만 결과는 어땠습니까? 올라가 버렸잖아요.
저는 전문가 생활을 하면서 여러분들께 늘 강조해 왔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리딩을 하고 방송을 하면서, 올라간 다음에 "이것이 올라간 자리였습니다"라고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올라가지도 않은 종목을 자꾸 올라간다고 이야기해 온 사람이에요. 어떤 분들은 예언을 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어떤 분들은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며 기도하는 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죠. 하지만 올라갈 수 있는 종목군, 올라갈 수 있는 섹터를 말해 주는 것이 전문가 아니겠습니까? 맞으면 좋아요, 구독과 알람 설정도 좀 눌러 주세요. 맞지 않습니까? 전문가라면 조금 틀릴 수는 있어요. 100% 어떻게 맞추겠습니까? 우리는 신도 아니고 예언가도 아닙니다. 분석을 통해 앞으로 올라갈 것을 이야기해 줘야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거예요. 다 올라가고 난 다음에 "이런 게 잘 올라가네요"라고 하는 말을 누가 원하겠습니까? 에코프로를 보면서 "2차전지가 요즘 세네요, 괜찮네요"라고 한다면, 그건 그냥 무무새나 다름없고 결국 잃는 것밖에 안 됩니다. 올라갈 거라고 미리 말해 주지 못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전문가를 바라보실 때, 모든 것을 맞출 수는 없다는 점을 이해하시고, 도움이 될 만한 사람과 도움이 될 만한 방송을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런 방송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여러분도 많이 도움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모든 섹터를 맞출 수는 없으니, 안 되는 섹터도 있고 제가 모르는 섹터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아는 것만 하면 되잖아요. 모르는 것을 괜히 손대서 울리는 것보다, 아는 것만 해서 수익을 내고 돈을 버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지금 섹터는 제약·바이오가 우세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셀트리온의 차트 모양을 보시면, 이미 신고가 영역으로 계속 들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번 고점이었던 2023년 꼭대기를 이미 넘어섰어요. 내려와서 빌빌거리던 자리에서 우상향을 시작한 거죠. 셀트리온이 이렇게 기둥처럼 올라가면, 제약·바이오가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삼성전자가 올라갈 때 다른 반도체들이 따라 올라간 것, 현대차가 올라갈 때 자동차주들이 따라간 것처럼, 결국 시장의 원리가 그렇습니다. 대장주가 가면 나머지는 따라가는 것이죠. 그러니 제약·바이오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금 있으면 늦을 수 있어요. 올라가는 기업이 많아질수록 아래에 있는 종목이 점점 줄어들고, 매수 메리트가 점점 사라지게 되니까요.
그러니 명절 전에 단타 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명절 이후를 보셨으면 합니다. 명절이 끝나고 지구 종말이 오는 것이 아니잖아요. 명절 이후를 보면서 모아간다고 생각하신다면, 지금 모아갈 만한 섹터가 오늘도 여러 가지 힌트로 나왔습니다. 그런 섹터들을 모아가시면서 전략을 짜 보시기 바랍니다. 제약·바이오를 많이 말씀드렸지만, 제약·바이오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원자력이 가면 전기도 움직이고, OLED도 움직이고, 보안도 움직이고, AI 소프트웨어와 AI 의료기기도 움직입니다. 올라갈 섹터가 너무 많아요. 방송에서도 설명해 드리지만, 올라가서 수익이 나는 기업을 붙잡고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빨리 팔고 다른 종목으로 빨리 가야 합니다. 지금은 노다지니까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매매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고,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문현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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