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추세헌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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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년간 90조원 자사주 매입을 발표해 주가가 반등했다고 주장하며, 애플·과거 삼성 자사주 매입 사례와 마이크론 실적, 2분기 실적 기대를 근거로 상승을 전망한다. 다만 중간선거 여름 조정 통계와 외국인 매도를 언급해 단기 조정 가능성도 제시한다. 영상 후반에는 전력 인프라 종목을 무료 추천한다며 문자 구독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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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추세헌터입니다. 지금 축구 때문에 속이 꽉 막혀 버렸습니다. 자, 오늘은 삼성전자로 대리 청정 들어가겠습니다. 지금 주식 시장에 그야말로 역대급 초대형 폭탄 뉴스가 들려왔습니다. 바로 삼성전자가 3년간 9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하겠다는 건데, 이 소식 하나만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어제 저점 대비 현재 18% 정도 오르고 있습니다. 다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당당하게 뺏어 왔고, 그동안 국장에 침체가 오는 건 아니냐며 숨도 못 쉬고 계셨던 분들, 삼전 주주님들, 그리고 코스피 투자자분들. 오늘 축구로 상처받으신 마음을 90조짜리 빨간 볼 슈팅으로 제대로 치유받으실 수 있도록 해 드리겠습니다.
국가대표 축구팀의 전술이 엉망이라 속이 터졌지만, 삼성전자 주주 환원은 가슴을 뻥 뚫어 준 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90조원 자사주 매입 뉴스를 심층적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90조원, 삼성전자니까 그럴 수 있겠지 하고 그냥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이 숫자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다른 기업들과 비교해서 직관적으로 부숴 드리겠습니다. 현재 코스피 시장의 대기업들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카카오, 네이버, 셀트리온, 대한민국 IT와 바이오를 대표하는 거대 기업들을 다 합쳐도 통째로 인수하고 남는 돈이 90조입니다.
또 대한민국 자동차의 자존심 현대차를 거의 통째로 살 수 있는 돈입니다. 현대차 현재 시가총액이 100조 근처니까요. 국내 시장에서만 대단한 게 아닙니다. 전 세계 주식시장을 통틀어도 이 정도 규모의 주주 환원은 손에 꼽힙니다.
글로벌 시장을 봐도 정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을 가장 예술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이 전 세계 대장주 애플입니다. 애플 월봉 차트를 보면 정답이 딱 보입니다. 애플은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가 되면 신규 자사주 매입 규모를 발표하곤 합니다. 2024년 5월에 역사상 최대인 1,100억 달러 규모를 발표했고, 2025년 5월 2일, 그리고 올해 2026년 5월 1일에도 각각 1,0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매년 150조 원이 넘는 돈으로 자기 주식을 사서 소각하겠다고 선언한 겁니다.
결과가 어땠냐? 차트가 기가 막힙니다. 2025년 5월 초 1,000억 달러 발표 이후 주가는 단기 조정을 받다가도 다음 달부터 저점을 단단하게 높이며 무섭게 우상향 랠리를 펼쳤습니다. 올해 5월에도 1,000억 달러 카드를 꺼내 들자 주가는 전고점을 오랜만에 뚫어냈습니다. 약 6개월 가까이 침체해 있던 애플이 자사주 메인 뉴스와 함께 전고점을 돌파했고, 최근에는 317달러라는 역사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결국 대규모 자사주 매입은 국경을 막론하고 주가를 우상향시키는 확실한 카드라는 것을 애플 차트가 직접 증명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90조원 호재 역시 주가를 하늘 높이 쏘아 올릴 거대한 발판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약 11.4조원, 그리고 2017년 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약 9.2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서 소각한 바 있습니다. 90조원이라는 숫자가 대단한 건 알겠는데, 그래서 내 계좌의 삼성전자 주가가 진짜 오르냐? 이게 제일 궁금하실 겁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과거에 삼성전자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터트렸을 때 주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어마어마했습니다. 2015년 10월 29일로 시간을 돌려 보겠습니다. 당시 삼성전자는 11조 3천억 원짜리 자사주를 사서 소각하겠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1년 동안 야금야금 사 모으겠다며 바로 다음 날부터 돈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팩트를 하나 체크하면, 2015년 최저가는 2만 원 초반이었습니다. 발표 당시 주가는 2만 원대 중후반 정도였습니다. 삼성전자가 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니 주가는 저점을 높이며 2016년부터 이쁘게 우상향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매입 프로그램이 끝나가던 2016년 8월, 거의 3년 7개월 동안 꽉 막혀 있던 역사적 신고가를 시원하게 뚫어 버렸습니다. 박스권에 갇혀 빌빌대던 삼성전자가 완전히 다른 주식으로 체질 개선을 한 순간이었습니다.
이건 예고편에 불과했습니다. 2017년 1월 삼성전자는 다시 9.3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 계획을 발표합니다. 당시 주가는 38,000원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해 11월에 주가는 57,000원대까지 수직 상승했습니다. 발표 후 10개월도 안 돼서 주가가 50% 가까이 폭등한 거죠. 2015년 바닥과 비교하면 주가가 두 배 이상, 거의 세 배로 뛰었습니다. 이 기간에 자사주를 소각한 덕분에 보통주는 12.4%, 우선주는 20.1%의 주식 수가 증발했습니다. 시중 주식 수가 줄어드니 내가 가진 주식의 가치가 가만히 있어도 올라가는 마법이 일어난 겁니다.
다만 냉정하게 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만으로 주가가 무조건 두 배가 되는 건 아닙니다. 당시 주가가 폭발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반도체 사이클이 동시에 터졌기 때문입니다. 2017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53조, 2018년에는 58조 원을 넘기며 돈을 쓸어 담던 시절이었습니다. 2025년에도 영업이익이 57조, 54조 수준이었으니 실적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즉 자사주 매입이라는 든든한 방패가 주가 바닥을 받쳐 주고, 역대급 실적이라는 강력한 미사일이 위로 쏘아 올려지니 주가가 계속 오를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이번에는 무려 90조 원입니다. 과거와 비교도 안 되는 메가톤급 규모입니다. 회사가 대놓고 "우리 주식이 너무 싸다, 우리가 다 사서 없애 버리겠다"고 전 세계에 선언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지금 차트도 보면 쌍바닥 패턴이 형성됐고, 저점을 높이며 위로 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전고점 돌파 전이라 이때가 제일 무서운 구간입니다. 여기에 HBM 공급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같은 실적 엔진이 얹힌다면,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역사적 대상승장을 다시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소각이 진짜 무서운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90조 원어치 주식을 사서 불태워 없앤다고 생각해 보세요. 전체 주식 수가 엄청나게 줄어들어 주당순이익(EPS)이 가만히 있어도 자동으로 올라갑니다. 공급은 확 줄어드는데 삼성전자가 시장에서 90조 원어치를 강제로 매수하니 주가가 위로 강하게 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차트 역시 저점을 높이는 우상향 쌍바닥 패턴을 만들고 있는 자리에 90조 원 자사주 매입이라는 메가톤급 엔진이 장착된 형국입니다. 한 번에 시장에 들어오는 돈은 아니겠지만, 이 뉴스의 실현 여부에 따라 향후 국내 증시의 판도가 완전히 바뀔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 보면, 주가가 강하게 반등할 것임에도 여러분 마음 한구석은 왜 찜찜하고 불안할까요? 선뜻 지금이 기회다 하고 자산을 몰빵하지 못하는 이유는 심플합니다. 6월 8일, 6월 23일처럼 서킷브레이커가 또 나오는 거 아니냐는 본능적인 공포가 우리를 짓누르고 있기 때문이죠. 이 불안감은 지극히 경험적이고 정상입니다. 올해에만 서킷브레이커가 네 번 발동됐습니다.
지난 3월에도 3월 4일과 9일에 서킷브레이커가 두 번 나왔습니다. 당시 삼성전자 주가는 20만 원 아래에 머물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뒤 주가는 곧바로 치고 올라가지 못했고, 3월 고점을 5월에야 돌파했습니다. 폭락 전 전고점을 회복하는 데만 꼬박 두 달이 걸렸다는 뜻입니다. 당시 시장을 짓누른 핵심 악재는 전쟁 이슈였습니다.
지금도 놀라울 정도로 비슷합니다. 이번 6월에만 벌써 서킷브레이커가 두 번 발동했습니다. 6월 8일과 6월 23일, 지난 3월과 데칼코마니처럼 같은 패턴입니다. 다만 다른 점은, 과거에는 20만 원 아래에서 나왔던 서킷브레이커가 지금은 30만 원 초반의 고점 영역에서 나왔다는 겁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짚겠습니다. 제가 매일 "삼성전자 갑니다, 지금이 기회입니다, 풀매수하세요"라고만 말씀드리면 구독자도 빨리 늘고, 여러분도 듣고 싶은 얘기만 들으니 기분은 좋으시겠죠. 하지만 저는 그런 무책임한 유튜버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제 채널 구독자 몇 명 느는 것보다 저를 믿고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피땀 흘려 모은 재산을 지키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그러니 오늘은 다소 불편한 얘기라도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셔야 합니다.
올해는 2026년 11월 미국 중간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중간선거가 있는 해에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극대화됩니다. 정책이 어디로 튈지 모르고, 정치인의 말 한마디에 글로벌 증시가 요동칩니다. 매크로 환경 자체가 이미 극도의 변동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월가의 데이터도 조심해야 할 이유를 보여 줍니다. 글로벌 증시의 나침반이라 불리는 S&P 500 지수를 1946년부터 2021년까지 75년간 분석해 보면, 중간선거가 있는 해의 여름철에는 주가가 힘을 못 쓰고 지지부진하거나 깊은 조정을 받는 경향이 뚜렷하게 반복됐습니다.
이 통계가 과거 이야기만이 아니라는 증거도 있습니다. 최근 한 달간 삼성전자 수급을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떠나가고 있습니다. 약 만 주가 넘는 물량을 이탈시키며 매도 폭탄을 던지고 있죠. 월가 통계가 경고하는 여름철 리스크가 지금 눈앞에서 실제로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오늘 올랐다고 포모(FOMO)에 휩쓸려 섣불리 몰빵하면, 3월 서킷브레이커 이후 두 달간 겪었던 지옥 같은 조정을 다시 겪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공격보다 방패를 단단히 쥐어야 할 때입니다. 주가가 출렁일 때마다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현금 비중을 적절히 유지하셔야 합니다.
다만 통계는 늘 예외를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보여 드리는 핵심 시그널이 6월 한 달 동안, 그리고 7월까지 유지된다면 월가가 경고하는 여름철 조정을 씹어 먹고 대폭등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지금 삼성전자 호가창 뒤에서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이상의 거대한 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시장의 지표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두 달 전으로 기억을 돌려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데이터를 보겠습니다. 당시 삼성전자 대차잔고가 8,800만 주에서 7,900만 주로, 800만 주 이상 폭발적으로 감소했습니다. 하방에 배팅하며 주가를 누르던 공매도 세력이 밀려 들어오는 매수세를 버티지 못하고 주식을 미친 듯이 되갚아야 했던 숏스퀴즈의 서막이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4월 24일 22만 원대에서 바닥을 기던 주가가 5월 7일에는 27만 원대까지 순식간에 치솟았습니다. 공매도 세력의 항복 선언이자 주가 폭등의 도화선이 바로 대차잔고 감소였습니다.
소름 돋는 건, 지금 똑같은 시그널이 다시 포착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동안 상방을 압박하던 대차잔고가 최근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6월 9일 8,500만 주였던 대차잔고가 현재 7,560만 주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주가는 아직 지난번처럼 폭등하지 못해서 만 원 정도, 12,000원 정도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처럼 폭발 직전의 임계점에 도달한 상황입니다. 한 걸음만 더 나아간다면 지난 5월의 폭발을 뛰어넘는 상상 이상의 메가톤급 랠리를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세력들이 또다시 감당하기 힘든 매수 압박에 직면했다는 명백한 증거이고, 숏스퀴즈의 신호가 대차잔고 감소로 들려오고 있습니다.
시장 소음이 클수록 우리가 봐야 할 것은 기업의 진짜 체력, 펀더멘탈입니다. 다가오는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평균 86조 원, 매출은 166조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실적 발표는 7월 초에 있습니다. 3분기에는 대한민국 금융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인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넘길 것이라는 대기록도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시장이 얼마나 열광하겠습니까? 장기 영업이익 추이 그래프를 보면 2023년부터 2024년에 바닥을 지나 2026년에 이르러 실적이 하늘을 향해 우상향합니다. 300조, 400조 단위의 이익이 전망됩니다. 사실상 분기당 100조 원을 벌겠다는 거죠.
글로벌 반도체, AI 기업들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엔비디아나 TSMC는 12개월 선행 PER이 20배 안팎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선행 PER이 6배 안팎으로 극심한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습니다. 경쟁사 대비 가격 메리트와 하방 경직성이 그만큼 확실하다는 뜻입니다. 증권사의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7년 영업이익이 488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 숫자가 현실화되면 현재 AI 황제라 불리는 엔비디아의 2027년 예상 영업이익을 제치고 글로벌 영업이익 1위 기업에 등극하게 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왕좌가 눈앞에 와 있는 셈입니다.
객관적인 증거도 있습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성장률을 엔비디아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엔비디아도 전년 동기 대비 147%라는 대단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전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5% 증가했습니다. 더 주목할 부분은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입니다. 전년 동기 1.1조 원이었던 영업이익이 7조 원, 53.7조 원으로 49배가 성장했습니다. 4,782%라는 상상 초월의 폭증입니다. 2026년 현재 실적 성장의 불꽃이 가장 뜨겁고 폭발적으로 튀어 오르는 곳은 엔비디아가 아니라 바로 삼성전자 DS 반도체 부문입니다. 시장의 일시적 흔들림은 있을지언정, 이 압도적인 실적 그래프와 기업의 본질이 결국 주가 대세 상승의 가장 강력한 견인차가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제 반도체 풍향계라 불리는 마이크론이 강력한 실적 미사일을 쏘아 올렸습니다. 마이크론은 이미 6월에도 사상 최고가를 연이어 경신하고 있었는데, 이번 실적은 눈을 의심할 만한 숫자들입니다.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 358억 달러였는데 실제로는 414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예상을 가볍게 뛰어넘어 완전히 찢어 버린 겁니다. 주당순이익(EPS)은 월가 예상이 21달러 수준이었는데 실제 발표된 수치는 25.11달러였습니다. 더 무서운 건 다음 분기 전망입니다. 다음 분기 EPS 컨센서스가 25.4달러였는데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로 31달러 선까지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주당 가치가 멈추지 않고 점프를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미래 먹거리 멘트도 인상적입니다. 자율주행 차량이 늘면서 차량용 메모리 수요가 폭등할 예정인데, 마이크론은 본격적으로 계약할 로보틱스 산업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대비 10배 이상의 메모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역사적 쇼티지, 공급 부족 국면이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분기 단위 계약이 아니라 5년 단위 계약을 맺는다고 하니 더욱 강력한 신호입니다.
이 대박 실적을 삼성전자에 대입해 보겠습니다. 반도체 업황은 철저하게 동행합니다. 마이크론이 이만큼 돈을 쓸어 담고 장기 계약을 맺으며 날아다닌다는 건,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절대 강자인 삼성전자의 실적도 우리 상상 이상으로 폭발할 수 있다는 확정적인 증거입니다. HBM 공급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의 수혜를 삼성전자가 고스란히 흡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삼성전자가 과거 박스권을 뚫고 5만 전자, 8만 전자를 넘어 폭등했던 공식이 무엇이었나요? 자사주 매입 소각과 강력한 실적 슈퍼사이클이 동시에 터졌을 때였습니다. 지금 삼성전자 환경이 딱 그렇습니다. 90조 원 규모의 역대급 자사주 매입이라는 초특급 수급 호재가 있고, 어제 마이크론 실적이 증명한 역대급 실적 사이클이 엔진에 불을 붙였습니다. 바닥에서는 회사가 돈을 들여 주가를 받쳐 주고, 위에서는 AI, 로봇, 자율주행 메모리 수요가 주가를 우상향으로 끌어당기는 구조입니다. 저점을 높이는 쌍바닥이 완성되어 가는 차트 위에 마이크론발 실적 대호재와 90조 원 자사주 매입이라는 쌍발 엔진이 동시에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무리하게 당장 전략 매수하기 전에 날짜를 냉정하게 계산해 보겠습니다. 당장 내일 6월 26일 금요일이 이번 2분기 배당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사실상 마지막 매수일입니다. 주식 결제는 체결 후 4일 뒤에 이루어지므로, 6월 30일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리려면 이번 주 금요일까지는 매수를 끝내셔야 합니다. 6월 29일 월요일이 배당 권리락 예상일입니다. 권리락 당일에는 기계적인 주가 조정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년에는 배당락 때마다 최대 14%까지 조정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권리락으로 단기 조정이 나온다면, 오히려 저렴하게 분할 매수할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가톤급 호재와 실적이 대기 중인 상황에서 일시적 눌림목이 나오면 저는 받아먹을 생각입니다.
다만 장중에 호재 뉴스가 갑자기 터지거나, 우리가 생각한 지지선이 깨지는 등 특이 동향이 생기면 초보 투자자분들은 당황하기 쉽습니다. 장중 급한 변동이나 꼭 알아야 할 핵심 매매 타이밍이 포착되면, 무료 대응 문자를 받아 보고 싶은 분들은 화면 위에 나오는 번호로 '삼성'이라고 문자 한 통 남겨 주세요. 이상 특계 사항이었습니다. 영상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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