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10년의부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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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임기 2년차 주기설과 과거 유사연도 분석을 근거로 2026년은 큰 조정이 있는 해라고 전망. 트럼프 관세 환급 문제로 미 국채 신뢰 악화→10년물 금리 상승 가능성을 제기. 미국 증시는 연간 10% 이하 소폭 상승하나 중간에 10% 이상 조정 예상. 한국 증시는 미국보다 더 깊게 밀리며 코스피 3000선 초반~이하, 연말 마이너스 마감 가능성이 높다고 봄. 대응 기준은 미 10년물 4.5% 돌파(조정 임박 신호, 단기주식 정리)와 4% 이하 하락(일시 조정으로 보고 저점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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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 10년물 금리가 4.5%를 넘는지, 4% 이하로 떨어지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10년의 부자입니다. 2026년을 맞이하면서 2026년이 어떻게 흘러갈지 전망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지난번 2026년 전망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어떤 내러티브를 바탕으로 미래를 전망하든 그 전망이 빗나갔을 때를 대비한 플랜 B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제 전망 역시 "10년의 부자는 이렇게 보고 있구나" 정도로 참고해 주시고, 그렇게 되지 않았을 때 또는 그렇게 되었을 때 어떻게 대응할지 한번 생각해 보는 자료로 봐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전망할 때 쓰는 기준이 있습니다. 먼저 과거에 비슷한 흐름을 보였던 해의 데이터를 가져옵니다. 거기에 당시 일어났던 특이 사건이나 시장 분위기를 감안해 최종 결론을 냅니다. 그리고 제가 신뢰하는 세 가지 데이터가 있습니다. 1월부터 12월까지의 경향성을 보는 계절성, 래리 윌리엄스가 말한 10년 주기설, 그리고 켄 피셔의 대통령 임기 4년 주기설입니다. 점집도 아닌데 무슨 주기를 따지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통계는 생각보다 잘 맞고 놀라울 만큼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기준에 따라 2026년과 가장 닮은 해를 꼽아 보니 2022년, 2018년, 2014년, 2006년이 나왔습니다. 2022년은 바이든 정부 2년 차, 2018년은 트럼프 1기 2년 차, 2014년은 오바마 정부 2년 차, 2006년은 부시 정부 2년 차입니다. 이 네 해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상승한 해도 있고 하락한 해도 있지만, 모두 예외 없이 상당한 규모의 조정이 있었습니다. 대통령 임기 2년 차는 통계적으로 시장이 가장 힘들어하는 시기입니다. 데이터만 놓고 보면 2026년은 결코 만만한 해가 아닐 것이라는 신호입니다.
그럼 과거의 조정들은 왜 일어났을까요? 원인을 분석해 보니 공통분모는 결국 금리였습니다. 2026년에 트럼프가 금리를 계속 낮춘다고 하니 걱정할 것 없지 않느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 더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2026년 상반기에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연방법원 판결이 나올 것이고, 위헌 판결로 정부가 패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트럼프 정부는 이미 거둬들인 관세 수입을 환급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자신의 정책과 지지층을 위해 다 써 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환급을 하려면 국채를 추가로 발행해야 하고, 여기서 시장이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물론 다른 법안을 통해 관세를 유지하겠다고 하지만, 그 법안 역시 1년 뒤 연방법원 판결로 환급해야 할 위험이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돈을 엄청 쓰는데 수입은 제대로 안 들어오네. 이걸 믿고 빌려줘야 하나?" 이러한 불신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렸음에도 10년물 금리는 오히려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2월 연준이 금리를 인하했지만 10년물 금리는 화면과 같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주식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밸류에이션까지 고려하면, 작은 흔들림에도 주가가 크게 요동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최종 전망은 이렇습니다.
첫째, 미국 시장입니다. 금리와 실적 추세 덕분에 하락하지는 않고, 연간으로 10% 이하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10% 이상의 조정이 찾아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둘째, 한국 시장입니다. 안타깝게도 한국 시장은 미국이 조정받을 때 더 깊이 밀리고, 반등할 때는 힘이 부족할 것으로 봅니다. 코스피는 3,000선 초반까지 밀리고, 3,000이 깨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종적으로는 마이너스로 2026년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제가 세운 기준은 미국 10년물 금리입니다.
- **금리가 4.5%를 돌파한다면**: 조정이 임박했다는 강력한 신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단기 주식은 정리하고 하락에 대비하겠습니다. - **조정이 왔을 때 금리가 4% 이하로 내려간다면**: 이는 하락장의 시작이 아니라 일시적 조정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저점 매수량을 늘리겠습니다. - **별다른 조정 없이 10년물 금리가 4% 이하에서 안정된다면**: 제 전망이 틀렸다고 인정하고, 지수가 고점이라도 가격이 괜찮은 종목이 있으면 매수량을 늘리겠습니다.
지난번 트럼프 관세 패소 이후 올린 영상에서 한 시청자분이 "이런 바보 같은 가짜 영상 만들지 마라"라고 댓글을 달아 주셨습니다. 그걸 보고 제 생각이 시장의 컨센서스와 이렇게 차이가 나는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이번 전망도 시장 컨센서스와 얼마나 다를지 생각하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래도 여러 번 곱씹어 봐도 실제로 이렇게 될 것 같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소신대로 작성해서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1년 뒤 2026년 말에 가서는 제가 크게 틀릴 수도 있습니다. SPY가 20% 넘게 오르고, 코스피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대로 5,000을 넘길 수도 있겠죠. 그렇게 된다면 "제가 잘못 봤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왜 전망이 빗나갔는지 곱씹어 보완하겠습니다. 반대로 제 전망이 조금이라도 맞았고 도움이 되셨다면, 2026년 중 어느 때라도 이 영상에 다시 들러 댓글 하나 남겨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제 전망은 이렇지만, 저 역시 2026년에 시장이 크게 오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2026년에 돈을 많이 버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6년 성투하시고, 다음 주에는 더 좋은 영상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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