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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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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 / 시장대비 / 수익가중51.3% / 52.1% / 58.8%
1개월 수익 / 시장·베타 초과 / 동료초과+2.3% / +1.1% / +0.2
상승 / 하락 / 중립37.2% / 20.5% /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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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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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너무 급하게 올랐나? "5월엔 팔고 떠날 준비 해야"ㅣ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대표 | 내일전략

한국경제TV · 2026-04-20 · 유튜브 시청 24,359 · 게시판 조회 3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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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S&P500#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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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재경 · 한국인

요약 보기

중동 전쟁 종전 협상 가능성을 높게 보며, 협상 시간 확보 시 유가 하락·달러 약세 전환을 예상. 미국 S&P500은 과거 지정학 V자 반등 대비 과열이라 단기 숨고르기 예상. 기술주 이익증가율(약 45%)을 근거로 반등 자체는 타당. 미국채 금리는 걸프 국가 자금 회수 등으로 쉽게 내려오지 않을 수 있다고 봄. 5월 매도(셀인메이) 전략은 중간선거 해 불확실성 반영 측면에서 솔깃하다는 입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투자 인사이트를 넓혀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디멘젼투자자문 송재경 대표와 함께합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02. 주말 사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려다가 미국이 해상 봉쇄를 지속하자 다시 지정학적 갈등이 대두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유가도 반등했고 달러도 같이 반등하는 모습이 역력하게 나타났습니다. 오늘 밤 협상을 앞두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는 여전히 이 상황을 파국으로 몰고 가지는 않겠다는 쪽이라고 보시나요?

03. 예. 기본적으로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파국입니다. 파국으로 간다면 결국 레드라인이 있습니다. 이란의 민간 전력 시설이나 교량 같은 인프라를 건드리느냐는 문제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이란도 보복할 것이고, 그게 바로 가장 우려하는 파국 시나리오입니다. 그런데 그 지점까지 갔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얻는 게 뭐냐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얻을 수 있는 건 장기전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걸프 중동 국가들로부터 엄청난 원성과 비난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그 가능성은 배제하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04. 긍정적으로 보면 협상 의지는 있는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협상단을 보내겠다고 말하고 있고, 이란도 파키스탄을 통한 연락 라인을 끊지 않았습니다. 양쪽 모두 협상 의지는 있는데, 신뢰가 너무 없습니다. 특히 이란은 1년 사이에 뒤통수를 두 번이나 맞았기 때문에 더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장기화 가능성은 어느 정도 배제하고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5. 지금 벌어야 할 것은 시간입니다. 종전 시한이 2, 3일밖에 안 남았습니다. 최선은 하루 이틀 사이에 만나는 것이고, 만나지 못한다면 추가 휴전 기간을 버는 것입니다. 파키스탄이 지금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는 것도 그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하루 이틀 사이에 좋은 뉴스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6. 오늘 밤 협상이 예정된 가운데 폴리마켓이라는 예측 시장에서는 4월 안에 종전 평화 협정이 가능하다는 쪽에 베팅한 비율이 18%에 불과하고, 적어도 6월 말까지는 마무리될 것이라는 항목이 60%를 넘어 가장 높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통계가 어느 정도 근거가 있다고 보십니까?

07. 이런 베팅은 누구도 엄청난 정보를 가지고 계산해 내는 게 아닙니다. 사실상 홀짝에 가깝습니다. 상황에 맞춰 확률이 급변하고 있고, 며칠째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다가오면서 빨리 끝난다는 쪽의 확률은 줄어들 수밖에 없고, 뒤로 갈수록 확률이 높아지는 건 결국 시간을 버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이란은 장기전보다는 어느 정도 마음을 열어둔 상태로 보입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시간은 미국의 편이 아닙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 상황을 끌고 가면 고유가가 장기화되는 게 더 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보면 트럼프 입장에서도 빨리 넘기는 것이 중간선거 준비에 가장 필요하고, 유가를 낮출 기회도 높아집니다. 지금은 이란보다 미국이 더 빨리 끝내고 싶어 하는 것 같고, 백악관 회의에서 고성이 오가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것도 그 때문일 겁니다.

08. 미국 시장은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도 6,200포인트까지 회복해 전쟁 이전 수준을 넘어섰고, 전례 없는 속도로 반등 모드에 들어갔습니다.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우려도 있고, 이익을 반영하려면 아직 한창 남았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을까요?

09. 둘 다 맞을 것 같습니다. 전쟁이 시작되자마자 제가 보여드렸던 차트가 있습니다. 미국 S&P500이 이런 지정학 사건이 일어났을 때 통상 한 달 안에 V자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차트입니다. 이번 차트를 업데이트해서 가져왔는데, 짙은 파란색 선이 이번 전쟁을 지나오면서 S&P500이 움직여온 궤적입니다. 중간의 연두색은 평균값이고, 점선으로 된 위아래는 상위 25%와 하위 25%입니다. 이번에는 상당히 특이합니다. 평균적으로는 약 4주, 20일 안에 해결됐는데, 이번에는 그보다 길어졌습니다. 5주차 후반에 V자 반등을 냈는데, 이번에는 하위 25%를 뚫고 내려갔다가 불과 2주 반 만에 상위 25%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완벽한 V자, 천당과 지옥을 오간 수익률입니다. 그래서 기술적으로도 과매수 구간에 들어왔다는 얘기가 있고, 그 말이 맞다고 드린 겁니다.

10. 반면 지금 나오는 실적을 보면 미국 기술주 중심으로 엄청난 이익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4월 초까지만 해도 기술주의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이익 증가율이 20%대 중반이었는데, 이번에는 45%까지 나왔습니다. 이익이 거의 두 배로 늘고 있으니, 이익 증가를 감안하면 V자 반등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급하게 올라왔고, 중동 종전 협상의 불확실성이 커져 있기 때문에 당분간, 적어도 이번 주 안에는 숨고르기 양상이 나올 것 같습니다. 미국과 한국 모두 마찬가지일 겁니다.

11. 지수는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지만, 유가와 미국채 금리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합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96달러까지 올랐고, 미국 국채 금리도 부담스러운 수준에서 저항을 받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전면 개방되면 이런 흐름이 진정될 수 있을까요?

12. 유가부터 말씀드리면, 금요일에는 10% 가까이 빠졌다가 오늘은 7, 8%씩 오르고 난리도 아닙니다. 이건 대부분 선물 시장과 관련된 움직임입니다. 선물은 투자 심리가 훨씬 많이 반영됩니다. 그래서 현물을 봐야 합니다. 지난주 금요일 기준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드디어 100달러를 뚫고 내려와 98달러까지 갔습니다. 오늘 유럽장이 열려야 가격이 확정되겠지만, 이전보다는 시장에서 패닉 바잉하는 움직임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종전이 기대대로 마무리되면 시장은 다시 약달러 추세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13. 오히려 미국 입장에서 답답할 수 있는 건 국채 금리입니다. 금리가 빠르게 내려가기를 원하겠지만, 생각보다 빨리 내려가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가 불안도 있지만, 당장 수급 이슈가 큽니다. 걸프 국가들은 미국 국채의 큰손 중 하나인데, 지금은 전후 복구 등으로 돈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유동성이 높은 미국 주식과 채권을 팔 수밖에 없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열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이것도 연준이 하는 일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금리가 쉽게 내려오기 어렵고, 이런 분위기는 하반기 미국 주식 시장에는 부담이 될 겁니다. 거꾸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국에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으니, 꼭 우리에게 나쁜 것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14. 아직 2주 정도 남았지만, 주식 시장 격언 중에 '세일 인 메이(Sell in May)'라는 말이 있습니다. 4월 반등 속도가 너무 빨라 6,200포인트까지 올라왔는데,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5월에는 물량을 챙기고 쉬어가야 할까요?

15. 결론적으로 평균적으로 보면, 5월에 팔고 10월 말까지 기다렸다가 10월 말에 사라는 얘기입니다. 11월부터 시작되는 6개월 수익률이 5월부터 10월까지의 6개월보다 항상 좋았기 때문에 이 전략이 나왔습니다. 과거 70, 80년 동안은 맞았지만, 최근에는 잘 맞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차트가 하나 있습니다. 130년짜리 차트인데, 중간선거가 있는 해만 골라 보면 32번입니다. 130년 동안 미국 중간선거는 32번 있었는데, 이 전략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중간선거를 앞둔 해의 5월부터 6개월 수익률은 1%에 불과한데, 11월 이후 6개월 수익률은 10%가 넘습니다. 엄청난 격차입니다. 이는 중간선거 결과가 불확실해졌을 때, 대통령 정책이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에 반영된다고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런 때입니다. 특히 미국 투자자들은 세일 인 메이에 귀가 솔깃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도 일정 부분 영향을 받겠지만, 우리는 미국 정책 이슈와는 상당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 입장에서는 그렇게 나쁜 뉴스만은 아닐 수 있다고 정리하겠습니다.

16. 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디멘젼투자자문 송재경 대표였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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