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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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064260)은 매출은 증가하나 영업이익이 줄고 적자 구간이 있으나, 전자결제 플랫폼 성장성과 메타버스 확장 가능성을 근거로 좋은 기업이라 주장. 과거 코로나 시기 과열 주가가 조정 중이며, 7,100원 매수자에게 추가 매수 대신 장기 보유를 권하고 3,000~4,000원대 머무름과 6~8월 반등 시 현금으로 추가 매수 전략을 제시.
다듬은 글
매수가와 비중에 대한 조언
단 아이고요, 매수가가 7,100원에 비중 30%입니다. 오늘 전화 주신 분들 중에서 가장 비싸게 사신 분이에요. 다른 분들은 지금 싸게 사서 전화를 주셨는데, 시청자님은 조금 비싸게 사셨어요. 이 점을 꼭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실적에 대한 해석
단이라는 회사는 지금 적자이고, 흑자가 나더라도 영업이익이 많이 줄었어요. 그런데 아까 SBB테크를 설명드릴 때 말씀드렸듯이, 매출이 증가하는데 영업이익이 줄거나 적자가 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매출이 늘었다는 것은 판매량 자체가 늘었다는 뜻이거든요. 이런 기업은 산업 환경이 조금만 바뀌거나 내부적으로 영업이익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조금만 하면 금방 흑자로 전환되고, 그 폭도 점점 커지게 돼요.
근육을 키우는 '벌크업'에 비유하면
운동하시는 분들 중에 '벌크업'이라는 말 들어보셨을 거예요. 근육을 만들려고 일부러 체중을 늘리는 기간이 있거든요. 살을 찌우는 게 몸에 좋은 건 아니지만, 그 과정을 거쳐 근육이 커지고 더 무거운 중량을 들 수 있게 되는 것처럼, 기업도 매출을 키우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이익이 줄어드는 시기가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어쨌든 매출을 증가시키는 것은 아주 좋은 신호예요. 그래서 단이라는 회사는 매출이 늘고 있는 기업이고, 영업이익이 떨어진 것은 그렇게까지 크게 문제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왜 괜찮은 회사인가
이 회사는 전자결제 시스템, 신용카드 결제, 바코드 결제 등을 대행해 주는 업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플랫폼을 갖고 있어요. 전자결제는 앞으로 현금 시대로 돌아가기보다 더 많이 쓰이게 될 겁니다. 점점 온라인 매장 쪽으로 더 이동할 거고, 메타버스가 현실화된다면 상가를 직접 돌아다니는 대신 가상현실 속에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게 될 거예요. 그때 추가로 성장할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
다만 최근에 코로나 때 사람들이 밖에 나가지 않을 거라고 보고 주가가 너무 많이 올랐어요. 에너지를 한꺼번에 당긴 셈이라 쉬어가는 시기가 필요한 거고, 지금 그 쉬는 구간에서 어정쩡한 가격대에 잡혀서 고생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나쁜 기업은 아니에요. 좋은 기업이지만, 비중이 30%나 되어서 추가 매수를 권해 드리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현금 비중과 앞으로의 대응
현금이 50% 정도 남아 있으시다고요. 다른 주식도 20% 정도 갖고 계신 걸로 이해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해보시죠. 주식은 비중이 클수록 올랐을 때 수익이 커집니다. 많이 사면 많이 버는 건 당연하죠. 그래서 다른 종목은 더 사지 마시고, 단을 수익이 날 때까지 장기로 가져가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3,000원에서 4,000원 사이에서 6개월 정도 머무는 흐름을 지켜볼 생각입니다. 올해 9월, 가을쯤까지요. 그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그냥 가져가세요. 다만 거래량이 붙으면서 올라갔다 내려오거나, 3,000원 자리에서 반등이 나오는 흐름이 보인다면, 6월에서 8월 사이쯤이 될 텐데 그때 다시 한번 전화 주세요. 그때 현금 50%를 여기에 다 투입하는 쪽으로 가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매수 단가도 낮아지고 비중도 커져서 상승할 때 큰 수익을 낼 수 있어요. 오히려 종목을 많이 들고 가는 것보다 한 종목을 잘 다루는 게 돈을 훨씬 많이 법니다. 대신 빨리빨리 하는 게 아니라 천천히, 느리게 가야 합니다.
그러니 3,000원까지 내려와서 다음 반등이 나올 때, 올 여름이나 가을쯤에 다시 한번 전화 주셔서 대응하시면 됩니다. 절대로 현금 50%를 다른 데 쓰시면 안 됩니다. 그러면 계획이 다 어그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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