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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

Accuracy score+1.0
순 place86
Scored calls720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3.2% / 53.3% / 57.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1% / +0.7%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2.6% / 23.5% / 43.9%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224)#미국채금리 (224)#환율 (215)#한국채금리 (187)#미국기술주 (172)

How scores are calculated

2,000만원 가지고 있다면, 달러 투자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홍춘욱 박사)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 2026-10-06 · 유튜브 시청 185,295 · Board Views 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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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나스닥#S&P500#현금#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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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춘욱 · 한국인

요약 보기

달러 자산은 안전자산 특성과 투자 다변화 효과가 있어 포트폴리오에 일정 비중 편입할 가치가 있다는 주장. 2009~2026년 달러 강세 흐름과 MDD 사례를 들며 달러 투자도 만능은 아니라고 강조. 미국 주식·채권·나스닥·달러선물·하이일드 ETF 등 조합을 제시하고, 환헤지는 비용과 안전자산 기능 상실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다고 설명.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이코노미스트 홍춘욱입니다. 오늘은 달러 자산 투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고자 합니다.

02. 안녕하세요, 주희님. 안녕하세요, 박사님. 얼마 전에 환율이 잠깐 올랐다가 지금 다시 떨어지고 있는데, 달러 투자하기 매력적인 가격대처럼 보이다가도 더 떨어질까 봐 걱정도 됩니다. 지금 달러 투자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03. 달러에 대한 투자를 타이밍에 맞춰 하는 건 너무나 어렵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들 환율이 1,600원, 1,700원까지 갈 줄 알았는데 1,300원대에 머물렀고, 1,300원 밑으로 급락할 줄 알았는데 지난주 추석 전에는 환율이 폭등했습니다. 이렇게 알 수 없는 외환 시장을 생각하면, 타이밍만 노리기보다는 달러 자산이 가진 두 가지 장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투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04. 약간 퇴색했다고는 하지만 달러는 여전히 안전 자산입니다. 안전 자산의 특성은 경제가 어려움에 처하고 위기가 올 때마다 가치가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오를 때는 같이 오르지만 불황에 강하기 때문에, 경제 위기나 충격이 왔을 때 달러의 강세를 기대해 볼 수 있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05. 다변화라는 말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자산의 종류와 타입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으면 된다는 뜻입니다. 그림을 하나 준비했는데요, 이른바 '달러 자산 투자 5분법'입니다.

06. 먼저 짚고 싶은 것은, 달러에 투자했다고 해서 늘 성과가 좋은 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달러에 투자하면 무조건 성과가 좋고 안정적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다면 저는 그건 사기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약 10년 동안 달러 자산은 박스권이었습니다. 그만큼 달러 자산 시장이 어려웠던 시기였습니다.

07. 그러다 2009년부터는 일직선으로 올랐습니다. 어마어마한 강세장이 나타나 달러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에게 큰 보상을 준 시기입니다. 2009년부터 2026년까지 대략 여덟 배 정도 올랐으니 굉장히 강력한 상승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강한 상승은 안전 자산 효과로 설명할 수도 있지만, 달러 자산이 과대평가되었던 시기와 경제 문제를 거쳐 위기를 극복한 뒤에 우상향한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모습을 보면 안전 자산으로서의 특성도 상당히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08. 달러 자산이 늘 필승은 아니지만, 안전 자산이면서 투자 다변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은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다변화 이야기를 해 볼 차례입니다. 지금 보여 드리는 것은 국내에 상장된 다섯 개의 ETF로 구성한 포트폴리오입니다.

09. 첫째는 주식입니다. 미국 주식시장만큼 투자하기 좋은 시장은 없으니까요. 둘째는 채권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채권시장인 미국 채권을 담습니다. 셋째는 기술주입니다. 외화 자산에 투자하면서 뭔가 엣지 있는 투자를 하고 싶다면 나스닥이 좋습니다. 물론 나스닥은 미국 주식(S&P500)과 일부 겹치지만, 기술주의 대표주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넷째는 달러 선물입니다. 달러라는 외화 예금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고, 현금 보장 측면도 있습니다. 마지막은 하이일드 채권입니다. 투기 등급, 즉 BBB- 이하 신용등급의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미국에서는 하이일드지만 한국에서 보면 투자적격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하이일드 펀드는 발행 시 표면금리가 6~8% 이상으로 높아서 고금리 상품으로서 이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10. 이 밖에도 미국에 상장된 VNQ(해외 리츠)나 인프라 펀드처럼 우리나라에는 상장되지 않은 상품도 투자의 외연을 넓혀 주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11. 투자 외연을 넓힌 분들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달러 투자도 무조건 만능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MDD, 즉 직전 고점 대비 최대 하락률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003년 전후에는 -30%를 기록했습니다. 엔론 쇼크가 있었죠. 2008년에는 어마어마한 변동성이 나왔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도 고점 대비 -13%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200원 가까이 빠졌으니까요.

12. 즉, 외환 시장의 변동성이나 미국 시장 내부의 구조적 문제가 불거지면 달러 자산도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그러니 달러 자산만 가지고 투자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그래서 한국의 원화 자산과 달러 자산을 잘 섞어 보자는 것입니다. 짜장면을 좋아하는 사람과 짬뽕을 좋아하는 사람이 둘 다 먹기 위해 짬짜면을 만드는 것처럼, 달러 자산이 무조건 최고라고 말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고, 반대로 우리나라 시장만 투자해도 충분하다는 것에도 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13. 정리하면, 달러 자산 투자의 두 가지 장점은 첫째 안전 자산이라는 것, 둘째 투자 외연을 확장해 주는 좋은 상품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점을 잘 활용해 균형 잡힌 자산 배분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4. 달러 예측이 어렵다고 하셨는데, 환율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환헤지 상품은 하면 안 되는 걸까요? 방법이기는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환헤지 상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제가 예측이 잘 맞지 않더라고요.

15. 환헤지는 지금 환율이 고평가됐다거나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환율 수준을 고정하는 거래로, 선도거래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점에서는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다만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6. 첫째는 비용입니다. 환헤지는 공짜가 아닙니다. 미국 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높기 때문에, 환헤지 과정에서 연 1~2% 이상의 비용이 매년 꾸준히 나갑니다.

17. 둘째는 안전 자산으로서의 의미가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달러 자산에 투자하는 이유 중 하나는 경제 위기 때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차익을 노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두 환헤지를 해 버리면 안전 자산으로서의 달러 투자는 사라집니다. 달러 자산 투자의 목적은 안전 자산으로서 수익을 안정화하고, 투자 외연을 넓히는 두 가지였는데, 환헤지 비용을 계속 쓰면서 안전 자산의 매력을 잃어버리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18. 그래서 저는 환헤지 상품, 특히 ETF 이름 뒤에 'H'가 붙은 상품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달러 환헤지를 홍 박사가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 제가 달러에 투자하는 이유는 달러가 안전 자산이라서 글로벌 경제가 어려울 때 포트폴리오를 방어해 주기 때문입니다. 환헤지를 해 버리면 그 기능이 사라지는 셈이라 부정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19. 물론 글로벌 금융 환경의 변화에 따라 환헤지를 하느냐 마느냐가 수익을 갈라놓을 수도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하는 차원에서는, 환헤지를 하지 않고 달러 자산 비중을 일정 이상 가져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성과를 개선할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20.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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