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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불안..' 변동장 이길 강력한 피난처는 금일까 vs 비트코인일까? | 김동환 vs 조규원은 생각이 달라 EP. 37

장르가 머니? · 2026-03-13 · 유튜브 시청 2,822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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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현금#나스닥#환율#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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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동환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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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비트코인 중 향후 5년 투자처를 두고 토론. 조규원(금 전문가, 스태커스 대표)은 금을 선택하며 화폐가치 하락 시 금이 빛을 보고 경기침체 신호가 나타난다고 주장. 김동환은 비트코인을 선택하며 비트코인이 조정으로 전고점 대비 크게 낮아져 회복 시 상승 여력이 크고 하반기 스테이블코인 공급 확대 기대를 근거로 제시. 금은 1년 75% 상승으로 과열 우려, 비트코인은 4년 주기설과 55,000·44,000달러 지지선을 언급. 다만 3월 시점 스테이블코인 발행 속도 둔화로 하우스들이 전망을 하향 조정 중이라고 설명.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비트코인과 금 중에서 지금 투자한다면 어디가 나을까요. 결국 승자는 금이 될 것입니다. 가장 빛을 보는 자산이 바로 금이거든요. 다만 금 가격은 지금 상당히 높은 상황이라 이 거품이 언제 꺼질지는 알 수 없습니다. 금 가격은 달러로 표시되기 때문에, 위기가 곧 위험이 아니라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측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반기에는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 분 말씀에 지금 귀가 팔랑팔랑 흔들리고 있어요. 장르머니의 가장 뜨겁고 논쟁적인 코너, 전문가들의 치열한 머니토론 '생각이 달라' 시간입니다.

02. 요즘 투자 시장은 그야말로 시계제로라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내 소중한 자산을 어디에 넣어야 할지 밤잠을 설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수천 년 동안 인류의 부를 상징해 온 금과 21세기 디지털 황금이라 불리는 비트코인, 두 가지를 놓고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한 차례 큰 폭락을 겪었지만 전쟁이 터진 뒤에도 추가 급락 없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전쟁 리스크에 오히려 요동치는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장기적으로 금과 비트코인 중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03. 이 질문에 답을 구하기 위해 두 명의 투자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금 투자 전문가 조기원 스태커스 대표, 그리고 가상자산 전문가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입니다. 안녕하세요.

04.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습니다. 비트코인과 금 중에서 향후 5년을 본다면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하나, 둘, 셋. 금이라고 하시네요. 너무나 당연한 대답이기도 합니다. 조기원 대표님은 왜 전통의 금을 꼽으셨나요?

05. 지난 4~5년을 돌아보면 금도 많이 올랐지만 비트코인도, 주식도, 부동산도 함께 오르는 흐름이었습니다. 이것은 자산들의 가치가 같이 올라서라기보다는 화폐 가치가 빠르게 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러면 돈은 어디로 몰릴까요. 희소한 자원이나 성장성이 가파르게 오르는 몇몇 주식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가 지나면 다양한 자산의 가격이 재평가를 받게 됩니다.

06. 지금도 모든 자산이 오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최근 경기 침체의 신호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오르고 경제활동참가율은 낮아지고 경기 선행지표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당장은 유동성 공급 환경 속에서 여러 자산이 오를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승자는 금이 될 것입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주식과 상관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 금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07. 비트코인이 주식과 상관성이 높다는 말씀은 흥미롭네요. 지금 주식 거품론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저는 조 대표님 말씀에 설득되는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김동환 대표님은 왜 비트코인을 택하셨을까요?

08. 금은 최근 1년간 약 75% 올랐습니다. 역사적으로 이례적인 상승률이라고들 말하죠. 그 덕에 많은 분이 이익을 봤습니다. 하지만 이례적이라는 말은 1년 사이에 이렇게 오르는 일이 흔치 않다는 뜻이고, 현재 금 가격 자체가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09. 반면 비트코인은 최고점 대비 50% 안팎까지 낮아진 상황입니다. 전고점을 회복하기만 해도 100%의 수익 효과가 생기는 셈입니다. 지금 사려는 분들에게는 이쪽이 매력적이라는 뜻이죠. 몇 달 전 금이 하루에 11% 가까이 떨어진 적도 있는데, 하루 11% 하락은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입니다. 이는 금 가격이 그만큼 높다는 뜻이고, 조정이나 거품 붕괴의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투자하기에는 비트코인이 조금 더 좋은 자산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0. 그런데 중동 전쟁이 터지자 금이 순간 급반등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찍었습니다. 역시 금은 안전자산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는데,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11. 안전자산이라고 하면 보통 세 가지를 떠올립니다. 첫째, 변동성이 작을 것. 둘째, 예금처럼 보호받을 것. 셋째, 위기 때 가격이 오를 것입니다. 이 세 가지는 각각 다른 자산이 충족합니다. 위기 때 오르는 자산은 달러이고, 예금처럼 보호되는 것은 채권 같은 상품이죠.

12. 금이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이유는 변동성이 낮아서만은 아닙니다.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신뢰가 흔들리는 시기에 가장 빛을 보는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평소 위기가 오면 현금을 쥐고 있는 것이 최선이었지만, 지금은 현금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실질 자산 가치가 빠르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중 하나가 금입니다. 원래 금은 10년 동안 격렬하게 오르는 자산이고, 적게는 7배에서 많게는 26배까지 오른 사례도 있습니다. 이례적이라고 느껴지지만 역사적으로 반복되어 온 흐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3. 저는 조금 다르게 봅니다. 금은 간단하게 말해 미국이 제 역할을 못 할 때 오릅니다. 금 자체는 실적이 없어요. 금이 잘해서 오르는 게 아니라 주변 요소들이 흔들릴 때 상대적으로 오르는 것입니다. 최근 트럼프 정부 들어 미국이 굉장히 이례적인 행동을 많이 하고 있죠. 그 기조가 계속될 수 있을지가 금 가격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14. 또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작년 10월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찍고 하락세로 돌아서며 며칠 사이 수천만 원을 잃었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지금 가격이 많이 내려와 있는데, 불안감 때문에 언젠가 오를 거라는 믿음조차 갖기 어렵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15. 지금 장세는 거품입니다. 원래 평상시에는 비트코인, 나스닥, 금이 서로 다른 길을 가는 독립적인 자산입니다. 그런데 나스닥으로 돈이 많이 들어와 주가가 오르면 금도 오르고 비트코인도 따라 오르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무렵 가상자산 업계 내부에서 큰 포지션이 청산되는 일이 있었고, 그때부터 비트코인이 유난히 비실비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유동성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원래 자산의 성격대로 움직이던 가격이 지금은 유동성에 흔들리며 흘러가고 있는 것이죠. 비트코인은 비교적 일찍 거품이 꺼졌습니다. 그러니 지금 선택한다면 비트코인을 사서 본전까지 회복하더라도 우리 입장에서는 이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6. 두 분 말씀에 저도 귀가 팔랑팔랑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미래 가격 전망도 여쭤보겠습니다. 최근 요동치고 있는 금 가격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17. 올해는 정말 큰 변동성이 있을 수 있고, 하방도 꽤 크게 열려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더 긴 호흡으로 바라보고 모아 간다는 마음이 개인 투자자가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8. 또 하나 짚을 점이 있습니다. 경제가 불안해지면서 자산 가격이 함께 떨어지는 위기가 온다고 하면, 금의 국제 시세는 20% 정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IMF 때 환율은 어땠나요. 크게 폭등했고, 거의 2.5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금 가격은 달러로 표시되기 때문에 그 시기 국내 금 가격은 크게 오르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위기가 곧 위기로만 끝나지 않고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보호 관점에서 금을 지금 담아 두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9. 아, 금을 살 때도 달러 기준으로 사게 되는 거군요. 오늘은 금과 가상자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김동환 대표님, 한때 12만 달러를 넘었던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은 상당히 내려온 상황입니다. 앞으로 가격이 어떻게 될까요?

20.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믿는 것이 4년 주기설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4년 주기로 곡선을 그리며 움직인다는 이론이죠. 4년이라는 주기는 비트코인의 반감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반감기는 시장에 풀리는 공급을 결정하는 중요한 이벤트인데, 대략 4년마다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이 주기에 따라 계산하면 가격 지지선이 두 곳 있습니다. 하나는 55,000달러 선, 다른 하나는 44,000달러 선입니다. 이번에도 반드시 그렇게 움직인다는 보장은 없지만, 이 지지선을 먼저 말씀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21. 지금 가상자산 업계의 대부분 하우스가 상반기는 잘 모르겠지만 하반기에는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하반기로 갈수록 스테이블코인을 더 많이 풀기 시작할 것이고, 이는 가상자산 업계에서 현금이나 다름없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나 양적 완화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테이블코인이 많이 풀리면 사람들이 그 돈으로 코인을 살 것이라는 전망이었습니다.

22. 그런데 지금은 3월이라 전망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생각보다 많이 풀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초 16만 달러를 예상하던 하우스들이 지금은 13만, 10만 달러까지 상승폭을 낮추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배경에는 트럼프 정부의 영향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올해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패배하면 빠르게 레임덕이 올 수 있고, 가상자산과 1도 관련 없어 보이는 이슈가 실제로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투자하면 안 되는 위험한 시기로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볍지 않은 마음으로 접근해야 할 분야라고 오늘 느꼈습니다.

23.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두 전문가의 의견을 잘 참고하셔서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두 분의 생각이 얼마나 달랐는지 달러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생각의 차이가 얼마나 컸는지, 하나, 둘, 셋. 10달러. 저는 5달러입니다. 오늘 생각이 다르다고 했지만 두 분의 생각은 상당히 비슷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치열한 토론 잘 들었습니다. 두 분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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