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요약 보기
미국 증시가 장 막판 약세로 흘러내리며 나스닥 고점 대비 -12.7%, S&P500 -9.8%로 조정장 진입. 유가가 100달러 상단을 재돌파해 인플레·긴축 우려가 있고, 핵심 변수는 미국-이란 협상/종전 여부. 웅덩이에서 분할 매수하면 3~5년 뒤 높은 확률로 수익이 난다고 주장. 환율 1534원 급등 상황에서 환전·달러 보유를 강조.
다듬은 글
현재 상황 점검
2억 8,200만 원 수익 중이고, 오른쪽에 있는 IS 계좌는 2,600만 원 수익 중입니다. 여기에 두 번째 미국 직투 계좌의 1,500만 원 손실과 환차까지 합치면 현재 기준 총 약 3억 5,300만 원 정도 수익 중인 상황입니다. 최근 미국 증시는 장 초반에 강세를 보이다가 장 막판에 약세로 흘러내리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게 왜 그럴까요? 첫째, 현재 하락 추세로 바뀌었기 때문이고, 둘째, 가장 중요한 본질인 유가 문제가 바뀌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유가와 협상이 핵심 변수
유가가 90달러 밑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현재 결국 100달러 박스권 상단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긴축 전환 우려로 이어질 수 있어서, 빠르게 둔화되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러려면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통해 종전을 해야 합니다.
지금 조급한 트럼프는 여러 스탠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는 합의가 안 되면 하르그섬을 폭격하고 발전소도 폭파하겠다며 협상을 압박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측근들에게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더라도 종전 명분이 있다고 밝혔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108달러까지 급등하던 유가가 지금은 소폭 둔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트럼프가 혼자 공격하고 종전까지 했다고 칩시다. 이란 입장에서 순순히 호르무즈 해협을 열까요? 그러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미국과 가까운 국가에는 제재를 가하고, 자기편을 들었던 국가의 선박은 통과시켜 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유가가 다시 1순위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말하는 진정한 종결은 미국과 이란이 협상으로 합의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유가가 하락하지 않을 수 있고, 인플레이션 재반등과 글로벌 긴축 사이클 전환 우려가 생길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중요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아직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같은 시황 관점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기 시장 관점
어제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미국 증시 선물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하고 있지만 해결된 부분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반등이 나오기보다는 되돌림이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해결된 것은 없지만 기대감에 상승 중이므로, 호재가 실현되지 않으면 언제든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단기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현재 미국 증시 선물은 작은 호재에도 큰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의 투매가 어느 정도 나왔고, 호재만 기다리며 매수 버튼에 손가락을 올려둔 투자자가 많아졌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란과의 합의로 종전이 되느냐, 아니면 전쟁이 더 확전되느냐입니다. 이것이 현시점 1순위이고, 2순위는 6월 이후의 흐름이 되겠지요.
지수 상황
S&P 500의 50일선은 고점 대비 약 -9.8% 하락했고, S&P 500도 사실상 조정장에 진입했습니다. 조정장은 통상 -10%에서 -2% 사이를 의미하며,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나스닥은 고점 대비 -12.7% 하락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이런 웅덩이 구간에서는 분할 매수를 해야 합니다. 다만 매수 타이밍과 매수 비중이 정말 중요합니다. 웅덩이에서 매수하면 기간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수익 확률도 평소보다 훨씬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10% 조정장에서 매수했을 때 1년 뒤, 3년 뒤, 5년 뒤의 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최소 7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강조하지만, 여기서는 3년과 5년까지 보겠습니다. -1% 조정 구간에서 매수했을 때 3년 뒤 93%의 확률로 약 42% 수익을 거두었고, 5년 뒤에는 94%의 확률로 평균 72%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저는 두 배 레버리지 ETF를 장기 보유하는 투자자입니다. 제 실제 계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5년이 지나면 100% 이상 수익을 거두었고, 1년이 지난 계좌는 70%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만약 20%까지 하락해 하락장으로 연결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 웅덩이에서 분할 매수를 했다면 3년 뒤 99%의 확률로 수익을 거두었고, 평균 45%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5년 뒤에는 92%의 확률로 평균 74% 수익을 얻었습니다. 마지막으로 30% 이상 깊은 하락장을 가정하면, 3년 뒤 100%의 확률로 50% 수익을, 5년 뒤 98%의 확률로 평균 88%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웅덩이가 깊을수록 단기적으로는 고통스럽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높은 수익을 얻을 기회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고 계속 말씀드립니다.
변동성 지수(VIX)도 중요한 신호입니다. VIX가 30까지 올라왔을 때는 평소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6개월 뒤를 보면 평균 약 9.5% 수익이 있었고, VIX가 33을 넘어서면 6개월 뒤 약 13% 수익으로 투자 기간 대비 매우 높은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웅덩이에서 분할 매수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공포지수(VIX)가 9까지 내려가 한 자릿수에 도달한 시기도 있었습니다. 어제 영상에서도 공유드렸지만, 자산이 크게 떨어져 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보면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였고, 일생일대의 기회였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명드려도 대부분은 제대로 된 매수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매수 비중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릅니다. 애초에 멘탈이 버티지 못하는 분들이 대다수이고, 현금 비중 없이 기회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반면 제 영상을 매일 보면서 공부하셨다면 현금 비중을 20% 이상 확보해 두셨을 겁니다.
과거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
제가 큰 비중으로 매수했던 시기들을 돌아보면, 그 기회들이 제 금융자산을 10억 원 이상으로 올릴 수 있었던 일생일대의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웅덩이가 파이면서 잠시 9억 원까지 떨어졌지만, 저는 이번에도 기회를 잡으려 합니다.
자본주의는 상대평가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더 싸게 사고, 더 많이 사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보다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자본주의에서 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이런 게임을 해봤습니다. 저와 함께 버티신 분들이 꽤 많으실 겁니다. 그때도 최저점을 정확히 잡지는 못했고, 제 계좌도 똑같이 박살이 났습니다. 주식 시장은 항상 이렇게 반복됩니다. 웅덩이가 파이고 계좌가 박살 납니다. 대다수는 이때 떨어져 나갑니다. 하지만 극소수는 매수 근거가 포착될 때 매수 비중을 높이고 수량을 늘리며 평단가를 낮추는 작업을 반복하며 견뎌냅니다. 그렇게 평단가를 웅덩이 발목 수준에 맞추면, 아까 보신 5년 뒤 데이터처럼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4년이 지난 제 계좌는 78%가 아니라 200% 수익을 거두고 있었습니다. 싸게 분할 매수해 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금만 담은 것이 아니라, 인생을 건 배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4월 폭락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때 분할 매수를 했던 사람은 인생을 바꿀 수 있었지만, 역시 계좌는 박살이 났습니다. 대다수는 이런 구간에서 또 떨어져 나갔습니다. 장기 투자자라고 외쳤지만 80%는 결국 포기했습니다. 극소수는 이때 분할 매수로 수량을 늘리고 평단가를 낮췄고, 웅덩이 무릎 부근에 평단가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자 50%라는 큰 수익률을 거두었습니다. 안전 마진이 확보된 구간에서 매수하면 성공 확률을 평소보다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작정 한 번에 사는 것이 아니라 나눠서 사는 오집을 해야 한다고 강조드리는 것입니다.
이런 기회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찾아옵니다. 대다수는 기회를 포착하지 못하고, 또 다른 대다수는 현금이 없어서 기회인 줄 알아도 손가락만 빨고 있을 겁니다. 같은 인생을 살던 사람도 어느 순간 자산을 불리며 여유를 갖게 되는데, 그 차이는 바로 이런 순간순간의 선택에서 벌어집니다.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는지, 언제 얼마나 매수하는지, 혹은 도망가는지가 미래를 결정합니다.
환율과 달러 보유에 대하여
지금 환율이 1,534원까지 급등했습니다. 신임 총리 후보자는 현재 환율에 큰 우려가 없고, 환율을 금융 불안과 직결시킬 필요가 없으며, 달러 유동성은 양호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추경으로 돈을 풀어 경제 어려움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다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1,080원부터 환전과 달러 보유를 외쳐왔습니다. 벌써 5년이 넘었습니다. 작년에도 1,500원에 대비하라고 미리 공유드렸습니다. 말로만 드린 것이 아닙니다. 가장 최근인 한 달 전 2월 23일 1,440원 환율에서 실제로 환전을 진행했고, 멤버십 텔레그램에 그 내역을 공유드렸습니다.
기회는 왔을 때 잡는 것입니다. 환율이 한번 크게 오르기 시작하면 환전하고 싶어도 손가락이 눌러지지 않습니다. 기회는 잠깐 왔다가 바로 떠나갑니다. 버스는 왔을 때 타는 것입니다. 대다수는 이번에도 결국 글로벌 관점에서 실질 구매력이 떨어지며 자산이 증발하는 효과를 경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2021년 환율을 1,100원, 2026년 환율을 1,527원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원화로 10억 원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해도, 우리가 쓰는 대부분의 물품은 달러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됩니다. 휘발유 가격이 오르는 이유도 수입 의존도가 높고 달러 기준으로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2021년에는 10억 원으로 약 91만 달러어치의 물건을 살 수 있었지만, 2026년에는 같은 10억 원으로 약 65만 달러어치밖에 못 삽니다. 결과적으로 내 돈의 실제 구매력이 28%나 증발한 셈입니다. 이 부분도 예전부터 공유드리며, 미리 기회를 포착해 결과를 맞이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대부분 원화로 쇼핑을 하니 체감하지 못하시겠지만, 해외여행이나 물가 상승을 통해 슬슬 체감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정부와 한국은행이 잘 대응해 주리라 믿습니다.
마무리
지금이 기회라는 것은 알겠는데 언제, 얼마나 매수해야 할지 모르겠다, 공부하고 참고하고 싶다는 분들은 고정 댓글을 확인하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저 역시 아침부터 밤까지 자료를 보며 평단가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제 소중한 돈으로 실제 투자하는 투자자이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도 모두 공유드리고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웅덩이가 시작되면 업로드 주기가 길어지거나, 잠수를 타거나, 공개하던 계좌도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이라면 당연한 일입니다. 선택은 여러분 스스로 하시는 것입니다. 어떤 종목에 투자할지, 언제 매수하고 얼마나 비중을 실을지 모두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그 결과는 약 7년 뒤에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저도 이제 겨우 5년 차라고 말씀드리고 있고, 사실 7년을 보고 투자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평생 투자자로 살아갈 계획입니다.
웅덩이에서 잘 웅주해 놓으면, 웬만한 웅덩이에서는 계좌가 파란불까지 내려가지 않습니다. 저 역시 두 번째 미국 직투 계좌가 현재 파란불로 바뀌었는데, 2025년 4월 이후 처음입니다. 저는 이미 이 게임을 해봤고, 이번에도 이 게임에서 위로 올라갈 생각입니다. 다들 자산이 제자리이거나 손실을 볼 때, 저는 15억, 20억을 향해 올라갈 계획입니다.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이기에 여유 있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지금 용기 있는 선택을 다시 한번 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버텨낼 것이고, 나중에 오르고 나서도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부디 이번에는 개미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좋은 선택을 쌓아 자산을 불리시길 응원합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