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동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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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익 인증과 트레이딩 방식 설명 영상이다. 이번 달 현물 약 13억, 선물 약 3억으로 총 약 16억 원의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7월 코스피 급락장과 달리 8월은 지수 하단 6,200포인트, 상단 7,000포인트의 박스권 장세로 판단했다. 매매 전략으로는 지수가 7,000에 가까워지면 선물로 하이닉스 매도, 6,000 초반으로 내려오면 하이닉스 현물 매수를 적용했다. 하이닉스는 첫 거래일 약 8억 원 수익으로 출발했고, 120선 이탈 후 반등 없이 추가 하락한 구간에서는 손실을 짧게 끊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기관 수급과 시간대별 투자자 창을 보고 상승·하락 배팅을 결정했으며, 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규제 이후 매매 방식을 바꿨다고 밝혔다. 개별주로는 인제니아 테라퓨틱스가 30% 급등할 때 약 5억 원을 종가 배팅해 약 6천만 원 수익을 냈다. 다음 달 같은 수익은 기대하지 않으며 운이 따랐다고 보고, 출금을 반복해 안전 자산을 쌓고 있다고 했다. 상승장보다 하락장·박스권에서 수익이 더 났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상 후반부는 과거 6년 가까이 손실을 봤던 시기, 주변의 도박꾼이라는 비난, 힘든 시기를 버티면 좋은 날이 온다는 개인적 회고와 응원 요청이 중심이다. 시장 전망에 관한 구체적 예측(1~3개월 방향)은 명시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지수 박스권 판단은 현재 장세에 대한 관찰이며, 대상 자산에 대한 명확한 상승·하락 예측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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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주입니다. 이번 달 감사하게도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습니다. 현물 트레이딩으로 13억 정도, 선물 트레이딩으로 3억 정도, 총 16억 정도의 수익을 달성했는데요. 어떤 식으로 매매했고 어떤 관점으로 시장을 봤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이 어떤 매매를 했는가일 텐데, 이번 달 매매일지를 준비했으니 함께 보시죠.
이달 첫 거래일부터 마음 편하게 트레이딩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에 하이닉스가 상한가를 갱신했고, 전날 종가에 배팅한 30억 정도의 물량을 8월 첫 거래일까지 끌고 왔습니다. 그래서 첫 거래일에 8억 정도의 수익으로 출발할 수 있었고,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후에는 좋은 기회가 있을 때만 매매하는, 호흡이 긴 매매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7월은 코스피 급락이 심한 폭락장이었지만, 이달은 박스권 장세라고 판단했습니다. 지수 하단은 6,200포인트 정도, 상단은 7,000포인트 정도로 잡았습니다. 지수가 7,000포인트에 가까워지면 선물로 하이닉스 매도 전략을 쓰고, 다시 6,000 초반대로 떨어지면 하이닉스 롱 포지션의 현물 매수 전략을 썼습니다. 이렇게 상단과 하단에서 양방향으로 대응하며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시황에 맞는 개별주가 나올 때는 적극적으로 트레이딩하며 계좌를 방어했습니다.
7월에 주변에서 잘나가던 대형 트레이더분들이 무너지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공통점은 상승장에서 비중을 계속 늘리다가, 시장이 하락장으로 바뀌었는데도 적응하지 못하고 무리한 물타기와 "이 정도면 반등이 나오겠지"라는 전략을 고수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하이닉스가 120선을 이탈했을 때 반등이 나오지 않고 추가로 2% 가량 하락했는데, 그때 많은 분들이 큰 손실을 봤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손실은 최대한 짧게 끊고, 수익이 붙을 때 외국인이나 메이저 세력의 양매수 수급이 들어오면 최대한 끌고 가는 전략을 썼습니다.
8월에는 기회가 적지 않았지만, 이전 시장에 비해 유동성이 굉장히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개별주가 나올 때 몇백만 원 정도씩 수익을 내는 매매를 했습니다. 최근에는 인제니아 테라퓨틱스가 오후장에 30% 가량 급등하며 광기 어린 시세를 보였는데, 이때 5억 정도를 종가에 배팅해 6천만 원 정도의 수익을 냈습니다.
대형주에만 집착해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변동성이 없거나 조정 구간일 때는 선물 매도 포지션으로 길게 보고, 현물 트레이딩은 보수적으로 임했습니다. CPI 발표 이전에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를 연속으로 대량 순매수하며 추세를 상방으로 끌어올렸을 때는 비중을 높여 강하게 배팅했습니다. 절제하면서 기회를 놓치지 않은 것이 좋은 수익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시장 복귀 기회도 꼼꼼히 보면 적지 않았습니다. 하이닉스는 외국인이 연속 순매수하는 날에는 상승 추세가 유지됐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코스피를 매도하는 날에는 하루 종일 반등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영상마다 언급했던 시간대별 투자자 창을 통해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어떻게 들어오는지 체크하면서 상승 배팅을 할지 하락 배팅을 할지 결정했습니다.
최근에는 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규제로 금융투자 수급의 영향력이 다소 줄었습니다. 그래서 7월에 쓰던 방식과 8월에 쓰는 방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전 매매법이 그대로는 통하지 않는구나, 어떻게 해야 이 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고민을 풀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시간대별 투자자, 하이닉스 선물, 레버리지 ETF, 호가창처럼 지수와 연동되어 가격이 움직이는 종목들을 계속 관찰했습니다. 수익 구간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이 맞물려서 박스권 장세에서도 좋은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트레이더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긍정적인 자세와 사고방식, 그리고 겸손함입니다. 이번 달 수익은 잘 냈지만, 다음 달에도 똑같이 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운도 많이 따랐다고 봅니다. 16억을 벌었다고 다음 달에도 10억 이상을 내려다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스승님의 조언대로 수익을 꾸준히 출금하며 안전 자산을 쌓고 있습니다. 트레이더 생활을 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저를 지켜줄 장치들을 많이 마련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영상에서 말씀드린 주린이 시절 이야기를 하자면, 거의 6년 가까이 수익을 못 낸 계좌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저에게 재능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에 "동주는 재능이 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기만성형이고, 발전 속도도 굉장히 느렸습니다. 상승장보다 지금의 하락장과 박스권에서 오히려 더 큰 수익이 나고 있어서, 다시 좋은 시장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린이 시절에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정말 많았습니다. 1년 동안 일해서 1천만 원 모으기도 쉽지 않은데, 매해 1, 2천만 원씩 손실을 내니 주변에서 도박쟁이라는 욕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 때문에 결혼도 늦어졌다고 생각합니다. 30대 초중반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진 것처럼 고통스러웠고, 가까운 친구들조차 저를 욕했습니다.
그래도 힘든 순간에 포기하면 내 미래를 열어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들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시면 좋은 일이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급단타 스승님 덕분에 가정을 꾸리고 제 아이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됐고,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잠에 들고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영포티 채널 출연자 멘트와 웃음이 섞여 있어 본문에서는 생략했습니다. 지금 힘드신 분들도 이 고통을 이겨내시면 좋은 날이 옵니다. 응원의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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