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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

Accuracy score+1.4
순 place68
Scored calls62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1.3% / 52.1% / 58.8%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3% / +1.1%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37.2% / 20.5% / 42.3%
Best horizon1w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한국경제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기술주 (179)#코스피 (174)#미국채금리 (156)#삼성전자 (127)#SK하이닉스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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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국 반도체에 닥친 진짜 위기|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한국경제TV · 2025-09-01 · 유튜브 시청 6,264 · Board Views 1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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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엔비디아#코스피#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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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재경 · 한국인

요약 보기

엔비디아 집중 의존과 중국 자립(캠브리콘·화웨이) 우려, 미국의 중국 내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흔들렸다. 중국 공장 비중(하이닉스 디램 40%·낸드 25%, 삼성 낸드 40%)이 리스크. 다만 삼성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고 하이닉스는 HBM 가격협상 마무리 시 저가매수 기회. 8~10월 변동성이 크므로 리스크 관리하며 하락 시 매수, 11~12월 상승 노림을 제시.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디멘 투자 자문 투자 부문 송재경 대표와 함께해 보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세요.

02. 네, 안녕하세요. 9월 첫걸음부터 분위기가 좀 찝찝해요. 반도체 주말 사이에 미국발, 중국발 악재 소식이 나왔는데, 오늘 8월 반도체 수출이 사상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호재성 뉴스도 전혀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3%, SK하이닉스는 4% 넘게 하락 마감했는데요. 알리바바가 자체 AI 칩을 개발했다고 하는데, 이런 흐름이 반도체 산업의 지형도를 바꿀까요?

03. 말씀하신 대로 중국발 AI 시장 악재에 대한 우려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알리바바도 중요한 회사지만, 전반적으로 중국이 자립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면서 걱정이 되기 시작한 거죠. 이건 지난주 목요일 새벽에 발표된 엔비디아 실적부터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04.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약 4.2조 달러 정도 됩니다. 감이 잘 안 오실 텐데, 우리나라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치면 약 2.1조 달러입니다. 엔비디아 하나가 우리나라 증시 전체 규모의 두 배인 거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이고, 독일, 영국, 프랑스, 우리나라보다도 큰 규모입니다. 그래서 이쪽이 흔들리면 웬만한 나라의 웬만한 산업이 다 같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위력이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05. 지금 두 가지 이슈가 있습니다. 엔비디아 2분기 실적은 상당히 좋았는데도 왜 걱정들을 할까요? 첫 번째는 전체 매출은 좋았지만 여전히 매출의 50%가 미국 하이퍼스케일러들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쪽의 확장이 안 되고 있어요. 혹시라도 내년에 이 쪽 투자가 조금이라도 둔화되면 엔비디아에 바로 타격이 올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중국 시장입니다. 젠슨 황 CEO에 따르면 연간 약 5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있는데, 지금 우리가 그 시장에 못 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06. 그런데 같은 시기에 중국 내에서 엔비디아를 대체하는 화웨이와 캠브리콘이라는 두 회사가 상반기에 대규모 흑자를 냈습니다. 특히 캠브리콘은 10년 내내 적자를 내다가 올해 상반기에 처음 흑자로 전환했어요. 매출도 작년 상반기 대비 세 배 가까이 늘었고, 올해 연간으로는 다섯 배에서 일곱 배 정도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가도 엔비디아가 연초 대비 30% 정도 오르는 동안, 캠브리콘은 130% 올랐습니다. 지금은 과열 우려도 나오는데, 한마디로 중국판 엔비디아라고 보시면 됩니다.

07. 엔비디아의 기술이 워낙 뛰어나지만, 중국에 수출하지 못하면 중국 시장은 그림의 떡이죠. 그렇게 놓고 보면 중국 AI 생태계가 자립하는 것 자체가 엔비디아의 향후 성장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깁니다. 여기에 우리나라 반도체에 대한 허가 면제가 허가제로 바뀐다는 우려까지 겹치면서 오늘 시장에 상당한 악재로 나타난 것입니다.

08. 미중 반도체 기술 경쟁이 한국 증시에도 직접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장비 수출 금지 리스크에 삼성과 하이닉스가 포함되면서 흔들리는 양상을 보였는데요. 투자심리는 이렇게 위축될 수밖에 없는 걸까요?

09. 현재로서는 이 악재가 어떻게 해결되느냐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오늘 미국장이 열리지 않아서 미국에서 분위기 전환이 있기를 기다려야 하니, 내일까지는 지지부진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에도 그대로 나타났죠. 결국 중국에 있는 반도체 공장을 앞으로 개선하거나 확장하는 데 난관이 예상된다는 것이 오늘 주가 하락의 주된 원인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10. SK하이닉스는 공장이 두 군데 있습니다. 디램 공장은 중국 우시에 있고, 낸드 공장은 다롄에 있는데요. 우시 공장은 회사 전체 D램의 40%를 생산하고, 시장 점유율로는 10%입니다. 다롄 공장은 낸드의 25%를 생산하고요. 상당히 많은 비중이죠. 삼성전자는 다행히 D램은 중국에서 생산하지 않지만, 낸드의 40%를 시안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D램이 약 10%, 낸드가 15% 가까이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11. 이 와중에 두 가지가 열받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는 TSMC 중국 공장은 연구 면제가 계속 유지된다는 점입니다. 왜 우리가 가진 중국 공장만 제외하고 TSMC는 봐주느냐는 거죠. 또 하나는 더 열받는 건데, 다롄 인텔 낸드 공장을 우리가 2020년에 샀습니다. 미국 회사 공장이었죠. 올해 3월에 잔금을 치르고 완전히 우리 것이 되었는데, 6개월 뒤에 이런 규제를 때리는 겁니다. 타이밍이 참 묘하죠. 최소한 인텔 다롄 공장 정도는 면제를 해 주는 것이 상도의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팔아놓고 나 몰라라 하는 식이 되어버렸으니 화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12. 지금은 9월 1일자로 결정이 났다고 하는데, TSMC에 연구 면제를 해 준 근거와 우리가 인텔 공장을 인수했다는 사실을 가지고 미국 정부를 설득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또 중국도 지금 크게 반발하고 있어요. 이럴 때는 중국과 협력하면서 중국을 앞세워 미국을 압박할 필요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조선은 미국과 협력했지만, 반도체는 중국과의 협력 카드를 고려해 볼 만합니다. 우리 입장에서 조금 더 유연성이 있었다면 대처가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13. 오늘 발표된 8월 수출입 데이터를 보면 반도체는 사상 최대인 151억 달러라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이런 호재성 뉴스를 전혀 반영하지 못했죠. 힘든 국면인 건 알겠습니다. 미중 갈등 속에 한국이 어설프게 끼어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 기업들이 잘하고 있고 빅테크 기업들이 손을 내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단순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봐야 할지, 아니면 미중 갈등이 해소되지 않는 한 국내 반도체주는 계속 부정적으로 봐야 할지 어떻게 보시나요?

14. 단기적으로는 이것이 해소되지 않으면 주가 모멘텀은 다소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바닥을 탈출해 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상 매력은 충분합니다. SK하이닉스도 엔비디아와의 내년도 HBM 가격 협상이 4분기 정도 가까이 가서 마무리되면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될 겁니다. 그러면 이번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15.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이것이 우리나라만의 이슈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엔비디아도 연결되어 있는데, 엔비디아의 고민은 전체 매출의 절반이 미국 빅테크 네 개 기업에 쏠려 있다는 점입니다. 이들이 내년에도 투자를 많이 할 거라는 컨센서스가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한 의문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내년 초로 갈수록 이것이 가시화된다면, AI 투자 열기에 상당한 찬물이 끼얹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만의 이슈가 아니라 엔비디아를 비롯한 전체 밸류체인의 이슈가 됩니다. 두 가지는 구분해서 판단하실 필요가 있고, 이는 올해 연말쯤 가서야 확인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6. 8월 수출입 데이터를 자세히 보면, 반도체는 잘 나왔지만 나머지는 예상치보다 둔화된 것이 사실입니다. 대미 수출은 전반적으로 12% 감소했고, 대중 수출도 3% 감소하는 등 수출 전반이 위축된 상황입니다. 3분기 국내 증시가 내내 부진할 수밖에 없을까요?

17. 8, 9, 10월은 변동성이 커지는 구간이라고 늘 말씀드렸습니다. 8월 1일에 급락이 있었고, 오늘 9월 1일에도 급락이 나왔습니다. 다행히 8월은 월간으로 2.4% 상승하며 잘 마무리했는데, 9월과 10월은 조금 더 어려운 장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기회가 올 수 있는 두 가지 힘겨루기가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미국의 소비 둔화 속도, 이 두 가지가 상당히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고용 지표와 다음 주 CPI, PPI 수치를 기다려 보셔야 합니다.

18. 미국 소비 둔화가 강화되면 우리 수출에도 불가피하게 영향이 있을 겁니다. 그러면 결국 내수 진작으로 그 부분을 해소해 나가야 하는데, 정기국회에서 개정한 상법 개정안, 즉 3차 상법 개정안이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 자체적인 모멘텀이라서, 저가 매수 이후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9월과 10월은 위험 관리를 하시면서 저가 매수 기회를 잡고, 11월과 12월에 주가 상승을 노려보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19. 알겠습니다. 가을까지는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정부 정책 기대가 있는 쪽을 하락할 때마다 나눠 매수하고, 연말에는 조금 더 여유 있게 상승장을 즐겨 볼 만하다는 말씀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송재경 대표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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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엔비디아#코스피#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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