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성정길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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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5천달러대, 120일선 걸쳐 있으며 쌍봉 후 조정 중. 단기적으로 한동안 하락 가능성이 크다고 봄. 다만 올해 25만달러는 비현실적, 2028년 전후 3~7억원(약 25만달러 수준) 가능성 언급. 스트레티지 매수가 가격을 떠받쳐 왔다고 평가. 펀딩피와 현물거래량은 침체 신호. 결론적으로 분할 매수를 권유하며 장기 보유 관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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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정길입니다. 지금 시각은 4월 30일 오전 7시 17분입니다. 분위기가 좋았는데 7~8만 달러를 못 넘었습니다. 8만을 못 넘고 여기 보시면 더블 탑이 보이실 겁니다. 쌍봉이라고도 하고 더블탑이라고도 하죠. 더블탑은 하락 지표입니다. 쌍봉을 찍고 지금 빠지고 있는 중이에요. 아쉽게도 지금 가격이 75,900달러입니다. 지금은 120일선에 딱 걸쳐 있어서 중요한 순간입니다. 120일선 밑으로 다시 빠지면 상승이 좀 길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여기서 반등하고 다시 올라간다면 상승을 조금 더 기대해 볼 수는 있겠죠.
하지만 아직은 분위기가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지금 환율이 많이 올라서 테더 가격이 거의 1,500원 가까이 갔습니다. 그래서 한국 업비트 가격으로는 사실 별로 안 빠졌어요. 그런데 이건 김치 프리미엄 때문에 한국 거래소에서만 그런 거고, 실제로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많이 빠져 있는 게 사실입니다.
채널을 그려 보니, 고점들을 연결한 선과 저점들을 연결한 선이 평행선을 이룹니다. 그런데 아래쪽으로 돌파가 나오는 것 같아요. 원래 상승 채널은 상방 돌파 가능성이 40%, 하방 돌파 가능성이 60%인데, 이미 하방으로 이탈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방 채널에서 채널 하단을 깨고 내려가고 있는 느낌이에요. 한동안은 좀 빠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일시적일 수도 있어서, 조정을 받다가 다시 상승 채널이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한동안 빠지게 될 것 같아요. 120일선 밑으로 내려갔다가 바로 다시 올라오면 상방이 보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더 길어질 수 있겠습니다.
지금 벌써 4월이죠. 작년 10월이 최고점이었습니다. 내일이면 5월이니, 편의상 2026년 5월이라고 하겠습니다. 벌써 7개월 정도 지났어요. 남은 기간은 5개월 정도인데, 반도 안 남았습니다. 사이클대로 간다면 반 이상이 지나갔으니 앞으로 5개월은 시간이 아주 빨리 갈 것 같습니다. 하락장이 온다고 해도 곧 끝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락장이 설사 다시 온다고 해도 짧을 것이고, 지나고 보면 "이때 계속 살 걸, 내가 왜 안 샀지?" 하는 구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네이버에서 "고래 돈 공부"를 검색하시면 저희 카페가 나오는데, 관련 글을 꽤 많이 올렸습니다. 아직 바닥이 아니라는 의견이 꽤 많습니다. 피터 브란트 같은 사람들이 2026년 올해 25만 달러를 전망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환각 버섯을 그만 먹으라는 말을 합니다. 환상적인 착각이라는 뜻이죠. 올해 25만 달러까지 갈 일은 없어 보인다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올해 25만 달러는 너무 허황된 것 같고, 이번 사이클에서 2028년까지라도 25만 달러 정도면 나쁘지 않겠죠. 3~4억 원 정도입니다. 많이 오르면 6~7억 원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올해 25만 달러는 사실 힘들어 보입니다.
요즘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래티지(MSTR)라고 생각합니다. MSTR이 비트코인을 엄청 많이 샀죠. 돈은 어디서 났냐면, 최근에 말씀드렸지만 STIC를 통해 유입이 많이 되고 있고, 그걸로 사고 있습니다. 스트래티지의 매수 현황을 보면, 올해부터 어마어마한 속도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3월에도 1.7만 개, 2.2만 개를 샀고, 4월에도 1.3만 개를 샀습니다. 지난주에는 3.4만 개를 샀는데, 정말 엄청난 규모입니다. 이번 주에도 3,000개 이상을 매수했습니다.
3,000개라고 하면 잘 와닿지 않으실 텐데, 비트코인이 일주일에 채굴되는 양이 약 3,000개 정도입니다. 계산해 보면, 블록은 보통 10분에 하나씩 만들어지고, 반감기를 여러 번 지나서 지금은 블록당 3.125개가 만들어집니다. 1시간에 6개, 하루 24시간이면 144개, 이를 7일 곱하면 약 1,000개가 아니라 1,000 곱하기 여러 배… 정확히는 하루 약 450개 정도가 되고, 일주일이면 약 3,150개 정도입니다. 그런데 스트래티지가 이번 주에 매수한 양이 3,000개를 넘었습니다. 그래서 스트래티지는 최근 채굴량보다 계속 많이 매수하고 있고, 한 달 내내 그랬습니다. 이것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린 것 같습니다.
만약 스트래티지가 없었다면 아마 여기서 빠졌을 것입니다. 보통 침체장을 거쳐 상승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렇다면 60~70% 정도의 큰 하락이 있었을 겁니다. 스트래티지가 5만 개라는 말도 안 되는 숫자를 매수해 주는 바람에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올라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블랙스완이 터지면 스트래티지가 매수를 해도 큰 폭으로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아직 환호할 때는 아니지만, 완전히 절망적인 수준까지 빠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이 생기면 스트래티지가 왕창 매수해 줄 테니, 바닥을 막아 주는 것은 스트래티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락 의견도 있습니다. 지금 시장 분위기가 썩 좋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사이클상 상당히 싼 편이지만, 아직 새로운 상승장을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락장이 끝난 게 아닙니다. 피터 브란트가 했던 말과 비슷하죠. 온체인 데이터로 봐도 아직 음수입니다. 펀딩 피가 아직 음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음수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여기 보시면 두 번 훅 빠졌던 적도 있는데, 그때가 사실 최저점이었습니다. 이 상태에서 한 번 훅 빠지면 최저점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펀딩 피만으로는 상승장의 시작을 말하기 어렵습니다. 펀딩 피가 안정적으로 양수 전환이 돼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펀딩 피가 뭐냐면, 바이낸스 같은 곳에서 선물 투자를 하면 롱과 숏이 서로 펀딩 피를 주고받게 됩니다. 녹색은 롱이 부담하는 것이고, 빨간색은 숏이 부담하는 것입니다. 롱 포지션이 많을 때는 녹색, 숏 포지션이 많을 때는 빨간색입니다. 지금은 숏이 더 많다는 뜻이니, 시장을 보는 시선이 전반적으로 부정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두가 상승을 바랄 때, 상승률도 높을 때부터 사이클을 바라볼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은 확실히 싸지만, 올지 안 올지 모르는 시점의 문제입니다. 제 생각에 가격 조정은 대부분 된 것 같습니다. 60K까지 떨어졌는데, 많이 빠져 봤자 저점에서 2% 정도 더 빠져서 4만 8천 달러 정도일 겁니다. 가격으로 보면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 조정 측면에서 보면, 새로운 강세장이 들어섰다고 보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한 5개월 정도는 더 하락할 수 있으니, 급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온체인 지표 중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을 보면, 주요 거래소, 대부분 바이낸스의 현물 거래량이 정말 엄청나게 빠졌습니다. 우리는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사고 있는데, 사람들은 아예 사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3년 만에 최저치를 찍고 있는데, 이때가 지난 사이클의 바닥이었습니다. 지난 사이클 바닥 수준으로 거래량이 떨어져 있는 것은 팩트입니다. 다만 알아두셔야 할 차이가 있습니다. 이때는 현물 ETF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ETF 거래량이 여기에 녹아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사람들은 ETF로 많이 사니까, 지금은 ETF를 통해 분산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래량이 떨어진 것은 이런 영향이 더 크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이 시점을 기점으로 ETF가 출시되었는데, 그 뒤로 방방 뜬 적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거래량 자체가 많이 줄어든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TF가 거래량을 빼앗아 간 것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아무도 관심이 없습니다. 이럴 때 사서 모으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저가에 사려고 욕심을 내면, 지금 살 수도 없고 더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오를지 떨어질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바닥이 최저일 거라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그냥 지금 계속 사시면 됩니다. 올라도 떨어져도 매수하시면 됩니다. 비트코인은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미친 듯이 오르니까, 그때를 기다리면서 즐거운 상상을 하며 모으시면 됩니다.
이때도 그랬습니다. 더 떨어지길 기다렸다가 이때 샀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더 떨어졌죠. 그때도 사면 됩니다. 그다음 올랐죠. 그때도 사면 됩니다. 그 뒤부터는 정말 쑥쑥 올랐습니다. 그 기간에 계속 모아 갔다면, 그 뒤의 엄청난 상승에서 돈을 많이 벌었을 겁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조금 올랐다고 너무 기뻐하거나, 미리 살걸 하고 후회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두 좋은 가격대입니다. 혹시 한 번 더 떨어져 준다면, 아직 강세장이 시작된 게 아니니 또 떨어질 때 매수를 더 하면 됩니다. 그러면 수량이 더 많아지고, 올타임 하이를 경신하러 갈 때 수익이 훨씬 커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바람직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말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부분입니다. 트위터에서 온체인 마인드라는 분이 올려 주신 지표인데 매우 흥미롭습니다. 몇 퍼센트가 수익 중인지를 보여 줍니다. 지금 보시면 아직도 90%가 넘습니다. 매도만 하지 않으면, 즉 장기 투자자라면 아직도 수익 중인 사람이 90%가 넘습니다. 약 92%입니다. 팔지만 않으면 된다는 얘기죠. 어느 타이밍에 샀든 지금 이익을 보는 사람은 92%, 손해를 보는 사람은 8%입니다. 우리는 최근에 산 사람들이 많으니 8%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 플러스로 전환될 것입니다. 모두 수익권으로 전환될 테니, 조금만 길게 가져가자는 마인드만 버리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벌써 300프트(?) 83일차인데,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 매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일 분할해서 매수하다 보면, 바닥이 어딘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상승장이 분명히 옵니다. 상승장이 오면 정말 갑자기 쑥 오릅니다. 이 뒤에 더 빠진다고 해도 하락이 어디서 끝날지 모르고,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갑자기 쑥 올라서 이걸 놓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타이밍을 재지 마시고, 사려고 마음먹고 있던 차에 갑자기 올라 버린 경험이 많으실 겁니다. 이것이 비트코인의 특성입니다. 조용하다가 갑자기 쑥 오르고, 이것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살 수 있을 때, 가격이 좋을 때 매수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입니다. 보시면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쑥 오릅니다. 7~8개월 횡보하다가 쑥 오르곤 하죠. 그래서 살 수 있을 때 계속 모아 가는 것이 이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너무 재고 따지지 마시고, 지금 비트코인 가격이 정말 좋으니 저도 계속 사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사서 모으시고, 바닥을 잡으려는 욕심보다는 얼마나 오래 가져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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