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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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25bp 인상 후 파월의 '추가 긴축' 문구 삭제를 금리 동결 신호로 해석하며, 시장은 경기침체와 조기 금리인하를 반영 중이라 주장. 현재 QLD는 매수 타이밍 대기, USD(반도체 2배)는 60일선 1일차 분할매수 완료, SSO는 60일선 근접. 장기 관점에서 하락을 기회로 보고 분할매수 지속을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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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수익률은 9%이고, 미국 직투 계좌는 마이너스 9%입니다. 어제 하락으로 QLD와 USD는 다시 마이너스 두 자리로 내려왔습니다. 현재 제 현금 비중은 약 2천만 원 정도입니다.
먼저 웅덩이 매매법의 매스 타이밍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QLD는 여전히 매스 타이밍을 기다리며 최근 약 두 달 정도 관망 중입니다. 그동안 저는 현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S&P500 두 배 레버리지 SSO는 빠르면 오늘 바로 매스 타이밍이 올 수 있어 보입니다. 가장 가까운 이평선은 검은색 60일선입니다. 60일선에 닿으면 1일차 분할 매수를 시작하면 됩니다.
반도체 두 배 레버리지 USD는 어제 60일선에 닿으며 1일차 매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며칠 전 거의 반년 만에 매스 타이밍이 왔는데, 다시 또 매스 타이밍이 찾아온 모습입니다. 5일차까지 분할 매수를 진행하면 됩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를 보면 아쉽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행히 하락폭은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방향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래 FOMC나 CPI 같은 이벤트가 끝난 다음 날의 방향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제 금리가 결정되고 성명서가 나왔을 때 화면을 보셨겠지만, 단기 변동성이 어마어마했습니다. 방향을 잡지 못하고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성명서가 참으로 애매모호했기 때문입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표현이 딱이었습니다.
성명서 핵심 내용을 공유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은행 파산 위기와 금융 스트레스가 커지는 상황에서도 결국 만장일치로 0.25%p 금리 인상이 이루어졌습니다. 은행 파산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은행 시스템이 건전하다고 발표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따로 있습니다. 예전 성명서에 포함되었던 "추가 긴축이 적절할 수 있다"는 문구가 이번 성명서에서는 사라졌습니다. 이 문구는 금리 인상을 시사하던 문구였으니, 이 문구가 빠졌다는 것은 금리 동결을 시사한다고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 연준은 과거 어떤 금리 인상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훨씬 높은 금리까지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폴 볼커의 재림이 떠오를 정도입니다. 결국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수준인 5.25%까지 금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왜 하필 리먼 브라더스 때와 같은 금리인지, 심지어 더 빠르게 올렸다는 점이 괜히 불안하게 만듭니다. 과연 경제가 위기 없이 넘어갈 수 있을까요?
어제 지수 흐름을 다시 보면, 변동성을 보이며 방향을 잡지 못하다가 갑자기 주르륵 흘러내렸습니다. 그 구간이 바로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순간입니다.
처음에는 증시가 상승하는 듯했지만 결국 하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파월 의장의 핵심 발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는 앞서 말한 추가 긴축 문구 삭제를 언급하며, 이를 의미 있는 변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발표되는 데이터를 보고 움직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다음 달 6월부터 금리 동결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파월은 또 이제 금리가 긴축적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경기침체에 대해서는, 경제는 여전히 강하다며 특히 강력한 노동시장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다만 자신은 여전히 완만한 침체를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장이 바라던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금리 인하는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뒤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파월이 분명히 금리를 인하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도 시장의 금리 인하 전망 시기는 오히려 더 빨라졌습니다. 제가 어제 텔레그램에서도 미리 공유드렸듯이, 과거 연준 의장들의 FOMC 발표일 주가 흐름을 보면 파월 의장 시기에는 가장 안 좋은 흐름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그 빨간 차트와 비슷하게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장 반응을 살펴봐야 합니다. 은행 위기는 진행되고 있지만, 예금은 안정되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심리는 너무나 불안합니다. 조금이라도 파산 우려가 커지면, 상장폐지되기 전에 일단 다 매도해 버리는 겁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사태의 효과입니다.
완만한 경기침체든 깊은 경제 위기든 결국 올 것입니다.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는 알 수 없지만요. 시장은 이 경기침체를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은행들이 계속 파산하고 있으니, 어떤 사건으로 경기침체가 찾아오고 연준은 결국 금리를 인하할 수밖에 없다는 쪽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국채금리는 금리 인상 발표에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6월 금리 동결 전망은 88%이고, 7월부터 금리 인하를 전망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9월까지 금리 동결이 전망이었는데, 오히려 금리 인하 전망이 빨라진 것입니다. 시장은 경기침체가 올 것이고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쪽에 베팅하며, 쭉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이 시장 전망대로 움직인다면, 금리를 인하할 수밖에 없는 경기침체가 우리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하락한다면 말이죠. 그래서 저는 돈이 생기는 대로 계좌에 넣고 있습니다. 마지막 기회에 분할 매수하여 평단가를 더 낮추고, 전고점을 회복할 때 수익률 100%를 노리기 위해서입니다.
미래를 바라보고 소중한 돈을 웅덩이에 넣는 것입니다.
오늘 밤 장이 끝나고 애플의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구원투수가 되어줄까요, 아니면 그대로 증시를 끌어내릴까요? 우리에게 결국 중요한 것은 단기 추세가 아니라 장기 시세입니다.
애플이 실적이 안 좋다고 해서 앞으로 계속 안 좋아질까요? 저는 오히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 봅니다. 즉 단기적인 실적 악화일 뿐이고, 장기적으로 실적이 계속 좋아진다면 단기 실적 악화는 우리에게 기회입니다. 시간을 가진 투자자라면 이것은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투자금이 5년 이상 정말 건드리지 않을 돈이라면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웅덩이에서 조금만 올라도 계좌는 양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공포와 지루함이라는 심리를 이겨내고,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미래에는 전고점을 회복하고 계속 우상향하는 자산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웅덩이에서 줍줍하고 시간을 활용해 기다리면 됩니다. 오르면 내 자산이 상승해서 좋고, 내리면 주식 수량을 모으고 평단가도 낮춰서 다음 상승 때 더 많은 자산 증가를 노릴 수 있어 좋습니다. 우리는 올라도 좋고 떨어져도 좋은, 오즐웅주 투자자입니다. 확신을 가지고 이 투자 방법을 지속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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