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성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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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양시장 모두 하락 마감, 코스피 상승 제한 후 환율 1194원대 강세. 미국 연준 초저금리 유지·경기부양 의지 강조로 외국인 매수 유입, 반도체·IT 실적장세 기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공개 후 소재·장비 업체 반등 기대(유진테크 등).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임상 3상 진입 및 그룹주 기대감, 셀트리온 목표가 제시. 내일장 관심주로 특정 종목 추천(2분기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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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성을 빨간 주식입니다. 오늘은 시장의 특징과 내일 장 관심종목, 그리고 시장의 키워드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팟캐스트로도 방송을 내보내고 있는데, 오늘로 어느덧 3일째네요. 빨간 지식 빨간 주식을 검색하시면 음성으로도 들으실 수 있으니, 음성이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시장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빨간불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0.17%, 코스닥은 0.6% 상승 마감했고, 환율은 장중 1,194원 11전을 기록했습니다. 양 시장 모두 상승 랠리를 조금 더 이어가는 흐름이었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의 흐름도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일 제가 말씀드렸던 대로 연준은 당분간 특별한 선택을 하기 어렵고, 경기 부양 정책을 꾸준히 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적극적인 경기 부양 의지가 드러났는데, 두 가지가 핵심이었습니다. 첫째는 초저금리 기조를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유지하겠다는 것이고, 둘째는 경제가 어려운 만큼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발표를 우리나라에서 했다면 난리가 났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하는 여건이 많습니다. 공무원 조직이나 실질적 책임 문제 등으로 미국처럼 더 적극적인 정책을 펴기 어려운 상황이니까요. 이 두 가지 모멘텀이 시장에 상당 부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2,2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고 기관은 300억 원가량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다시 한번 강하게 들어왔는데, 특히 제조 업종 중에서도 전기전자 업종, 그중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매수가 두드러졌습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함께 사들였죠.
연기금도 상당히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증시가 바닥에서 4개월 가까이 올랐기 때문에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은 이해합니다. 다만 연기금이나 자산운용사가 조금 더 보유하면서 시장을 받쳐준다면 충분히 더 올라갈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이 아쉽습니다. 외국인이 매수하고 있음에도 결국 시장의 발목을 잡는 것은 기관의 매도입니다. 이 점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말씀드렸던 대로 본격적인 실적 장세가 펼쳐지면서 수출주 중심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실적 시즌에 접어들면서 전기전자 업종과 반도체, IT 관련주들이 다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 방송에서 말씀드렸던 YI K 같은 기업들이 급등하는 모습도 나타났습니다. 오늘 IT 관련 종목들의 반등 강도가 특히 셌습니다.
뉴스를 중심으로 보면,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 등은 모두 수출 주에 해당하기 때문에 점차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글로벌 메모리 1위와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1분기와 마찬가지로 모바일 부문이 부진했고 서버와 PC 쪽으로 수요가 이어졌습니다. 두 회사는 향후에도 메모리 수요에 맞춰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겠지만, 설비 투자는 보수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장비업체의 신규 장비 주문이 늘어나는 것보다는 소재 업체들의 반등이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메모리 물량은 늘어나고 있지만 캐파를 증설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신규 장비가 크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기존 장비에서 소재를 통해 더 많은 양을 생산하는 방향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두 회사 모두 비대면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서버 중심으로 수요가 급격히 늘었고, 가격도 빠르게 회복됐습니다. 3세대 나노 등 첨단 공정 전환과 수율 개선을 통해 평균 판매가격도 긍정적입니다. 낸드플래시도 선전했지만 모바일 수요 약세로 인해 DRAM이 부진했습니다.
이번 실적에서 가장 강한 흐름을 보인 장비주가 유진테크였습니다. 유진테크가 상승했던 이유가 바로 이 낸드 관련 부분 때문이었습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낸드플래시 쪽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이런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유진테크가 강한 상승을 이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반도체와 IT 부품 관련주들이 추가로 상승할 여지가 있습니다. 최근 인터플렉스도 내년부터 바닥에서 조금씩 바뀔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스마트폰 관련주나 IT 부품 관련주, 반도체 소재·장비 업체들을 계속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상승폭이 크고, 한 번 급등한 뒤 조정을 거쳐 다시 강하게 올라오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소재·부품 분야는 계속 지켜보셔야 합니다.
어제 임택 같은 경우에는 오늘도 강하게 올라오면서 하루 동안 변동폭이 컸습니다. 이는 시장이 반도체 소재·부품 쪽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IC 디스크 등 반도체 소재·장비 업체에 대한 재평가가 나타나고 있으니, 시점을 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후공정 장비업체로 소개된 기업도 퍼센트 급등을 보였는데, 후공정, 비메모리, 메모리 반도체 모두 수요가 긍정적입니다. 네패스나 제이티 같은 종목들도 꾸준히 지켜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셀트리온 그룹주와 제약바이오 기대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제 CT-P59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승인받았고, 현재 환자 모집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경증·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CT-P59의 바이러스 중화 효능과 약효 등 임상적 유효성 초기 지표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치료제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일 말씀드렸던 부분을 잠깐 짚어보면, 임상에서 대상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백신을 맞지 않은 그룹, 조금 맞은 그룹, 많이 맞은 그룹으로 나눠 실험했습니다. 실제 살아 있는 바이러스를 투입했을 때 백신을 맞지 않은 그룹은 7일 가까이 바이러스가 남아 있었지만, 약물을 투여한 그룹은 이틀이 지나자 바이러스가 사라졌습니다. 이 결과를 보면 소규모 대상에서 효과를 확인했으니, 이번에 3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에서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미리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3상에 들어가는 단계이고, 셀트리온은 임상 3상 진입 단계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는 이 부분을 기대했던 개인 투자자들이 많았을 겁니다. 단기적으로 하락하며 마감했지만, 셀트리온의 흐름을 살펴보면 3월 24일 추천 종목으로 말씀드렸던 이후 주가가 상당 부분 올랐고 지금도 상승 흐름입니다. 20만 원대를 돌파하지 못하고 지지받았다는 것은 다음 번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기 급등이 나타났기 때문에 그에 따른 조정 폭이 지금 나타나고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3월 24일 당시 6만 5천 원 부근의 매집 가격대에서 주가가 오래 머물렀고, 그 자리를 기점으로 상승을 시작해 상한가를 포함해 꾸준히 올라왔습니다. 그 이후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단기 차익 매물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간입니다. 지금 판단으로는 바닥에서 시작해 꾸준히 상승해 왔기 때문에 이를 하나의 흐름으로 봐야 합니다. 35,900원에서 7만 원대까지, 거의 3배 가까이 올라왔으니 조정 폭을 감안하더라도 적어도 9만 원대 중반인 95,000원 밴드까지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매도할 때가 아니라 조정 구간에서 분할 매수를 고려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제약바이오 실적 시즌이 다가오면서 주가가 빠진 측면도 있습니다. 제약바이오 기업 중에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현재 포커스가 실적 쪽에 맞춰져 있는데, 이 부분이 해소되면 하방 경계심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상단의 20만 원대는 저항 구간이지만, 하단의 95,000원 밴드는 지지 구간이라고 판단합니다. 최근 조정도 고가 부근을 돌파했다가 다시 밀린 것이라, 해당 저항 구간을 지지선으로 활용하는 흐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27만 6천 원에서 29만 원 사이는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고, 여기서 추가 상승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합니다.
정리하면, 셀트리온의 하락은 임상 기대감과 별개로 실적 시즌에 따른 반영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앞으로도 임상 관련 소식이 계속 나올 것이므로 그 부분에 포커스를 두시고, 지금은 실적 악재를 반영하는 구간이라고 보셔도 좋겠습니다.
내일 장 관심종목도 준비해 봤습니다. 먼저 앞서 추천드렸던 종목이 다시 크게 급등하는 모습이 나타났는데,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2분기 실적이 PER 6배 정도 수준이었고, 3분기부터 성수기에 진입한다고 판단하면 주가에 대한 변화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추가로 SK 그룹 관련주인 SK 컴퍼니나 SK 빅데이터 관련주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컴 같은 경우에는 한국 컴퓨터 그룹의 지주사 같은 역할을 하는 종목이라 재평가 가능성이 있어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SKC 솔믹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SKC 솔믹스는 세라믹을 만드는 회사로, 반도체의 주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반도체 전공정 관련 종목이므로 추가 변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최근 이런 전공정 및 소재 기업들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좋은데, SKC 솔믹스도 앞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는 자리라고 봅니다. 주가 움직임을 조금 더 길게 보는 전략으로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두 가지 주제를 함께 살펴봤습니다. 빨간 주식을 검색하시면 음성으로도 내용을 들으실 수 있으니, 바쁘신 분들은 음성으로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7월에 추천드렸던 종목들도 좋은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추천 종목들이 하루 이틀 오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이나 3~4일이 지난 뒤 더 큰 수익을 기록하는 종목도 많습니다. 추세를 잡아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 위주로 말씀드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다음 주는 더욱 중요합니다. 다음 주 반드시 매집해야 하는 종목이 있으니, 다음 주 중에 가격대를 잘 보시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금요일이나 그 전후로 들어오신다면 좋은 종목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실제 수익도 공개해 드렸습니다. 방송에서 말씀드린 종목으로 매매하셨을 때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드렸고, 따라 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전화 문의도 가능합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고,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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