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장 홈📈 Stock Masters주식 유튜브를 Articles로 읽고 Author의 예측을 실제 가격으로 확인합니다 people장 Board 홈요청하기

한국어 · English

오 calls영

Accuracy score+0.4
순 place110
Scored calls239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1.3% / 51.5% / 53.5%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2% / +0.3%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4.6% / 15.8% / 49.6%
Best horizon3m
Performance badgeMomentum badge
Main channel신한은행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채금리 (170)#환율 (153)#한국채금리 (87)#미국기술주 (69)#금 (47)

How scores are calculated

오건영 팀장ㅣ"그래서 지금 달러를 살까? 팔까?" 혼돈의 환율 카오스 (1부) /경제일타강사

경제야놀자 · 2023-06-21 · 유튜브 시청 26,311 · Board Views 3 · Korean

Korean

유튜브 썸네일

#환율#금리#현금

← 목록

저자: 오건영 · 한국인

요약 보기

원/달러 환율은 1,200~1,400원 사이에서 급변동하며 해외채권 투자의 환손실 위험이 크다. 코로나 이전 수준(1,100~1,200원)으로 복귀하기보다 중장기적으로 환율 바닥이 과거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봄. 미국 물가·금리가 과거처럼 제로금리 수준으로 내려오기 어렵고, 킹달러 경험 이후 달러 예비적 수요가 늘 수 있음. 환율과 주가는 원화 강세 시 외국인 순매수로 주가 상승, 원화 약세·안전자산 선호 시 주가 약세로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음. 달러 패권이 흔들릴 수는 있으나 위안화는 트리핀의 딜레마로 패권 교체까지 긴 시간이 걸림. 초심자는 환율 베팅 대신 환헤지 여부 확인 및 달러 적립식 보유를 권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해외 채권과 환율, 무엇을 봐야 할까

01. 귀신도 모른다는 얘기가 정말 많아요. 그래서 이제 최근에 보면 이 환율에 대한 의존도가 되게 큰데, 결국엔 해외 채권 투자가 그렇습니다. 최근 환율 움직임이 굉장히 불안정해요. 환율의 방향성과 주가의 방향성이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조금 더 많은 것 같아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과거보다 원·달러 환율의 바닥이 조금은 더 올라오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겠냐는 말씀을 드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 안녕하세요. 매주 경제 전문가를 초대해 한 주간 가장 이슈가 됐던 경제 뉴스를 들여다보고 경제 일타 해법을 들어보는 시간, 경제 일타 강사입니다. 오늘은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님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오늘의 주제

03. 신한은행 WM에서 팀장으로 있는 오건영입니다. 이렇게 불러주셔서 감사드리고, 최대한 많은 말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다뤄볼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첫 번째 헤드라인 뉴스인 환율 이야기부터 해볼까 합니다.

해외 채권 투자의 함정

04. 사실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채권은 안전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최근에는 해외 국채에 투자했다가 환율 하락으로 원금 손실을 겪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고금리 기조에서 환율이 이리저리 요동을 치는 것 같은데, 한번 짚어 주시죠.

05. 일단 채권 투자를 할 때 해외 채권이 가장 무서운 이유는, 어느 나라든 금리 자체가 최근에 올랐다고 해도 절대 금리가 높은 편은 아니라는 겁니다. 미국 국채금리를 보면 10년물이 4%, 3.54% 정도 수준인데, 환율의 변동은 10%, 20%씩 바뀌거든요.

06. 해외 채권을 사려면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서 그 해외 국채를 사야 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이자를 받아 원금에 이자를 더해 돌아오려고 하죠. 1년 잘 묶어 놨더니 4% 이자가 났다고 가정해 볼게요. 100을 넣었는데 4%의 이자가 된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이걸 다시 원화로 환전해서 가져와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원화가 강세가 되고 달러 가치가 떨어졌다면, 달러 베이스로는 4%의 수익이 나도 환율에서 10~20%가 깨지면서 결국 손실이 크게 커버리는 거죠.

07. 그래서 해외 채권이나 해외 투자를 할 때는 환율이 되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건 주식뿐 아니라 채권도 마찬가지예요. 채권은 주식에 비해 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환율 움직임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 해외 채권 투자는 환율 의존도가 굉장히 큰데, 환율 움직임이 매우 불안정합니다.

08. 참고로 작년 10월, 11월에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었고, 작년 말과 올해 초에는 1,200원까지 떨어졌다가 지금은 1,300원 정도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환율이 1,400원에서 1,200원으로, 다시 1,300원으로 이렇게 변동폭이 크니 투자자들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죠. 예를 들어 1,400원일 때 샀다면, 환율이 1,200원까지 내려간 지금은 1달러를 사는 데 1,400원이 아니라 1,200원만 줘도 됩니다. 환율에서만 거의 15% 가까이 손실이 나는 거예요. 해외 국채에서 이자를 받더라도 환손실이 너무 커서 손해를 보는 문제가 생기는 거죠. 환율 변동이 이렇게 클 때는 해외 채권이나 해외 자산 투자에 굉장히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원·달러 환율, 앞으로 어떻게 볼 것인가

09. 환율 이야기를 더 해볼게요. 코로나 전에는 1,100원에서 1,200원 사이였던 환율이 최근에는 1,300원 선으로 올랐습니다.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내려갈 가능성은 없다는 언급도 있었는데, 앞으로 환율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10. 가능성이 없다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예전보다 달러 레벨이 조금 더 올라올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물론 예전 수준으로 잠깐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갈 수도 있으니 절대적인 말씀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금통위원이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요.

11. 공감하는 이유는 이겁니다. 우리나라는 자본 계정이 열려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무역 흑자를 기록해 왔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원화 강세 요인이 높았던 편이에요. 반면 미국은 오랜 기간 양적완화와 제로금리를 이어가면서 금리를 바닥에 붙여 두고 달러를 많이 풀었습니다. 제로금리에 달러가 많이 풀려 있으면 돈이 굉장히 많이 돌고, 달러가 많으니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000원, 1,100원을 기록할 수도 있었죠. 2014년 7월에는 원·달러 환율이 1,000원까지 내려갔는데, 이것이 2010년대 전체를 봤을 때 환율의 바닥이었습니다.

12. 그런데 이후에는 미국도 물가가 높아지면서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국 금리가 올라가자 투자자들은 더 많은 이자를 주는 달러를 찾게 되었고, 달러 가치가 뛰기 시작했죠. 그러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미국의 물가나 금리가 과거처럼 바닥까지 내려오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미국 물가가 예전보다 높은 레벨에 머무르게 되면, 미국이 다시 제로금리와 양적완화로 돌아갈 가능성이 많이 줄어들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달러를 보는 시각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달러가 예전만큼 약해지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두 번째 근거입니다.

13. 마지막으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달러가 이제 우스워 보일 때가 있어요. 달러가 계속 떨어질 것 같고 너무 많이 풀린다고 생각될 때죠. 2000년대에서 2010년대 사이에는 이머징 시장이 성장하고 미국 성장이 둔화됐는데, 2007년 10월에는 원·달러 환율이 900원까지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그때가 환율의 바닥 수준이었죠. 2010년부터 2020년 사이에는 1,000원이 바닥이었습니다. 왜 그랬냐면,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달러가 없으면 안 되는구나"라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이에요. 달러 가치가 떨어져도 예비적인 동기로 달러를 쟁여 두려는 수요가 받쳐 주니까 환율이 밑바닥을 확인하게 된 겁니다.

14. 그런데 작년에는 킹 달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달러가 강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고 나면 달러가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들고, 예비적 동기로 달러를 더 쌓아 두려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러면 환율이 내려가는 깊이가 옛날만큼 깊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처럼 1,000원에서 1,100원 사이의 낮은 환율보다 조금 더 높은 레벨에서 환율이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중장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의 바닥이 과거보다 조금 더 올라오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요동치는 환율이 투자에 주는 영향

15. 이렇게 환율이 요동치면 투자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외국인들의 투자 심리도 크게 변할 것 같은데요.

16. 저도 어렸을 때 교과서에서 배우기로는, 환율이 올라 원화가 약세가 되면 수출이 좋아지니 원화 약세가 우리에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절대적인 건 없어요. 환율과 주가의 관계를 보면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개방되어 있고, 외국인 투자가 많이 들어오고 있죠.

17. 외국인이 우리나라 주식을 살 때는 달러를 팔고 원화를 사서 그 원화로 주식을 삽니다. 그러면 원화가 강세가 되고, 우리나라 주가도 오르죠. 그래서 외국인 순매수가 들어올 때는 보통 환율이 내려가면서 주가가 뛰기 시작합니다. 외국인이 밀고 들어와 사는 거죠. 교과서에서 배운 것처럼 환율이 올라 수출이 잘되는 것과는 반대의 모습이에요.

18. 반대로 환율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융시장이 혼란스러울 때는 달러가 안전자산의 성격을 띠게 되고, 달러로 돈이 몰리면서 달러 가치가 뜁니다. 이때 환율이 올랐으니 수출이 잘될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글로벌 실물경제가 안 좋아진 상황이에요. 물건을 아무리 싸게 팔아도 사 줄 사람이 없으니 수출이 힘들죠. 그래서 환율이 올라갈 때 오히려 주식시장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종종 나타납니다.

19.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경험적으로 보면 환율의 방향성과 주가의 방향성이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환율이 내리면서 원화가 강세가 되면 외국인 투자자가 들어와 우리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환율이 오르면서 원화가 약세가 되면 오히려 주식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0. 그래서 해외 투자를 할 때는 환율의 방향성도 함께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해외 주식을 샀는데 원화가 강세로 간다면, 해외 주식에서 번 돈이 원화 강세로 털려 버리게 되죠. 원화 강세는 환율이 내려가는 것이고, 이건 우리나라 주식에는 좋은 일입니다. 그러니 원화 강세 시기에 우리나라 주식 대신 해외 주식을 샀다면 박탈감이 커질 수 있어요. 환율이 개인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큽니다. 모든 케이스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일반론으로 보면 원화 강세 시기에는 우리나라 주식도 한번 관심을 갖고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외 투자를 했는데 우리나라 주식에 투자한 것보다 상대적인 박탈감이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1. 정리하면, 환율은 주식시장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고, 원화가 강세일 때 해외 투자는 큰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해외 투자를 할 때는 원화 강세의 기미가 보이면 환헤지를 하고 들어가는 펀드인지, 환헤지를 하는 ETF인지 꼭 체크해 보고 접근하시는 게 좋습니다.

달러 패권이 흔들린다는 말, 어떻게 볼까

22. 달러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달러 패권이 흔들린다는 얘기가 한창 나왔어요. 거기에 대한 팀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23. 달러 패권이 흔들린다는 게 어느 정도 개념인지 잘 모르겠어요. 달러의 힘이 예전보다 조금 줄어들 수 있다는 의미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틈새를 위안화 같은 다른 통화들이 파고 들어갈 수도 있겠죠. 하지만 달러 패권이 떨어지고 다른 통화가 그 자리를 바로 올라온다고 보는 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한 해석이에요.

24. 달러라는 통화가 가진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패권 통화가 되려면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를 '트리핀의 딜레마'라고 합니다. 어렵게 들리실 수 있지만 쉽게 말씀드리면 이런 거예요. 한 나라의 통화가 전 세계가 원하는 패권 통화가 되려면 신뢰도가 높아야 합니다. 신뢰도가 높으려면 그 나라는 무역 흑자를 기록해야 하죠. 그런데 패권 통화가 되려면 전 세계 사람들이 그 통화를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그 통화가 해외에 잘 풀려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그 나라가 다른 나라 물건을 사 주면서 무역 적자가 나야 합니다. 무역 적자가 나야 다른 나라로 돈이 풀려나가니까요.

25. 정리하면, 신뢰도가 높으려면 무역 흑자가 나야 하고, 전 세계가 쓰려면 무역 적자가 나야 합니다. 패권 통화 국가는 무역 흑자와 무역 적자를 동시에 기록해야 하는 셈이죠. 그래서 이 시험을 통과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26. 중국을 한번 볼까요. 최근 대안으로 회자되는 중국이 틈새를 파고드는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위안화가 패권 통화가 되려면 중국은 무역 흑자이면서 동시에 무역 적자를 기록해야 합니다. 지금 중국은 거대한 무역 흑자국입니다. 여전히 수출로 많은 달러를 벌어들이는 나라예요. 위안화의 신뢰도는 높아질지 모르지만, 위안화가 해외로 나가지 못합니다. 계속 물건을 팔아 달러를 빨아들이기만 하니까 위안화가 전 세계에서 쓰일 수가 없어요.

27. 통화는 폭넓게 두루 쓰일 때 가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제가 경품 퀴즈 대회를 했는데 여러분이 맞춰서 50만 원을 드린다고 합시다. 봉투를 열었더니 현금이 아니라 백화점 상품권이 들어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백화점에서 내가 원하는 물건이 있을 때만 쓸 수 있으니 가치가 할인되죠. 반면 현금은 어디서나 쓸 수 있으니 기분이 다릅니다. 그런데 봉투를 열었더니 달러가 들어 있다면요? 달러는 전 세계 어디서나 쓰이니, 해외여행 가서 동남아에 가도 달러를 쓸 수 있죠. 패권 통화란 사람들이 이미 편하게 쓰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달러에 흠뻑 젖어 있는, 긴 기억 속에서 그 인식이 남아 있어야 하죠.

28. 위안화가 이 과정을 다시 밟아 올라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달러라는 패권 통화가 이미 존재하고 있으니, 이를 뒤집어엎는 것도 상당히 어렵죠. 결론적으로 패권 통화의 지위가 바뀌려면 꽤 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봅니다.

환율이 오락가락할 때의 포트폴리오 전략

29. 지금처럼 환율이 오락가락할 때 포트폴리오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30. 먼저, 초심자라면 환율에 베팅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이나 채권도 어렵지만, 환율은 정말 귀신도 모른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맞추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환헤지를 가급적 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31. 해외 투자를 하신다면 환헤지가 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고 투자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안정적인 고배당주에 투자하고 싶다고 합시다. 이런 종목들은 움직임이 크지 않고, 꾸준히 플러스 수익을 줍니다. 좋은 걸 골랐다고 생각했는데 환율 때문에 박살이 나면, 배당 수익률보다 환손실이 훨씬 커서 "내가 왜 미국 투자를 했지?" 하는 현타가 찾아오게 되죠. 그래서 초심자분들께는 환율까지 변수로 두고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32. 그렇다면 달러는 갖고 있어야 한다는 말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이런 경우라면 주식이나 채권 대신 달러 예금 통장을 만들어 달러를 조금씩 사세요. 한꺼번에 사는 게 아니라 적립식으로 조금씩 달러를 쌓아 가시는 겁니다. 위기가 찾아오면 돈이 달러로 몰리면서 달러 가치가 탁 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전체 포트폴리오가 흔들릴 때 달러가 방어해 주는 역할을 하죠. 포트폴리오의 보험 효과를 노리는 겁니다. 이건 초심자에게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33. 반면 미국이나 해외 주식, 채권 같은 자산에 투자하면서 환차익까지 노리고 싶다면, 지금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달러는 분산 투자의 보험 차원에서 접근하시는 것이 좋고, 웬만하면 환헤지를 먼저 하시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금리와 물가, 앞으로의 과제

34. 금리를 작년에 그렇게 빠르게 올리지 않았다면, 아마 물가가 안정되는 속도가 지금보다 느렸을 겁니다. 금리 인상이 분명히 도움을 준 측면이 있죠. 그런데 문제는 지금까지는 도움이 됐을지 몰라도, 앞으로가 문제라는 겁니다. 앞으로는 통화정책을 쓰더라도 효과가 나타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많은 분들이 미국 금리가 5%를 넘었으니 물가가 빠르게 안정될 거라고 기대하시는데,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원문 보기 · 글 내려 주세요 신청

#환율#금리#현금

← List으로
공유페이스북밴드

이 Articles에 대해 요청(숨김) 수정 요청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