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경제백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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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6,000 붕괴) 원인으로 CPI 상회, AI 자금조달 우려, 외국인 반도체 매도를 꼽음. 유한타증권 리포트 인용해 2027년 코스피 1만 포인트 가능성 소개(1Q 6,000~7,500, 4Q 8,500~10,000 계단식). 반도체 실적 유지와 외국인 수급 회복이 전제. 중국 창신 메모리 추격은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평가. 본인은 단기 정리, 중장기 분할매수(1차 매수 후 2·3차 고려), 10월 말 삼성전자 3분기 실적까지 버틸 것을 제시. 단 상승 보장은 아니며 반도체 업황 꺾이면 시장 이탈 준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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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반갑습니다. 배역 자산가를 부표하고 있는 경제 백곰입니다. 영상 촬영일은 10월 15일 목요일, 퇴근하고 와서 저녁에 찍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 시장이 추가로 또 하락해서 사실 안녕하지 못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코스피가 6,000선을 지켜졌으면 했는데 결국 무너졌죠. 이유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금리 부담이 다시 커진 것이 있고요. 미국 AI 기업들의 자금 조달 문제와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까지 겹치면서, 특히 외국인들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서며 시장이 오늘 더 크게 빠졌습니다. 제가 사실 이런 시장을 잘 안 다루는 편인데, 시청자분들도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유한타증권에서 내년에 코스피가 1만 포인트를 넘어 최대 1만 2,000포인트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당장 6,000도 못 지키고 있는데, 과연 코스피 1만 포인트를 현실적으로 기대해도 괜찮은 걸까요? 지금 버티는 게 정답일까요?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한 제 생각을 핵심만 요약해서, 대응 전략과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13일자 기사를 보겠습니다. "코스피 6천 붕괴하는 날 나온 전망, 내년엔 1만 2,000까지도 간다. 유한타증권 낙관 시나리오에서는 1만 2,000도 가능하다. AI 반도체 실적 개선과 외국인 매수세 회복이 상승의 핵심 변수다." 이는 유한타증권 리포트의 일부로 발표된 내용입니다. 2027년 코스피는 AI 반도체 대표주의 실적 추가 도약, 점진적인 멀티플 상승, 수급 정상화 과정에 맞춰 6,000에서 1만 포인트 사이의 상하고식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번 보고서가 130페이지가 넘습니다. 어제 퇴근하고 새벽까지 꼼꼼하게 읽어 봤고, 그래서 어제는 영상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 리포트를 보면서 저도 전반적인 생각을 다시 정리하게 됐습니다. 먼저 유한타증권이 무슨 근거로 코스피 1만 포인트를 이야기하는지 핵심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유한타증권은 내년 코스피 상장 기업들의 순이익이 약 1,160조 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 가운데 반도체, IT, 하드웨어 등을 포함한 AI 관련 산업이 약 949조 원을 차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전체의 80%가 넘는 수준이죠. 내년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기업들이 국내 증시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그런데 이건 우리가 다 아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의문을 가져야 할 점은, 지금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데 주가는 왜 이렇게 못 가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두 번째 핵심이 외국인 수급과 주가 평가의 정상화입니다. 유한타증권은 10월 8일 기준 코스피 PER가 5.11배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더 떨어졌겠죠. PER가 나올 때마다 헷갈릴 수 있는데, 쉽게 말하면 기업들이 앞으로 벌어들일 이익에 비해 현재 주가가 굉장히 낮게 평가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여기서 체크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PER가 낮고 싸다고 해서 주가가 무조건 오르는 건 아닙니다. 특히 지금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내년에도 반도체 기업들이 지금처럼 돈을 잘 벌 수 있느냐"는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적이 좋아도 외국인이 계속 팔아치우니 주가가 못 가는 상황인 거죠. 앞으로 미국 금리가 안정되고 반도체 실적이 유지된다는 게 확인되면, 그때부터는 외국인의 시각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리포트의 전망입니다. 이 전제가 이루어진다면 코스피 PER가 7.3배까지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PER가 높아지면 당연히 코스피 수준 자체도 올라가겠죠.
그렇다면 상승은 언제쯤일까요? 유한타증권도 당장 코스피가 급반등해서 올해 연말에 9,000포인트까지 간다고 본 것은 아닙니다. 내년 1분기까지는 6,000~7,500포인트, 2분기까지는 6,500~8,000포인트,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세가 강해지면서 4분기에는 8,500~1만 포인트까지 계단식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입니다.
정리하면, 당분간은 지금처럼 답답한 시장이 이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꾸준히 확인되고 외국인이 다시 돌아온다면 내년 하반기에는 상당히 강한 상승장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정리해 보면, 유한타증권이 코스피 1만 포인트를 전망한 건 단순히 주가가 최근 많이 빠졌으니 다시 오를 거라는 논리가 아닙니다. 내년에도 반도체 기업들이 돈을 잘 벌 것이고, 미국의 금리 부담이 점차 바뀔 것이고, 따라서 외국인이 국내 증시를 다시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시작할 것이며, 그러면 충분히 이 수치에 도달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물론 증권사가 이렇게 전망했다고 해서 실제 주가가 그대로 오른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내년에 코스피 1만 포인트에 무조건 도달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건 아닙니다. 다만 현재 시장의 걱정과 실제 기업들의 상황을 비교해 보면, 여전히 국내 증시를 긍정적으로 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ASML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2027년과 2028년에 계획한 장비 공급량만으로는 고객사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일부 고객들은 벌써 2029년과 2030년에 필요한 장비까지 문의하고 있다고 하고요.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삼성이나 TSMC 같은 기업들은 올해 장사만 준비하는 게 아니라 몇 년 뒤의 반도체 생산까지 미리 계획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경계할 부분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코어위브 같은 AI 기업들이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앞으로 실제 설비 투자가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여전히 반도체 수요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빅테크 기업들이 실제로 투자 계획을 줄이는지는 3분기, 4분기에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체크해서 관점이나 특이 사항이 있으면 계속 영상으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ASML 이야기를 하면서 PSK나 주성 같은 반도체 소부장을 많이 강조했는데, 어제 오늘 급락에 같이 세게 맞았습니다. 현재 단기 지지 구간은 사실 다 깨진 게 맞습니다. 단기로 보신 분들이라면 일단 정리하는 게 맞겠죠. 다만 몇 개월을 내다보신다면, 저는 다시 모아갈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1차 선발대 정도만 들어갔는데, 지금은 2차, 3차 매수각을 보고 있습니다. 시장 흐름을 체크해서 어느 정도 바닥을 다진다고 판단되면 그때 추가 영상을 올리겠습니다.
지금 당장 일부를 정리할지, 아니면 분할로 모아갈지는 본인의 성향에 맞게 판단하시면 됩니다.
두 번째 이유는 현재 시장이 여러 악재를 한꺼번에 반영하면서 과도하게 세게 조정이 나왔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좋은 데이터도 많은데 지금은 악재에만 반응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나온 미국 물가 상승, 중국 창신메모리의 추격, 여기에 AI 기업들의 투자 축소 우려까지 겹치면서 외국인들이 반도체 주식을 계속 팔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악재들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건, 실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력과 실적이 얼마나 훼손됐는지를 따져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현재까지는 과하게 확인되지 않은 우려까지 주가에 다 반영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 이런 겁니다. "지금은 잘 버는 거 알겠다. 그런데 내년에는 돈을 못 벌 거지? 영업이익이 떨어질 테니 지금 주가를 미리 내리겠다." 이런 상황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를 반전시키려면 3분기, 4분기 실적이 굉장히 중요하고, 주주환원 정책도 중요합니다.
창신메모리 이슈를 좀 더 보면, 10월 15일 로젠블랙증권은 창신메모리의 기술 발전 자체는 인정하지만, 실제 대량 생산에 필요한 수율과 생산 능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며 시장 반응이 과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10월 13일에는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 같은 첨단 메모리 분야에서 여전히 약 3년 정도의 기술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물론 이게 중국의 추격을 무시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로 범용 메모리의 시장 점유율은 빠르게 높아지고 있고, 장기적으로 메모리 가격에 충분히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하는 것과, 높은 수율로 대량 생산해서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공급처에 납품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정리하면, 중국의 추격은 경계할 필요가 있지만, 당장 삼성과 하이닉스의 경쟁력이 무너질 것처럼 주가가 반응하는 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분명히 말씀드리면, 저는 주가가 무조건 오른다고 말하는 낙관론자가 절대 아닙니다. 여러 번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제가 10년 넘게 코인에 투자해 왔고 올해 초까지도 비트코인을 4억 이상 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다 정리하고 국장에 집중하게 됐습니다. 올해 초 기준으로 코인을 계속 들고 가는 건 투자 매력도가 너무 떨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 팔고 하이닉스 쪽으로 많이 갈아탔습니다. 이 얘기는 전에도 드린 적이 있습니다.
국내 증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계속 긍정적으로 말씀드리고 있고, 아직까지는 이 전망이 유효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만약 반도체 업황이 꺾이고 기업들의 성장성이 훼손된다면, 도저히 들고 갈 답이 없다는 판단이 든다면 저 역시 생각을 바꾸고 언제든 시장을 떠날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버티는 게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떨까요? 지금 당장은 떠날 때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조금 더 빠질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버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10월 말에 있을 삼성전자 3분기 실적까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AI 산업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중국의 기술 추격이 실제로 얼마나 영향을 줄지도 조금 더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우려스러운 점은, 지금 AI 최상단에 있는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 전망치가 조금씩 꺾이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사실 이것도 꽤 큰 악재입니다. 이 부분도 제가 체크해서 추가 영상에서 다루겠습니다.
한 가지 더 짚어보면, 2018년에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엄청난 돈을 벌고 있었지만 주가는 크게 빠졌습니다. 당시에도 실적이 좋으니 무조건 버티면 된다고 생각했던 투자자들이 많았는데, 이후 실제로 메모리 업황이 꺾이면서 기업들의 이익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것이 주는 교훈은 명확합니다. 주식 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건 주가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투자했던 이유가 사라졌는데도 그걸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는 D램과 HBM의 가격,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실적 전망뿐만 아니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제 설비 투자 계획이 줄어드는지, 그리고 이들이 투자한 만큼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지도 함께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전제로 유지된다면 내년에 8,000에서 1만 포인트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반대로 이 세 가지가 동시에 꺾이기 시작한다면, 투자 관점과 현재 포트폴리오 전반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2018년처럼 업황이 무너진 상태는 아니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실제로 TSMC가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69%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AI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죠. 그래서 당장 주가가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 국내 증시를 떠날 생각은 없습니다.
저 역시 이번에 수익을 꽤 많이 반납해서 속상하고, 현 시점에서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최선일지 계속 공부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밤을 새서라도 나와 있는 분석과 리포트, 데이터를 모두 체크해서, 저를 포함한 구독자분들, 경제 공부하는 학생분들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는 반드시 웃으실 수 있도록 더 좋은 영상으로 다루겠습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포트폴리오 관리는 일단 내일 시장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 시장을 체크해서 추가 영상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정말 힘든 한 주였는데, 식사 꼭 잘 챙기시고 날씨가 추우니 건강 꼭 챙기시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고 편안히 보내시고, 추가 영상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말씀드린 내용을 시청자분들께서도 충분히 검토하셔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당연히 이 영상에서 언급한 계좌를 실제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외부 업체 소속도 아니기 때문에, 텔레그램 방에 들어오라거나 번호를 남기라거나 가입비를 내라거나 하는 일은 일절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끝으로, 제가 유튜브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영상 하나를 올리기 위해 최소 다섯 시간 이상 추가로 공부하는데, 그 과정에서 생각이 정리되고 그게 제 매매에 가장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해서 시청자분들이 보다 합리적인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경제 백곰이 되겠습니다. 아직 채널을 구독하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꼭 구독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가끔이라도 댓글도 한 번씩 남겨 주세요. 이런 작은 관심과 댓글이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히든 종목도 몇 개 더 받아둔 게 있는데,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다음 영상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경제 백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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