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민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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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은 무차입 경영과 1분기 영업이익 100억 이상 실적 개선, 15배 수준의 저평가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하반기 스테이블코인 법안 수혜 기대를 제시. 삼성공조는 액침냉각 등 열관리 테마 모멘텀과 양호한 재무(부채비율 20% 미만, 유보율 7,000%)를 바탕으로 16,000원 갭 돌파 여부를 체크포인트로 제시하며, 두 종목 중 헥토파이낸셜에 상대적 우위를 줌.
다듬은 글
오늘의 관심주 소개
두 분의 오늘의 관심주는 어떤 종목일까요? 이사님 먼저 알려 주세요. 어제 살까 고민했다가 오늘 하게 됐는데, 주가가 올라서 추가로 오르면 부담스럽기는 한데 실적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여지가 있어 보여서 헥토파이낸셜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평소 소개해 주셨던 종목군보다는 규모가 작아졌고 테마 색깔이 있어서 더 궁금해지네요. 헥토파이낸셜 그리고 전문가님.
네. 저는 오늘 기술적 포인트를 하나 더 잡아봤습니다. 삼성공조를 준비했습니다. 삼성공조도 사실 많이 얘기가 나오는 종목은 아닙니다. 상장 주식수가 작아서 삼성공조, 헥토파이낸셜 모두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먼저 헥토파이낸셜부터 보겠습니다.
헥토파이낸셜: 무차입 경영과 실적 개선
어제 급등이 먼저 나왔는데요, 어제부터 보신 이유를 알려 주시죠.
며칠 전부터 헥토파이낸셜과 코나이 몇 종목을 같이 보고 있었습니다. 하반기 가상자산과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안이 확정되는 것이 조금씩 언급되고 있는데, 그와 상관없이 헥토파이낸셜은 무차입 경영 속에서 실적이 대거 좋아지고 있다는 게 핵심 포인트라고 봅니다.
이 기업은 크로스보더라고 해서 해외 쪽과 결제할 때 서로 상쇄해 주는 중간 매개자 역할을 하고, 국내에서는 현금 기반 결제를 카드부터 시작해서 전방위로 처리하는 기업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마진율도 생각보다 꽤 높고, 올해 1분기에 1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찍었습니다. 이것이 4분기 내내 이어지거나 뒤로 갈수록 확대되면 현재 밸류에이션이 생각보다 굉장히 싸 보이는 상황입니다.
지금 실적 개선이 되고 있는 데다가 하반기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성장 요인이 붙는다면, 올해 추정 실적 대비 한 자릿수 후반에서 15배 정도 되는 밸류에이션은 꽤 저렴해 보이는 구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이 종목과 몇 종목들이 스테이블 코인 얘기가 나올 때마다 들썩였던 점을 고려하면, 단순 테마가 아니라 실제로 확정된 뉴스에 따라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 중 하나라는 점도 중요합니다.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만드는 이유는 결국 해외 스테이블 코인과 연결해서 거래하기 위함입니다. 이와 관련된 크로스보더 플랫폼이 이미 마련돼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리하면 단순 테마로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실적 숫자가 따라오고 있고 밸류에이션도 성장세 대비 여전히 낮아 보이는 국면이라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국내 재정 집행도 기대 요인입니다. 카드로 쓰시는 분도 있지만 지역상품권이나 현금 단위로 받아서 쓰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잖아요. 그러면 이게 대부분 헥토파이낸셜을 이용해서 거래가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까지 고려하면 코나이와 더불어 재정과 관련된 흐름도 하반기에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최근 많이 올라서 단기적으로 부담스럽지만, 추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네. 스테이블 코인 관련 대표 주자로 알려져 있고, 실적도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단기적으로는 고유가 지원금 관련 수주 기대도 있다고 하셨네요. 다음으로 삼성공조입니다. 기술적으로 접근해 보셨다고 했는데 어떻게 분석하셨어요?
삼성공조: 열관리 테마와 기술적 접근
최근 온도 조절 장치, 냉각계 쪽이 많이 움직였습니다. 첫 번째 종목으로 GST가 가장 화려하게 올랐고요. 칠러 스크럼블도 있지만 액침냉각 쪽을 계속 연구개발해 왔기 때문에 24년부터 주목받았습니다. 그다음 주자는 칠러 쪽의 유니셈이 있는데, 최근 52주 신고가까지 갔습니다.
그 밑에 워트, KH솔, 삼성공조가 있는데, 삼성공조는 자동차 냉각계 부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실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앞서 말씀드린 GST와 유니셈보다는 연동 관계가 떨어집니다. 그래도 최근 코스닥에 훈풍이 불면서 바닥권에 있던 쪽들이 들썩이는 느낌이거든요. 유리기판이나 액침냉각 같은 쉬었던 쪽들을 중심으로 우량 후발주자를 찾다 보니, 실적이 있고 과거 퍼포먼스가 잘 나왔으며 재무가 튼튼한 쪽으로 삼성공조를 고르게 됐습니다.
기본적 분석상 부채비율과 유보율을 보면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유보율은 7,000%, 부채비율은 20% 미만이라서 증자 이슈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모멘텀 반응이 관건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어느 정도 바닥권을 트고 전저점 위에 안착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이겨내고 위로 갈 수 있느냐가 포인트인데, 16,000원 부근에 갭이 있어서 거래량이 동반돼야 할 것 같습니다. 거래량은 크게 필요하지 않을 것 같고, 일봉 기준으로 2, 300만 주 정도면 괜찮은 시세는 나올 것 같습니다. 저가형 중소형 열관리 테마주라고 보시면 되고, 지금 액침냉각에 대한 모멘텀이 시장에서 단기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주가 수준이라면 밀려 봤자 크게 내릴 구간은 아니라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입니다. 다만 걱정되는 건 주도력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순환매의 일환이기 때문에 이 점까지 감안해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그래서 두 종목입니다. 다소 중복 생수한 조합으로 헥토파이낸셜과 삼성공조를 토마토 AI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헥토파이낸셜은 시세가 이미 먼저 들썩여서 그런지 이쪽에 더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헥토파이낸셜은 디지털 금융, 그리고 결제 인프라 기대감이 부각되는 종목입니다. 삼성공조는 안정적인 부품주이지만 단기 모멘텀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고, 최종적으로 헥토파이낸셜에 손을 들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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