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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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협상 불확실성과 이란 전쟁 확대 우려로 하락 추세. 나스닥 -9.9%로 조정장 진입 판단, S&P500은 200일선 저항 후 하락. 국채금리 4.5%, 유가 100달러 근접. 트럼프 고통지수가 작년 관세 때보다 크다는 주장. 개인 순매도 전환은 패닉셀로 해석. 단기 핵심 변수는 종전 vs 지상군 투입. SMH는 50주선 이탈 후 평균 12주 회복, 추가 -8% 하락 가능성 언급. 분할매수와 현금 비중 유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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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원 수익 중이며 계좌 현황
1천만 원 수익 중이고, 오른쪽의 IS 계좌는 2,800만 원 수익 중입니다. 여기에 두 번째 미국 직투 계좌 300만 원 손실과 환차까지 합치면 현재 총 3억 8,500만 원 정도 수익인 상황입니다. 어제 미국 증시가 결국 크게 하락했습니다. 말씀드렸던 대로 협상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면서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증시는 관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락이든 상승이든 사실 오늘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미국은 협상을 위해 15개 조건을 내걸었고, 이란은 이를 거절한 뒤 다섯 개 조건을 역제안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 두 조건의 협상 괴리가 너무 큽니다. 확률적으로만 봤을 때 협상이 되기보다는 전쟁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트럼프의 시간과 이란의 태도
특히 트럼프는 시간이 없습니다. 이란은 최고위급을 암살당하고 시설이 아무리 공격을 받아도 바퀴벌레처럼 계속 싸우겠다, 포기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휴전이나 종전이 나오거나, 아니면 지상군 투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 상승, 유가 상승, 달러 인덱스, 신용 스프레드 모두 중요하지만,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이제 종전이냐 지상군 투입이냐로 바뀐 것 같습니다. 유가와 국채 금리를 다시 1순위로 봐야 할 때가 오면 그때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지금 당장은 시장이 협상 여부를 보고 있고 전쟁이 더 확대되지는 않을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나스닥 -10% 조정장 진입
S&P500 차트로 보면 냉정하게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200일 이평선 저항선에서 저항을 받고 크게 다시 하락이 시작되고 있으며, 단기 추세선도 뚫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스닥도 같은 상황이고, 나스닥은 -9.9% 하락하여 사실상 -10% 이상의 조정장, 즉 웅덩이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증시의 -10% 웅덩이는 1년에 한 번 정도 찾아옵니다. 우리는 그 기회가 찾아오는 지점 어딘가에 위치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트럼프 고통 지수와 시장의 반응
트럼프는 훨씬 더 조급한 상황입니다. 국채 금리는 어느새 4.5% 근처로 올라왔고, 유가도 다시 100달러를 향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데이터가 있는데, '트럼프 고통 지수'라고 불리는 지표입니다. 주식 시장, 국채 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유가 등 트럼프가 중요하게 보는 데이터를 참고하는데, 현재 트럼프의 고통이 작년 4월 관세 때보다 더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트럼프는 입을 놀리고 있습니다. 이란이 간절히 협상을 원하고 곧 협상할 것이라며 시장을 달래려고 매우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장이 휴전 기대감에 반응했습니다. 저 역시 '트럼프의 타코가 떴다, 휴전 기대감이 생겼다'며 낙관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장은 더 이상 트럼프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말에 반응하기보다 실제로 전쟁이 어떻게 흘러가고 그 영향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보고 반응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나스닥이 -1%를 찍자 3년 만에 개인 투자자가 순매도로 전환되었습니다. 대다수는 지금 매수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오히려 매도하며 도망치고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어디까지 떨어질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대통령 임기 2년 차의 계절성대로 하락하고 있어서, 상승 추세 하단선 터치도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그래서 일단 팔고 나중에 다시 들어가자는 마인드가 생기는데, 웅덩이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생각으로 패닉셀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피터 린치가 조언했듯이 시장에 다시 잘 들어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적절한 현금 비중을 유지한 채 하락을 그대로 맞는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장기 투자자로서 말이죠.
SOXX 50주 이평선 이탈과 추가 하락 가능성
SOXX는 20주 이평선도 이탈했고 이제 50주 이평선 이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50주 이평선 이탈 후 평균적으로 12주 정도 지나야 회복하고, 평균적으로 앞으로 -8% 정도는 더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평균 데이터이므로 그때그때 다르겠지만, 3개월 정도 더 지속될 수 있고 지금부터 8% 정도는 더 하락할 수도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너무 좋은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생각하지만, 여기서 현금을 모두 소진하면 안 됩니다. 추가 하락에 대한 대비도 꼭 해 둔 상태에서 현금을 잘게 쪼개 두고, 정말 좋은 타이밍이라고 포착될 때 제대로 분할 매수를 해야 합니다.
유가, 주말 변수, 그리고 현금 관리
유가가 다시 100달러를 향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전쟁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상 초반에 말씀드렸듯이 오늘 주가 흐름은 오르든 떨어지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말을 앞둔 폭풍 전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번 주말에 협상 소식이 나올 수도 있고, 지상군 투입 소식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락이 시작되면 이런 노이즈가 지금처럼 많이 들려올 텐데, 그 노이즈에 휩쓸리면 패닉에 빠지게 되니 정말 중요한 정보만 골라서 볼 줄 알아야 합니다.
현재 트럼프는 해병대 공수 사단과 추가로 만 명 더 파병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하락 추세 속에서 무리하게 매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는 기회를 인내하며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종전이냐 전쟁 확대냐이니, 이걸 보고 대응해도 늦지 않습니다.
저도 현재 고점 대비 1억 몇 천만 원 수익이 증발한 것 같습니다. 어제는 하루 만에 약 4천만 원이 증발했습니다. 앞으로 자산가로 살아간다면 이런 자산의 등락은 매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투자를 하면 이게 당연하고, 자산가들은 항상 이런 등락을 견뎌내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처럼 행동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오르면 즐기고 떨어지면 줍는 것입니다. 지금 떨어진 것이 일생일대의 기회일 수 있지만, 이 웅덩이가 어디까지 지속될지 모르기 때문에 분할 매수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현금이 남아도냐"는 댓글이 보였는데, 1월에 저와 함께 현금 비중을 20% 이상 늘려 두고 아주 조금씩 잘게 쪼개서 분할 매수를 하고 있다면 당연히 지금도 현금 비중이 충분히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 때나 막 매수하지 말라고 계속 외쳤던 것입니다. 언제 매수해야 하는지, 얼마나 매수해야 하는지, 현금 비중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도움을 받고 싶은 분들은 고정 댓글을 확인하시면 후회 없으실 겁니다.
현금 비중이 없는 분들은 하락장으로 번지거나 -50% 대폭락장이 오면 어떻게 버티실 계획인가요? 항상 최악의 경우에 대한 대비도 해 두셔야 합니다. 그래야 웅덩이가 기회로 보입니다. 현금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드디어 매수할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지만, 현금이 부족한 사람들은 계좌가 하락하는데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고통에 허덕일 것입니다.
저도 여러분과 똑같이 자산이 하락하고 있고, 거의 모든 자산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자들도 지금 함께 하락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견뎌냅니다. 자본주의에서 좋은 자산은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올라간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부자가 아니므로 하락할 때 투자금을 더 늘려야 합니다. 그래야 부자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도 함께 하락을 버텨낼 테니, 저와 함께 버티면서 이번에 부자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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