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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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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주 시세폭발! 종목선택이 중요하다[김헌식 평론가][김종효 위원]

딜사이트경제TV · 2025-12-04 · 유튜브 시청 6,278 · 게시판 조회 3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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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현대차#엔비디아#현대모비스#삼성전자#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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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종효 · 한국인

요약 보기

로봇주는 실적보다 테마 성격이 강하며, 자동차 부품사가 로봇주로 재분류되며 모멘텀을 받는 흐름이다. 현대차는 로봇 제조 노하우와 생산능력을 갖춰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평가. 현대오토에버는 소프트웨어 역량이 불확실해 사지 않겠다는 입장.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 휴머노이드 협력 가능성, LG전자는 제조 노하우가 있으나 혁신 실행 의문. 개별 급등주 추종보다 로봇 ETF 분산 투자가 낫다고 제시.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그 로봇주 실적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당연히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보면 자동차 부품을 만들다가 로봇주로 재분류되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까? 그렇게 보면 실적은 존재하는 상황에서 로봇 모멘텀까지 받쳐 주면 주가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도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봇의 특정 부품 하나가 예를 들어 테슬라 같은 대형 기업과 관계를 맺어서 급등하고 있는 기업은 저는 리스크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 현대차나 자동차 기업, 샤오미 같은 기업들이 최근에 로봇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02. 로봇의 전반적인 제조 과정과 자동차의 제조 과정이 70% 정도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회사에 모듈을 납품하고, 여러 부품을 조합해 모듈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로봇을 못 만들 이유가 있느냐고 반문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 급등하고 있는 기업들은 레인보우로보틱스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부품 기업입니다. 하지만 대형 로봇을 파운드리처럼 만들어 준다고 하면 대형 제조 시설이 필요하고, 이런 시설을 갖춘 곳이 몇 군데나 되겠느냐는 고민도 해 보셔야 합니다.

03.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로봇 기업은 자동차 회사이면서 이익을 많이 내고, 로봇 지분도 가지고 있으며, 언제든 공장을 로봇 공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현대차라고 봅니다. 지금 사도 되고, 장기적으로 로봇 관점에서도 사도 된다고 보는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대표가 물러난 송창현 대표가 네이버 출신으로 현대차에 와서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을 거의 혼자 해 보겠다고 나섰습니다. 비싸고 성능도 좋지 않은 모빌아이 칩을 가져다 포티투닷이라는 자체 솔루션으로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물러난 것입니다.

04.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현대차가 앞으로 소프트웨어를 스스로 하지 않겠다는 방향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포티투닷의 새 대표로 누가 오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중간에서 코디네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이 온다면 엔비디아와 협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엔비디아와 협업해서 로봇을 대량 제조할 수 있는 기업을 찾는다면, 저는 현대차와 현대차에 여러 모듈을 납품할 수 있는 현대모비스, 그리고 한온시스템이나 만도 같은 기업들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5. 종목별로 성격이 다르고 매출도 다르게 나오고 있어서, 가장 민감하게 움직이기는 하지만 지금 가격에 투자하는 게 맞는지는 의문입니다. 저는 현대차, 한온시스템, 현대모비스 정도를 좋은 종목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도는 최근 단기간에 너무 많이 올라서 지금 당장 쫓아 사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06. 투자자들은 현대오토에버를 대장주처럼 보는 느낌이 있습니다. 지금 패러다임 변화에서 현대오토에버는 변동성은 나올지언정 대장주는 될 수 없다고 보시는 것인지 질문드립니다.

07. 현대오토에버의 축은 현대차 SI, 현대차 소프트웨어, 공장 자동화 세 가지입니다. 공장 자동화와 소프트웨어가 연관돼 있다고 봐야 하는데, 소프트웨어 능력이 정말 좋은지는 각자 판단해 보셔야 합니다. 저는 현대차의 소프트웨어를 보면 현대오토에버의 소프트웨어 능력이 좋다고는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현대차 SI 규모가 커져 봐야 얼마나 커지겠습니까? 그렇다면 기대할 수 있는 건 결국 공장 자동화인데, 여기서 현대오토에버가 중심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 주가도 다소 오버런한 측면이 있다고 보고, 저라면 사지 않겠습니다.

08. 현대차의 로봇 전환 컨트롤타워가 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현대오토에버에 관심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된다면 결국 송창현 대표의 전략을 다시 받는 것이라고 봅니다.

09. 삼성전자는 최근 엔비디아와 AI 휴머노이드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 엔비디아 관계자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휴머노이드 개발도 같이 진행한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삼성전자는 몸체 쪽을, 엔비디아는 AI 두뇌 쪽을 맡는 구도로 보입니다. 공식적으로 협력이 인정됐기 때문에 실제 제품 개발 단계로 갈 수 있다는 전망은 나오지만, 그 시점이 언제인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10. 현대차 역시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사족보행 로봇을 실제 공정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하기 어려웠던 공정에 로봇이 투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6,800톤급 고속 프레스 다섯 대가 강판을 누르는 사이에 로봇이 100% 정렬하고 운반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산업 현장에서 현대차 그룹이 이처럼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제 성과는 현대차 쪽이 먼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와 엔비디아는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봅니다.

11. 삼성전자 역시 오랜 기간 제조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는 엔비디아가 가상 공간에서 데이터를 돌려도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제조 기업과의 협력은 당연한 일이고, 현대차에 대해 말씀드렸던 내용의 상당수가 삼성전자에도 해당됩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중간에 낙동강 오리알이 될지는 살펴봐야 하지만,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삼성전자도 로봇 모멘텀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12. 뜬금없는 얘기일 수 있지만, 저는 로봇 모멘텀을 아직 반영하지 않은 제조업 노하우와 부품사를 많이 보유한 LG전자를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LG전자는 CLS를 만들고 모터와 감속기도 만들며, 차량 내 각종 모듈을 만들어 본 경험도 많습니다. 전기차는 껍데기만 주면 언제든 만들 수 있다고 했던 곳도 LG전자입니다. 이번에 엔비디아 관련 행사에서 빠졌고, 구광모 회장의 행보도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이지만, LG전자가 각성하고 로봇에 나선다면 테슬라나 엔비디아와 협업할 경우 경쟁력이 없지 않을 것입니다.

13. 이미 기대감을 반영해 주가가 하늘 위로 날아간 종목들도 좋지만, 대규모 공장에서 대규모 로봇을 제조해 본 경험은 이미 LG전자와 삼성전자에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외부에서 가져온다고 생각하는 장비들도 상당 부분은 스스로 만듭니다. 따라서 LG전자의 장기 계획에 로봇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터리부터 거의 풀스택을 갖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오늘 LG그룹주들이 꽤 많이 오른 것도 누군가 이런 기대감을 선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4. LG이노텍도 로봇 쪽 눈을 만들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지만, 이런 기대를 받는 회사는 LG이노텍 외에도 너무 많습니다. 최근 LG이노텍이 오르는 것은 로봇보다는 기판 기대감이 더 크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15. LG전자에 대해서는 다들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이를 전반적으로 통합해 혁신적으로 추진한 경험이 없습니다. 이런 경험과 역량이 없던 상황이라 내재적으로 이 단계에서 혁신적으로 나올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 회의감이 있습니다. 가전 강자에서 로봇 강자로 넘어갈 수 있을지는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16. 로봇 산업은 2030년까지 가파르게 성장하는 산업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다만 최근 급등하는 개별 종목을 쫓아가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 경우 국내 ETF보다는 로보(ROBO)나 BOTZ 같은 글로벌 ETF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들 ETF에는 엔비디아, 테슬라, 테라다인 같은 기업과 산업용 로봇 1위 기업인 화낙 등이 이미 포함되어 있어 폭넓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해외 개별 종목이 부담스럽다면 이런 ETF가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현대차나 LG전자를 사는 것도 방법입니다.

17. 로봇주는 실적주가 아니라 테마주입니다. 그래서 ETF로 접근하는 것이 맞을 수 있습니다. 로봇 쪽은 10월경 랠리가 나왔다가 하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못하다는 이유로 빠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런 패턴을 알고 투자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의료용 로봇은 여전히 주목할 만합니다. 많이 오르긴 했지만 규모는 작더라도 실제 모멘텀과 이슈가 있으니, 이슈에 따라 투자 패턴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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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현대차#엔비디아#현대모비스#삼성전자#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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