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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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부회장 찰리 멍거가 테슬라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유를 다룬다. 멍거는 머스크를 과대포장 인물로 비판했고, 테슬라는 1년간 2배 이상 올라 시가총액이 크게 늘었다. 3분기 매출은 7조 3800억원으로 현대차의 3분의 1 수준이나 시가총액은 3배에 달해 거품 우려가 제기된다. 반면 멍거의 시각이 시대에 뒤처졌다는 반론도 있고, 테슬라는 투자 확대와 2조 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했으나 전기차 경쟁 심화와 중국 시장 둔화로 미래가 확정적이지 않다. 자막 상 명시적 투자 전망은 제시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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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은 버핏의 멘토이자 동업자로, 위대한 투자자로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그런 멍거 부회장이 테슬라에는 절대 투자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해외 증권 게시판은 난리가 났습니다. 1년 동안 2배 넘게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한 테슬라를 멍거 부회장이 이렇게 평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에게 있습니다. 멍거 부회장은 머스크가 테슬라를 과대포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심지어 머스크가 암을 치유할 수 있다고 선전하면서 테슬라 차를 팔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작년에도 멍거 부회장은 머스크처럼 과대포장된 사람은 결국 실패하는 것이 인생의 교훈이라고 말했습니다.
테슬라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은 멍거 부회장만의 것이 아닙니다. 아직 전기차를 만드는 회사일 뿐인 테슬라를 이미 미래 기술 기업으로 확정된 것처럼 맹신하고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실제로 테슬라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7조 3,8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현대차 매출의 3분의 1도 되지 않습니다. 반면 시가총액은 현대차보다 3배나 많습니다. 그만큼 주가에 거품이 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멍거 부회장과 같은 부정적인 시각은 시대에 뒤처졌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또 멍거 부회장이 항상 옳았던 것은 아닙니다. 지나치게 보수적인 투자 관점 때문에 최근 좋은 투자 기회를 많이 놓쳤고, 구글과 아마존 대신 IBM 주식을 산 것을 후회한다고 고백한 적도 있습니다.
시장은 결국 테슬라가 미래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테슬라는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 여력도 커졌습니다. 최근 유상증자로 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3,0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렇다고 테슬라의 미래가 100% 보장된 것은 아닙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지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현대차, 기아차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장 큰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는 경기 침체와 보조금 삭감으로 판매가 주춤했습니다. 소프트웨어와 기술 등 4차 산업 부문은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글로벌 자동차·IT 업체들과 비교하면 자율주행 기술 순위는 테슬라가 가장 낮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머스크에 대한 시장의 신뢰는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스페이스X, 카이퍼 루프, 오픈AI 등 머스크의 혁신에 사람들은 열광하고 있습니다. 현실판 아이언맨 머스크의 신화가 이어진다면 테슬라 주식의 열기도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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