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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한 달 전이었어. 세계 최고의 투자 은행 중 하나인 골드만 삭스가 코스피 목표를 9,000으로 올렸어. 그때도 사람들은 9천 너무 높게 잡은 거 아니야 했지. 근데 한 달도 최 안 지난 6월 3일 골드만이 그 숫자를 또 바꿔 버렸어. 이번엔 12천이야. 그날 한국 증시는 지방 선거로 문을 닫았지만 골드만 보고서는 그대로 나왔어. 직전 거래인 6월 2일 코스피 종가가 8,800. 여기서 36% 더 오른다고 본 거지. 근데 솔직히 말하면 2만2,000이라는 숫자 하나만 보면 진짜 중요한 걸 놓쳐. 지금부터 우리가 같이 봐야 하는 건 코스피가 1만 가냐 마냐가 아니라 올해 하반기 한국 시장 전체가 어떤 그림으로 흘러가느냐거든.
1만2천은 그 큰 그림의 출발 신호일 뿐이야. 안녕. 남들이 못 보는 경제의 이면을 팩트로 뜯어보는 경제 사냥꾼이야. 지금 한국 시장은 정말 이상한 상태에 있어. 코스피는 오래 들어서만 두 배 가까이 올라서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시장 중 하나가 됐어. 그러니까 한쪽에서는 하반기에도 더 간다. 1만2천 간다 하고 다른 한 쪽에서는 이렇게 올랐는데 하반기에 들어가면 상토 잡는 거 아니냐 하고 무서워해. 거기다 그동안 소해됐던 코스닥은 또 어떻게 될지, 금리는 또 어떻게 될지 머릿속에 복잡하지. 그래서 오늘은이 복잡한 하반기 한국 시장을 월가와 국내 증권사들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 기준으로 싹 정리해 줄게.
준비한 이야기는 딱 세 가지야. 첫 번째 코스피 하반기를 월가와 국내 증권사들이 왜 한 목소리로 위를 가르키는지 그 근거를 같이 뜯어 볼 거야. 두 번째 하반기의 복병으로 그 좋은 분위기를 깨뜨릴 수 있는 솔린 비2 금리라는 세 가지 변수를 체크해 보자. 마지막으로 코스피 다음 무대로 떠오르는 코스닥. 정부가 왜 코스닥을 밀고 있고 우리가 거기서 뭘 조심해야 하는지까지. 오늘 영상 끝까지 보면 1만2천이라는 숫자에 흥분하는 대신 하반기 한국 시장 전체를 한 눈에 읽는 눈이 생길 테니깐 딱 집중해 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지금 우리가 어디쯤서 있는지부터 같이 그림을 그려보자.
올해 상반기 한국 증시는 진짜 역사에 남을 시간을 지나왔어. 작년 말만 해도 4천대였던 코스피가 현재 두 배 넘게 뛰었거든. 전 세계 주요 시장을 다 둘러봐도 이렇게 가파른 곡선을 그린 데는 거의 없어. 그 한복판에는 늘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그리고 AI 반도체가 있었지. 한마디로 상반기는 반도체가 끌고 간 장이었던 거야. 근데 이제 사람들 머릿속에 떠오르는 진짜 질문은 이거야. 상반기에 이렇게 올랐는데 하반기엔 어떻게 되는 거지? 바로이 지점에서 시장이 둘로 쫙 갈려 한쪽은 아직 멀었다. 하반기에 더 간다는 사람들. 다른 한쪽은 이만큼 올랐으면 슬슬 끝물 아니냐는 사람들이야.
그래서 오늘은 우리 감이 아니라 월가와 국내 증권사들이 실제로 내놓은 하반기 전망을 기준으로 코스피부터 코스닥까지 하나씩 뜯어 볼 거야. 누구 말이 맞는지. 그리고 우리가 뭘 보고 판단해야 하는지 말이야. 그럼 먼저 첫 번째 코스피 하반기부터 가자. 여기서 진짜 재밌는 건 하반기 코스피를 두고 해외 큰손이든 국내 증권사든 방향이 거의 똑같이 위를 가르킨다는 거야. 3일 골드만 삭스는 아시아 태평양 수석 전략과 티모시모가 이끄는 팀 이름으로 코스피 12개월 목표를 9천에서 1만 2천000으로 올리고 한국에 대한 비중 확대. 그러니까 더 사라 의견을 유지했어.
근데 골드만 그런게 아니야. 미국의 또 다른 대형은행 JP 모건도 지난 5월에 코스피가 1만까지 갈 수 있다는 낙관 시나리오를 내놨고 국내에서도 삼성증권이 올해 코스피 밴드 상단을 기존 8,400에서 1천으로 확 올려 잡았어. 해외 은행 국내 증권사가 약속이라도 한 듯 하반기 코스피를 위로 보고 있는 거야. 그럼 도대체 무슨 근거로 이렇게 입을 모으는 걸까? 한마디로 정리하면 답은 기업이 버는 돈에 있어. 주식의 목표 가격이라는 건 사실 곱셈 하나로 끝나거든. 기업이 버는 돈 곱하기 사람들이 그 돈에 먹기는 점수.이 두 개를 곱한게 목표 가격이야.
조금 더 직관적으로 설명하면 이래. 앞에 있는 기업이 버는 돈은 실제로 통장에 찍히는 영업 이익. 누구도 부정 못하는 팩트야. 뒤에 있는 점수는 PER이라고 부르는데이 회사 앞으로 잘 될 것 같으니까 이익의 몇 배까지 쳐 줄게 하는 시장의 기대. 그러니까 심리야. 그런데 골드만이 1만을 만든 방식은 뒤에 있는 심리 점수를 무리하게 끌어올린게 아니야. 오히려 그 점수는 PER 여덟배로 아주 보수적으로 잡았어. 대신 앞에 있는 기업이 버는 돈. 그 이익 전망을 확 끌어올린 거야. 이게 얼마나 극적으로 바뀌었는지 숫자로 볼게. 올해 초만해도 시장은 코스피 기업들의 이익이 작년보다 48% 늘어날 거라고 봤어.
근데 지금은 그 전망이 277%까지 뛰었어. 48%에서 277%. 반년도 안 돼서 이익 기대치가 다섯 배 넘게 부풀어오는 거야. 골드만은 자기네 자체 전망으로 올해 주당 순위익 증가율을 320%로 잡았고 티모시모는 이걸 1999년 외환 위기에서 회복하던 때를 빼면 아시아 역사상 가장 강한 이익 성장이라고 표현했어. 여기서 그거 다 삼성전자랑 SK 하이닉스 때문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어. 맞아. 반은. 근데 골드만이 짚은 포인트가 바로 그 지점이야.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를 아예 빼고 계산해도 나머지 기업들의 올해 이익 성장 전망이 1월 20%에서 지금 57%까지 올라왔거든.
그러니까 대장주 두 개만의 잔치가 아니라 시장 전체의 체력이 하반기로 갈수록 올라오고 있다는 거지. 그럼 왜 하필 지금 이익이 이렇게 폭발하는 걸까? 한마디로 전 세계가 AI를 만들겠다고 데이터 센터를 미친 듯이 짓고 있는데 그 안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 바로 한국이 세계 1 2로 만드는 메모리 반도체이기 때문이야. 사려는 사람은 줄을 섰는데 만드는 곳은 한국과 몇 군데뿐이니까 부르는게 값이 되는 거지. 물건이 모자라면 파는 사람이 가격을 정하잖아. 지금 그 칼자루를 한국 회사들이 쥐고 있는 거야. 이게 그냥 전망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이미 실제 실적으로도 터지고 있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만 영업 이익 57조 2,억 원을 찍었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756% 늘어난 회사 역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야. SK 하이닉스도 1분기의 영업 이익 37조 6,억 원, 405% 증가로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어. 이건 누가 예상한 전망치가 아니라 이미 통장에 찍힌 진짜 돈이라는게 핵심이야. 정부산화 산업 연구원이 5월 말에 낸 하반기 전망도 같은 방향을 가르쳐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2.5%로 보면서 한국 전체 수출이 30% 넘게 늘고 그중 반도체 수출만 100% 이상 폭증할 거라고 봤거든 무역 수지 흑자는 2,200억 달러 안팎크로 사상 최대 규모가 예상되고 재밌는 건이 연구원이 13대 주력 산업을 쭉 훑어봤더니 하반기에도 반도체와 정보 통신 기기는 날아가는데 자동차나 석유화학 같은 전통 산업은 상대적으로 힘이 빠진다고 본 거야.
그러니까 하반기 한국 경제는 반도체가 끌고 나머지가 따라가는 그림이라는 거지. 정부 연구 기관의 수출 전망, 실제로 터진 기업 실적, 그리고 월가 투자 은행의 시각이 서로 다른 자리에서 같은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거야. 이걸 이해하고 나면 다음 이야기가 진짜 쉬워져. 지난번 영상에서도 여러 번 말했지만 지금 한국 반도체는 AI 시대의 청바지와 곡괭이야. 금강에서 금을 캐는 사람이 돈을 벌든 못 벌든 그 사람들한테 곡괭이와 청바지를 파는 장사꾼은 무조건 돈을 벌었거든. AI 회사가 최종적으로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 AI를 돌리려면 메모리 반도체는 반드시 필요해.
그래서 골드만도 지금 시장은이 반도체 호항이 얼마나 오래 갈지를 너무 짧게 본다면서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이어질 거라고 봤어. 그리고 하반기 코스피를 바치는 두 번째 다리가 또 있어. 바로 저평가야.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의 60%가 넘는 회사들이 아직도 자기 장부에 적힌 재산 가격보다 싸게 거래되고 있거든. 쉽게 말해 통장에 100원이 들어 있는 회사인데 시장에서는 80원에 팔리는 거야. 회사를 통째로 사서 통장 돈만 챙겨도 이득인 말이 안 되는 가격에 깔려 있는 거지. 이게 바로 지난 영상들에서 계속 다뤘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한국 주식이 억울하게 싸게 취급받던 그 현상이야. 근데 이게 하반기에 풀린다는게 골드만의 시각이야. 특히 핵심은 정부가 밀고 있는 밸류업 정책과 자사주를 사서 태워 없애는 자사주 소각이 작동하기 시작이 포인트였어. 그래서 실제로 골드만은 하반기 유망 분야로 반도체 말고도 싸면서 배당 잘 주는 주식, 자사주 소각하는 주식, 그리고 방산 조선 전력 인프라 업종을 같이 꼽았어. 반도체 하나만 보는게 아니라 하반기엔 이런 실적 정책 수업종으로 온기가 번질 수 있다는 거야. 이제 두 번째 하반기에 복병을 볼 차례야. 왜냐면 투자에서 언제나 맹목적인 낙과는 근물이거든.
골드만조차 같은 보고서에서 경고한 하반기 리스크들이 있어. 이걸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짚어보자. 첫 번째 복병은 너무 심한 솔림이야. 지금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딱 두 종목의 시가 총액이 시장 전체에 절반을 넘어섰어. 이건 마치 거대한 배의 짐을 한쪽에만 잔뜩 쌓아 놓은 거랑 같아. 수랑할 땐 빠르지만 그 두 종목이 흔들리는 순간 배가 같이 기울어 버리는 구조거든. 그래서 하반기엔 이솔림이 풀리면서 다른 업종으로 온기가 번지느냐 아니면 두 종목이 꺾이면서 지수가 같이 흔들리느냐가 중요한 갈림길이 돼. 두 번째 복병은 빚내서 하는 투자.
비2야. 6월 1일 기준으로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산 신용자 장고가 37조 6천억 원을 넘어섰어. 사상 최대야. 여기에 더해서 지수가 오르면 두 배로 버는 레버리지 ETF에도 개인들이 잔뜩 몰렸어. 빚으로 산 주식은 무서운 함정이 있어. 주가가 빠지면 증권사가 담보가 부족하니 돈 더 넣으라고 하고 못 넣으면 강제로 주식을 팔아 버리거든. 그래서 하반기에 조정이 한 번 오면이 비투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하락을 더 키울 수 있어. 세 번째 복병은 어쩌면 하반기 가장 중요한 변수일 수 있는 금리 인상이야. 지금 한국 기준 금리는 2.5%인데 한국은행이 지난 5월 회의에서 이제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신호를 줬어.
중동 전쟁으로 기름값이 오르고 물가가 들썩이는데 반도체 덕분에 경기까지 좋으니까 금리를 올릴 명분이 생긴 거지. KB 증권은 한국 은행이 7월과 10월에 금리를 올려서 연말에 3%까지 갈 거라고 봤어. 사실 경기가 뜨거워질 때 한국 은행이 금리를 올린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어. 2010년에서 2011년 스마트폰이 막 퍼지던 때 2017년에서 2018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때도 금리를 올렸거든. 다만 반도체가 좋다고 무조건 올리는 건 아니야. 2016년엔 오히려 금리를 내렸으니까 반도체 호항이면 곧 금리 인상이라고 단순하게 못 박으면 안 돼.
그래도 지금처럼 경기가 달아오르고 물가까지 들썩이면 금리를 올려 시키려는 압력이 커지는 건 분명해. 금리가 오르면 왜 문제냐면 미래의 성장을 보고 비싸게 사뒀던 성장주들이 가장 먼저 부담을 받거든. 은행에 돈만 넣어둬도 이자를 더 주는데 굳이 위험한 주식을 비싸게 살 이유가 줄어드니까. 여기에 외국인이 매도까지 더하면 하반기 변수는네 개로 늘어나. 골드만 집게로 외국인은 올해 한국 주식을 700억 달러 어치나 팔았거든. 다만 이건 지난번 영상에서도 짚었듯이 한국이 싫어서 도망친게 아니라 너무 많이 오른 삼성전자 SK 하이닉스의 비중을 규칙에 맞게 덜어내는 리밸런싱 성격이 커.
실제로 그렇게 팔았는데도 외국인이 가진 한국 주식 비중은 올려 40%대로 역대급 수준이거든. 그래도이 매도가 하반기까지 멈추지 않으면 단기 수급에 부담이 된다는 건 사실이야. 근데 여기서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딱 나와. 사냥꾼님 그럼 결국 하반기에 들어가도 된다는 거예요? 말라는 거예요? 이미 두 배나 올랐는데 지금 들어가면 상투 잡는 거 아니에요? 이거 진짜 중요한 질문이야. 그리고 놀랍게도 골드만이 직접 답을 해 놨어. 월과 골드만의 답은 조정은 오히려 비중을 늘릴 기회다였어. 무슨 근거냐면 골드만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코스피 바닥을 계산해 봤거든.
과거에 이익이 가장 크게 꺾였던 폭과 가장 쌌던 주가 가치를 지금의 그대로 갖다 붙였더니 바닥이 7,820 정도로 나왔어. 즉 정말 안 좋아도 그 밑으로 크게 무너지긴 어렵다는 계산이야. 위로는 12,000이 열려 있고 아래로는 7,800이 받쳐 주니까 실적이 계속 나와주는 한 하반기 조정은 싸게 사는 기회가 된다는 거지. 물론 이건 골드만의 시나리오일 뿐이고 실적이 무너지면이 바닥도 같이 내려간다는 건 꼭 기억해야 해. 이제 마지막 세 번째 하반기에 진짜 주목해야 할 새 무대 코스닥기야. 지금까지 코스피 이야기만 했는데 사실 하반기 한국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질문이 바로 코스피 다음은 코스닥 아니냐는 거거든.
왜 이런 말이 나오냐면 코스피 대형주는 이미 너무 많이 올랐잖아. 사람들은 항상 다음에 오를 곳 아직 덜 오은 곳을 찾아 주식 시장에서는 대형주가 먼저 오르고 나면 그 온기가 중소형 성장주로 번지는 주도주 교체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든. 그래서 그동안 소회됐던 코스닥이 하반기 주도주 교체의 무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거야. 거기에 정부가 기름을 붓고 있어. 정부는 작년 12월에 코스닥 활성화 종합 대책을 내놨어. 부실한 기업은 빨리 퇴출시키고 기술 좋은 알짜 기업이 잘 크도록 시장 구조 자체를 바꾸겠다는 거지. 이재명 정부가 내 건 목표도 코스피 5천, 코스닥 3천이야.
쉽게 말하면 그동안 코스피라는 큰 운동장만 키웠다면 이제 코스닥이라는 두 번째 운동장도 제대로 키워서 균형을 낮추겠다는 거야. 근데 여기서 절대 착각하면 안 되는게 있어. 코스닥 구양한다니까 아무거나 사면 오르겠지. 이건 하반기에 가장 위험한 생각이야. 2000년대 초반 다컴버블이나 몇 년 전 유동성 장세 때는 실적 하나 없어도 테마만 타면 주가가 몇 배씩 뛰었어. 근데 지금 시장은 그때랑 완전히 달라. 고급리를 한번 겪고 나서 투자자들이 아주 냉정해졌거든. 이제는 기술만 있다고 안 올라. 실제로 돈을 버는지 매출과 이익으로 증명해야만 인정받아.
정부도 부실 기업은 오히려 더 빨리 퇴출시키겠다고 했고 실제로 코스닥 기업을 분석한 증권사 리포트는 여전히 코스피의 30% 수준밖에 안 돼서 정보도 부족해. 그러니까 하반기 코스닥은 모든 종목의 상승이 아니라 실적 있는 좋은 기업만의 상승. 그러니까 옥석가리기 장세가 될 가능성이 높아. 그럼 하반기 코스닥에서 어떤 분야를 봐야 할까? 결국 코스피를 끌어올린 그 힘. AI가 코스닥에서도 핵심이야. 첫 번째는 AI 반도체 장비와 소재 분야. 대형 반도체 회사가 잘 벌면 그 회사의 검사 장비나 후공정 장비, 소재를 아품하는 코스닥 기업들한테 낙수 효과가 흐르거든.
두 번째는 로봇 분야. AI 다음 시대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게 로봇인데 인구는 줄고 일소는 부족하니까 공작 물료 자동화 수요가 길게 이어질 수 있어. 세 번째는 바이오야. 다만 예전처럼 임상 기대감만으로 뛰는 시대는 끝났고 실제로 기술을 수출해서 돈을 버는 회사들이 인정받고 있어. 핵심은 분야가 뭐든간에 말이 아니라 매출과 이익이라는 숫자로 증명되는 기업을 골라야 한다는 거야. 왜냐면 코스닥 소형주는 변동성이 크고 검증할게 많아서 분야에 큰 방향만 잡아두는게 안전하거든. 자, 그럼 온갖 변수까지 다 짚어봤는데 결국 하반기 한국 시장의 진짜 속마음은 뭘까?
여기서 골드만 보고서의 핵심 문장이이 상황을 완벽하게 관통해. 골드만은 한국에 대해 전략적으로는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시장이 많이 올라서 단기 차익 실현에는 취약하다는 것도 인정한다고 했어. 그래서 내놓은 해법이 떨어질 때를 대비한 보험을 깔아두면서 상승은 그대로 열어두라는 거야. 손실은 제한하고 수익 가능성은 열어두는 한쪽으로 유리하게 기울어진 구조를 만들려는 거지. 이게 바로 월가를 움직이는 거대 자본. 스마트 머니의 진짜 시각이야. 하반기 리스크는 솔직하게 인정하되 구조적 상승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는 거지. 그럼 앞으로 하반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까?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어. 딱 현실적인 그림 하나만 머릿속에 넣어도 이익이 실제로 계속 나와주는 한반기 중간중간 단기 조정은 오겠지만 그 조정이 큰 추세를 꺾기는 어렵다. 그리고 그 온기가 코스피 대형주에서 강산 조선 전력 같은 실적주로 또 코스닥의 실적 있는 성장주로 천천히 번져 나간다. 그러니까 한 번에 다 몰빵보다 빠질 때를 기회로 나눠서 접근하는 그림이야. 근데 여기서 우리는 더 큰 그림을 볼 줄 알아야 해. 지금 하반기에 벌어지는 건 단순히 코스피가 몇 점 오르고 내리는 이야기가 아니야. 한국 증시의 체질 자체가 바뀌는 분기점이야.
예전엔 한국 주식이 아무리 돈을 잘 벌어도 어차피 주조한테 안 나눠 주잖아 하면서 싸게 취급 받았어. 근데 이제는 반도체로 실적이 폭발하고 자사주 소각과 밸류업으로 주주한테 실제로 돌려주기 시작하면서 그 억울한 할인이 사라지고 있어. 부동산에 묶여 있던 돈이 주식으로 흘러 들어오고 코스피에서 코스닥으로 온기가 번지고 정부 정책과 글로벌 자금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어. 이런 거대한 흐름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작동한다면 12천이라는 숫자는 끝이 아니라 그저 지나가는 한 정거장일 수도 있다는 거지. 정리할게. 골드만 삭스가 코스피 목표를 12,000으로 올린 건 분위기의 취서가 아니라 폭발하는 기업 이익과 아직도 싼 주가라는 두 개의 단단한 근거 위에서 나온 계산이었어.
JP 모건도 삼성 증권도 하반기 코스피를 위로 보면서 방향은 한쪽을 가르키고 있고 동시에 솔림 비투 금리 인상 외국인 매도라는 하반기 복병들 때문에 단기 조정은 언제든 올 수 있다는 것도 분명해. 그리고 그 열기는 코스피 대형주를 넘어 정부가 밀어주는 코스닥의 실적 있는 성장주로 번질 채비를 하고 있어 투자자인 우리가 하반기에 진짜 봐야 할 건이라는 숫자가 아니라 그 숫자를 떠바치는 이익이 계속 진짜로 나오는지야. 이익이 살아 있는 한 하반기 상승 그림은 유효하고 이익이 꺾이는 순간 그 바닥도 같이 내려간다는게 오늘 핵심이란 거 꼭 기억해 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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