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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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비중 3%에 평단 4,717원인 필옵틱스 보유자에게 매매 중독을 지적하며 즉시 손절·매도를 권유. 신규상장주는 3년간 건드리지 말라는 원칙을 제시. 그리드위즈(25,250원, 25%)는 2차전지·전기차·에너지 관련 반등 가능성을 근거로 홀딩하고 하반기 정책 수혜를 기대하며 35,000원 부근에서 정리하라고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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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1: 필옵틱스 매수 중독, 지금 정리를 권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문현진 멘토입니다. 어떤 게 궁금하세요? 필옵틱스요. 매수가와 비중이 어떻게 되시죠? 3%에 사셨다고요? 얼마에 사셨어요? 1,717원이라고요. 비중은 3%이고요. 그러면 지금 정리하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TV 소리를 줄여 주시고 전화로만 이야기해 볼게요. 지금 종목이 많으시죠? 비중이 적으면 종목이 많아질 수밖에 없고, 종목이 많아지면 관리가 안 됩니다. 그러면 쓸데없는 종목에 에너지를 많이 뺏기게 돼요. 주식을 해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많이 산 종목이나 적게 산 종목이나 관심이 똑같이 가요. 1,000만 원 산 종목도, 50만 원 산 종목도 신경이 쓰이죠. 그래서 에너지가 똑같이 소모됩니다. 종목 개수가 많은 건 돈 버는 데 전혀 도움이 안 돼요.
3%로 들어갔는데 올라가지 않으면 바로 손절하고 정리하고 나오는 게 매매의 기본입니다. 그런데 올라온 자리, 급등 나온 자리에서 매매하는 습관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그렇게 매매하신 종목들을 보면 장기로 물려 있는 것도 있을 거고, 최근에 사서 물린 것도 있을 겁니다. 맨날 고점에 사시는 거예요. 그래서 이 습관을 고치기 전까지는 매수를 멈추시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언제 사든 계속 물릴 거예요. 지금 당장 매수를 그만두지 않으면 남아 있는 돈도 계속 물려서 손실만 나게 됩니다. 그건 안 되잖아요. 그러니 고치셔야 할 건 매수 습관이에요. 매수 버튼 누르는 습관부터 고치셔야 합니다.
자꾸 뭔가를 사시는데, 이걸 흔히 매매 중독이라고 하죠. 제가 한때 홈쇼핑 중독에 걸렸었어요. 집에 있다 보니 홈쇼핑만 보면 다 사고 싶더라고요. 필요도 없는데 좋아 보이니까 자꾸 사게 됐어요. 집에 쌓이기 시작하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고, 당근마켓으로 다 팔아 버리고 지금은 아예 안 봅니다. 그래도 지금도 보면 사고 싶어요. 시청자님도 약간 그런 것 같아요. 종목만 보면 사고 싶고, TV만 보면 사고 싶고, 누가 좋다고 하면 사고 싶고, 추천만 하면 사고 싶으시죠. 이걸 그만두지 않으면 계좌는 절대 좋아지지 않습니다. 삶이 윤택해지려면 매수 중독부터 고치셔야 해요. 오늘 손절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밖에 안 사셨기 때문에, 1억을 가지고 계시더라도 3%면 300만 원 정도예요. 그중 8% 정도 손실이니 24만 원 정도밖에 손실이 안 난 거예요. 1억을 가지고 계시는데 24만 원 손실이면 괜찮아요. 이 정도 손실로 마무리하고 정리하자는 의견을 드립니다. 오늘 상담 이후로는 제 말을 들으셔도 되고 안 들으셔도 됩니다. 시청자님의 인생이고 선택이니까요. 다만 오늘 이후로는 아무 종목도 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매수 중독을 고치지 않으면 남아 있는 다른 종목들도 손볼 수 없어요. 그러면 종목 하나씩 물리는 게 계속 늘어나서 계좌가 종목 백화점이 되고, 그때는 어떤 전문가도 도와줄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매도하시기를 추천드리고, 필옵틱스가 어떤 기업인지 알 필요도 없어요. 안 샀다고 생각하고 그냥 정리하시면 됩니다.
올라갈 확률은 제가 다시 말씀드리지만, 올라갈 확률이나 내려갈 확률과 상관없이 시청자님을 위한 상담을 드린 겁니다. 시청자님의 인생과 계좌, 남아 있는 모든 돈이 앞으로 윤택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본질적인 상담을 드린 거예요. 매수 중독을 고치셨으면 좋겠고, 손절하시기를 의견 드립니다. 만약 올라갈지 내려갈지가 궁금하시다면 다른 분과 상담해 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는 그렇게는 못 하겠습니다. 시청자님이 더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매도하시는 게 옳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대해서는 더 드릴 의견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담 2: 그리드위즈, 신규 상장주는 3년은 건드리지 마세요
다음 상담 가겠습니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문현진 멘토입니다. 그리드위즈 종목이시죠? 25,250원에 25%요? 오늘 사신 건가요?
아니요, 초반에 산 거예요. 그렇군요. 이런 기업을 어떻게 알아내셨어요?
ESS 쪽을 보다 보니까 그쪽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아, 그쪽 관련 일을 하시다 보니 알게 되셔서 투자하신 거군요. 저는 처음 들어 보는 기업이에요. 신규 상장주에는 관심이 사실 없어요. 저는 상장한 지 3년이 안 된 종목은 쳐다보지 않거든요. 방송에서 언급할 정도가 아니면 이 기업이 뭔지 관심도 없었어요. 시청자분들은 이런 기업을 어떻게 아시나 궁금했는데, 그쪽 종사자시라니 이해가 됩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드리는 이유는, 남들이 관심 없는 종목은 사시면 안 되기 때문이에요. 관심이 없는 종목은 주가가 움직이질 않아요. 움직인다 하더라도 굉장히 오래 걸리고요. 상장할 때 오픈발이라는 게 있어요. 예를 들어 아프리카 원주민 음식점을 차린다고 해 봐요. 처음에는 궁금해서 한번 와 볼 수는 있겠지만, 우리 입맛에 맞을까요? 안 맞을 가능성이 높죠. 그러니 지금 우리나라에 아프리카 음식점이 거의 없잖아요. 그런 느낌이에요. 처음엔 "뭔데? 한번 먹어 보자" 하고 오지만, 입맛에 안 맞으면 아무도 다시 오지 않아요. 결국 인기가 사그라들고 매출이 떨어지면서 사라지게 되죠. 보통 3년 동안은 저점을 깨면서 계속 무너지는 흐름을 타게 됩니다. 지금 2차전지 쪽이 반등할 가능성이 생기면서 우상향을 해 주고 있는 건 운이 좋으신 케이스예요. 그렇지 않았다면 3년 동안 저점에서 계속 내려가서 손실만 커졌을 겁니다. 그래서 신규 상장주는 되도록 3년 동안은 건드리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 기업은 태양광뿐 아니라 전기차나 에너지 관련주 쪽이 대세 상승이 끝나고 지금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져서 올라와 있는 케이스예요. 그래서 이 상황에서는 그대로 홀딩하시길 의견 드릴게요. 이번 정권에서 하반기에 전기차, 에너지, 태양광 관련주의 움직임이 활발할 것 같아요. 그때를 노려서 홀딩하시다가 35,000원쯤 되면 빨리 정리하시길 권합니다. 신규 상장주는 빨리 정리하시고, 다른 우량한 주로 꼭 갈아타시길 추천드려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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