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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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지수 선방했지만 반도체(삼성전자·SK하이닉스) 쏠림이 심해 상승 136개 vs 하락 760개로 소외 심화. 코스닥은 바닥권 형성 중이며 바닥 종목들의 급등이 나타나고 있어 중소형주 비중 확대를 제안. 외국인·기관이 SK하이닉스·삼성전자를 순매수하며 코스피 1만포인트 달성을 시도하는 것으로 해석. 최고가 추격보다는 관망하며 보유 종목을 챙기는 전략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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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속 소외감, 중소형주에서 기회를 찾는다
코스피가 0.3% 정도 올라오는 동안 코스닥은 0.8% 정도 밀리는 모습으로 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선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반도체 쏠림 현상은 여전히 심화되고 있습니다. 상승 종목은 136개, 하락 종목은 760개로 돈의 쏠림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쏠림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저도 맞출 수 없어서 답답합니다. 저 역시 이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으로서 맞추고 싶지만, 지금은 하염없이 지켜보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쏠림과 거품 논쟁
오늘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뒤바뀌는 일까지 생길 만큼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굉장히 무섭습니다. 실적이 어느 정도 뒷받침된 상승이라 거품이라고 하기도 애매하지만, 그 거품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도저히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지수는 9,000 돌파, 내 종목은 왜 안 갈까
지수는 9,000포인트를 넘어 올라오고 있는데, 내 종목은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지금 모두가 겪고 있는 과정입니다. 이럴 때는 차트를 바꿔서 보시면 됩니다. 코스피 차트만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상승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는 느낌이 듭니다. 임영웅 씨가 우리 집 앞에서 콘서트를 하더라도 티켓이 없으면 나와 상관없는 것과 같습니다. 뒤늦게 지금 사자니 가격이 너무 올라 아깝고, 그렇다고 안 사자니 아쉬운 상황인데, 저는 그럴 바에야 다음 콘서트를 노리는 편이 낫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소형주는 여전히 밀리고 있다
코스닥 차트를 보면 지수가 올라가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코스피에서도 소형주 차트들은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봐야 할 그룹은 코스피 전체가 아니라 코스피 안의 소형주입니다. 소외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 모두가 같은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가진 사람은 외국인이나 최근 진입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소액으로 들어간 분들이라, 수익금을 자랑하는 사람을 보기 힘듭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던 대로 코스닥 차트와 코스피 내 소형주 차트를 보며 갈 길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스닥은 바닥 다지기, 반등 신호 포착
코스닥은 지금 바닥을 잡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추가 하락이 나오더라도 추세적으로 밑에서 한번 빠졌다가 상승 반전할 수 있는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코스닥 차트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갖고 계신 종목 중에서도 탈출할 수 있는 이상 급등 흐름을 보이는 종목이 꽤 많아지고 있어서, 시장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오늘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만 아홉 개이고, 키스트론, 부국철강, 조화제약, 크리랜사이언스, A테크솔루션, 서산 등은 바닥에서 급등이 나오며 강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뱃셀부터 한미반도체까지 바닥에 있던 종목들도 급등이 나오고 있고, 10% 이상 급등한 기업들도 J&TC, 유니드BT플러스, 동일스틸록스, 지오엘리먼트처럼 바닥에서 빌빌거리다 튀어 오른 종목들입니다.
이런 흐름을 감안하면 지금은 바닥 종목이 튀어 오르는 시기이므로, 내 종목을 추가 매수하는 편이 훨씬 낫겠다고 생각합니다. 타이밍을 놓쳐 급등이 나왔더라도 쌍바닥을 그릴 때 매수하면 되니 아쉬울 것은 없습니다. 이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예전부터 갖고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지금 와서 얼마나 수익이 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중소형주 쪽이 지금은 싸다고 봅니다. 순환매는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1만 포인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열쇠
코스피가 1만 포인트를 달성하려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더 힘을 내야 합니다.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시장은 1만 포인트를 향해 가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성 여부는 모르지만, 방향은 그쪽입니다. 모든 종목을 끌고 가면 리스크가 크지만, 좋은 종목 몇 개를 끌고 가는 방식이라면 외국인과 기관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습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최근 들어 일부 매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쪽으로는 매수가 들어오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매도가 나가고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조금씩 순매수하는 것을 보면, 1만 포인트를 찍으려는 것이고 그때 가장 큰 역할을 할 종목은 SK하이닉스일 것 같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어차피 손해 보지 않는 장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미 아래쪽에 비중이 많아 지수가 올라올 때 조금 더 사도 손해 볼 게 없지만, 우리는 지금 최고가에 들어가야 하므로 자칫하면 고점에 물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리한 투자보다 관망, 그리고 중소형주 관심
그러니 무리한 투자보다는 지금은 마음을 다잡고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내 종목을 팔고 다른 곳으로 가기보다는 지금 들고 있는 종목을 잘 챙겨 보시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시기가 얼마나 더 길어질지는 모르지만, 다 같이 영상을 보며 힘을 모아 기다린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지나가는 장세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까지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점을 참고하셔서 중소형주 쪽에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고, 오늘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그리고 알람 설정까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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