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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

Accuracy score+1.0
순 place86
Scored calls720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3.2% / 53.3% / 57.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1% / +0.7%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2.6% / 23.5% / 43.9%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224)#미국채금리 (224)#환율 (215)#한국채금리 (187)#미국기술주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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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낫다?…2023년 주식 시장 전망은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 JTBC 상암동 클라스

JTBC News · 2022-12-20 · 유튜브 시청 2,116 · Board Views 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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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나스닥#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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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춘욱 · 한국인

요약 보기

2023년 주식시장은 올해보다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 수출 부진이 올해 한국 증시 급락의 직접 원인이었고, 내년 수출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코스피는 PBR 0.9 수준으로 역사적 평균(1.1)보다 약 20% 싸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IMF·글로벌 금융위기·코로나 때 저점은 0.6~0.8이었다. 외국인 자금 흐름은 달러 강세 때 이탈하는 경향이 있으며, 환율이 고점에서 하락 중이라 외국인 매수 유인이 생길 수 있다고 봤다. 미국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있어 달러 금리 4.5%는 매력적이지만, 파월 의장의 내년 인하 계획 부정 발언은 악재로 볼 수 있다. 시장은 기준금리가 내년 4.4%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종목으로는 담배·라면 같은 저PBR 가치주를 제시했다. 시장 가격이 싸고 배당 여력이 크며, 불황에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봤다. 리스크는 수출 부진 지속, 외국인 이탈, 고금리 장기화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자, 그럼 오늘의 키워드부터 보겠습니다. "2023 주식 시장 희망은 있나." 인플레이션, 고금리, 킹달러, 이 셋이 올해 경제 기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셋이 겹치면서 시장에 돈이 잘 돌지 않고 소비심리도 위축됐는데요. 주식 시장에는 재앙과도 같았습니다. 미국 나스닥 지수는 연초 대비 마이너스 35%, 한국 코스피 지수는 마이너스 25%로 급락했습니다.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2023년 경기 침체를 전망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주식 투자를 하는 게 맞을까요. 오늘은 이 고민에 대해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02. 경제 분석의 신,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프닝이 좀 우울했는데, 올 한 해는 주식 투자자들에게 한파처럼 힘들었죠. 내년 전망은 어떻습니까?

03. 내년 날씨는 모르지만, 주식 시장 이야기를 하자면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올해 이렇게 힘들었던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수출 부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장된 기업이 정말 많은데, 전체 기업 이익의 70% 가까이를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수출 기업들이 차지합니다. 그래서 수출이 망가지는 순간 우리 주가도 무너지는 구조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종합주가지수가 고점에서 1,000포인트 넘게 빠진 가장 직접적인 이유도 수출이 15% 이상 급락했기 때문입니다.

04. 시장의 미래 전망이 어둡고 실적이 악화될 거라고 보니까 외국인이 팔고 떠났고, 그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빚을 내서 투자하다가 떨어지는 주가를 견디지 못하고 손절, 청산하면서 연쇄적인 악순환이 벌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05. 그러면 내년은 올해보다 나아질까요? 결국 관건은 수출인데, 첫 번째 근거는 지금 너무 싸다는 겁니다. 기업의 내재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많이 보는 게 그 회사가 가진 자산이 얼마인지를 보는 겁니다. 주식의 가치는 왔다 갔다 하지만, 자산의 가치는 1년 단위로 보면 꾸준하게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편입니다. 주가는 오를 때 두 배가 되기도 하고, 빠질 때는 10분의 1토막이 나기도 하죠.

06. 이때 실질 가치 대비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PBR입니다. 내재가치가 만 원인 기업의 주가가 1만 2천 원이면 PBR은 1.2, 주가가 8천 원이면 0.8입니다.

07.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역사적 평균 PBR은 1.1 정도인데, 지금은 0.9 수준입니다. IMF 외환위기 때는 0.6,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0.8, 코로나 팬데믹 때는 0.7까지 떨어졌고, 이번에 0.8을 찍은 뒤 다시 0.9 정도입니다. 쉽게 말해 회사를 지금 당장 청산하고 주주가 돈을 돌려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받을 수 있는 돈이 만 원이라면, 지금은 9천 원에 거래되고 있는 셈입니다. 시장 참가자들이 이 회사가 앞으로 돈을 못 벌고 가진 재산도 지키지 못할 거라고 보고 있다는 뜻이죠. 한국 주식을 보면서 "내년, 내후년에도 적자 아니냐, 망할 거다"라고 전망하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08. 우리는 주가가 내년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역사적 평균에 비해 20% 정도 세일 중이라는 점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9. 또 다른 요인은 외국인 수급이 좋아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프의 빨간 선은 미국 달러의 가치, 즉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강세를 나타내는데, 달러가 강해질 때마다 파란 선, 즉 우리 시장의 외국인 순매수 누적액은 내려갔습니다.

10. 우리 시장에서 외국인은 대주주입니다. 30% 가까이 들고 있어요. 국민연금이 7%가 안 되는 단일 매매 주체로서 가장 크다고 하지만, 외국인 보유 규모는 그 네다섯 배입니다. 그런데 달러가 강세일 때 외국인은 한국 주식을 팔거든요. 외국인 펀드매니저는 달러로 평가받기 때문에, 한국 주식에 투자했다가 환율에서만 20% 손실을 보면 성과가 나쁘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11. 반대로 지금 달러는 고점에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환율이 한 100원 빠졌죠. 외국인이 파는 흐름이 멈추고 있는 겁니다. 원화 가치가 충분히 떨어진 상태에서 우리 주가는 역사상 최저 수준에 가까워졌고, 환율도 오르다가 이제 내려오는 중입니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한국 주식이 저렇게 싼데 한번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 환경이 된 거죠. 다만 이건 주가가 크게 오를 거라는 예상이라기보다, 남들이 먼저 사서 성과를 내면 내 순위가 밀리니까 나도 들어가야겠다는 심리에 가깝습니다.

12.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금리 이야기도 안 할 수 없습니다. 지난주 파월 연준 의장이 내년에도 금리 인하 계획이 없다고 했어요. 그러면 내년에도 고금리가 유지될 거라는 전망인데, 이건 주식 시장에 악재 아닌가요?

13. 악재죠. 미국 금리가 높게 유지되면 달러 예금 금리가 지금 4.5%니까, 저도 달러 예금에 가입하고 싶은 생각이 들 것 같아요. 그런데 금리 전망은 사람들의 기대에 따라 계속 바뀌는 겁니다. 작년 8월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때는 전쟁이 날 줄 몰랐던 거죠. 그래서 지금 시장 참가자들은 선물 거래를 통해 몇 달 뒤 가격에 베팅하면서 위험을 헤지하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내년으로 갈수록 정책 금리가 내려간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지금 4.5%인데 내년 이맘때는 4.4% 정도까지 내려간다는 거죠.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는 없다고 했지만, 시장은 인상 후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14.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내용입니다. 내년에 어떤 주식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요?

15. 저는 가치주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름은 그럴듯한데, 사실 별거 아닙니다. 미래 전망이 불투명한 기업들인데, 시장에서 싸게 거래되는 기업들이거든요. 대표적으로 담배 회사와 라면 회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1인당 국민소득이 높아지면서 라면 소비도 옛날보다 줄었을 것 같잖아요. 그런데 이런 회사들이 싸게 거래되는 이유는 시장 평균보다 값싸게 거래되는 데다, 과거에 벌어둔 돈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힘들 때도 주주들에게 배당을 잘 줄 수 있죠. 투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 기업들이라 저희는 이런 회사들을 가치주라고 부릅니다.

16. 금리가 오르고 불황이 오더라도, 불황에는 오히려 라면과 담배를 더 많이 소비할 것 같기도 하죠. 이처럼 시장 가치보다 싸게 거래되는 가치주들은 불황기에 상대적으로 더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17. 담배 하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잭슨홀 미팅에 꼭 초대되길 기원하면서,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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