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승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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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로봇 관련주 반등과 외국인 매수세를 강조. 삼성전자 총파업(5/21 예정) 이슈가 로봇 자동화 투자를 가속화한다고 주장하며, 노란봉투법·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적 리스크가 커져 기업들이 휴머노이드/제조 로봇 도입을 서두를 것이라 설명. 두산로보틱스(외국인 순매수, 엔비디아 협력 기대)와 제우스(삼성 로봇 밴더 부각)를 투자 포인트로 제시하고, 무료 단타방 홍보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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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들어 로봇 관련주들의 반등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주요 종목들은 50% 이상 급등한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주목하셔야 할 것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는 로봇 대장주 기업이고, 이와 관련된 투자 전략과 종목들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삼성전자 총파업이 로봇주를 자극하다
삼성전자 총파업 이슈가 로봇 관련주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각계각층에서 이번 총파업에 대한 우려가 심각하게 쏟아지고 있죠. 반도체는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산업이라, 셧다운이 되면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노조는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로봇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노조에 계속 끌려다니면 중국에 추월당할 수 있고, 시설 투자와 R&D도 제대로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미래로봇사업단의 인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과 노란봉투법까지 시행되면서 산업계 전반의 인사 리스크가 급증했습니다. 사람을 대체하려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고, 주요 10대 기업들이 모두 로봇 사업을 전면 배치하고 있습니다. 선두권 기업은 하반기 공장 투입을 통해 상용화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봇 가속화가 진행되고 있는 셈입니다.
성과급 갈등의 쟁점
삼성전자 총파업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고된 총파업 시점은 5월 21일입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주겠다고 제시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성과급과 같은 수준으로 맞추자는 것이죠. 그러나 노조는 이를 받지 않고, 원래 요구했던 대로 15%를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업계 1위인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보다 더 받는 게 맞다는 주장입니다. 노조는 이를 근거로 총파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성과급이 쟁의 목적이 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성과급은 사실상 노동자가 요구한다기보다 회사가 책정해야 할 권한에 가깝습니다. 다만 반도체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너무 중요해진 상황이라, 노조가 이를 요구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면서 법조계의 시각은 갈리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반도체 공장의 특성상 가스 등 위험 물질을 다루기 때문에, 파업을 하더라도 필수 인력은 대기하며 공장을 돌려야 한다는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노조는 파업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성과급 격차의 배경
작년과 재작년에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잘 팔렸습니다. 삼성전자는 크게 DS(반도체)와 DX(스마트폰, TV, 가전 등 소비자 경험 디바이스) 부문으로 나뉩니다. 작년과 재작년에 DX 부문은 성과급을 약 50% 받았습니다. 반면 삼성전자 반도체는 실적이 좋지 않아 성과급이 0%였습니다.
올해는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률 10%를 성과급으로 받게 되면서, 1인당 성과급이 수억 원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내년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더 많은 돈을 벌 것으로 보여, 1인당 10억에서 20억 원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부부라면 두 사람이 1~2년 안에 30~40억 원을 한꺼번에 벌 수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직원들의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SK하이닉스는 과거 '쌀집'이라고 멸칭을 들으며 삼성전자보다 한참 아래로 여겨졌던 기업입니다. 삼성전자 직원들은 1위 기업이라는 자부심이 있었을 텐데, 이제 SK하이닉스가 기술력에서도 추월하고 돈도 훨씬 많이 가져가니 눈이 뒤집힐 수밖에 없겠죠. 노란봉투법까지 통과돼 파업을 밀어붙여도 형사 처벌을 받지 않으니, 파업 강행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 상황입니다.
다만 이 문제는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일반 근로자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금액이라는 점에서 비판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노조는 영업이익 15%를 성과급으로 제도화하려 하고 있고, 이번 파업을 주도하는 노조는 삼성전자의 세 개 노조 중 가장 거대한 초기업 노조로, 반도체 중심의 노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와의 차이
글로벌 빅테크들은 성과급을 현금보다 주식 중심으로 지급합니다. 성과급은 "일 잘했으니 돈 많이 받아 소고기 사 먹어라"가 아니라, "일 잘했으니 우리 회사에서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의미로 직원을 묶어두는 효과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글로벌 빅테크는 현금을 1인당 균등하게 나눠주기보다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주식으로 받으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 주가가 오르고, 회사와 직원 모두에게 좋은 구조가 됩니다.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주식을 성과급으로 주더라도 보통 3년에서 10년 동안은 매각을 제한합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당장 일시불로 현금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금 지급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옆 동네 TSMC도 현금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올해 영업이익이 300조 원을 넘을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TSMC의 연간 영업이익은 영업이익률이 높더라도 100조 원 미만입니다. TSMC의 성과급은 기본급을 제외하고 1년에 약 5천만 원에서 1억 원 수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직원들에게 끌려다니며 한 번에 많은 돈을 지급하는 게 맞느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삼성전자가 요구하는 측면도 있지만, 사실 문제의 발단은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면서 다른 대기업 노조들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중국과의 기술 격차 문제
최근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 진행되면서 우리나라만 큰돈을 버는 것이 아닙니다. 중국 메모리 기업들도 최근 1~2년 사이 큰돈을 벌고 있습니다. 이 돈을 메모리 투자에 쏟아부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삼성전자가 영업이익의 15%, 연간 수십조 원에 이르는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동안 중국이 빠르게 따라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을 제치고 메모리 산업을 장악했던 것처럼, 중국이 그렇게 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지금은 기술 격차를 벌려야 할 절체절명의 시기인데, 수십조 원의 성과급 파티로 추월을 허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미래로봇추진단의 인원을 확대하기 시작했습니다. DX 부문 내 AI 미래 과제를 전담해 실행하는 이노X랩도 신설했습니다. 로봇 상용화 속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입니다.
삼성전자가 큰돈을 번 것은 맞습니다. 성과급 수준은 15%를 요구하지만 너무 많으니, 10% 안팎에서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많은 실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노조에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 로봇 쪽 투자를 대규모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룹 내에서는 휴머노이드, 디지털 트윈, 공정 자동화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조 로봇에서 성과를 낸 뒤, 궁극적으로 가전 집사 로봇인 홈 로봇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입니다. 집안일을 대신해 인간을 가사 노동에서 해방시켜 주는 로봇이 될 수 있습니다. 5~10년 안에 집안일을 전부 로봇이 맡는다면, 빨래 넣기와 돌리기, 청소, 심지어 밥까지 지어 준다면, 5천만 원 정도면 충분히 살 만한 가격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홈 로봇 확장 전략을 위해 제조 로봇에 대규모 투자가 들어갈 것으로 분석됩니다.
로봇 도입의 효과
로봇은 충전 시간을 제외하면 24시간 상시 근무가 가능합니다. 성과급도 필요 없고, 야근 수당이나 주말 특근 수당도 필요 없습니다. 배터리만 충전해 주면 계속 일을 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반도체 공장에 로봇을 투입하지 못했던 이유는 기술적인 한계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AI가 이 문제를 빠른 속도로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반도체 공장에 휴머노이드를 투입하면 중장기적으로 현재 인건비보다 30~50%, 절반 가까이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클린룸에서는 사람이 오가기 위해 통로를 넓게 확보해 두었습니다. 사람을 빼고 로봇만 정해진 규격에 따라 움직인다면 사람 통로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공간에 장비를 더 넣을 수 있고, 공간 효율성이 높아져 생산성도 좋아집니다. 또한 반도체 클린룸에서 가장 큰 오염원은 결국 사람입니다. 미세먼지나 각질 같은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반도체 수율 개선 효과도 기대됩니다.
휴머노이드가 도입되면 고용은 점차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들들이 회사에 들어가기가 굉장히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추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직원들이 계속 돈을 달라고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휴머노이드를 상용화하면 중국이 반도체를 싸게 대량으로 팔며 치킨 게임을 벌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도 우리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중국과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휴머노이드까지 도입하면 인건비와 생산 비용을 더 낮추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4시간 공장을 돌릴 수 있으니 중국과의 가격 경쟁에서도 우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 빅테크의 AI 기술력에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 이 상황은 오히려 우리나라가 중국과 격차를 더 크게 벌릴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제조원가에서 인건비 비중은 10% 미만입니다. 그러나 성과급이 본격화되면 직원 연봉 대비 3~5배 정도를 선지급해야 하므로, 반도체 제조원가에서 인건비 비중이 여러 배로 급증하게 됩니다. 로봇 도입을 통해 수율과 가동률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이런 비용 절감 효과가 전체 비용의 20% 가까이에 달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십~수백조 원을 들여서라도 이 부분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이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과 노란봉투법의 영향
2024년에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팀장급뿐 아니라 오너나 대표이사가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을 만큼 강력한 법안입니다. 산업 현장에서 사람이 죽으면 안 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조선업처럼 위험한 현장은 어쩔 수 없이 존재합니다.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적용되면서 기업의 리스크가 크게 커졌습니다.
여기에 노란봉투법이 통과되면서 하청 기업도 원청 사용자에게 직접 교섭권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청도 파업을 할 수 있게 되었죠. 노조가 파업을 하더라도 회사가 손해배상을 청구하거나 형사 처벌을 제기하기 어렵게 막아 버렸습니다. 파업이 굉장히 쉬워진 것입니다. 노조가 돈을 달라고 하면 회사는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노란봉투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이 겹치면서 인적 리스크가 너무 커졌습니다. 이에 기업들은 신규 채용을 줄이고 로봇을 개발해 도입하려 하게 될 것입니다. 마침 생성형 AI 등 기술 혁신이 나타나면서 로봇 상용화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산업계 전반으로 번지는 성과급 요구
SK하이닉스 때문에 삼성전자 직원들은 전반적으로 박탈감을 느꼈고, 열을 받아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와 내년에 1인당 수억에서 수십억 원을 가져갈 수 있다고 합니다. 옆 동네 현대차 노조도 순이익의 30%를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노조는 하청 직원을 전부 직고용해 달라고 난리입니다. 한화도 실적이 좋아 파업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산업계 전반에 성과금 요구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그룹부터 중소형 제조 현장까지 전반적인 자동화 바람이 크게 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로봇은 단기 테마였지만, 이제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수십~수백조 원을 투자해야 하는 시기가 온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한두 달 동안 잠잠했던 로봇 관련주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주요 업종으로 자리 잡은 만큼, 큰 흐름이 한번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를 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투자 포인트와 종목
첫 번째는 두산로보틱스입니다. 지능형 로봇 솔루션과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에 돌입했습니다.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기술 협력을 확대하면서,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에이전틱 로봇 운영체제, 즉 휴머노이드를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외국인이 장 시작 직후 블록딜로 수천억 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정도 규모라면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빅테크가 두산로보틱스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한 것은 아닌지도 주목할 만합니다.
두 번째는 제우스입니다. 삼성전자 로봇의 핵심 밴더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를 개발하면서 물류 로봇도 개발하고 있어, 두 가지를 결합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삼성 무인 공장에 들어가게 되면 반도체 장비 이력을 바탕으로 자사 로봇까지 패키지로 투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TSV 세정 장비 등 HBM4향 첨단 패키징 장비를 개발하고 있으며, 로봇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자체 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체크해 볼 만합니다.
오늘 관련된 투자 포인트와 종목을 살펴봤습니다. 급등 타이밍은 여러분에게 매일 다양한 투자 정보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두산로보틱스를 찍어 드려 상한가와 추가 급등까지 포함해 일주일 만에 50%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런 단타 종목을 올려 드리면, 아침 단타로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를 벌어가는 느낌으로 가볍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급등 타이밍 무료 단타방은 유튜브 화면 아래 설명란을 보시면 입장 방법이 있으니 놓치지 마시고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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