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승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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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기준 가 바닥 징후가 나타났다고 선언. 시장 판단의 핵심은 삼성전자·삼성바이오로직스이며, 삼바 2심 무죄·효력정지 이슈를 바닥 근거로 제시. 삼성바이오로직스: 34만5천원대 손절, 28만원대에서 30~50%만 매수 권고. 12월 28만1천원 저점 후 법원 효력정지 소식으로 반등. 33만~35만원까지 반등 기대, 최악 시 25만원 붕괴·삼성전자 4만원 이탈 우려. 삼성전자·반도체: 삼바 이슈가 시장 영향력을 가진다는 논리. 비메모리 세력주는 저점 확인 후 반등 예상. 기아차: 신용등급 강등·악재 투매 시점 매수 조언, 4만5천원 부근 추격 매수 경계. 비트코인: 지금 매수하지 말 것. 750만~1000만원 구간 재방문 가능성, 900만원대 이탈 시 전량 매도 전략 제시. 6월 말 G20 전 이탈 권고. 애플·미국 증시: 애플 189달러 급락, 200달러 상회 전망 제시했던 바 있음. 미중 무역 갈등 심화 시 중국의 애플 판매금지 등 보복 가능성. 6월 중 방향 결정 전망. 미국 증시 추가 하락 전망, 미국 주식 매도 후 원/달러 강세 대응 및 KT 등 경기방어주 이동 권고. 코스피: 2060 바닥으로 판단, 2100~2150 반등 후 재하락 시나리오. 미중 3,200억 달러 관세 부과 시 1800~1900 최악 시나리오. 리스크: 북한 미사일 도발에 따른 국가신용등급 하향 우려, 미중 무역 갈등 확전. 타이밍: 바닥 확인까지 약 2개월, 7월 중순 2분기 실적 발표 전후가 결정 시점. 최종 판단 변수는 삼바 결과와 미중 협상.
다듬은 글
원문은 음성인식 자막이라 오류가 많아 화자의 발언 취지와 제목(가바닥 완성 징후)을 기준으로 다듬었습니다. 확신이 없는 종목명·수치는 맥락상 가장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옮겼습니다.
여러분, 2심에서 제 테마에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5월 14일, 이 날짜를 꼭 기억해 주십시오. 저는 오늘 시장에 가바닥 징후가 보인다고 선언하겠습니다. 다우지수가 600포인트 빠졌는데 오늘 시가가 저가였고, 그 뒤 반등해서 올라왔습니다. 단순한 움직임이지만 중요한 신호입니다.
이 시간에 저는 시장 판단의 기준을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둡니다. 결국 모든 것은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방향이 결정합니다. 이것은 펀더멘털 분석이라기보다, 시장 전체를 보면서 비논리적인 상황까지 함께 들여다보는 접근입니다. 이 시장의 정서를 읽는 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 시간에 저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4만 5천 원대를 끊으면 28만 원 부근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고, 30~50%만 분할 매수하라고 했습니다. 공포를 사라는 뜻이었습니다. 제가 50% 이내에서만 매매하라고 한 이유는, 이 종목의 의사결정 갈림길이 5월 23일에서 연말 사이에 나온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은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1심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묵시적 청탁'이 유죄로 인정되어 4년간 구속 상태였고, 2심에서는 무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 판결이 최종 결정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어제 여러분도 보셨겠지만, 바이오주를 볼 때는 저점을 만드는 변곡점의 역사를 기억하셔야 합니다. 3월 28일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전체가 흔들렸고, 11월 10~13일에도 비슷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12월에 저점을 찍었는데, 어제 28만 1천 원에서 저점을 확인했고, 오늘은 법원이 효력정지 신청에서 삼바 손을 들어주면서 상승했습니다. 최종 결정은 여기서 나게 됩니다.
28만 원 부근에서 매수하셨던 분들은 3시 이후 단기 기대를 낮추고, 33만~35만 원 구간에서는 일부 차익 실현 후 다시 보십시오.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서 저점이 깨지고 25만 원까지 붕괴한다면, 삼성전자 4만 원 아래, 그리고 반도체와 IT 부품주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삼바가 전체 시장의 영향력을 가졌다는 뜻입니다.
삼성이 바이오 회사인데 왜 반도체 주가가 흔들리냐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결국 사람과 사람의 의사결정 문제입니다. 여기서 CEO 리스크가 가장 중요합니다. 최악의 경우 133조 원 규모의 계획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까지 들여다봐야 합니다.
오늘 시장을 보시면, 비메모리 쪽에서 세력주로 가장 급등했던 종목들이 저점을 찍고 되돌아서고 있습니다. 이 흐름이 이어지려면 결국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니 이런 종목을 보유하신다면 저점을 데드라인으로 잡으시고, 무조건 끌고 가기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결과를 보고 판단하십시오. 이것이 지금 같은 시장을 읽는 방법입니다.
제가 1월 초부터 'TMI' 코너를 통해 반복해서 말씀드린 것이 있습니다. 악재가 나오고 공포가 시장을 지배할 때가 싸게 살 기회라는 것입니다. 1월 15일 그래프에서 기아차가 신용도 강등과 악재로 투매가 나왔을 때, 이것을 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많은 분들이 4만 4천~4만 5천 원대에서 따라갔습니다. 그 뒤 4만 원 이상에서 매도 타이밍을 잡고, 미국 자동차 덤핑 이슈와 패시브 전략 등을 주의하라고 했는데, 이런 부분에서는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 하나, 세력주와 테마주에는 가까이 가지 말라는 기준을 드렸습니다. 좋은 얘기가 계속 쏟아지는 종목일수록 위험합니다. 미세먼지 테마 때도 그랬고, 1월 18일 수소차 관련주도 그랬습니다. 당시 5천~7천 원대까지 무너질 수 있다고 말씀드렸고, 6개월간 매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지금 4개월 정도 지났는데, 그래프를 보시면 그 경고가 맞았습니다. 수소 관련 종목 중 일부는 15,000~12,000원 구간에서 분할 매수할 수 있지만, 아직은 적극 권하지 않습니다. 시장이 열광할 때는 하지 마십시오. 이 철칙만 지키셔도 시장에서 살아남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지금 비트코인이 난리입니다. 지금 왜 들어가시나요? 비트코인은 하지 마십시오. 제가 500만 원에서 1천만 원 구간을 말씀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올해 안에 750만 원에서 1천만 원 사이를 한 번 더 볼 수도 있으니, 900만 원대에서는 일부를 정리하고 나머지는 천천히 보십시오. 6월 말 G20 전후로 일본 블록체인 정책과 같은 화두가 이 급등을 만들고 있으니, G20 전에 빠져나오는 전략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장이 흥분할 때는 이미 당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오를 것 같아도 흥분하지 마시고, 시장이 나를 쳐다보지 않을 때 자금을 정해서 매매하는 훈련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저는 시장에 가바닥 징후가 나왔다고 선언합니다. 다만 이것이 진바닥은 아닙니다. 작년 10월 말 1980선을 찍고 6월 가바닥을 만든 뒤 11월까지 올랐다가 12월에 다시 흔들린 것처럼, 직전 저점과 쌍바닥을 만들며 진바닥을 확인하는 패턴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 5월 14일을 기억하시고, 두 달 정도 시간을 잡아 주십시오. 7월 중순 이후 나올 4분기 실적에서 이번 저점을 깨는지, 반등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타협 국면인지 확전인지가 그때 드러날 것입니다.
애플 차트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연초 애플이 급락해 104달러 부근까지 갔을 때 투자하신 분들은 180~200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말씀드렸고, 실제로 210달러까지 올랐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189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중국이 미국을 공격하는 카드로 중국 내 애플 판매금지를 꺼낼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도 중국에서 판매금지가 나와 애플이 크게 흔들린 적이 있습니다. 이런 전략이 언제 결정될지는 6월 미중 협상 과정에서 드러날 것으로 봅니다.
추가로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25%에서 50%까지 관세를 부과하면 중국 경제는 버티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중국은 애플 금지령이나 미국 기업 자산 매각 같은 카드를 쓸 수 있고, 서로 강하게 맞붙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신흥국, 특히 우리나라 시장이 바닥을 확인해 주는 시점이 7월쯤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한두 달은 이번 하락에 대한 반등 에너지가 나올 수 있지만, 미국 시장은 흘러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주식을 보유하신 분들은 일부 정리해 원화 자산이나 KT 같은 경기방어주로 이동하는 전략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늘 2,060선에서 반등했고, 이 구간을 바닥으로 봅니다. 2,100~2,150선까지 B파동 반등이 나올 수 있으며, 다시 꺾여서 이 저점을 지지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이를 확인하려면 두 가지 전략, 즉 미중 관세 문제가 3,000억 달러 수준의 추가 부과로 확대되지 않아야 합니다. 두 나라가 타협해야 합니다. 만약 추가 부과가 현실화되면 이번 저점은 진짜 바닥이 아니고, 최악의 경우 1,800~1,900선까지 열어 두셔야 합니다.
미국 증시도 오늘 크게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틸리티처럼 방어적인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보입니다. 애플과 아마존은 앞으로도 계속 추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지수 목표는 어디일까요? 어제 말씀드린 24,000과 24,500 구간을 열어 두시고, 나스닥은 7,000선까지 보고 계속 흘러내릴 수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변수는 중국입니다. 중국이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우리 시장이 중국과 디커플링되는지 지켜보셔야 합니다. 애플은 어제 종가가 생각보다 나쁩니다. 인텔 같은 대표 기업이 직전 저점을 공격당하면 안 되는데, 이 두 가지 대표 종목을 추적하시기 바랍니다. 이머징 지수도 빅스(VIX) 지수가 3~4시까지 올라가면 추가로 더 빠질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여기서 막아줘야 합니다.
6월 이후 미중 양국이 서로 전면 공격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 변수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북한입니다. 북한의 도발은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줍니다. 제가 '코리아 백신'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죠. 가장 무서운 악재는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이 하향되는 것입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추가로 발사하고 사거리를 늘려 일본까지 위협하면, 신용도에도 영향이 올 수 있습니다. 이것이 남은 악재입니다.
정리하겠습니다. 바닥 징후가 나왔고, 반등 구간에서 종목 순환이 나올 것입니다. 그 사이 두 달 동안은 시간을 벌었다고 진단합니다. 이상으로 2심 이후 제 TMI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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