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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을 부활시키겠다며 헛발질 하고 있는 일본 상황. TSMC 공장을 유치하긴 했는데...

경제픽커 · Articles로벌 레이더 · 2021-06-17 · 유튜브 시청 41,511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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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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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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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반도체 부족을 겪으며 TSMC 유치와 보조금을 추진하지만, 일본에는 첨단 반도체 수요가 없어 TSMC에게 유치 실익이 작다. TSMC는 애플 물량, 난징 증설, 애리조나 6라인 확대 등 미국·중국 균형 전략을 취하므로 일본 공장 건설은 의미가 낮다. 일본에 필요한 것은 차량용 반도체뿐이며 수익성도 낮다. 결론적으로 일본 의사결정 체제와 경영 전략으로는 TSMC 유치만으로 반도체 산업이 부활하기 어렵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현재 일본에서는 반도체 부족 현상이 자동차 생산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미·중 경제 마찰과 관련된 배경이 있어서, 반도체의 자국 내 생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각국에서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도 대만의 첨단 기업 TSMC를 유치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보조금을 주고 TSMC를 유치해도, 일본 기업의 의사결정 체제와 경영 전략으로는 일본의 반도체 산업을 부활시킬 수 없을 것입니다.

02. 반도체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데이터 처리를 담당하는 논리 소자, 즉 집적 회로입니다. 최근 스마트폰용 논리 소자는 여러 기능을 가진 시스템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기술집약적 반도체인 시스템 온 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논리 소자의 성능은 회로 선폭이 얇을수록 높아지는데, 스마트폰 등에서는 5나노미터 이하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논리 소자 반도체에는 자동차용도 있지만, 여기서 주로 사용하는 것은 28나노미터, 40나노미터, 65나노미터 등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5세대 정도 전의 낡은 기술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덧붙여 반도체 산업은 설계를 하는 기업과 생산을 담당하는 파운드리라고 불리는 기업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03. 현재 초미세 공정 영역으로 평가받는 7나노미터 이하 반도체를 양산할 수 있는 업체는 전 세계에서 삼성전자와 TSMC뿐입니다. 완벽한 상태로 5나노미터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곳은 현재 TSMC이지만, 두 회사 모두 5나노미터 제품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에 남아 있는 기업들의 최첨단 제품은 40나노미터 수준이어서 차이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04. 이중관 경제 마찰의 중심이 되고 있는 반도체 생산은 중국의 약점이기도 합니다. 2020년 중국의 집적회로 수입액은 2조 4,000억 위안으로 2019년보다 14.8% 증가했는데, 이는 원유 수입액 1조 2,000억 위안의 2배 수준입니다.

05. 중국의 대표적 통신기기 제조업체인 화웨이의 경우, 논리 소자는 자회사 하이실리콘이 설계하고 제조는 TSMC에 위탁하고 있었습니다. 하이실리콘의 설계 실력은 세계 정상급입니다. 하이실리콘이 설계하고 TSMC가 만들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이 나올 정도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이에 대해 강한 위기감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 산업안전보장국은 2020년 5월 화웨이와 그 관련 기업에 대한 수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때문에 화웨이는 9월부터 TSMC에서 반도체를 조달할 수 없게 됐습니다. 나아가 미국은 2020년 12월 중국 최대의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SMIC를 제재하고, 10나노미터 이하 제품을 만드는 기술의 SMIC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06. 이처럼 반도체 문제는 미·중 경제 마찰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부족은 전자기기와 자동차 생산에 걸림돌이 되었고, 이런 사태 때문에 각국은 반도체의 자국 내 생산을 추진하려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혁신 경쟁법안을 통해 국내에 공장이나 연구개발 거점을 마련하는 기업에 5년간 총 390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반도체를 포함한 디지털 분야에 향후 5,450억 유로를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서는 경제산업성이 지난 6월 4일 반도체 등 디지털 산업의 기반 강화를 위한 신전략을 발표했습니다.

07. 일본은 TSMC를 유치해 일본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이나 제조에 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6월 11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TSMC가 일본 정부의 요청에 따라 구마모토현에 16나노미터 또는 28나노미터 공정의 대규모 공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은 TSMC가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 반도체 연구개발 시설을 건설하기로 했으며, 일본 정부가 TSMC에 약 190억 엔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경우 TSMC는 일본의 연구 시설에 이어 생산 시설까지 거점을 2개 두게 됩니다.

08. 기술 경쟁이 치열한 초미세 공정이 아니고 자동차와 스마트폰 등 최근 공급 부족 사태가 심화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TSMC의 공장 건설 검토는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TSMC 입장에서 볼 때 일본에 첨단 공장을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일본에는 첨단 반도체 수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 필요한 것은 차량용 반도체일 뿐입니다. 차량용 반도체는 이익률이 낮기 때문에 TSMC 같은 첨단 기업은 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09. 만약 대만이 이 사실을 대비해 거점을 일본에 두는 것이라면, 그럴 바에는 미국 본토에 거점을 마련하는 편이 더 안전할 것입니다. TSMC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고 있습니다. TSMC는 애플용 반도체를 수주하고 있고, 현재 풀가동 중인 난징시의 TSMC 공장에 28억 8,700만 달러를 투자해 신규 라인을 설치하고 차량용 반도체 등을 증산하고 있습니다. TSMC는 이미 미국에서도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화웨이 제재 등 미·중 간 분쟁 속에서 발빠르게 미국 편에 서며 미국의 환심을 샀고, 최근에는 애리조나에 짓고 있는 파운드리 공장을 총 6개 라인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10. 애리조나 1개 라인의 투자비가 120억 달러에 달하는데, 이를 6개로 늘리면 투자비가 8~10조 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안전 측면에서도 일본에 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필요한 것은 차량용 반도체이고, 이는 이미 다른 업체들이 만들고 있습니다. 이 수준에서 TSMC의 최첨단 기술은 필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고속 통신 규격 5G 관련 기기에 사용되는 첨단 논리 소자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그 때문에 최첨단 반도체가 필요하겠지만, 일본에서 그런 기기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은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

11. 결국 일본이 TSMC를 유치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이 아무리 돈을 주고 최첨단 파운드리를 유치한다고 해도, 일본의 의사결정 체제와 경영 전략으로는 반도체 산업이 부활하지 못할 것입니다.

12.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좋아요와 구독은 영상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경제픽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멋진 하루 보내세요.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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