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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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펩트론 매수를 고민하며 상담. 멘토는 시청자가 장기 투자 방식을 유지해왔고 은행이자 수준의 수익을 내고 있으니, 주식 입문 기간 짧은 상태에서 방식을 바꾸면 손실 위험이 크다며 하던 방식을 유지하라고 조언. 방송 추천 종목에 쉽게 휩쓸리지 말 것을 강조. 펩트론 자체에 대한 상승/하락 전망은 제시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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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떤 게 궁금하세요? 펩트론을 좀 살까 하고 아직 사지는 않으셨다고요. 지금 종목이 뭔가요?
펩트론이요. 아, 템이 아니라 펩이군요. 펩트론이요. 이걸 어쩐다고 사시겠다는 거예요? 한번 사 보면 어떨까 싶어서요. 주식을 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얼마 안 됐어요. 종목은 몇 개 정도 가지고 계세요?
한두 개 정도 있어요. 두 개 정도 수익 중인지, 손실 중인지요? 지금은 조금 수익 중이에요. 상장한 지 얼마 안 된 종목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주식하신 지 몇 년 안 되셨죠. 그동안 돈을 많이 버셨어요, 아니면 조금 안 되셨을까요?
은행 이자 정도는 번 것 같아요.
그렇군요. 단기로 짧게 보고 매도하시는 스타일이에요?
아니요, 장기로 하는데 이번에 이 종목을 한번 해 볼까 싶어서 상담을 받아 보려고요. 원래 이런 종목은 잘 안 하는데요.
그냥 하던 거 하시는 게 제일 낫습니다. 길을 가다 친구를 만났는데 갑자기 태도가 확 변하면 "어디 아프냐, 무슨 일 있냐" 하고 걱정하잖아요. 지금 하시던 방식이 잘 맞고 있다면 그대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수익 내는 방법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에요. 초단타를 하는 분도 있고, 중장기 투자를 하는 분도 있죠. 저도 방송에서 "비싸게 사지 말고 싸게 사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저는 그렇게 투자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거고, 제 투자 방법은 변하지 않을 거예요. 다른 전문가들도 마찬가지고요.
주식을 시작하신 지 얼마 안 됐는데 잃지 않고, 크게 다치지 않고, 은행 이자만큼은 벌고 계시잖아요. 이건 충분히 잘 먹히고 있는 방식이라는 뜻이에요. 남들은 손만 대면 30~40%씩 빠지고, 반토막 나고 하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렇게 잘 되고 있는 방식을 두고 갑자기 안 하던 걸 하려고 하시는 게 문제예요. 평소엔 잘 안 하던 종목을 방송에서 한 번 듣고 덜컥 들어갔다가, 그날부터 계좌가 박살 나고 그동안 벌었던 걸 다 뱉어내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직장도 잘 다니면 될 텐데, 누가 "이쪽으로 이직하면 돈 많이 준다"고 하니까 덜컥 옮기는 것과 같아요. 잘하던 걸 두고 옮기면 대개 후회하게 되죠.
제 말씀은 이겁니다. 펩트론은 이걸 잘하는 사람들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양보하세요. 시청자님은 하던 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게 오히려 투자의 좋은 방법이에요.
앞으로도 경제방송을 보시면 하루에도 30개 이상의 추천 종목이 쏟아질 겁니다. 전문가들이 각자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하면서 사라고 권하죠. 오늘 우연히 펩트론을 보셨는데, 그 많은 추천 가운데 하필 그 종목에 마음이 끌렸던 거예요. 사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겠지만, 그 유혹을 잘 뿌리치고 하던 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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