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주챔TV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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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현진 멘토입니다. 취향이 특이하시네요. 쏜 소리가 달콤할 순 없는데, 그래도 달콤하게 받아들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게 궁금하세요? 네, HK이노엔이고 38,720원, 수익률은 20%입니다.
HK이노엔에 쓴소리가 많이 들리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비싸게는 안 사셨네요. 이렇게 조금 내려왔을 때 사셨는데,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어요. 이 회사는 상장된 지 얼마 안 된 기업입니다. 저는 상장된 지 얼마 안 된 기업은 제발 사지 마시라고 말씀드려요.
상장된 지 얼마 안 된 기업은 신제품과 같아요. 신제품이 맛있는지 괜찮은지는 먹어봐야 알 수 있고, 먹기까지 시간이 걸리죠. 최근에 품절이 돼서 사람들이 줄 서서 사 먹었던 '먹텍강'이라는 과자가 있었어요. 저도 겨우 구해서 먹어봤는데, 먹어보기 전까지는 기대감만 무성하고 맛있을지 궁금하잖아요. 먹어보고 나면 취향에 맞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어요. 그렇게 평가를 받고 나서야 많이 팔릴지 안 팔릴지가 결정되죠.
옛날 허니버터칩도 웃돈까지 주고 먹었지만, 생각보다 별로라고 느끼는 사람도 많았어요. 신규상장주도 마찬가지예요. 상장될 때 이미 큰 기대감과 높은 가격 평가를 받고 시작하기 때문에, 주가가 어디까지 내려갈지 알 수가 없어요. 아직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이런 기업을 사면 수익 내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사람들에게 평가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거든요. 자료도 데이터도 없고, 비교할 만한 과거 내용도 없어요. 그래서 지금 가격이 고가인지 저가인지 정확히 판단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 이런 기업은 투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씀드려요.
자리를 잡을 때까지 기다렸어야 했는데, 이미 들어가서 기다리게 되셨네요. 주가가 슬슬 자리를 잡으려는 것 같아 보여요. 그 자리는 3만 원에서 4만 5천 원 사이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자리를 잡으려는 것 같을 뿐, 이미 잡았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여기서 또 떨어지면 괴로우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2차 상승 때 일부를 팔았다가 나중에 다시 사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어요. 이 회사는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나쁜 기업은 아니에요. 그래서 바닥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그 바닥이 어딘지 평가해보자는 거예요. 사지 말고 평가하면서 기다려 보자는 거죠. 안 사고 현금을 들고 준비하며 기다리는 것과, 사서 물린 채로 기다리는 것은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굳이 물려서 들고 있을 이유가 있을까 생각해봐야 해요.
지금 상승세에서 4만 원대까지는 올라올 수 있겠다고 생각해요. 약간의 수익이 있지만, 저는 일단 매도 의견을 드리려고 해요. 4만 원까지 올라올 때 거래량이 터지거나 뉴스가 나오면 한번 슈팅이 나올 수 있어요. 그 슈팅을 스스로 파악할 줄 알아야 해요. 지금 일어나지 않은 일을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저는 그 가격까지 올라왔을 때 "이거 슈팅 나오겠다, 홀딩하면 좋겠다"를 바로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시청자분은 그 자리에서 슈팅이 나올지 아닐지 모르고, "문현진이 3만 원에서 팔았으니 팔아야지" 했다가 슈팅이 나오면 "문현진이 팔았는데 이러냐"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그러면 안 되죠. 그래서 저는 4만 원 부근에서 분위기를 파악해 홀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봐요. 일단 4만 원을 목표가로 잡자는 전략을 드립니다. 4만 원까지 올라왔을 때 매도했다가 3만 원까지 내려갔던 종목이기 때문에, 3만 원까지도 내려갈 수 있는 종목이에요.
다음번에 이 종목이 정말 괜찮은 기업이라고 판단이 되신다면, 장기적으로 좋은 기업이라고 보신다면, 3만 원 또는 그 이하에서 접근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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