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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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밸류체인 중 후방 소부장 기업 코미코(세정·코팅·파츠)를 소개. 엔비디아·AMD·TSMC·삼성파운드리 경쟁 수혜 구조를 언급하고, 코미코 1분기 매출 631억·영업이익 68억, 2023년 매출 3,300억·영업이익 570억 전망, 시총 6천억 수준으로 밸류 부담이 적다고 주장. 모회사 미코세라믹스 인수로 연결 실적 편입 예정, 싱가포르·미국 법인 턴어라운드 기대. 영상 중 강의 홍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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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작 전에 홍보 말씀을 드리고 가겠습니다. 다음 주 6월 27일부터 강의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전까지는 신청하셔도 되고, 강의가 진행되더라도 신청하시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다만 할인 같은 혜택은 없습니다. 이 부분을 계속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방송 중에 한꺼번에 말씀드립니다. 6월 27일 화요일 저녁부터 온오프라인 아이템과 함께하는 실전투자 강의가 시작되고, 8주 동안 이어집니다. 현장에 오셔도 되고, 온라인으로 함께하셔도 되며, 나중에 녹화본도 제공됩니다. 홍보가 길었습니다.
최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뜨겁습니다. 지수를 끌어올린 가장 큰 요인은 엔비디아입니다. 엔비디아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견인하고 있고, 나스닥판 '7공주'라고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몇몇 관련 업체들이 지금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엔비디아와 가장 친한 업체가 어디인지 찾아보고 있습니다. 일본도 그렇고 대만도 그렇고 우리나라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테크 산업의 비중이 높은 국가들은 다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항상 주목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 전방 시장에서는 결국 테슬라의 움직임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버 단에서는 요즘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아마존 같은 회사들의 흐름이 중요합니다. 결국 이런 것들이 다 잘되면 그 수요를 받아내는 깔때기가 있습니다. 바로 TSMC입니다. TSMC의 파운드리가 이어지고, 여기서 삼성도 힘내라는 그림인 것 같습니다.
지금 AI 서버 쪽, GPU 시장을 보면 엔비디아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AMD가 이번에 "우리도 한번 해볼 수 있다"라며 MI300X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A100과 H100은 GPT 기반의 슈퍼컴퓨터를 만들려면 다 필요한데, 쓸 만한 대안이 있고 반값이라는 점을 내세운 것입니다. 그래서 AMD도 힘내라는 상황입니다. 삼성 파운드리도 마찬가지입니다. TSMC와 삼성 파운드리는 결국 이 AI 칩을 놓고 나중에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될 겁니다.
최근 엔비디아와 AMD가 경쟁하면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HBM이라는 고대역폭 메모리를 양쪽 모두에 납품할 수 있는 그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최근 국내 메모리 반도체 주가가 오르는 요인이 생겼습니다.
이런 아이디어로 보면, TSMC와 삼성 파운드리가 치열하게 경쟁할수록 두 곳 모두에 납품하는 회사들은 좋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회사들이 누가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원익IPS, 월덱스 같은 업체들이 파츠류를 이런 식으로 납품하고 있고, 장비는 한미반도체가 있겠죠. 확립반도체, 그리고 스크러버 쪽에서는 GST 같은 회사들이 있습니다. 아직 덜 알려진 회사도 있습니다. 세정과 코팅을 하는 **코미코**라는 회사입니다. 최근 동진쎄미켐 관련 뉴스도 나왔는데, 이런 회사들이 향후 주목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미코를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최근 제가 이런 회사들을 다 분석해 봤거든요. 코미코는 제가 아주 예전에 한 번 다뤘던 것 같기도 합니다. 코미코는 리노공업의 자회사이고, 하는 일은 코팅과 세정입니다. 반도체 파츠 쪽인데, 파츠는 장비에서 쓰는 소모품입니다.
요즘에는 파츠 환경 자체가 굉장히 가혹해졌습니다. 공정에서 쓰는 플라즈마가 너무 세서 파츠가 빨리 상합니다. 그러면 오래 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재를 바꾸거나, 세정이나 코팅으로 오래 쓸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소재 쪽은 기존 실리콘에서 실리콘카바이드 등으로 바꾸는 흐름이 있고, 최근 KNJ, TCK, 하나머티리얼즈 같은 회사들이 이런 흐름에 있습니다. 세정과 코팅 쪽은 코미코가 있고, 최근 원익QnC도 이 사업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미코의 세정 쪽 매출 비중은 약 39%, 코팅 쪽은 약 53%입니다. 그런데 최근 모회사인 미코가 **미코세라믹스**를 인수했습니다. 미코세라믹스는 파츠 회사인데, 꽤 괜찮은 회사입니다. 이번에 지분 47.8%를 인수했습니다. 참고로 이 지분 중 13.72%는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대주주였던 셈이고, 이제 최대주주는 코미코가 된 것입니다. 미코세라믹스의 작년 매출은 1,218억 원, 영업이익은 245억 원으로 준수합니다. 이제 연결 실적으로 본격적으로 잡히게 됩니다. 참고로 미코는 코미코 지분 38.5%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코미코는 세정과 코팅이 주력인 회사인데, 여기에 파츠가 붙은 것입니다. 그동안 실적을 깎아먹었던 부분은 해외 법인입니다. 싱가포르 법인과 미국 법인인데, 지금은 미운 오리 같은 존재지만 나중에 백조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싱가포르 법인은 인텔, 마이크론, ASML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5월부터 신규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서, 싱가포르 법인이 턴어라운드할 수 있습니다. 미국 법인은 주로 인텔 물량을 담당하고 있는데,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 굴기의 수혜를 보는 셈입니다. 진출 초창기에는 돈을 많이 까먹을 수 있지만, 결국 미래를 위한 선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목할 만합니다.
파츠 쪽은 ESC(정전척)나 히터 등 열을 조절하는 파츠가 납품되고 있습니다. 모회사인 미코로부터는 세정·코팅 원재료인 세라믹 파우더를 공급받습니다. 수직 계열화가 잘 되어 있고, 미국 쪽 익스포저가 있으며, 삼성과 TSMC 쪽에도 노출되어 있습니다. ASML까지 하고 있는 셈입니다.
사업 내용을 보겠습니다. 세정 쪽은 작년에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코팅 쪽은 작년 1,620억 원에서 올해 1,640억 원으로 소폭 성장합니다. 부품 등 기타 쪽은 작년 220억 원에서 올해 690억 원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마이크론, TSMC, UMC, ASML입니다.
1분기 실적은 매출 631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으로 준수했습니다. 2022년 실적은 매출 2,884억 원, 영업이익 554억 원이었습니다. 2023년 전망치는 매출 3,300억 원, 영업이익 570억 원 정도입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6천억 원입니다. 이 정도 실적이면 밸류에이션 부담도 별로 없습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는데, 최근 미코세라믹스가 정리되면서 회사에 또 한 번 새로운 흐름이 오고 있는 느낌입니다.
기술 경쟁이 치열할 때 양쪽 모두에 공급할 수 있는 후방 군소 업체들은 굉장히 좋을 수 있다는 컨셉으로 오늘 코미코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영상을 마무리하기 전에 다시 한 번 홍보 말씀을 드리면, 6월 27일부터 온오프라인 실전 스터디 강의가 시작됩니다. 아직 주저하시는 분들은 빨리 신청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주말에 푹 쉬시고, 요즘 날씨가 더운데 건강 잘 챙기십시오. 다음 주에는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나가기 전에 좋아요, 구독, 알림,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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