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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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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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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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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 선거 이후 세계 경제는 '이렇게' 바뀝니다 (김광석 실장)

김작가 TV · 2022-11-09 · 유튜브 시청 130,557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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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금리#코스피#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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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광석 · 한국인

요약 보기

미국 중간선거 이후 강달러 기조는 약화되고 1500원 돌파는 이미 지났다는 전망. 강달러 관련: 미국 긴축 속도 둔화와 타국의 격차 축소로 달러 강세가 약해질 것이며, 환율·주가는 10~11월 저점·고점을 선반영하고 안정화 흐름으로 본다. 달러 인버스 투자가 유효하다는 기존 의견 재확인. 금리 관련: 패드워치 기준 12월 0.5%p 인상 무게가 커지고 있으며, 미국 CPI 발표 이후 금리 인상 속도 둔화 기대가 커질 것으로 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중간선거 전 선거용 성격이 강하며, 공화당 우세 시 바이든 정책 드라이브가 꺾여 관련 산업 영향이 반대로 나타날 수 있음. 현대차 등 영향 받은 산업에 테마주식 기회 가능성 언급. 미중 패권전쟁: 장기 소재이나 2023년 격화 강도는 약해지고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출연자 전망: 중간선거 이후 강달러 기조 약화, 금리 인상 속도 둔화, 미중 갈등 완화가 2023년 핵심 변화라는 시각. 리스크: CPI 결과와 연준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환율이든 주식 시장이든 이렇게 될 것이라는 흐름이 미리 반영되면서 안정화되는 중입니다. 미국의 긴축 속도가 둔화되고,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들은 그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으니 강달러 기조도 당연히 약화될 것입니다. 1,500원 돌파는 이미 지났다고 봅니다.

02. 제가 얼마 전 미국을 다녀왔는데, 지금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금리, 물가, 연준의 행보가 중요하고,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죠. 영상이 나갈 때쯤이면 이미 결과가 나왔거나 그 직전일 텐데, 현지 분위기는 우리나라 선거 분위기와 비슷합니다. 온통 선거 이야기뿐이에요.

03. 제가 미국에서 더 뼈저리게 느낀 건 이것입니다. 바이든이 그동안 드라이브를 걸었던 미중 패권전쟁, G7, IPEF 출범, 심지어 IRA까지도 대부분 선거용 대사라는 게 정치권의 분위기입니다. 정치인에게 목표는 물가를 잡는 것일까요, 선거에서 이기는 것일까요? 1차적으로는 다음 대통령을 하려면 의회 구성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가져가야 하고, 중간선거에서 성공하려면 물가를 잡아야 합니다. 모든 행보가 물가 잡기 자체보다는 중간선거에서 잘 되기 위한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04. 제가 이코노미스트, IMF, 월드뱅크 관계자부터 택시 기사님과 일반 서민까지 많이 만나 봤는데, 누구를 만나든 첫 질문이 "요즘 경제 어떠냐"였습니다. 대부분 "죽겠다"고 합니다. 물가 때문이라는 겁니다.

05. 미국의 물가 상승률은 고점 기준 9.1%를 찍었고 지금은 4% 수준입니다. 내일모레 목요일 밤 10시 반에 CPI가 발표되지만, 체감상으로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그런데 이 평균 물가는 460여 개 소비 품목의 평균이라서, 어떤 품목은 20~30% 올랐지만 어떤 품목은 제자리인 것도 많습니다. 우유 가격 같은 것을 보세요. 그러니 사람들은 물가가 높아서 죽겠다며 당연히 바이든을 욕하고, 바이든도 물가를 잡겠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06. 특히 인플레이션 감축법이라는 이름도 내용을 보면 친환경 산업 육성, 에너지 구조 개혁, 산업구조 재편에 가깝습니다. 이름을 그렇게 붙여 모양새를 갖춘 것이고, 지금은 오로지 중간선거를 두고 싸우고 있는 셈입니다. 바이든 역시 현재는 공화당이 우세해서 절체절명의 순간에 있습니다.

07.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패드(FOMC)의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11월 FOMC 회의를 앞두고는 블랙아웃 기간이라 FOMC 위원들이 기자들을 만나 말하기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통화정책 결정 후 성명서를 발표하고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을 하는 그 사이에, 바이든이 연준의 매파적 행보를 지지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는 결국 물가를 잡겠다는 의미입니다.

08. 제가 만난 택시 기사 10명 이상 중 한 명도 빠짐없이 투잡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가가 너무 높으니 사람들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물가를 잡으려면 강달러도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이든 입장에서는 "내가 물가를 잡겠다"는 표명이며, 표를 의식한 발언으로 볼 수 있습니다.

09. 가장 궁금해하시는 것이 강달러 기조가 유지될지, 약달러로 전환될지일 텐데, 환율은 갑작스럽게 떨어졌습니다. 이는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데칼코마니처럼 움직인다는 제 기존 진단과도 맞아떨어집니다. 2022년 내내 주가는 안 좋을 것이고 11~12월 저점을 형성하며, 환율은 그 시점에 고점을 찍고 내려올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결국 이는 선반영입니다.

10.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될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12월일지 2023년일지는 아무도 확정할 수 없습니다. 패드워치를 보면 현재는 12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에 무게를 두고 있고, 갈수록 그 무게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들은 미국 CPI가 7.9, 7.8% 정도로 나올 것이라고 자신 있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11. 지난 2월 FOMC 성명서를 보면, 그동안 고용이 탄탄하니 금리 인상을 계속하고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하겠다는 기존 입장과 같습니다. 하지만 성명서 2페이지의 핵심 문장에서 중요한 변화가 보입니다. 대대적인 긴축 통화정책이 실물경제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 긴축이 실제로 인플레이션을 잡는 데 영향을 미쳤는지 점검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금융 불안정성이 문제를 더 부추기는 것은 아닌지도 봐야 합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시스템 리스크입니다. 금리가 너무 높아 채권금리가 오르고, 이것이 신용경색으로 이어지면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금융 부란이나 부도로 번질 수 있습니다. 이런 리스크 요인이 커지는 반면, 물가는 생각보다 정점을 찍고 안정화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꺾이고, 속도 조절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 10~11월에 선반영되면서 주가는 저점을, 환율은 정점을 찍고 안정화되는 흐름이 나타난 것입니다.

12. 강달러 흐름 역시 긴축 속도 때문입니다. 미국의 긴축 속도가 둔화되고 다른 나라들은 격차를 줄이고 있으니, 강달러 기조가 약화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물론 약달러로 바뀐다는 뜻은 아니고, 초강달러 흐름이 주춤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500원 돌파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한두 달 전에도 달러 인버스 투자가 좋겠다고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13.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정치인들이 중간선거를 두고 강달러를 유지해 물가를 잡겠다고 구두 개입을 계속해 왔다는 것입니다. 강달러를 놓지 않겠다, 강달러가 수입물가를 잡아 소비자물가를 잡는 역할을 한다는 식의 메시지였습니다. 그런데 선거가 끝나면 승리하든 실패하든 이런 구두 개입의 기조는 꺾일 수밖에 없습니다. 통화정책 관점뿐 아니라 행정부 관점에서도 강달러 기조는 꺾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14. 두 번째로 강조하고 싶은 주제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입니다. 2022년 연내 시장의 가장 큰 화두가 IRA였는데, 중간선거 이후에는 이것도 달라질 것입니다. IRA는 선거용 발언이기도 합니다. 주된 내용이 전기차 등에 보조금을 주는 것인데, 친환경 산업을 일으켜 투자를 이끌고 경기를 부양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중국산 소재를 쓰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즉 IRA는 친환경 산업 육성, 미중 패권전쟁, 그리고 리쇼어링(해외 생산 기지의 미국 복귀)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15. 미국 국민들의 중국에 대한 비우호적 감정은 원래도 높았고, 코로나19를 거치며 더 높아졌습니다. 그러니 선거에서 미중 패권전쟁을 이용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선거 승패에 따라 이 정책의 힘에는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지만, 공화당이 현재로선 우세하니 그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면 IRA는 상당히 저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워싱턴과 백악관 특파원들과 대화해 보니, 바이든이 드라이브를 걸었던 정책들이 우리나라로 치면 레임덕에 걸린 것처럼 많이 꺾일 것이라고 보고 있었습니다.

16. IRA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받았던 산업들이 있는데, 선거 이후에는 그 효과가 반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대차 같은 경우 충격을 많이 받았는데, 공화당 승리로 끝나면 일종의 테마주처럼 기회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방향으로 그림을 그려 보시면 좋겠습니다.

17. 세 번째는 미중 패권전쟁입니다. 이 소재는 2030~2040년까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어느 한 나라가 거의 무너질 정도의 일이 생기기 전까지는 계속 끌고 갈 소재입니다. 다만 격화될 때가 있고 약화될 때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격화된 시점이 2019년이었고, 코로나19 때는 일종의 휴전기간을 맞았습니다. 이 역시 선거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트럼프든 바이든이든 "내가 당선돼야 중국을 압도할 수 있다"는 식으로 끌고 가는 것이니까요.

18. 2022년 연내에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중 패권전쟁이 다소 격화됐습니다. 제가 3~5개월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두 나라가 싸우는 과정에서 군사적 압박까지 있을 수 있다는 흐름이었습니다. 그러나 2023년에는 다소 주춤해질 수 있습니다. 2023년 경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서로 패권전쟁을 일으킬수록 손해입니다. 한일무역전쟁도 2019년에 격화됐다가 코로나19를 맞으면서 힘이 빠졌던 것처럼, 장기적 소재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진폭이 있습니다. 그래서 2023년이 되면 미중 패권전쟁이라는 소재도 상당 부분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19. 중간선거 이후 세계 경제 변화의 세 가지 핵심 이슈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강달러 기조의 약화 2.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저지 가능성 3. 미중 패권전쟁의 주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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