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파에TBSP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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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부자보고서 2021 기준 금융자산 10억 이상 부자 39만3천명(0.75%), 부자 원천은 사업소득·금융투자로 해외주식·미국 ETF 투자 강조. 미국 증시는 기술주 강세(엔비디아 실적 호조, 게임·데이터센터 고성장), 금융·에너지 약세. 엔비디아는 지금 사기엔 비싸지만 내년 기준 매수 권장, 20일선 부근 분할 접근 제시. 테슬라·디즈니 등 저가 분할매수 관점. ARK 펀드 매매동향 분석(테슬라 비중 확대, 텔라닥 매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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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을 공부하는 남자 소파에TBSP입니다. 오늘은 주간 브리핑 시간입니다. 한 주 동안의 세계 증시 현황을 분석하고, 내 계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이슈를 점검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크 트렌드 분석까지 해볼 건데요. 전문가의 매매 내용을 볼 수 있는 건 정말 큰 혜택 중 하나입니다. 몰래 엿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힌트를 얻어 봅시다. 이런 내용을 매주 정리해 드리니 구독자분들의 투자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공투자를 기원하며,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한국 부자 보고서를 보고 가겠습니다. 11월이 되면 KB금융에서 이 부자 보고서를 내놓는데, 저는 매년 이 데이터를 봅니다. 결국 우리도 부자가 될 테니, 부자들의 자산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디에 투자하는지 알아두면 좋겠죠.
먼저 부자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KB금융에서는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가지고 있을 때 부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진짜 부자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약 50억 원은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부자 수 추이를 보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 9%, 10.9%로 계속 늘고 있죠. 이는 빈부 격차가 점점 더 커진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2020년 말 기준으로 39만 3천 명이 부자에 해당하는데, 우리나라 인구가 5천만 명 정도이니 전체의 약 0.75%가 지금 부자인 셈입니다.
부자들에게 암호화폐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지 물어보면 70%가 '없다'고 답합니다. 그 이유는 투자 손실 위험이 너무 크고, 거래소를 신뢰할 수 없으며, 암호화폐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는 특히 마지막 이유가 더 와닿습니다. 부자들은 대부분 연령층이 높다 보니, 새로운 것을 공부해서 투자하기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론 자산의 전부를 새로운 곳에 투자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존 투자처에서 계속 수익이 나오고 있다면 굳이 옮겨 갈 이유가 크지 않죠. 그래서 나중에 부자들의 연령층이 조금씩 내려온다면, 반대로 암호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자들은 종잣돈을 어떻게 마련했을까요? 1등은 주식, 2등은 주거용 주택입니다. 좋은 입지의 주택에 들어가서 주식 투자를 병행하다 보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도 이 흐름을 꼭 기억해 두면 좋겠습니다.
부자들이 꼽는 부의 원천 역시 흥미롭습니다. 사업소득이 41.8%로 가장 크고, 증가 추세가 가장 큰 것은 금융투자입니다. 즉 사업을 하고 금융투자를 병행해야 한다는 이야기이고, 반대로 월급(근로소득)만으로는 부자가 되기 어렵다는 메시지입니다. 부동산 투자는 점점 줄고 금융투자가 올라가고 있다는 점도 바람직한 흐름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식과 펀드 투자에 대해 보겠습니다. 부자들의 59%는 올해 주식으로 수익을 낸 경험이 있고, 31%는 향후 주식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렇다면 떠오르는 투자처는 어디일까요? 해외자산이 29.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외 주식, 해외 펀드, 달러 자산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니, 우리도 미국 주식이나 미국 ETF 같은 자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부자 보고서의 주요 내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보고서를 다운받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론으로 들어와서 이번 주 증시를 살펴보겠습니다. 글로벌 지수를 먼저 보면 대부분 빨간색입니다. 강한 조정을 받고 있는데, 특히 브라질과 중국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알리바바는 5.8% 하락했죠. 중국 규제로 인해 알리바바 주가는 8분의 1 토막이 났다고 합니다. 순이익이 87%나 떨어지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해 있는 상황이니, 중국 투자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면 TSMC는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반도체 상승이 나왔죠. 일본에서는 대만을 모시기 위해 4,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하니, 반도체 안보에 올인하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반도체에 대한 이슈는 더 커질 것이고, 투자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S&P 500은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대각선을 그어 보면 왼쪽 위는 초록색, 오른쪽 아래는 빨간색이 많습니다. 금융 업종은 추가 하락이 있었는데, 페이팔은 7%, 마스터카드는 6.5% 하락했습니다. 반대로 홈디포와 로우스는 각각 9%, 5.5% 상승했습니다. 2~3주 전 배당주 이야기를 하면서 이 두 종목을 비교했는데, 역시 추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오른쪽 위 링크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기술주가 많이 올랐습니다. 애플이 7%, 엔비디아가 10% 상승했죠. 특히 엔비디아는 끝도 없이 올라가고 있어서 여러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 실적 발표가 있었고,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실적을 간단히 짚어 보겠습니다.
엔비디아의 주력 매출은 게임과 데이터센터입니다. 이번 분기 게임 매출은 32.2억 달러로 42% 성장했고, 데이터센터 매출은 22.4억 달러로 55% 성장했습니다. 주력 매출이 이렇게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니 주가가 오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앞으로 게임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고, 데이터센터, 즉 클라우드 산업도 성장할 수밖에 없는 사업입니다. 여기에 메타버스가 더해집니다. 가상 세계가 구현되면 VR 산업도 함께 성장할 수밖에 없고, VR 기기에는 엔비디아 부품이 들어갑니다. 관련 산업이 좋아지고 매출도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미래는 정말 밝습니다.
제가 엔비디아를 자주 언급하면 늘 달리는 댓글이 있습니다. "지금 너무 비싼데 사도 되나요?"라는 질문입니다. 정말 어려운 질문인데, 이번처럼 많이 오른 상황에서는 더 그렇죠. 제 답은 이렇습니다. 오늘 당장 보면 무리하게 살 필요는 없지만, 내년을 생각하면 사야 할 주식 중 하나입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시고, 20일선에 왔을 때 분할로 접근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이번 주 섹터별 현황을 보겠습니다. 당일만 보면 유틸리티와 기술주가 올랐고, 이번 주 전체로 봐도 기술주는 강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두 번째로 많이 오른 것은 소비 순환재인데, 오늘은 반대편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과 에너지 분야가 크게 하락했고, 특히 에너지는 이번 주 4.7%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가 급락한 영향인데, 에너지 분야는 조금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외 주식 순매수 상위 종목을 보겠습니다. 1위부터 테슬라, 리비안, 엔비디아, 디즈니, 루시드 순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주 테슬라에 엄청난 매수가 들어왔습니다. 4,660만 달러가 넘는 매수세였죠. 일론 머스크가 주식을 팔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는데, 그때 쭉쭉 사들인 사람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 투자자들은 이럴 때 매수를 잘하는 것 같아요.
리비안도 급등이 많이 나왔는데, 이때 단타로 매수하는 것은 수익을 낼 수도 있지만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주가가 급등한 뒤라 단기 매매는 위험할 수 있고, 실적이 실제로 찍힌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보수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렇게 올랐는데도 순매수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약 1억 4,600만 달러가 매수된 것이죠. 디즈니도 많이 빠졌는데, 이렇게 용감하게 매수한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매매는 오히려 좋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리오프닝이 되면 디즈니 주가도 올라갈 것이고, OTT가 다시 성장세로 돌아선다면 역시 상승할 확률이 높습니다. 위험하다고 느껴질 때 조금씩 분할로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주 주식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 다섯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애플이 2025년까지 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고 하면서 LG 주가가 들썩였습니다. 관련 기업의 포지션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플은 2025년까지 자율주행차를 만들 것이고 그에 맞춰 모멘텀도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씩 우상향을 그릴 수 있으니, 분할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메타버스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국내 메타버스 관련주에는 한 달 동안 4,758억 원이라는 매수세가 들어왔습니다. 지난번에 메타버스 관련 4개 종목을 정리한 적이 있는데, 그중 두 종목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른쪽 위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셋째, 일론 머스크가 주식을 팔아 마련한 돈을 UN에 기부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UN이 어디에 쓸지 확실하게 알려 주면 투자해 주겠다는 조건이었고, UN은 이에 화답했습니다. 35억 달러는 직접 식량 지원에 쓰고, 22억 달러는 현금과 음식을 살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머스크가 정말 돈을 줄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이며, 실제로 지원된다면 식량 관련 기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넷째, 자율주행 이야기가 또 나옵니다. 로보틱스 분야인데요. 중국 바이두는 2030년까지 100개 도시에 로보택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보택시가 들어오는 순간 우리가 이동하는 플랫폼과 운송 수단 전체가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피해를 보는 산업도 상당히 많은데, 그중 하나가 '황소개구리'에 해당합니다. 관련 영상을 오른쪽에 남겨 두겠으니, 장기적인 관점에서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빌 게이츠는 내년 중반부터 코로나가 독감 수준으로 잦아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코로나 이후 리오프닝 관련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어떤 기업을 봐야 할지 포인트를 잡아 보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백신 관련 기업들은 이제 쳐다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증시 현황과 주요 이슈를 점검해 봤습니다. 이런 와중에 아크(ARK)는 어떤 매매를 했는지, 아크 액티브 ETF 6개를 종합해 트렌드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먼저 아크 톱텐 기업의 비중 변화입니다. 지난주를 보면 테슬라가 7.7%, 텔라독이 6.0%, 코인베이스가 4.7%를 차지했습니다. 테슬라는 일본 주도주 급등이 나오면서 비중이 8.1%로 늘었고, 텔라독은 6.0%에서 5.8%로 줄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4.7%로 동일한 수준이었죠. 텔라독은 비중이 0.2%포인트 줄었는데, 이것이 아크의 매도 때문인지 매수 때문인지 거래 현황을 보겠습니다.
흰색은 매도, 에메랄드색은 매수입니다. 유니티는 7.7%로 강하게 매도되었습니다. 주가가 계속 올라가고 있어 수익 실현에 나선 모습입니다. 반대로 로쿠를 가장 강하게 매수했는데, 비중을 6.9% 늘렸습니다. 주가가 하락한 텔라독도 1.3%의 비중을 늘렸습니다. 즉 주가가 떨어지는 와중에도 아크는 매수에 나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크 톱5 기업의 이번 주 성적을 보겠습니다. 1위는 당연히 테슬라로 10% 상승했습니다. 꼴찌는 텔라독인데 14.2% 하락했습니다. 저도 텔라독을 가지고 있는데, 손실 폭이 상당히 큽니다. 조금씩 분할로 들어가고 있지만 이전에 매수한 물량이 많아 단가가 많이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이런 혁신 기업은 장기적으로 5년, 10년을 놓고 보는 것이 좋으니, 비중을 한 번에 크게 싣기보다 조금씩 늘려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이 빠졌을 때 관심을 가져 보시되, 장기 관점에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면 섣불리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4위는 스퀘어, 코인베이스, 유니티 순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아크 이노베이션의 거래 톱5를 살펴보겠습니다. 기존 보유 종목 중 비중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은 1위 토스트(63%), 2위 파괴 색으로 생소한 이름인데 61%였습니다. 3위는 프로토 렙스 43%, 4위는 알로 진 42%, 5위에는 디즈니가 들어가 21%의 비중이 늘었습니다.
아크가 투자하는 기업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30개 종목의 거래 현황도 있습니다. 증감율을 보면 이번 주에 샀는지 팔았는지 알 수 있는데, 큰 거래는 세 개뿐이었습니다. 유니티는 7.7%로 비중을 강하게 줄였고, 반대로 가장 많이 늘린 것은 9위 목표(Target)와 20위 로비노트였습니다. 나머지 종목들은 2% 안팎으로 적게 사고 적게 파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주 아크 인터넷 톱5(아이디어 기준 상위 5개 기업)도 보겠습니다. 지난주 보유 주식 수와 비교해 얼마나 줄었는지 보면, 핀터레스트는 90.6%를 팔아 비중을 83% 줄였습니다. 2위와 3위는 진로(Zillow)와 오픈도어인데, 둘 다 부동산 관련 기업으로 각각 53%, 21% 줄였습니다. 바이오 관련 기업인 'no'는 19%, 일본 금융 관련 기업인 제트홀딩스는 18%의 비중을 줄였습니다.
이번 주 아크가 매수했음에도 하락한 기업도 두 개 있습니다. 첫째는 스킬(Skill)인데 15.9% 하락했고, 아크는 8.0%의 비중을 늘렸습니다. 저도 관심 있게 보고 있는 기업인데 계속 급락이 나오고 있습니다. 둘째는 로빈후드로, 17.7% 급락했지만 아크는 4%의 비중을 늘렸습니다. 아크가 꾸준히 매수하고 있는 종목을 두고 부정적으로 보는 전문가도 많습니다. 누가 맞는지 지켜보는 것도 투자의 관점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아크의 매매 흐름을 정리하겠습니다. 톱텐 기업에서는 로쿠를 강하게 매수했고, 핵심 기업에서는 무기(Moog) 계열을 매수했습니다. 전체 전략을 보면 매수 종목은 36개, 홀딩 종목은 17개, 매도 종목은 10개 정도입니다. 아크는 원래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을 꾸준히 매도하기 때문에 매도 기록이 많이 찍히는 것은 당연합니다. 다만 홀딩이 다섯 개 이상 늘어난 경우는 극히 드문 사례입니다. 이번 주에는 저가 매수한 기록도 있고, 꾸준히 보유하는 기업도 많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 주가가 더 오를 확률은 다소 낮지만, 보유를 이어가면서 연말까지 상승세가 이어질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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