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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000990)... TSMC에 삼성까지… 파운드리 가격 ‘줄인상’ 현실화_이슈 파워 (20220525)

이데일리TV · 2022-05-25 · 유튜브 시청 2,091 · 게시판 조회 3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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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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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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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가 2023년 파운드리 가격을 최소 6%, 일부 공정 20%까지 인상 통보했다는 보도를 계기로, 삼성전자도 가격 인상 여력이 있다는 시각을 전한다. 삼성은 TSMC 대비 점유율 격차(파운드리 약 18%)를 가격 인상보다 고객 확보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본다. 3나노 수율 격차와 반도체 루머 관련 투기성 자금 이슈도 언급되며, 반도체 주식은 큰 손실 구간이므로 레버리지가 아니면 보유를 권하고 신규 매수는 외국인 매수 확인 후 신중히 접근하라는 조언이다. 8인치 파운드리 호황 수혜로 DB하이텍 실적(1분기 영업이익률 46%)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TSMC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파운드리 가격 인상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 매체 시엠비씨는 현지 시각 24일, 테인쎔 시와 삼성, 인텔 등 메이저 파운드리들이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가격 인상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지 투샷 을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2. 대만 업체인 TSMC가 1년도 안 되는 사이에 두 차례 가격 인상을 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 그리고 그 기업에 투자한 투자자들 입장에서 굉장히 좋은 기회죠. 최종 소비자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정도로 TSMC의 권위와 힘이 세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는 독주하고 있고, 그래서 가격 결정력을 독자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3. TSMC는 일부 고객사에 내년, 즉 2023년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최소 6%를 인상하겠다는 것이었죠. 문제는 작년 8월에 한 번 인상했을 때 역대급으로 올렸다는 점입니다. 거의 20% 이상을 올렸거든요. 거기에 6%를 또 올리니 고객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투자 수익률 면에서는 좋겠지만, 반도체를 가져다 쓰는 기업들은 가격 상승을 감수해야 하니 속은 쓰리고 불만도 많겠지만 밖으로 꺼내지는 못하는 상황이죠.

04. 고급 제품은 9% 인상한다고 발표했고, 구형 공정은 20%로 일괄 인상하겠다고 했습니다. 구형 공정의 인상폭이 더 큰 셈이죠. 지금 8인치 파운드리로 최대 호황을 맞고 있는 기업이 DB하이텍입니다. 첨단 기술은 아니지만 그쪽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다 보니, 구형 공정은 더 세게 올려도 된다고 판단한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TSMC는 7나노부터 크리오 나노까지 모든 제품을 다 올리겠다고 했고, 3나노는 지금 퀄 테스트 중이라 아직 거기까지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05. TSMC는 인플레이션과 원가 상승을 가격 인상의 이유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향후 3나노를 빨리 개발해 고객사에 공급해야 한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죠. 합당한 이유일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06. 시장 구조를 보면, 메모리는 27%에 불과하고 나머지 73%가 전부 비메모리입니다. 그만큼 큰 시장에서 TSMC는 절대적인 가격 결정력을 갖고 있어 누구도 뭐라고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기서 후발 주자인 삼성전자는 점유율이 아직 18% 수준으로 크지 않습니다. TSMC와의 격차가 큰 만큼 이 기회를 잘 이용해야 합니다. 가격을 함께 인상할 수도 있고, TSMC가 먼저 올렸으니 눈치를 보다가 고객사를 더 확보하는 쪽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가격을 올리지 않고 오히려 TSMC보다 싸게 제공해 고객사를 끌어오는 투트랙 전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07. 일부 블로그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가격을 최대 20% 인상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TSMC가 삼성전자를 대놓고 견제하고 있는 측면도 있습니다. TSMC가 452조 가량을 투자하겠다고 했는데, 삼성전자도 이에 맞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어제도 관련 이야기가 나왔죠. 삼성전자는 항상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습니다. 파운드리에서 많은 추격을 해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이번 투자로 격차를 좁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나노도 세계 최초 양산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수율을 잘 뽑아내며 양산할 수 있을지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TSMC도 걱정하는 부분입니다.

08. 항간에는 3나노 공정에서 수율 차이가 두 배 가까이 벌어져, 삼성전자는 35%, TSMC는 70%라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정확한 수치는 잘 모르겠지만 격차가 벌어져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파운드리 시장에서 60%라는 큰 비중을 차지하며 항상 1등 자리에 있었던 TSMC를 추격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빠른 추격 전략을 펼칠 수밖에 없습니다. 메모리에서 D램이 캐시카우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결국 그것도 하나의 캐시카우일 뿐입니다. 삼성전자의 위상을 높이고 주가를 끌어올려 외국인 매수를 이끌어 내려면, 신사업 분야인 파운드리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한다는 신호를 보여준 투자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글로벌 1위를 하겠다며 반도체 비전을 선포했고, 이에 맞춰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9. 지난겨울부터 반도체 관련주들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전반적으로 흐름이 좋지 않았습니다. 투기성 자금이 많이 유입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잠깐 매수세가 들어와도 지속성이 없습니다. 대외 환경이 그렇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끔씩 들어오는 투기성 자금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10. 최근에는 중국이나 미국 기업들이 메모리 반도체 물량을 줄이겠다는 루머도 나왔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투기성 자금이 방향성 투자를 위해 흘린 소문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들도 이미 중국향 반도체 수요가 약세라고 얘기하고 있고,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같은 기업들이 주문을 줄였다는 것도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반면 마이크론은 최근 3년 고정 계약을 맺고 있어 장기간 공급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런 루머들은 루머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반도체 공급이 쉽게 늘어나기 어려운 상황도 최소 2년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1. 삼성전자를 보유한 분들은 매수 단가에 따라 20% 이상 손실을 본 분들도 많을 겁니다. 레버리지가 아니라면 일단 들고 가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파운드리 쪽 투자 규모가 늘어나는지 점검해 보시고, 신규 매수는 인플레이션이나 피크아웃 같은 루머보다는 실제 지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외국인 매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핵심이니, 그 요인이 해결되고 외국인 매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것을 확인한 뒤에 진입하시기 바랍니다.

12. 반도체 대형주들이 밸류에이션 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관심 있게 보시는 종목은 DB하이텍입니다. 8인치 호황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1분기 실적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습니다. 특히 눈여겨볼 지표는 영업이익률입니다. 업계 최고 수준으로, TSMC의 영업이익률 45.6%를 뛰어넘는 46%를 1분기에 기록했습니다. 8인치에서 이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구형 제품은 TSMC가 더 많이 인상하고 있어 DB하이텍에도 함께 긍정적인 흐름이 될 것 같습니다. 전력반도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사업도 추진하고 있고, 캐파 증설까지 진행된다면 이미 많이 오른 것 같아도 아직 여력이 남아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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