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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준

Accuracy score+3.2
순 place33
Scored calls32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61.3% / 58.4% / 67.8%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4.5% / +2.9% / +0.6
Bullish / Bearish / Neutral46.8% / 14.6% / 38.6%
Best horizon6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MBC 라디오 시사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112)#삼성전자 (103)#SK하이닉스 (86)#미국채금리 (72)#미국기술주 (52)

How scores are calculated

[#하이라이트] 한국 증시 이제부터 진짜 시작? 시장의 판도 바꿀 핵폭탄 정책 / 일본처럼 10년 강세장 올 수 있을까? ㅣ증시각도기 곽상준

815 캠퍼스 · 2025-08-01 · 유튜브 시청 963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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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코스피#금리#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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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곽상준 · 한국인

요약 보기

정책 효과(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로 한국 증시가 20년 만의 강세장 초입이며 중반이 아니라고 주장. PBR주·지주사·금융주·고배당주가 먼저 오르고 삼성전자·반도체가 이후 확산을 주도할 것으로 봄. 증권업종은 역사적 고점(2007년)에 미달해 여력이 있다고 함. 미국 금리는 CPI 상충 요인으로 인하 시점 불확실, 미국 인하 효과는 폭발적이지 않으며 한국 자금 유입은 지수가 더 오른 뒤에야 가능하다고 봄.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올해 한국 증시 수익률은 세계 1위를 다툴 정도로 올랐습니다. 작년에는 꼴찌를 다툴 정도였으니 극과 극입니다. 상법 개정 등 여러 기대감 때문에 이렇게 올라왔는데, 지수는 올랐어도 개별 종목에서는 아직 바닥에서 헤매는 분들이 많습니다. "내 계좌는 왜 이렇지" 하고 한탄하는 분들이 많은 이유는 결국 정책 효과로 주가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번 정책 효과로 PBR 주들이 움직였습니다.

02. 제가 요즘 후배들한테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번에 강세장이 시작됐는데, 20년 만의 강세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젊은 후배들은 지난 20년간 박스권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박스권 장세의 방식으로 시장을 보면 대응을 못 할 거라고 말합니다. 가능하면 사서 잘 팔지 말라는 것, 엉덩이 붙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03. 제가 98년부터 직접 투자를 시작했으니 거의 3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제가 기억하는 강세장은 두 번 있었습니다. 98~2000년 초반이 한 번, 2003년 저점 이후 4~7년에 걸쳐 본격적으로 반등한 시기가 또 한 번입니다. 그 이후로는 강세장이 없었습니다. 2010년 차정 장세 등 몇몇 장세가 있었지만 부분적인 상승에 그쳤고, 2016~17년 바이오, 17~18년 반도체 상승도 모두 부분적이었습니다.

04. 강세장은 너나 할 것 없이 다 오르는 장입니다. 초기에 선점하는 종목과 뒤따라 오르는 종목군이 있지만, 결국 한 사이클을 다 도는 것이 강세장입니다. 이번 상승을 이렇게 따져 보면 강세장의 중후반이 아닙니다. 지수가 3,200~3,300까지 가더라도 강세장의 최고점이 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미 오를 만큼 오른 상황이 아니라 아직 시작 부분일 수 있습니다.

05. 이번 장이 진짜 강세장이 되려면 정책 흐름이 지속돼야 합니다. 지금까지 상법 개정이 됐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얘기가 논란은 있지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투자 방향을 바꾸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있습니다. 이것들이 진행된다면 꽤 장기적으로 갈 수 있습니다. 비교할 수 있는 사례가 일본 시장인데, 일본은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강세장이었고 주가가 네 배 올랐습니다. 정책적 드라이브가 계속 걸리는 시장의 강세장은 생각보다 오래가고 많이 갑니다.

06. 현 단계는 정책 수혜를 받는 저PBR, 지주사, 금융주, 고배당주가 오르는 단계입니다. 이 종목들은 지수 영향력이 큽니다. 은행과 금융주는 규모도 크고 오른 폭도 커서 지수에 영향을 줬습니다. 사실 3,000을 만들어 준 것은 삼성전자가 아니라 이들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제야 3만 5천 원 근처에서 꿈틀거리는 단계입니다.

07. 이 주식들이 끝났느냐고 하면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정책 효과가 계속 발휘된다면 아직 갈 공간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증권 업종입니다. 증권 업종은 20년 만에 오르고 있습니다. 증권 업종을 제대로 보려면 30년 차트를 펼쳐 보시길 권합니다. 은행주는 거의 고점 근처까지 왔지만 증권주의 역사적 고점은 2007년이고, 아직 그 고점에 한참 못 미칩니다. 지수도 마찬가지로 아직 공간이 있습니다.

08. 앞으로는 확산이 될 것입니다. 첫 번째 주자는 삼성전자를 위시한 반도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다음 본격적으로 성장주까지 확산될 것입니다. 아랫목이 먼저 따뜻해지고 시간이 갈수록 윗목까지 따뜻해지는 흐름입니다. 지금은 아랫목이 막 따뜻해진 단계이고, 열기가 점점 확산되어 윗목까지 넘어갈 것으로 개인적으로 판단합니다. 그때가 되면 가지고 있는 주식들도 좋아질 것입니다.

09. 여기서 가장 나쁜 것은 내 주식이 안 오른다고 화가 나서 팔아 버리는 것입니다. 참다 참다 못 해서 미친 듯이 랠리하는 업종으로 옮기면, 그쪽은 이미 시세가 거의 다 나서 먹을 게 없고, 정작 내 주식에 불이 붙을 때는 놓치고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 주식이 어떤 주식인지 다시 살펴보고, 향후 시장이 좋아지면 갈 수 있는 주식인지 분간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10. 분리과세는 증시 활성화에 아주 큰 호재지만 반대도 만만치 않습니다. 혹시라도 여기서 후퇴하면 코스피 5천이든 4천이든 모든 꿈이 날아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습니다. 저는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정말 확실한 정책이라고 봅니다. 쉽게 말해 대주주가 배당을 늘리도록 하는 강력한 유인입니다. 대주주에게만 혜택이 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주주에게 혜택이 가는 동시에 이전에는 없던 소액주주들의 혜택도 생깁니다. 그러면 주식 시장의 저변이 강해집니다. 장기 투자할 거리도 생깁니다.

11. 지금까지 한국 주식 시장은 기업이 알아서 잘해 주겠지 하고 느긋하게 투자하는 시장이 아니었습니다. 단기 시세 차익을 내고 빠져나오는 훈련된 사람들만 돈을 벌었고, 일반인들은 욕심을 부리다 깨지는 시장이었습니다. 주식을 하면 호적에서 파겠다는 분위기까지 있었습니다. 원래 주식은 그렇게 되면 안 됩니다. 좋은 기업을 사서 응원하고, 그 기업이 꾸준히 잘돼서 은행 이자보다 높은 배당을 또박또박 주면 굳이 팔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장기로 투자하며 노후에도 일부 도움을 받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지금 한국에는 그 구조가 아예 없습니다. 선택받은 눈치 좋은 사람만 돈을 버는 시장이라 일반인은 돈을 벌 수 없는 시장입니다. 이런 것들이 바뀌어야 합니다.

12. 분리과세가 정부 의도대로 통과된다고 가정하면, 주도주는 어떻게 바뀔까요? 분리과세의 세율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35%에 지방소득세까지 합쳐 38.5%가 나오면 유명무실해진다고 봅니다. 세제가 복잡해도 유명무실해집니다. 박근혜 정부 때도 세제 혜택이 많았지만 의미 없이 끝났습니다. 로직을 간단하게 만들고, 누구나 듣자마자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모든 사람이 수혜를 받게 해야 합니다. 민생지원금에서 부자는 빼고 가난한 사람만 주면 구분하는 데 세금이 더 든다는 논리와 같습니다. 배당을 늘리면 부자만 혜택을 받는 게 아니라 소액주주도 혜택을 받습니다.

13. 이소영 의원이 발의한 안처럼 14.5%, 20%+2%, 25%+2.5% 식으로 가면 유인이 굉장하므로 총 배당액은 분명히 늘어날 것입니다. 그러면 세수도 늘어난다고 봅니다. 주식 시장도 선순환 구조로 완전히 접어듭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좋았던 주식들이 더 좋을 것입니다. 소위 저PBR, 고배당, 가치주, 금융주가 좋을 것으로 봅니다. 그다음 확산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분리과세가 꺾이면 시장 전체가 다시 모멘텀 시장으로 돌아갑니다.

14. 상법 개정으로 소액주주의 힘이 커지거나 행동주의 펀드가 들어와 공간이 확보되면 그쪽 영역도 열릴 것입니다. 다만 상법은 룰을 바꾸는 것이라 사람들에게 젖어드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예를 들어 옛날 식당에서는 담배를 피웠습니다. 금연 초기에는 무시하고 피우는 사람이 많았지만, 10~20년이 지나 문화가 바뀌었습니다. 지금 식당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상법은 문화를 바꾸는 것이라 시간이 꽤 걸릴 것입니다.

15. 분리과세는 단기적으로 한국 시장의 분명한 호재이고, 실질적 혜택을 주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핵폭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투자 방법도 갈라질 수 있습니다. 저PBR이나 가치주의 상승이 더 크게 나올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한번 부름을 받았으니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고, 삼성전자의 개선 흐름은 외국인에게도 상당한 촉매가 될 것입니다. 이미 기존 가치주 중심에서 시장 중심 종목으로 확산된 상태입니다. 지수 상승 속도가 더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 흐름이 지수를 더 끌어올리고, 아랫목에서 윗목으로 온기가 퍼지는 그림을 머릿속에 담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16. 이번 주 FOMC 회의에서도 금리 인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미국 금리는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주므로, 금리가 인하된다면 어떤 영향이 있을지 짚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7. 미국의 내적 환경은 CPI를 낮추는 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주거비가 계속 안정되어 있어 미국 자체의 CPI를 올리는 요인은 크지 않습니다. 반면 관세로 인해 해외에서 수입되는 물건값 상승은 분명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달 발표된 CPI에서도 수입품 가격의 인플레이션은 확실히 보입니다. 이 두 요인이 경합하고 있습니다.

18. 트럼프 행정부와 FOMC의 긴장도 있습니다. 트럼프는 파월 의장을 계속 비난하며 압박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변호사 출신이라 쉽게 흔들리지 않겠지만, 압박감은 분명히 느낄 것입니다. 파월 의장과 FOMC는 "지금은 지켜볼 때"라는 입장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만약 FOMC 이후 나오는 CPI가 생각보다 안 올랐다면, 다음부터는 빠르게 금리가 내려가는 방향으로 갈 것입니다.

19. 금리가 인하되면 미국 주식 시장에 일부는 이미 반영되어 있다고 봅니다. 금리 인하로 올라갈 공간은 분명히 있지만, 그것이 폭발적일지는 의문입니다. 이미 일부 반영되어 있고, 밸류에이션도 절대적으로 낮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국 주식은 현금 창출 능력이 있는 기업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습니다. 기업은 훌륭하지만 가격이 싼 것은 아니라는 점을 함께 생각하며 투자해야 합니다.

20. 미국 금리가 내려가면 한국은 중립 또는 그 이상의 상황이 올 것으로 봅니다. 한국은 이미 금리를 내렸고 미국과 약간 따로 움직이고 있어서 미국 금리 인하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미국으로 갔던 자금이 한국으로 들어올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미국 금리 인하는 해외 자금이 한국으로 넘어오는 속도를 오히려 늦출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국 해외로 넘어갔던 자금이 한국에 들어오려면 지수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올라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자금이 넘어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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