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부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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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SPX 3950~4020 박스권 횡보장이라 박스권 매매를 기본으로 하고, 옵션값·매크로를 따를 것을 권장. ISM 서비스업 PMI 55.1(예상 54.5)로 강세, 노동비용 강세에도 증시 상승. 10년 채권금리 급등에도 증시 하방압력이 과거보다 약하다고 판단. 4020 종가 돌파 시 숏 청산 후 롱 분할매수 계획. 3/30 만기 JP모건 4065 콜옵션 벽(매도 물량)을 언급하며 하락 가능성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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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부기입니다. 이번 주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이 나오지 않아서 대응하기 까다로운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옵션값과 매크로 지표를 함께 고려했을 때 SPX 3,950 선과 4,020 선을 주요 라인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드린 바 있습니다. 지수가 그 사이에서 박스권을 만들면서, 위든 아래든 추진력 있게 가기보다 옆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횡보장에서는 박스권 매매를 기본 베이스로 깔고, 거기에 본인 성향과 현재 상황에 맞는 추가 전략을 더하시면 됩니다.
요즘처럼 옵션 영향력이 큰 장세에서는 옵션값과 매크로 지표를 계속 따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향은 옵션이 설정한 대로 기본으로 잡고, 거기에 매크로와 기술적 접근을 더하는 방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멤버십에서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장중이라 최대한 간략하게 핵심만 짚겠습니다. 방금 ISM 지표가 나왔는데, 서비스업 PMI가 예상치인 54.5를 웃도는 55.1을 기록했습니다. 여전히 강한 상승 추세입니다. 어제 발표된 단위노동비용과 비농업 부문 생산성 지표도 결과 자체로는 증시에 부담이었습니다.
노동비용이 강하다는 것은 결국 임금 기반 인플레이션이 꺾이지 않는다는 의미와도 같습니다. 그런데도 시장은 오르고 있습니다. 지표만 놓고 보면 증시가 오를 이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옵션값과 채권금리에 대한 우려가 이전보다 커졌기 때문에, 시장의 하방 압력이 약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였다면 10년물 금리가 급등할 때 증시는 자연스럽게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채권 매수세가 조금만 들어와도 증시가 곧바로 상승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증시가 채권금리에 반응하는 민감도가 확실히 약해진 것 같습니다.
채권금리는 결국 연준 기준금리 흐름에 대한 반영입니다. 그 상단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금리 상승이 증시에 주는 하방 압력도 과거보다 약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선 영상에서 풋옵션 세팅이 하방으로 우세하지만, 무조건 하락한다고 단정하면 안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지표상 하방 방향성이 다소 경직되어 보인다고 했습니다. 옵션값에서도 4,000에 포지션이 가장 많이 몰려 있다고 말씀드렸고, 이번에도 최근 4,000 콜옵션 거래량이 꽤 크게 늘었습니다.
그래서 종가 기준으로 3,950을 되찾으면 숏 포지션 비중을 늘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만 3,935 부근에서 강한 지지가 나왔고 3,951 포인트로 마감하면서, 섣불리 비중을 늘리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지수는 4,020 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돌파가 확인되면 포지션을 전부 청산하고, 롱 쪽으로 분할 매수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시장의 하방 압력이 예전과 다르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과거와 비교해 보니, 지금의 10년 채권금리 수준은 나스닥 선물 기준으로 과거보다 1,000포인트 이상 높은 지점입니다. 같은 채권금리 수준에서 시장이 느끼는 하방 압력이 훨씬 약하다는 뜻입니다. 시장 참여자들도 채권금리의 상단이 멀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채권금리 관련 상품들도 타이밍을 잘 잡으면 괜찮은 수익이 나올 수 있어서, 지켜보다가 타이밍이 나오면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JP모건 콜옵션을 짚고 마무리하겠습니다. 3월 30일 만기 기준으로 4,065에 콜옵션이 잡혀 있습니다. 이렇게 기간이 긴 옵션의 행사가인 만큼 거래량도 꽤 클 것입니다.
작년 연말쯤 JP모건이 콜옵션 매도로 벽을 쳐 놓았다고 커뮤니티에서 설명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결국 지수는 행사가 아래에서 마감했습니다. 당시는 월가 휴가 시즌이라 지금과 상황이 다르지만, 의미가 작지 않으니 염두에 두시고 투자에 임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댓글을 남겨 주시면 확인하는 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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