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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000 붕괴 충격 어디까지…수요일 아침 반대매매에 지옥문 열리나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 소장)

주식원샷 · 2026-07-13 · 유튜브 시청 7,863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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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삼성전자#현금#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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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차영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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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6,900선까지 밀리며 하락, 외국인 매도 2조 이상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변동성이 겹침. 신용 담보부족에 따른 반대매매 우려로 수요일 아침까지 매도 압력 가능. 펀더멘탈 문제는 발견하지 못했고 PER 10배 미만으로 저평가 해석 가능. 실적 발표 전에는 관망, 실적 확인 후 매수 기회가 올 것으로 봄.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네. 참담한 월요일 시장입니다. 이렇게까지 빠질 수 있나 싶을 정도죠. 코스피가 7,00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6,900포인트선을 지나가면서 지금 8% 가까이 하락하고 있고요. 코스닥도 3.5% 하락합니다. 여러 가지 전략들이 많이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하나씩 짚어 보겠습니다. 오늘은 와이즈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과 함께합니다. 소장님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네. 소장님 얼굴에서도 근심이 가득한 게 보입니다. 시장 분위기가 가장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지금 코스피가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만나게 됐죠. 오늘 외국인들의 매도세도 굉장히 크고요.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들이 큰 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유가도 상승하고 있는 만큼 점검해 볼 포인트가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 시장 분위기를 어떻게 분석해 봐야 할까요?

02. 어, 오늘은 제가 조금 조심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들이 몇 가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삼전닉스의 변동성이 좀 크죠. 삼전닉스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아침만 하더라도 시장 분위기가 하이닉스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든 삼성전자가 밀리기 시작하면서 시장이 마이너스로 돌아섰고요. 그다음에 많은 종목들이 윗꼬리를 달고 있습니다. 특히 주변주라고 부르는, 핵심주인 삼전닉스를 제외한 나머지 주식들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거죠. 그런데 이것이 하나의 원인으로만 이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삼전닉스의 변동성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와 외국인 매도가 엮이면서 나타난 것입니다. 오늘 외국인 매도가 2조 원을 넘었거든요. 여기서 조심스러운 부분은 신용 리스크를 건드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신용으로 매수하신 분들 입장에서는 오늘 장이 끝나고 담보 부족 연락이 아마 많이 갈 것 같습니다. 계좌를 열어보면 담보 부족이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 확인할 수 있고, 그러면 주식을 좀 팔아서라도 이걸 메워야 하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오늘 팔아서 메우려는 움직임도 보입니다. 삼전닉스를 팔아서 신용을 메울 것인지, 삼전닉스는 보유하고 다른 종목을 팔아서 메울 것인지, 이 관점에서 보면 제가 증권사에 있을 때 다른 종목을 파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삼전닉스는 버리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으실 테니까요. 그러다 보니 주변주들이 같이 밀리는 겁니다. 삼전닉스가 단일 종목 레버리지 때문이라는 건 인정하더라도, 다른 종목은 왜 밀리느냐 하면, 신용으로 들어가신 분들이 다른 종목을 팔아서 삼전닉스를 버티려는 움직임이 오늘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3. 그래서 지금 많이 밀렸으니 내일은 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렇게 간단한 상황은 아닐 수 있습니다. 변동성은 오늘에서 끝나지 않을 수 있고, 신용 리스크가 이어지면 내일, 그러니까 수요일 아침에 반대매매가 나올 수 있습니다. 실적 시즌과 맞물리면 상당히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실적이 잘 나오면 버틸 수 있는데, 말씀드린 것처럼 하이닉스의 영업이익률에 대한 불확실성이 나오고 있어서 시장이 정말 예측 불허의 상황입니다. 신용에 대한 반대매매까지 신경 써야 하는 영역이고, 오늘과 내일 수요일 아침까지도 매도 폭탄이 나올 수 있으니 더 유의하셔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힘이 더 빠지고 있고 8%나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외에 다른 종목들까지 모두 하락하는 상황인데, 그래도 코스피 저평가라는 이야기가 꾸준히 들립니다. 12개월 선행 PER이 6배 수준까지 낮아져서 금융위기 당시보다 싼 구간이라는 해석도 이어지고 있는데, 이 점은 어떻게 보시나요?

04. 저는 펀더멘털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주가수익비율 같은 지표를 볼 때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면도 있습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평가 과정에서 기분이 좋을 때는 조금 여유 있게 평가하고, 지금처럼 심리적으로 위축되면 박하게 평가하거나 오히려 평가를 안 하는 경우도 있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제가 오늘도 계속 고민하고 있는데, 주가수익비율로 보면 아직 10배가 안 됩니다. 이익 성장세가 꺾인다 하더라도 PER이 10배가 안 되는데, 이렇게까지 떨어져야 하는지 그 답을 못 찾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를 한 거고요. 펀더멘털상으로는 특별한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지금 바로 들어가는 것이 맞느냐 하면 상당히 조심스러운 구간입니다. 한쪽에서는 실적이 살아 있는데, 다른 쪽에서는 공포와 수급이 꼬이면서 주가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기적으로 보면 실적을 믿어야죠. 현금이 있으신 분들은 조심스럽게 매수 타진을 할 수도 있겠지만, 서두르거나 SNS에 도는 것처럼 내일 급반등할 거라는 이야기와는 상관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펀더멘털상의 문제는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05. 펀더멘털에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말씀이네요. 그럼 지금 어떻게 해야 할까요? 코스피가 7,000선마저 무너졌고, 6,900포인트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삼성전자는 25만 9,000원까지 내려갔고, SK하이닉스도 190만 원 선입니다. 낙폭 과대 종목이 많은데, 지금은 관망이 중요할까요, 아니면 추가 매수 기회로 봐야 할까요?

06. 일단은 관망하고, 그 이후에 매수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에 본격적으로 실적이 나옵니다. 실적이 나오면 결국 실적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가능성이 크죠. 실적이 나왔는데도 변동성이 커진다면 단기 변동성은 나타나겠지만, 중기 변동성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가는 결국 실적을 따라간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단기적으로는 두려움이 휩싸이거나 길을 걷다가 비틀거릴 때, 그런 것들을 해소하는 데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금이 그런 구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누구도 주식을 섣불리 매수하려 하지 않는 시점이니, 용기를 내는 분들이 여기서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실적이 개선되는 쪽에 한해서요. 지금은 실적을 확인하고 들어가야 하는 것이지, 미리 예단하고 들어가기는 어렵습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는 실적 전망치가 흔들리고 있어서 더 그렇습니다. 어쨌든 지금 구간에서는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오늘 같은 급락세와 하락세가 이어진다고 시장이 끝났다고 보는 것은 다른 개념일 것 같습니다. 만약 실적에 대한 가이던스가 나빠졌다면, 오늘은 조정이 아니라 하락의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실적이 견조하다는 입장이니, 하락장이라고 단정하기는 이르고, 실적이 잘 나온다면 급반등도 가능하니 그 여력까지 함께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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