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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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와 바이든 인플레이션감축법 통과로 강세 출발했으나, 엔비디아의 게임 매출 부진(2분기 67억달러 전망, 예상 81억달러 하회) 경고로 6.3% 급락. 기대인플레이션 하락과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로 증시 반등 중이며, 경기침체는 불가피하지만 얕은 침체가 관건이라고 봄. 엔비디아 월봉 25달러 하회 구간은 장기투자 매수 기회로 제시. 7월 CPI(8/10) 발표를 주목하며 현금을 모으는 중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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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덩이 매매법 레버리지 ETF 장기 투자자 디벨롭몽입니다. 모두 정말 오랜만입니다. 거의 일주일 만인 것 같습니다. 하루라도 영상을 찍어 보려 했지만 단 3시간의 여유도 없던 일주일이었습니다. 오늘부터는 다시 정상적으로 업로드할 수 있으니, 매일매일 함께 투자하며 함께 버티고 경제적 자유를 이룹시다.
오늘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피크 기대감과 바이든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엔비디아의 실적 부진 경고가 나오면서 결국 힘없이 내리며 마감했습니다. 오늘 차트를 봐도 확연히 음봉이 나왔다는 걸 알 수 있고, 엔비디아는 -6.3%를 기록했습니다. 2분기 게임 부문 매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주가가 이를 선반영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엔비디아 실적 경고는 계속 좀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75%로 하락했습니다. 연준 이사가 매파적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지금 10년물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 차는 2000년 이후 최고치를 넘어섰고, 여기서 조금만 더 벌어지면 1980년대 이후 가장 큰 역전이 되어버리는 상황입니다. 다행이라면 과거 통계상 경기침체와 연관성이 가장 깊은 10년물과 3개월물의 장단기 금리 차는 아직 역전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차트를 보면 언제든 곧바로 역전될 수 있는 수준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년, 내후년에는 경기침체가 올 텐데 왜 증시는 상승하는 걸까요? 바로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 기대감 때문입니다. 저 역시 현재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경기침체가 필연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건 그 깊이입니다. 시장도 경기침체 우려보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인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경기침체 우려와 실적 부진 우려가 있어도 인플레이션의 피크 아웃이 보인다면 앞으로의 악재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기대감으로 나스닥 종목 수는 어느새 50%가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세계 지수는 아직 마이너스인 게 함정이네요.
오늘 먼저 전해드릴 소식은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고 이제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자료입니다. 이 지표가 중요했던 이유는 가격 상승 압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비자들의 심리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준도 기대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해 왔습니다. 결국 식품과 휘발유가 이번 물가 상승 기대심리를 낮추는 데 가장 크게 기여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가 계속 보이자 시장은 또 상승하고 있었지만, 역시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주식 시장이라 예상치 못한 엔비디아의 악재로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엔비디아가 게임 사업 부문의 위축을 경고하면서 기술주, 특히 반도체를 머리채 잡고 내리꽂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을 찾자면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작년 대비 무려 61%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제 주가를 급락시킨 요인은 바로 게이밍 부문 매출입니다. 작년 대비 무려 33%나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한 겁니다. 시장의 예상치는 81억 달러였지만 엔비디아의 전망은 81억 달러에 한참 못 미치는 67억 달러입니다. 원인은 역시 가상화폐 침체입니다. 이와 관련해 그래픽카드 매출이 급감했고, 추가로 게임 관련 수요 역시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 부문은 여전히 강하다는 점, 그리고 CEO의 발언을 살펴보면 장기적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할 것, 강력한 현금 창출과 미래 성장을 예상한다는 것, 자사주 매입을 계속할 것이라는 주가 방어 발언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엔비디아를 기회로 봅니다. 물론 10년 이상을 바라보는 장기 투자자에게 말이죠. 제가 투자하고 있는 반도체 레버리지 ETF에서 엔비디아의 비중이 20%를 넘기 때문에 이번 하락을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월봉을 살펴보면, 25선 아래로 내려갔을 때가 항상 매수 기회였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엔비디아 주가가 25선 아래로 내려가 있을 때는 선뜻 매수하기 어려운 극도의 공포 구간이 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서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용기를 내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라는 무기를 활용해 자산을 불려 나가는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되는 거죠.
엔비디아 폭락에 도화선이 되어 마감한 미국 증시, 과연 이미 바닥을 쳤을까요, 아니면 경기침체로 인해 아직 바닥이 남아 있을까요? 최근 뉴스 기사들을 보면 상승장, 강세장이라는 제목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8월 급격히 상승한 새로운 강세장이라는 뉴스 기사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예측은 아무도 맞출 수 없고, 투자 원칙을 가지고 시간을 활용하는 적립식 장기투자가 최선이라는 것을요. 그래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주식 유튜버이신 멘탈이 전부다 채널에서도, 달팽이 주식 채널에서도 저의 오즈(웅즙) 투자법을 언급해 주고 계십니다. 이게 최고일 순 없지만 현실적으로 최선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상황에서 S&P500은 저항선에 부딪혀 있습니다. 4145에 하늘색 저항선을 뚫고 올라갈지, 아니면 이미 많이 상승했으니 일단 한 번 저항을 받고 조정을 줄지가 관건입니다. 만약 하늘색 선 위로 올라간다면 차트 전문가들은 빨간색 200일선인 4337포인트가 그다음 저항선이라고 말합니다. 이미 남색 51선을 뚫어 준 그 51선이 지지선이 되고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화면에 빨간 동그라미 친 부분이죠. 악재 속에서 이렇게 급등하고, 여전히 해결된 것은 없지만 왜 우리는 반등이냐,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요? 바로 인플레이션 둔화, 인플레이션 정점,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이 선반영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렸듯이, 주식 시장은 선반영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을 완전히 확인하고 들어가면 이미 매수 타이밍은 지나간 뒤입니다. 6월 최고의 매수 타이밍이었을 때 영상 댓글들을 보면, 조롱하는 사람들과 인터넷 워렌 버핏들이 가장 활발하게 돌아다녔습니다.
경기침체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경기침체가 온다면 선반영되면서 경기침체가 오기 전부터 하락을 보일 겁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번 하락에 일부 경기침체가 반영되었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반등할 때도 마찬가지겠죠. 미국의 경제 상태가 최악일 때 주식 시장은 이미 반등을 보일 겁니다. 지금처럼 "이게 진짜 반등인가, 데드캣 바운스인가" 하면서 말이죠.
지금 이 시기에 바이든 대통령은 왜 BBB 정책과 동일해 보이는 법안을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이라고 하면서 통과시켰을까요? 전문가들은 이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을 어느 정도 미리 예상한 바이든 정부는, 러시아가 쏘아 올린 인플레이션을 바이든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둔화시켰다고 주장하고 싶은 겁니다. 이를 바이든 정부가 원하고 있고, 중간선거도 걸려 있기 때문에 통과시켰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올해 하락장이 심했을 때 중간선거가 있기 때문에 바이든이 절대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며, 어떻게든 증시를 부양하기 위해 무언가를 해결하려 할 것이라고 말씀드렸죠. 그리고 그 무언가가 이번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과 물가 안정을 자신의 업적으로 내세우려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내일 밤 8월 10일 밤 9시 30분에 7월 CPI가 발표됩니다. 3월 인플레이션 정점론을 무너뜨리고 미친 듯이 상승해 지난달 9.1%로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시장이 상승한 이유는 정점론이 다시 부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도 보이고 있죠. 실제로 이번 예측치는 8.7%입니다. 시장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려고 할 겁니다. 앞으로도 계속 말이죠. 이게 둔화되면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은 멈출 것이고, 필연적으로 찾아올 경기침체도 깊게 오는 게 아니라 얇게 지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정치인들의 말보다, 즉 파월 의장의 말보다 기업가들의 말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미 있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글로벌 인플레이션 정점이 지나갔다고 언급했고, 경기침체도 깊은 침체가 아니라 완만한 침체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즉 내년 말까지 완만한 경기침체를 보일 것이라는 거죠. 몇 달 전부터 말씀드렸지만,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경기침체는 기정사실화되어 있고, 중요한 건 그 침체의 깊이였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미국 고용이 잘 버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기침체에 대한 전망도 지표가 나올 때마다 바뀌는 상황입니다. 이것이 앞으로 새로운 대세 상승장을 이끌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인지, 그냥 퇴보인지가 중요한 것이지 경기침체가 온다, 안 온다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저는 낙관론자이기 때문에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 바라보고 있으며, 그 기회를 잡기 위해 다시 현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S&P500의 바닥이 어디인지 맞추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가장 확실한 주식 부자 천국인 미국 증시가 하락할 때 남들 모두 6월처럼 공포에 못 이겨 매도하고 주식 영상도 쳐다보지 않고 외면할 때, 과감히 투자 원칙을 가지고 매수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만약 경기침체로 인해 S&P500이 진짜 바닥을 보러 간다면, 저는 꽤 좋은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매수하고 나서 일시적으로 버텨야 하는 고통스러운 구간이 있겠죠.
구독자 한 분은 2차 하락장을 경험하면서 하락장의 지혜를 얻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퀼 D가 -33%였는데 어느새 -9%가 되었네요. 신기합니다. 디벨롭몽 님의 영상을 볼 때마다 확신이 더 강해집니다라고 댓글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아무리 좋은 조언을 들어도 실제로 경험하지 않으면 깨달음을 얻지 못합니다. 100번의 조언보다 한 번의 경험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단타 역시 아무리 하지 말라고 조언해도 직접 해봐야 알게 됩니다. 내가 장기 투자자구나 하는 걸 말이죠. 그리고 지혜는 고통을 통해 생긴다고 하죠.
이번 하락장을 통해 꽤 많은 분이 지혜를 얻었을 겁니다. 우상향 종목을 웅덩이에서 분할 매수하고, 10년 이상 적립식으로 장기 투자한다는 지혜 말이죠. 이번 하락장에서 분할 매수의 중요성을 깨달으신 분들도 계실 테고, 비관론이 극에 달할 때 매수할 수 있는 용기가 왜 필요한지 깨달으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실제로 이번 바닥은 비관론이 최고치였을 때니까요. 그리고 투자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절대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는 것도 기억하셔야 합니다. 저 역시 존경하는 멘탈이 전부다 님과 달팽이 주식 님이 저희 오즈(웅즙)를 말씀해 주시는 걸 보며, 제 투자가 틀리지 않았구나 하는 강한 확신을 한 번 더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최저점 몰빵 매수가 최고지만, 현실적으로는 오즈(웅즙)가 최고이기 때문이죠. 현재 웅덩이 매매법은 아직 다음 매수 타이밍과 거리가 있지만, 이 타이밍에 근접하면 영상으로 올리겠습니다. 아직 여전히 마이너스인 분들도 계실 겁니다. 걱정 마세요. 저 역시 지금 마이너스입니다. 그러나 전혀 걱정되지 않습니다. 기다리면 된다는 걸 알고 있는 투자이고, 자주 우상향할 수밖에 없는 종목을 골랐으니까요. 매수 타이밍은 투자 시기에 따라 플러스인 분들도 계실 테고 마이너스인 분들도 계실 테지만, 우리는 시간을 활용하는 투자자입니다. 조급함을 버리시고 이 자산의 등락에 적응하며 변동성에 무뎌지시길 바랍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비 오는데 운전 및 출퇴근 조심하시고, 그럼 내일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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