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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와 S&P500는 완전히 다른종목입니다. 둘 중 하나만 (+ QQQ )

머니바게트 | Money Baguette · 2025-02-01 · 유튜브 시청 165,328 · 게시판 조회 6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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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바게트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장기 투자를 시작하면서 가장 고민하고 논란이 되는 주제인 S&P500, 나스닥 100, SCHD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지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이 주제만 나와도 댓글이 굉장히 뜨거워지는데요. 투자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검색을 해보면 정말 많은 비교 자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료들이 수익률이나 배당성장률 같이 표면적인 지표만 다루고 있고요 그런 자료들은 자기의 입장에서 좋은 점을 설명할 뿐이지 그게 정작 나한테 있어서 잘 맞느냐는 전혀 다른 문제거든요. 장기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어떤 유혹이 와도 아무리 지루해도 끝까지 투자를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단순히 어떤 종목이 좋다 가 아니라 나는 어떤 ETF로 장기투자를 성공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깊이 있게 다뤄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생각 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장기투자 별거 아니지 그냥 사서 오래 들고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해 보시면 압니다. 그렇게 간단하지 않거든요. 우리는 감정을 가진 인간입니다. 특히 투자라는 건 내 돈이 걸린 일이잖아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본능적으로 예민한 감정이 생깁니다. 장기투자의 관건은 그 예민한 감정, 이걸 어떻게 다스리느냐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제가 많은 분들을 상담하면서 자주 눈에 띄는 패턴이 있는데요. 처음에 장기 투자를 하겠다는 분은 대부분 이렇게 시작하더라고요 10년만 참자 그럼 수익이 엄청날 거야 과거 차트에는 당연히 10년을 기다렸으면 수익이 엄청나다고 나와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단단한 결심으로 시작하신 분이 며칠 지나면 어떻게 되냐면요 주가 어떻게 됐나 확인 한번 해볼까? 내가 제대로 투자한 게 맞나? 이런 생각이 자꾸 들면서 심리적인 방어 기재가 올라옵니다. 우리 뇌는 자주 접하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한 번 했던 장기 투자의 결심보다도 매일매일 확인하는 주가의 흐름이 오히려 더 크게 다가오는 거예요.

우리 두뇌는 자극을 받을수록 뭔가를 해야 한다는 본능이 있거든요. 그런 와중에 주변에서 끊임없는 소식이 들려오죠. 어떤 테마주가 상한가 갔네 어떤 사람은 뭘 사서 큰 돈을 벌었다네 이런 소식이 계속 들리면 그게 트리거가 돼서요 처음에는 탄탄했던 장기투자의 결심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런 장기투자 결심을 지켜주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S&P500, 나스닥100, SCHD의 나의 예민함을 다스리는 무기가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무기에 대해서 알려드릴 거에요. 사실 수익률 비교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종목들이 내 투자 심리를 어떤 방식으로 지켜주는지를 알고 나에게 맞는 종목을 고르는 게 중요한 거죠.

먼저 실적을 볼게요 10년 전에 나스닥 100 ETF인 QQQ와 S&P 500 ETF인 SPY 그리고 배당 ETF인 SCHD에 투자했다면 성과만 보면 QQQ가 가장 좋습니다. 연평균 수익률이 13.62% 나 되고요 10년 동안 누적 수익률이 351.1%나 되는 거죠. 그렇다고 해서 장기투자에 무조건 QQQ가 좋냐 하면 그건 아니죠. QQQ가 가지는 높은 수익률의 이면에는 가장 큰 변동성과 최대 낙폭을 가지고 있거든요. 변동성이 크다는 건 상승도 많이 하지만 하락도 크게 한다는 거고요 물론 장기적으로 우상향이야 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나의 민감성을 제대로 자극하게 됩니다.

QQQ가 가지는 높은 수익은 이 모든 걸 이겨낸 대가로 받는 거죠. 내가 장기 투자를 해낼 자신이 있다면 QQQ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걸 대부분에게 추천드리지 않는 이유는요 QQQ라는 종목 자체가 시장 추종이 아니라 나스닥이라는 특정 지수의 성장성에 베팅하기 때문인데요 나스닥은 기술기업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같은 기업들이 대부분이에요. 이런 기업은 특정 산업군에 몰려 있죠. 그래서 태생적으로 불안정성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수익이 높지만 경기가 안 좋을 때는 더 큰 폭으로 하락할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최초의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긴 기간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나는 10년 계획으로 장기 투자를 시작했는데 그게 15년, 20년으로 늦춰질 수도 있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시간에 대해서 굉장히 여유롭지 않다면 추천하지 않는 옵션이에요. 저는 QQQ를 주력보다는 옵션으로 넣는 걸 권해드리던데요 이건 뒤에서 다시 설명드리고요 먼저 S&P500과 SCHD를 알아볼게요 이 두 개는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 추천할 만한 ETF입니다. 먼저 수치상으로만 보면은요 S&P500의 수익률이 SCHD보다 조금 더 높아요. 하지만 역시 수익률이 높은 대신 변동성과 최대 낙폭도 더 큽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법칙인데요 수익률은 난이도와 맞바꾸는 겁니다.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난이도를 높게 설정하면 보상이 커지고 난이도를 낮추면 보상이 낮아지는 거죠. 그런데 우리는 전업투자자도 아니고 수천억을 굴리는 자산운용사도 아닙니다. 생업에 종사하면서 부업으로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난이도를 최대한 낮출 필요가 있는 건데요 S&P500, SCHD 모두 난이도를 낮춘 상품이죠. 단 그 두 개가 난이도를 낮추는 그 무기, 방식이 다른데요 그 방식이 나에게 맞는지 아닌지를 따져보면 되는 거죠. 여기서부터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나오는데요.

이 두 ETF는 종목을 선정하는 과정에서부터 철학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S&P500을 볼게요 S&P500은 기업이 돈을 벌면 투자자도 돈을 번다 라는 단순한 명제를 따릅니다. 그래서 첫 번째 원칙으로 흑자를 내는 기업을 찾아요. 반면에 SCHD는 조금 다릅니다. 기업이 배당을 줘야 투자자가 믿고 투자할 수 있다 이게 SCHD의 기본 철학이에요. 그래서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을 해온 기업을 찾습니다. 철학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두 ETF 모두 우량 기업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당연히 이익을 내는 기업은 기본적으로 우량할 거고요 10년 동안 배당을 주는 기업도 적자 기업일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합니다.

하지만 차이가 있죠. 이익을 많이 내지만 배당이 없는 기업들 있잖아요. S&P500은 이런 기업들을 포함시키지만 SCHD는 배당이 없기 때문에 제외되는 거예요. SCHD는 성장으로 오는 수익을 포기하는 대신 매달 들어오는 배당금이라는 심리적 보상을 선택하는 거고요 이게 단순히 돈으로만 생각하면 잘못된 선택이지만 장기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배당금은 단순히 돈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장기투자라는 그 지루한 과정에서 배당금이 매달 통장에 찍히면 우리 뇌는요 내 투자가 잘 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자극을 받거든요. 그런 걸 자주 접할수록 내 장기투자가 더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합니다.

SCHD는 이런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고 공략하는 거예요. 장기투자라는 건 긴 여정을 가면서 중간중간 보상을 해줘야 더 많은 사람들을 끌고 갈 수 있는 거죠. 물론 그 대가로 수익률을 조금 희생해요. 하지만 그게 결국 더 많은 사람들이 장기 투자할 수 있다는 SCHD의 철학이에요. 반면에 S&P500은 장기 투자는 철저히 개인의 의지라는 생각입니다. 그 의지를 이겨낸 사람에게 거기에 걸맞는 보상을 주겠다는 거예요. 철저히 이익에 따른 보상을 주기 때문에 로스되는 게 거의 없죠. 이런 경향은 두 번째 심사에서도 드러나는데요. S&P500은 흑자가 나는 기업 중에 시가총액이 큰 순서대로 500개를 뽑습니다.

그게 끝이에요. 섹터 업종 이런 인간의 판단은 전혀 들어가지 않고 그냥 시장의 평가에 따라서 뽑는 거죠. 그런 부분에 대한 판단은 시장이 하는 거지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S&P500의 안전장치는 500개라는 많은 종목 그리고 시가총액이라는 시장의 판단 기준을 따르면서 결국 돈을 버는 모든 산업을 그 비율에 맞춰서 적절하게 담았다는 거죠. 결국 시장의 우상향을 따라가겠다는 겁니다. 정말 재미는 없어요. 하지만 그만큼 안전하고 우상향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용으로 적합하다는 겁니다. 그 뒤에 오는 재미는 투자자가 알아서 하라는 거죠.

반면에 SCHD는 좀 까다로워요 4가지의 필터를 거치는데요. 잉여 자금 흐름, 기업이 실제로 쓸 수 있는 현금이 얼마나 되는가, 자기 자본 이익률, 투자한 돈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익을 내는가, 5년 배당 성장률, 배당금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가, 연 배당 수익률, 현재 배당 수준은 적절한가, 이걸 각각 25점씩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해서 상위 100개 기업을 선별합니다. SCHD는 일단 배당이라는 재미를 주면서 배당 때문에 수익이 불안정해지는 걸 막기 위해서 철저히 필터를 거치는 거예요. 배당주가 갖는 태생적인 수익률 저하를 이런 식으로 최대한 극복해 보겠다는 거죠.

결국 두 ETF 모두 우량 기업을 담는다는 점은 같은데요 접근 방식이 다른 거예요. S&P500은 시가총액만 보다 보니까 작지만 탄탄한 기업을 놓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회사가 수익도 잘 내고 배당도 꾸준한데 단지 아직 크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외될 수 있는 거죠. 반면에 SCHD는 배당이라는 필터를 쓰다 보니까 배당 없이 성장하는 훌륭한 기업들을 놓칩니다. 요즘 잘나가는 아마존, 구글 같은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도 SCHD는 이것들을 포함하지 못하면서 전체의 시장 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죠. 두 기준 모두 약간의 아쉬움은 있어요.

하지만 투자에서 완벽한 기준을 정한다는 건 없습니다. 오히려 기준 없이 그때그때 판단하는 게 더 위험하죠. 원칙을 정해놓고도 내가 판단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시도했지만 실패한 경험 모두 있으실 거예요. 이번만 예외로 하다가 결국은 원칙을 따르는 것만 못한 결과가 나오죠. 왜냐하면 내 판단은 늘 오염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원칙들이 다소 아쉬움이 보이더라도 내 투자 스타일에 최대한 가까운 기준에 맞는 ETF를 찾아서 그걸 따라가는 거예요. 내 투자 신념이 시장의 상승을 굳게 믿는다면 이런 분은 별다른 자극 없이 장기 투자를 할 수 있어요.

그럼 S&P500이 좋은 선택이 될 겁니다. 세상에 어떤 해지 펀드들도 장기 투자했을 때 S&P500의 수익률을 이기지 못하거든요. S&P500만 장기 투자해도 상위 10%의 수익률을 기록한다는 건 너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내가 이걸 하기만 하면 상위권 투자자로 올라가는 거예요. 하지만 아직 내가 가격 변동에 민감하고 장기 투자를 해낼 충분한 자신이 없다면 SCHD가 더 좋습니다. 매달 들어오는 배당금이 믿음을 키워주고요 변동폭도 적기 때문에 투자가 한결 쉬워지거든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처음 투자를 SCHD로 시작해서 장기 투자의 맛을 제대로 보고 자신감이 생겨서 S&P500으로 넘어가는 디딤돌로 삼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QQQ는 일종의 옵션 정도로 생각하시면 돼요 S&P500이든 SCHD든 메인 포트폴리오가 탄탄하게 자리 잡은 다음에 크게 손해가 나도 전체 수익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조금씩 추가하는 거예요. 수익률이 높기는 하지만 하락할 때는 크게 손해를 보기 때문에 이런 종목 때문에 내 메인 투자가 흔들려서는 안 되거든요. 경기가 좋을 때는 내 수익을 조금 더 높여주는 도구고 안 될 때라고 해도 내 메인 포트폴리오에서 나오는 수익이 손실을 충분히 커버해 주면서 장기 투자를 유지할 수 있는 그런 역할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결국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장기 투자는 말처럼 쉽지 않다는 거고요 그걸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을 찾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 동력은 배당 또는 시장에 대한 믿음에서 올 거고요 내 동력이 뭔지를 정확히 이해해서 거기에 맞는 ETF를 선택하시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동력은 어느 정도 수익률의 희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내 투자 스타일을 알고 그 희생을 최소화하라는 거죠. 그렇게만 하면 여러분은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종목으로 가장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영상 여기까지였고요 구독과 좋아요. 모두 감사합니다

#S&P500#나스닥#테슬라#현금#헤지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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