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당의만장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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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11월 1일 방송에서 최근 미국 AI·반도체 관련주의 급락 배경을 짚으며 투자자가 급락장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정리한다. 발표자는 구글의 하루 12% 하락, 인텔의 하루 28% 하락을 예로 들며, AI 투자 비용 증가와 수익화 우려, 검색·광고 성장 둔화 등이 주가 하락의 배경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인텔 3배 레버리지 상품이 하루 86~87%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단일 종목 레버리지의 위험을 경고한다. 발표자는 개별 종목 대신 S&P500, 나스닥, 코스피 같은 지수 ETF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초보자에게 더 안전하다고 강조한다. 개별 종목에 물렸을 때는 상승 시 물량을 나눠 정리하며 비중을 줄이는 계단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다. 반도체 관련주에 대해서는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과거와 같은 신고가 회복이 어렵다는 신중론을 폈고, 시장 전문가 전망이 엇갈리는 점도 언급했다. 월배당 ETF에 대해서는 수익률보다 하락장을 버티게 해 주는 현금흐름, 즉 '겨울을 나는 연료'로서의 역할을 강조한다. 아울러 원금을 남기기보다 배당금을 활용하는 생활형 투자 관점도 제시한다. 전반적으로 급락장에서는 레버리지 자제, 분산 투자, 현금흐름 확보,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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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당의 만장입니다. 오늘 11월 1일이에요. 오늘은 제가 새벽 5시에 눈을 떴습니다. 어제 일찍 잤거든요. 일찍 자니까 일찍 일어나는 어린이가 아니라, 어른이가 바로 접니다. 5시에 일어났는데 지금이 5시 37분이에요. 이 30분 동안 뭘 했을까요? 제가 오늘 방송을 켰는데, 지난번에 차트 하나 띄워 놓고 얘기했더니 댓글로 "뭐야, 성급하게 하는 거야?" 이렇게 물으신 분들이 있었어요. 사실 우리는 차트만 보는 게 아니라, 그 전에 이런 내용들이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런 내용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어떤 내용이냐면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PPT 자료들 있죠? 한 장, 두 장, 세 장… 구글에 대한 내용이 있고, AI에 대한 내용도 있어요. 네 장, 다섯 장, 여섯 장, 일곱 장, 여덟 장. 오늘 이걸 하나하나 다 읽어 드리지는 않을 거예요. 불필요하거든요. 뭘 읽어요? 카페에 올려 드렸으니까, 카페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그냥 보시면 되죠. 나와 있는 걸 읽는 건 시간 낭비예요.
이 자료를 누가 만들었을까요? 배당의 만장이 만들었을까요? 절대 아니에요. 지금은 AI 시대예요. ChatGPT도 있고, Gemini도 있고, Claude도 있어요. 정말 많은 AI 비서가 있죠. 이 자료는 제 비서를 통해 만들었는데, 얘네들이 일을 너무 잘해요. 10분도 안 걸렸어요. 제가 옛날에 PPT를 직접 만들어서 여러분과 공유할 때는 이거 하나 만드는 데 반나절이 걸렸어요. 그런데 지금은 단 10분 만에 만들어 주고, 저는 그걸 카페에 올리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시대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AI의 힘이에요. 저 같은 사람도 AI에게 실제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이제 시간이 곧 전략이 되는 거죠.
그런데 AI는 성장하고 있는데, 왜 주가는 폭락했을까요? 최근 구글과 인텔 같은 기업들이 그랬어요. 화면을 조금 크게 해 볼게요. 구글은 하루에 12%가 급락했고, 인텔은 하루에 28%나 폭락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맨날 욕했던 게 뭐예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죠. "하루에 어떻게 10%씩 빠져?" 했잖아요. 그런데 잡주도 아니고, 이런 현상이 이제 미국에서도 나타나고 있어요. 인텔은 하루에 28%, 우리나라 하한가가 30%인데, 이런 일이 지금 AI 시장, 특히 반도체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이 시장은 우상향하고, 삼성전자를 믿고 가자"고 하는 출발점이 바로 AI예요. AI가 성장하니까 투자가 계속되고, 그러니까 수요가 계속 있다는 논리죠. 이 근간은 이미 수주를 받았다는 사실이에요.
그런데 지금 미국의 AI 대표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어요. 과거와 다르죠. 하락은 있었어도 이런 급락, 폭락은 잘 나오지 않았거든요. 구글이 하루에 12% 빠진 건 2004년 상장 이후 최악의 하루라고 해요.
왜 하락하느냐? 클라우드 성장은 괜찮아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부정적인 부분이 많아요. 검색 시장과 광고의 성장 둔화, AI 투자 비용의 급증이 있어요. 옛날에 회사들이 채권을 많이 발행했는데, 그 부담이 남아 있고, 돈은 엄청 뿌렸는데 현재 이익이나 현금은 없는 상황이에요. 결국 주가는 크게 하락했고, 향후 순이익 감소나 EPS 예상치 하회도 예상된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투자는 막대하게 했는데, 앞으로 정말 돈을 벌 수 있느냐? 투자비만큼 이익을 뽑아낼 수 있느냐? 시장이 이 물음표를 가지고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겁니다.
인텔이 급락했는데, 카페에서 보니까 인텔에 3배 레버리지 상품이 있더라고요. 하루에 28% 떨어지면, 3배 레버리지는 하루에 86~87%가 폭락해요. 3배 레버리지 하시는 분들 계시죠? 제가 예전에 말씀드린 IONQ 기억하세요? 한때 대한민국에서도 엄청 유명했던 양자컴퓨터 종목이요. 그때 3배 레버리지 상품이 있었는데, 하루에 30% 넘게 급락하면서 상장폐지처럼 사라져 버렸어요. 녹아서 없어진 거죠.
반도체나 나스닥이 하루 30% 넘게 떨어지면, 3배 레버리지 상품은 사라지는 거예요. 인텔도 30% 넘게 빠지면 그 종목은 사라지고 0이 돼요. 지금은 28% 정도 빠졌으니 86%만 떨어진 거예요. 33%가 떨어졌다면 제로가 되는 거죠.
레버리지 잘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하지만 함부로 하면 안 됩니다. 특히 단일 종목 3배 레버리지는 절대로 도박처럼 투자하면 안 돼요. 도박이에요. 이 점 꼭 주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자료의 핵심만 볼게요. 인텔은 데이터센터 AI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데도 주가는 28% 급락했어요.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PC 시장 부진, 생산 차질, 공급 부족 같은 내용들이 나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어차피 둔화가 되어서 주가가 하락할 거라면, 하루에 28% 빠진 것처럼 빨리 터지는 게 나을 수 있다는 거예요. 만약 3%씩 계속 하락한다면 얼마나 오래 걸릴까요? 저는 이걸 "고름은 빨리 터뜨리자"고 표현해요.
주가는 지지부진하게 올라가는 척하다가 또 내려가거든요. 사람 피 말리는 거죠. 차라리 문제가 있으면 한 번에 쭉 내려가는 게 나아요. 고통은 훨씬 크지만, 시간이 단축되니까요.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계속 "이제 끝났나 보다" 하면서 현금을 추가 투입하고, 높은 가격에 물려 버려요. 짧게 팍 떨어지면 물릴 틈이 없어요.
예를 들어, 인텔이 하루 만에 28% 빠졌다면 우리가 자고 있는 사이였을 거예요. 추가 매수를 못 한 거죠. 만약 매일 조금씩 빠졌다면 매일 물리는 상황이 됐을 거예요. 그렇게 보면 한 번에 빠지는 게 중간에 물리지 않게 해 주는 면이 있어요.
물론 이건 좋게 생각한 해석이고, 이렇게 하락할 정도라면 쉽지 않은 상황일 수 있어요. 수급 요인도 있을 수 있고요. 전반적으로 실적에 대한 컨센서스 흐름이 달라졌다는 점에서는 우리가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지난번 코스피 살아남기 2탄을 보셨을 텐데, 그 전략은 사실 미국 주식에서도 통해요. 다만 미장은 "무지성 적립 투자하자, 뭘 고민하냐"는 쪽이 많아서 제가 미장 전략은 잘 얘기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국장이든 미장이든 전략은 통하는 거예요.
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종목이 뭔지 아세요? 지금의 인텔이 아니에요. 나이키입니다. 저는 개별 종목은 거의 투자하지 않고, ETF 위주로 해요. 그중에서도 기술 기반 ETF가 중심이에요. S&P500, 나스닥, 코스피를 메인으로 해서 시기에 따라 비중만 조절해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나이키 주가는 170달러에서 40달러 가까이까지 계속 흘러내렸어요. 경쟁 업체들은 좋은데, 나이키는 그렇지 못했죠. 개별 종목은 이렇게 될 거라고 예상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그럼 나이키에 물려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가가 쌍봉을 만들고 무너졌다면, 내려갈 때 그냥 직선으로 내려가지 않아요. 굴곡을 타면서 내려가죠. 지난 2탄에서 배운 '12척의 배' 전략, 계단형 전략을 떠올려 보세요. 올라올 때마다 물량을 챙겨 나와서 수익을 내고, 고점에 있는 물량 일부를 정리하면서 비중을 계속 낮춰야 해요. 그래야 88%처럼 한쪽에 몰린 비중을 줄일 수 있어요.
계속 물려만 있으면 1년, 2년, 3년, 4년, 5년이 지나도 기회비용만 날리게 돼요. 2022년 하락장 이후 2023, 2024, 2025년에 S&P500이나 나스닥은 많이 올라갔어요. 개별 종목은 지수와 다르게 움직이니, 함부로 비중을 늘리면 안 돼요. 업황과 실적이 따로 있기 때문이에요. 미국 개별 종목은 업황이 좋고, 미래 성장성이 좋은 종목을 골라야 해요. 잘못 걸리면 나이키처럼 될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M7 같은 대형 기술주를 담으시는데, 엔비디아도 그렇고, 애플도 혁신이 없다고 하는데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해요. 그러니 종목 이름보다 실적과 흐름을 보셔야 해요.
구글 이야기를 해 볼게요. 제가 지난주 일요일 오프라인 세미나 끝나고 가볍게 얘기를 나눴을 때, 한 커플분께 "구글이 안 좋아 보인다, 미장도 안 좋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어요. 주가가 급락하기 일주일 전이었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여기서 자세히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러워요. 말씀드리면 악플이 달릴까 봐서요. 저는 정말 소중한 정보를 드리고 싶은데, 그걸 왜 악플로 받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안 좋은 흐름의 징조가 분명 보였어요.
저는 기본적으로 ETF 구성 종목과 그 업황, 실적을 확인합니다. 이게 주식 투자의 기본이에요. 그런데 기본만 해도 쉽지 않다는 걸 많은 분들이 이제야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여기에 제 무기를 하나 더 추가했어요. 바로 실적 발표 시즌의 흐름을 보는 방법이에요.
실적 발표 시즌에는 주가가 크게 오르거나 크게 떨어질 수 있어요. 달리기 출발선에 서서 "요, 땅" 하고 준비하는 것처럼, 고개가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느냐에 따라 어디로 튈지 예상할 수 있죠. 준비 동작이 아래쪽을 향하고 있다면 하락 쪽으로 움직일 확률이 높다는 식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물론 확정은 아니지만요.
인텔은 지금 140달러에서 60달러 아래로, 반토막 이상 떨어졌어요. 웃으면서 얘기할 상황이 아니에요. 인텔로 수익을 보신 분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심각한 상태예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2025년부터 크게 올랐어요. 삼성전자는 6배, 650% 정도 올랐죠. 지금 많이 토해내고 있는 중이에요. 이 상황에서 인텔에 물려 있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만히 두면 신고가 가서 날아갈까요? 지금 상황에서는 그렇게 보기 어려워요. 큰 반등이 나올 수는 있겠지만, 일단 자금에 대해서는 탈출 전략을 세워야 해요.
2026년 상반기에는 100명의 전문가 중 95명이 "삼성전자 50만 원, 하이닉스 500만 원, 반도체는 끝없이 오른다, 이건 사이클 업종이 아니라 성장 업종이다"라고 말했어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신고가를 계속 외쳤죠.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못했고, 주가가 내려갔다가 다시 신고가를 가는 경우도 있지만, 지금 분위기는 실적이 웬만큼 잘 나오지 않으면 신고가가 어렵다는 쪽이에요.
내년 실적에 대한 예상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어요. 국내 증권사 컨센서스를 보면, 하이닉스 목표가가 어떤 곳은 500만 원, 어떤 곳은 70만 원으로 격차가 엄청나요. 누구의 말이 맞는지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실적만 생각하면 500만 원도 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시장은 실적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걸 뒤늦게 깨달은 거죠.
그래서 저는 지금 "신고가 간다"고 너무 자신 있게 얘기하는 건 조심해야 한다고 봅니다. 주가가 실적이 있으니 계속 내려간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중요한 건 "실적만 보고 신고가가 가능하냐?"는 질문이에요. 메모리 가격이 열 배 올랐던 건 판매량이 열 배 늘어서가 아니라, 가격이 열 배 올랐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그다음에 또 열 배씩 오르는 건 불가능하죠. 수요가 많아도 성장률은 둔화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결국 꺾이는 시점이 올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해요.
물론 5년, 10년 뒤에는 다시 신고가에 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지금 얘기하는 건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이 국면에서 바닥을 찍고 예전처럼 바로 신고가를 갈 수 있느냐는 질문이에요. 그게 어렵다는 거죠. 고점에 물려 있는 종목이 한두 개가 아니라면, 가만히 물린 채 5년, 6년을 기다려야 할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나스닥 ETF(QQQM), 국내 나스닥 추종 ETF 등도 활용해 왔어요. 2022년에 신고가 부근에서 물렸던 적도 있어요. 하지만 지수는 종목 교체가 이루어지고, 시대에 맞춰 좋은 종목이 편입되니까, 장기적으로는 다시 신고가를 갈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차트를 보면, 2022년 하락장은 약 1년 만에 끝났어요. 미국 지수 투자자들은 이런 경험이 있으니 "하락하면 기회다, 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100%는 아니지만, 이런 경우가 상당히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지수에 대해서는 탈출 작전을 펼 생각을 하지 않아요. 오히려 더 빠져 주면 더 좋다고 생각하는 쪽이에요.
하지만 개별 종목은 다르게 봐야 해요. 나이키처럼 2022년에 함께 하락했다가 이후 지수가 올라갔는데도, 개별 종목은 우하향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종목에 물려 있다면 탈출 전략을 펴야 해요. 개별 종목은 난이도가 높으니, 초보자분들은 개별 종목은 건드리지 말고 지수 ETF만 하시는 걸 추천해요.
제 딸에게도 계속 얘기해요. "아빠 친구는 삼성전자 사서 돈 많이 벌었는데 나도 사 줘"라고 짜증을 낸 적도 있어요. 그때도 제가 끝까지 말했죠. "우리 집은 개별 주식 안 한다. 우리는 ETF만 한다. 물려도 ETF다." 이렇게 세뇌하듯이 말하고 있어요. 돈을 많이 벌려다가 개별 종목으로 나락 간 경우를 정말 많이 봤어요. 미장도 그렇고, 국장은 셀 수 없이 많아요. 사라지는 종목도 있고요.
그래서 저는 지수 ETF에 물려서 가는 게 훨씬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높은 가격에서 많이 물렸을 때는 2탄에서 알려드린 전략 중 하나만 제대로 써도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다고 봅니다. 원래 다섯 가지 전략이 있는데, 한 번에 다 알려드리면 너무 복잡할까 봐 하나만 알려드렸던 거예요.
정리해 볼게요. AI의 장기 성장은 인정해요. 앞으로 정말 그럴 것 같아요. 하지만 주가가 가는 길에는 녹록지 않은 웅덩이들이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신고가를 가는 종목들도 나오겠지만, 중간에 나쁜 종목은 빠지고 좋은 종목이 편입되는 과정이 있어요. S&P500이나 나스닥은 이런 방식으로 장기적으로 신고가를 갈 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개별 종목은 지수와 다르게 움직여요. 지금 AI 관련주가 내려가는 동안에도 다른 개별 종목은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에너지 기업인 쉐브론처럼 유가 관련주가 올라가기도 해요. 개별 종목은 각자의 특징이 있다는 걸 생각해야 해요. 이런 종목들을 묶어 놓은 ETF도 있어요. 지금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ETF가 있는데, 주당 약 36달러 정도에 거래되고 있어요. 이 ETF가 무엇인지는 댓글로 한번 남겨 주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t. 구글 인텔 실적, 나스닥 ETF, 코스피 ETF, 월배당 ETF)
여러분, 이 차트 한번 보세요. 아마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댓글로 한번 남겨 주시고요. 그런데 이게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지금 나스닥 S&P500을 보시면, 2023년부터 강세장이 나왔어요. 올라가고, 많이 올라가고, 계속 올라갔죠. 그런데 2023년, 2024년, 결론적으로 2025년까지 거의 3년 동안 이런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져 보면 나스닥이 연간 20%씩 상승했을 정도였죠. 그런데 이 3년 동안 엄청나게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그렇게 욕을 엄청 먹다가, 뒤늦게 지금 이렇게 오래 들어와서 가는 거예요.
이게 무엇 때문에 가는 걸까요? 여러분, 어떤 종목인지 댓글 한번 남겨 주세요. 일단 전쟁 리스크가 첫 번째 요인이고, 다른 요인도 있는데 이것도 굉장히 큽니다. 지금은 격동의 시기예요. 하루아침에 실적 악재가 조금만 나와도 그냥 푹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저는 천천히, 템포를 놓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천천히 가면서 보다 보면 이 시간이 지나갑니다. 시간이 약이에요. 주식 시장에는 상승장, 하락장, 변동장이라는 사이클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약이 되고, 그 긴 시간을 내가 어떻게 잘 이겨낼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를 보세요. 얼마 전까지 엄청 더웠죠, 여름. 그런데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고, 곧 겨울이 옵니다. 겨울이 계속 있는 게 아니에요. 겨울이 지나면 다시 봄, 여름이 옵니다. 시장도 좋을 때가 있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이 겨울을 어떻게 나느냐예요. 겨울에 너무 추운데 보일러도 못 틀고 연탄도 없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힘든 시기에는 살아남아야 해요. 살아남으려면 연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월배당을 하는 겁니다.
제가 월배당으로 수익을 더 많이 내겠다, 이런 생각으로 하는 게 아니에요. 이 힘든 시기는 분명히 존재할 것이고,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그런 때가 반드시 옵니다. 그때 월배당이 있으면, 추울 때 보일러를 틀 수 있는 여건, 즉 연탄 한 장이라도 마련할 수 있는 여건을 내가 만들어 주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월배당을 이 시장에 오래 머물 수 있게 해 주는 연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월배당 투자를 하면 본주 수익률이 안 좋다고 말씀하세요. 지금은 수익률을 따질 때가 아니잖아요. 나중에 하락했다가 다시 올라올 때 수익률이 별로 안 나올 수도 있고요.
지금 많은 분들이 주식 투자를 포기하고 계십니다. 힘드니까요. 그런데 그 힘듦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 드리는 것, 저에게는 그게 월배당인 것 같아요. 월배당은 한 달에 두 번씩 꽂히기 때문에, 양이 많든 적든 그 재미로 살아가고, 버틸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세월이 지나 또 강세장이 오겠죠. 그래서 월배당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월배당으로 대한민국에서 수익률을 가장 많이 내겠다"는 마인드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성향이에요. 월배당 투자하면서 즐겁게 하고, 하락장이 오더라도 예전처럼 맨날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조금 덜 힘들게 버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죠. 물론 월배당도 스트레스는 받겠지만, 그래도 그 정도는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60대, 70대, 80대, 90대, 100세인 분들을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결국 원금을 써야 합니다. 은행에 원금을 놔둬서 누가 가져가라고요? 70대, 80대가 되면 원금도 조금씩 쓰면서 살아가야 해요. 제 테크의 원칙은 원금은 계속 남겨 두고 안 쓰는 게 아니라, 배당금만 쓰는 겁니다. 굳이 원금을 낮추지 않고 자식에게 물려주려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자식은 자식이 알아서 살아가는 거예요. 여러분도 70대, 80대, 90대에는 원금도 조금씩 쓰면서 다 소진하고 가셔야죠. 저는 그런 마인드예요.
어쨌든 지금은 쉽지 않은 시장입니다. 국장만 어려운 줄 알았는데, 이제는 미장도 쉽지 않은 시장으로 이미 진입했어요. 그래서 리스크 투자는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아까 보셨죠? 한 방에 크게 벌려고 3배짜리 레버리지를 했다가 한 번에 몇 퍼센트가 빠졌는지요. 인텔 3배 레버리지가 한 번에 얼마나 들어갔는지 우리 카페 회원분들이 올려 주셨는데, 86%, 87%까지 빠졌더라고요. 여러분, 이걸 감내할 수 있으세요? 항상 주의하면서 가셔야 합니다. 그래도 분명히 끝은 존재해요.
그리고 지금 저는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조금 안 좋더라도, 이게 마이너스 행진으로 계속 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하방은 제한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급락이라는 게 불편하긴 하지만, 어차피 여기서 여기까지 내려갈 거라면, 지금처럼 천천히 내려가기보다 한 방에 확 내려가 버리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그러면 더 이상 큰 고통은 없으니까요. 그다음부터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지 전략을 짜면 충분합니다. 우리는 2022년도 겪어 봤고, 코로나 팬데믹 때 폭락도 겪어 봤고, 그 전에 서브프라임 때도 겪어 봤어요. 폭락을 많이 겪어 봤기 때문에 조금 조급해하지 말자는 겁니다. 그러면 다 해결되더라고요.
오늘 일요일 새벽에 여러분과 이렇게 함께하게 되었네요. 제가 한마디만 더 드리자면, 지금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 모임 때도 말씀드렸는데, 그 시즌 일주일 전에도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셨을 거예요. 그때 제가 뭐라고 했죠? "죽을 만큼 힘듭니까?" 아직은 아니었어요. 그때도 제가 말씀드렸죠. 아직은 끝난 것 같지 않다고요.
이 하락장에서 힘들다는 건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주가가 더 빠져서 힘든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가가 하락한 뒤에 계속 올라가지 못하고 나를 약 올리듯 횡보할 때 정말 죽겠는 거예요. 지금은 아직 그 정도 급락은 아니었던 거죠. 그런데 언젠가는 정말 나를 죽도록 힘들게 하는 때가 올 거예요. 이 시장은 그런 곳입니다. 그때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포기하려고 했던 그 순간이 어쩌면 성공을 위한 마지막 문턱일 수도 있다는 걸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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