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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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락으로 약세지만 상승 종목이 670개로 하락 종목(223개)보다 많아 순환매 장세로 봄. 외국인이 6월 한 달 약 60조원 순매도해 수급 우려 제기. 반도체 투자로 호남·영남권 건설·배관·전기·장비·시멘트·로봇·소방 관련주에 개별 호재 확산. 위메이드는 대주주 변경(중국 알리바바 계열 이관) 호재로 급등 언급. 바닥권 종목 급등을 근거로 보유 종목 탈출 기회 제시, AI 소프트웨어·제약바이오 관련주 주력 유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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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엔지멘토입니다. 오늘도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함께 탐색해 보겠습니다.
오늘 시장 전체 모습을 보면, 지금 코스피가 빠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1.6%대 하락 중이고, 반대로 코스닥은 1.2%대 상승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빠지는 이유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빠졌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삼성전자는 5%대 하락 중이고, SK하이닉스도 2.4%대 하락 중입니다. 레버리지 상품 때문에 이런 부분이 더 크게 흔드는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빠지면 증시 반대매매 문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우리가 예의 주시해 봐야 합니다. 반대매매가 나오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스피는 지금 1.6%대 하락 중이지만, 상승 종목은 670개, 하락 종목은 223개로 상승 종목이 훨씬 많습니다. 제가 순환매라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코스피만 보실 것이 아니라 코스피 안의 소형주 차트도 봐야 합니다. 소형주 차트 보기가 힘드시다면 코스닥을 보시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부분이 맞아떨어지는 모습입니다. 결국 시장이 쌍바닥을 그리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에는 지수가 밀려 내려갈 때 다른 종목들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는 조금 달랐는데, 삼성전자가 올라가면 다른 종목은 빠지는 그림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다시 반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완전히 시소처럼 움직이는 것이죠. 한쪽으로 쏠리면 한쪽이 내려가고, 또 반대로 쏠리면 반대쪽이 떨어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상장된 기업은 약 2,600~2,700개입니다. 2,500개라고 가정하면 2대 2,498의 싸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이고, 나머지는 코스닥 중소형주입니다. 어쨌든 쌍둥이가 돌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여전히 외국인들이 많이 팔고 있습니다. 아무 의도 없이 파는 것이 아닙니다. 6월 한 달 동안에만 60조 가량을 팔았습니다. 우리나라 한 해 예산의 약 10분의 1에 해당하는 큰 돈입니다. 이렇게 큰 자금이 매도되고 있다는 점은 우리가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기업들이 올라왔는지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련주가 올라왔습니다. 반도체가 빠진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반도체 자체는 빠졌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호남권, 전라도 등에 땅이나 공장, 부지가 있는 기업들이 지금 급등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호남권, 영남권까지 투자한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그래서 영남권의 대구 백화점 같은 영남권 관련주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투자가 일어난다는 것은 단순히 돈이 들어온다는 뜻만이 아닙니다.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것이고,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는 뜻입니다. 용인 확장이나 평택 확장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고, 이야기가 나온 지도 오래됐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공장을 지으려면 건설이 필요하고, 건설주가 중요합니다. 배관도 깔아야 하니 배관 관련주, 전기도 들어가니 전설 관련주, 기계가 많이 들어가니 반도체 장비주, 시멘트가 필요하니 시멘트 관련주, 자동화 시스템과 로봇 관련주, 소방 시설이 필요하니 소방 관련주인 파라텍 등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기업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켰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돈을 많이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돈을 한국에 그대로 재투자해야 우리에게 좋습니다. 투자하지 않으면 우리가 무엇을 얻겠습니까. 이런 투자 결정이 나온 것은 좋은 뉴스입니다. 앞으로도 이 흐름이 시장에 계속 활력을 줄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개별 호재도 있습니다.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같은 기업들은 대주주가 바뀝니다. 중국 기업에 넘긴다는 것인데, 알리바바 계열사로 넘어간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위메이드가 보유한 IP, 위르라는 게임이 중국에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다만 한국 기업이 한국 자본으로 들고 있으면 중국 시장에 들어가기가 어렵습니다. 중국 기업이 인수하면 검열을 통과하기 쉬워져 중국에서 매출을 기대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회장은 9,600억 규모에 매도했다고 하니 돈을 많이 벌어서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요한 것은, 위메이드 관련주는 개별 호재로 올라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큰 돈이 들어오면서 시장 규모 자체가 커졌습니다. 이렇게 가벼운 종목으로 돈이 들어갈 때 호재가 나오면, 단순히 10~20% 급등이 아니라 바로 상한가로 날려버리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 장세가 되고 쌍둥이가 돌면, 지수가 급등하고 코스닥이 크게 오를 수 있습니다. 바닥에서 수직 상승하는 기업들도 많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들고 있는 케묵은 종목, 내 거는 탈출되겠나 싶었던 종목들이 탈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최근 반도체 건설 관련 기업들이 급등하고 있는데, 대부분 바닥에서 급등하고 있습니다. 전선 관련주는 AI 데이터센터 때문에 움직였지만, 남광토건이나 토원 같은 기업들은 바닥에서 빌빌거리고 있었습니다. 금모건설도 4,000원짜리가 14,000원이 되었습니다. 바닥에서 엄청나게 치고 올라왔습니다. 상지건설은 망했다 싶었는데도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남아산업 같은 기업들도 바닥에서부터 강하게 치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수직 하락하고 지하실까지 파고 내려가는 것 아닌가 싶었던 기업들에서 상승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여러분이 들고 있던 종목 중에서 탈출이 되겠나 싶었던 종목, 5년을 물려 있던 종목이 지금 탈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수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언제 또 이런 찬스가 오겠습니까. 잘 팔고 나오셔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내 종목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은 서울경제TV에 제가 출연해서 상담해 드릴 테니 전화 많이 주셔서 종목 고민을 끙끙 앓지 마시고 함께 해결해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시장은 돈이 돌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섹터는 굳이 가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굳이 고른다면 제약바이오, AI 소프트웨어 관련주가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도체 투자가 시작되었으니 관점이 바뀌지 않았느냐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바뀔 수는 있지만, 이미 AI 소프트웨어와 제약바이오 관련주를 모아가고 계시다면 계좌가 중구난방이 되지 않도록 그쪽을 계속 주력으로 가져가시는 것이 훨씬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현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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