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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박병창

Accuracy score+1.6
순 place62
Scored calls359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2.7% / 55.0% / 59.3%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2% / +1.5%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43.5% / 16.5% / 40.0%
Best horizon2w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
Main channel교보증권 머니텐 Money10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135)#삼성전자 (102)#SK하이닉스 (75)#미국채금리 (60)#미국기술주 (54)

How scores are calculated

파월의 금리 인하, 진짜 호재인가? 시장의 숨겨진 반전 / 반도체 업사이클 시작!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질주는 계속된다 | 교보증권 박병창 이사

815 캠퍼스 · 2025-12-13 · 유튜브 시청 1,712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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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환율#엔비디아#마이크론#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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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병창 · 한국인

요약 보기

연준 12월 금리인하는 선반영됐고 점도표상 내년 인하는 1회 수준이라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 국채매입으로 유동성 공급은 호재. 2026 상반기까지는 시장 양호, 하반기는 부정적으로 봄. 한국은 세법개정·반도체 업사이클이 모멘텀이며 AI 사이클이 하드웨어에서 응용(전력·건설·반도체 등)으로 넘어가 반도체 중심 기회가 있다고 봄.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오늘은 교보증권 박병창 이사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02. 오늘 아침 연준의 금리 결정이 발표됐는데, 많은 분들이 매파적 발언이 나와 증시에 충격을 주지 않을까 걱정하셨습니다. 다행히 비둘기파적인 언사가 나와 반응은 나쁘지 않았는데, 이번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언론에서는 온건한 매파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장이 걱정했던 부분은 올해 12월에 금리를 못 내릴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11월에 조정을 받았고, 11월 말부터 반등한 것은 12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즉 12월 인하는 어느 정도 시장에 선반영된 상태였습니다.

03. 그런 가운데 시장이 걱정했던 것은, 12월에 금리를 내리면서 매파적 발언이 나오면 어떡하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금리 인하만 하고 끝나면 이미 선반영됐기 때문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위기였습니다. 반대로 기대했던 것은 연준의 국채 매입에 대한 힌트가 나오면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04. 결과를 보니 생각보다 상당히 비둘기파적이었습니다. 0.25%포인트 금리를 내렸고, 미국 경제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얘기했습니다. 내년 물가도 지금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고용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리고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가면서 국채 매입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했습니다. 시장 친화적인 발언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시장은 그동안의 걱정을 털어내고 약간 반등했습니다. 다만 큰 폭으로 상승하지는 못했습니다.

05. 짚어볼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번에 금리를 0.25%포인트 내려서 기준금리는 3.5~3.75%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번 점도표를 보면, 지난 9월 점도표에서 3.45~3.5% 정도였던 내년 중립금리 중간값이 3.375%, 즉 3.4% 정도로 내려왔습니다. 현재 3.5~3.75%에서 내년에는 한 번, 많아야 두 번 정도만 더 내리겠다는 뜻입니다.

06. 시장은 미래의 모멘텀을 보고 움직입니다.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금리와 환율인데, 연준의 금리 인하는 분명 호재입니다. 그런데 내년에 기대할 수 있는 금리 인하가 한 번뿐이라면, 금리 인하 기대로 시장이 움직이는 모멘텀은 상당 부분 이미 반영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년 중반 이전에 인하를 마치고 하반기에는 오히려 인상할 수도 있다는 걱정도 있었는데, 이번에 위원들 모두 금리 인상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단정적으로 말했습니다.

07. 정리하면, 오늘 발표는 전반적으로 비둘기파적이고 시장 친화적이었지만, 금리 인하 기대는 이미 반영됐고 향후 인하도 한 번뿐이라 큰 호재로 작용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시장이 급등하기보다는 완만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국채 매입 얘기가 없었다면 시장은 하락했을 것으로 봅니다.

08. 내일부터 약 한 달간 400억 달러 규모의 단기 국채를 매입하겠다고 했고, 내년 1분기, 4~5월까지는 꽤 높은 수준의 매입을 유지하겠다고 했습니다. 연준은 이것이 위기 때 실시했던 양적완화(QE)가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명칭과 관계없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시장은 결국 유동성의 힘으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시장이 안도했고, 그동안 우려했던 부분들이 사라지면서 이른바 산타랠리를 이룰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된 이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09. 그렇다면 2026년까지 이번 강한 상승장이 이어질 수 있을까요? 환율 문제와 함께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증권사 보고서가 내년 상반기까지는 괜찮다는 표현을 쓰는데, 저는 1년, 2년 뒤의 시황을 판단할 능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황은 분기나 반기 단위로 끊어서 봐야 한다고 봅니다. 변동성이 크고 지수도 많이 오른 상태라 길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지금은 3~6개월짜리 판단이 더 맞다고 전제하겠습니다.

10. 그렇게 보면 저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큰 문제 없이 시장이 좀 더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반기부터는 시황을 좋지 않게 보는 편입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유동성, 둘째는 AI 혁신, 즉 AI 사이클입니다.

11. 유동성 측면에서 보면, 미국은 앞으로 유동성을 훨씬 더 많이 풀 가능성이 큽니다. 새로운 연준 의장이 들어오고,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들을 보면 재무부와 행정부 차원에서 직접 돈을 풀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그래서 유동성은 올해보다 오히려 더 좋은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12. AI에 대해서는 버블론이 계속 나오지만, AI 사이클은 긴 사이클이고 지금은 초기 단계입니다. 하드웨어의 고점이 있느냐 없느냐를 논쟁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유동성과 AI 사이클, 이 두 가지로 보면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이 무너지면 우리도 무너지기 때문에 미국을 먼저 말씀드린 것입니다.

13. 우리나라는 미국과 다른 고유의 모멘텀이 있습니다. 상법 개정, 세법 개정, 그리고 반도체 업사이클입니다. 상법 개정은 주주 관련 내용이 포함돼 진행 중이고, 아직 최종 발표는 나지 않았습니다.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하고 있고, 늦어져도 1월쯤에는 될 것으로 보입니다.

14. 세법 개정이 사실 더 중요합니다. 일부 내용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 12월 결산 기업 기준으로 배당락을 받는 투자자들은 내년 4월부터 배당받은 부분에 대해 새로운 세법 기준에 따라 세금을 내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시장에 상당히 큰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섹터의 역량이기도 하고, 장기적으로 우리 시장에 자금이 들어올 수 있는 밑바탕이 되는 모멘텀입니다.

15. 당장의 모멘텀은 반도체 업사이클입니다. 최근 미국 시장을 보면 엔비디아의 변동폭이 줄어들며 눌려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7월경부터 약 180달러 부근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며 추세적으로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데이터센터 관련 종목 중에서 추세적으로 계속 강세를 보이는 것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고, 샌디스크도 굉장히 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16. 이것을 설명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AI 버블과 고점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AI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보면 과거 인터넷 혁명 때와 비슷한 패턴이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 혁신의 사이클이 시작되면 먼저 하드웨어를 깔아야 하고, 그다음 배포 단계를 거쳐, 하드웨어가 충분히 깔린 뒤에는 그것을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응용 단계로 넘어갑니다.

17. 엔비디아가 2023년 1월부터 오른 것은 2022년 11월 챗GPT 발표 이후였습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났고, 그 기간 동안 엔비디아와 그 공급망 밸류체인이 크게 올랐습니다. 그런데 요즘 엔비디아가 멈춰 있다는 것은, AI가 하드웨어 배포 단계에서 응용 단계로 넘어가는 중간이나 말기에 와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세계 각국의 데이터센터에 GPU를 더 깔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저도 그 부분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시장은 항상 먼저 움직이기 때문에, 하드웨어 투자는 이미 많이 얘기가 나왔고 진행되고 있으며, 시장은 그다음 단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18. 그 사이에 부각되는 것은 데이터센터 주변의 건설, 전력, 에너지, 공조, 기판, 그리고 대표적으로 반도체입니다. 엔비디아는 멈춰 있더라도 반도체에는 더 갈 자리가 있다고 봅니다. 한국 반도체는 삼성전자 기준으로 올해 9월부터 오르기 시작했고, 현재 3개월 남짓 지났습니다. 응용 단계에 들어가면서 반도체 업사이클이 이제 시작됐다고 볼 수 있고, 이것이 내년에도 이어진다면 미국 지수보다 우리 시장에 더 많은 기회가 있고 수익률도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또한 AI 응용 단계와 관련된 섹터들이 우리 시장을 주도하거나 각광받으면서 시장을 끌고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19. 이번 11월 조정에서도 한국 시장은 미국보다 덜 빠졌습니다. 그만큼 탄탄하게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고, 내년에도 기대를 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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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환율#엔비디아#마이크론#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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