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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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기준 미국 레버리지 ETF(FNGU, SOXL, LABU, TAN, QCLN, TQQQ, ARKK)의 고점 대비 하락 현황을 펀더멘털과 위험도 관점에서 비교 분석. 3주간 급락으로 투자자 손실이 크다고 진단하며, 펀더멘털이 좋은 기업 위주 상품은 반등 여력이 있다고 봄. 바이오(LABU)는 펀더멘털 미확인으로 위험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 장기적으로 미국 주식은 편도 성이 크고 분할매수와 인내심이 중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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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토끼 함 2주차 노선을 화려합니다. 오늘은 멘탈을 위해서 무거운 '돈' 대신 조금 다른 표현을 통해 지금의 상황을 표현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정말 길고 힘든 전투를 치러 왔습니다. 거의 괴로우셨던 분들도 많을 테고, 엄청난 피해를 입으신 분들도 많을 거라고 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차트 추이를 보시면, 은 거래 1만 개를 생각했을 때 중간에 약간 오르기도 했지만, 지금 이 시점까지 5위까지 쉽사리 하락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제 시간으로 따지자면 약 3주 정도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죠. 처음 빠지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3주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면, 아마 많은 분들의 병력은 이미 다 떨어졌을 확률이 매우 큽니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지수가 빠져버리면, 아무리 현금 비중을 잘 조절한다고 해도 3주가 지나면 대출이나 추가 배분 자금, 남아 있는 현금이 없다고 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남은 선택지는 원래 계획대로 남은 현금을 적절한 곳에 투입하는 것입니다. 주식은 멘탈 싸움이고, 결국 긴 이야기니까요.
이런 과정은 꾸준히 반복될 텐데, 펀더멘털이라는 기본기에 집중한다면 나중에는 결국 승리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충분히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을 테니 손절하기도 힘들 것이고, 적은 금액이라도 여유가 있다고 가정하고 패턴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SOXL, LABU, TAN, QCLN, TQQQ, ARKK 중에 어떤 것이 가장 합리적인 투자가 될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FNGU는 3배 레버리지이고, 나머지는 전부 ETF 형태입니다. 이 둘은 여러 종목을 하나의 상품으로 담아 투자하는 점에서는 비슷한 개념입니다. 다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ETF 중 일부는 '추적 오차'가 있는 반면, TAN 같은 상품은 그런 문제가 없다는 점이죠.
추적 오차가 무엇인지 쉽게 말씀드리면, 분명 A라는 대상을 벤치마킹해 투자하는데 A가 상승해도 그만큼 상승분을 얻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것을 바로 '추적 오차'라고 합니다. 반대로 A가 하락할 때는 그만큼 하락을 따라가지 않고 조금 버텨 주는 장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이 챕터에서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이 펀드들은 벤치마크 대상을 추종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반면 TAN은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증권사에 돈을 빌려주는 채권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추적 오차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 원문은 "채권 개념"이라 설명했으나, TAN은 태양광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ETF이므로 이 설명은 정정이 필요합니다.)
각 상품의 고점을 보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은 바이오 위주로 구성된 LABU입니다. 그다음이 FNGU, 그리고 SOXL 순입니다.
SOXL과 FNGU는 3배 레버리지이기 때문에 더 많이 빠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TQQQ, QCLN, TAN, ARKK는 30% 정도 빠졌습니다. 여기서 TQQQ가 3배 레버리지인데도 적게 빠진 이유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식들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빅테크 종목들은 방어력이 강한 편입니다. 나머지는 레버리지가 비교적 낮아서, 3배 레버리지인 FNGU, SOXL, LABU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피해를 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펀더멘털을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펀더멘털이 좋은 기업은 노란색, 좋지 않은 기업은 빨간색, 확인되지 않은 부분은 상아색으로 표기했습니다. 펀더멘털은 5% 이상의 비중을 가진 기업 위주로 체크했으니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FNGU는 제가 앞서 분석한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투자 종목들이 매출액 대비 이익을 잘 내고 있고 흑자를 내는 회사들입니다. 최근 많이 떨어져 저점 부근에 위치한 상태입니다. 각 종목의 비중도 8% 이상이라 상승 여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3배 레버리지인 만큼 상승과 하락에 매우 예민합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많이 떨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수익을 낼 환경이 상대적으로 더 크다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위험도는 '중' 정도로 표기했습니다. 고점 대비 45% 떨어진 상태이고, 이미 121선 같은 주요 저항선을 한 번 뚫고 내려온 상태라 다소 위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5.2 지지선이 버텨 주고 있어서 여기서 더 내려갈 수 있을지 고민이 되는 시점입니다. 아래의 MFI 지표가 모두 저점 구간이기 때문에, 여기서 더 떨어지더라도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SOXL은 반도체 및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인텔, 브로드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모두 펀더멘털이 좋은 기업들입니다. 3배 레버리지라는 리스크는 있지만, 비중이 큰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모두 양호하므로 위험도는 중간 정도로 판단했습니다.
SOXL 역시 약 42% 떨어진 상태이고, 121선의 저항선을 아주 약간 넘어선 상태입니다. 오늘의 주가 추이가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더 떨어진다면 제가 예상한 25 부근까지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SOXL 또한 아래의 SAR과 MFI가 이미 많이 하락해 있어서, 여기서 과연 더 떨어질 수 있을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LABU는 바이오 종목을 모아 놓은 3배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비중이 가장 큰 것은 DXX와 STIXX라는 펀드인데, 이것은 개별 기업 종목이 아니기 때문에 펀더멘털 분석이 어렵습니다. 비중이 적은 다른 종목들도 분석할 수는 있지만 워낙 비중이 작아서 분석하지 않았습니다.
펀더멘털이 분석되지 않은 자체만으로도 기준에서는 위험도가 가장 높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상'으로 표시했습니다. LABU의 경우 고점 대비 무려 약 55% 하락했습니다. 바이오 기업들로 구성된 데다 금리 인상 등 외부 충격으로 큰 피해를 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가격대까지 떨어졌으니 상대적으로 매력은 있을 수 있지만, 설사 여기서 반등하더라도 펀더멘털이 확인되지 않은 기업이 대부분이라 어디까지 올라갈지 의문입니다. 나머지 기업들의 기본기가 좋다고 해도 비중 자체가 대부분 펀드라서 마음이 다소 불편합니다.
TAN은 태양광 관련 ETF입니다. 그중 비중이 가장 큰 회사는 퍼스트 솔라로, 제가 알아본 결과 재무 건전성은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3위권 내의 여러 기업 중 일부는 펀더멘털을 확인할 수 없었고, 일부는 판매 및 이익이 좋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 외 일부는 평범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TAN은 비교적 낮은 레버리지를 가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펀더멘털이 조금 부족한 점이 있다고 판단되어 위험도는 '중하'로 적었습니다. 고점 대비 약 33% 떨어졌고, 어제 기준으로 아래 꼬리가 아닌 위 꼬리가 나와 주가가 121선을 두드리는 상황입니다. 이제 더 얼마나 떨어질지 가늠이 잘 되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TAN이 악재 때문에 떨어진 것이 아니라 외부 요인에 의해 하락한 것이므로, 다시 올라갈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문제는 얼마나 올라갈지인데, 아직 불확실성이 있어 투자하기에는 조금 망설여집니다.
QCLN은 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상품입니다. 태양광 사업과 전기차 사업을 하고 있는 테슬라의 비중이 가장 크고, 엔페이스(Enphase)가 두 번째로 비중이 큽니다. 테슬라의 CEO 이슈나 올해 실적 흐름은 좋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플러그파워(Plug Power)는 제가 빨간색으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플러그파워는 매출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원가 부담이 커서 영업이익이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순이익도 한 번을 빼고는 계속 적자라서 펀더멘털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렇게 펀더멘털이 좋지 않은 기업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나머지 대부분의 회사들이 펀더멘털이 좋고 레버리지가 낮다는 근거에서 위험도는 가장 낮다고 판단해 '하'로 표기했습니다.
QCLN은 고점 대비 약 30% 떨어졌습니다. 이미 121선 아래로 내려왔고, 최근 121선을 들여다봤을 때도 주가가 많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 인덱스를 봐도 54.9 수준으로, 빠져나갈 만큼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QCLN에서 가장 비중이 큰 테슬라와 엔페이스의 거래량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RSI 지표는 11.9 수준으로, 과매도 구간이며 자금이 거의 다 빠져나온 모습을 보여 줍니다.
TQQQ는 나스닥 100 지수를 벤치마크로 한 상품입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이 주요 구성 종목이며, 이 세 회사 모두 상태가 좋습니다. 비중이 5% 이상인 종목들도 펀더멘털이 양호합니다. 그래서 3배 레버리지라는 리스크는 있지만 대부분 방어력이 강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어, 위험도는 '중'으로 표기했습니다.
TQQQ 또한 고점 대비 약 31% 떨어져 있습니다. 비록 120일선을 뚫고 내려오긴 했으나, AI가 그려 넣은 추세선 3에서는 아직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MFI 지표는 14.0 수준으로, 이미 자금이 충분히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ARKK는 파괴적 혁신을 이끄는 기업 위주로 구성된 ETF입니다. 테슬라, 스퀘어(블록), 로쿠, 트윌리오 등이 주요 종목입니다. 모두 반감기처럼 좋은 흐름을 가진 종목만 확인했습니다. ARKK는 레버리지가 1배이고, 전반적으로 좋은 펀더멘털로 이루어져 있어 위험도는 '하'로 표기했습니다.
ARKK 또한 약 30% 떨어지면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121선을 다 깨고 내려오긴 했지만, 아직 추세선 밖으로 벗어나지는 않아 상승 가능성을 좀 더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SAR과 MFI 모두 저점 구간에 있는 만큼 상승 여력이 더 크다고 봅니다.
오늘 살펴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안정 지향형**: 위험도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ARKK, TAN 등 위험도가 낮은 ETF가 적합하다고 판단됩니다. - **중간 위험 감수형**: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TQQQ, SOXL 같은 위험도 중간 상품이 적절해 보입니다. - **공격 투자형**: 높은 위험도를 감수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FNGU, SOXL 같은 3배 레버리지 상품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물론 저는 개인적으로 3배 레버리지 상품은 조금 비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자면, 아직 하락장이 끝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 장을 통해 미국 주식은 정말 변동성이 큰 시장이라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장기 투자에 있어서는 투자 대상에 대한 이해, 분할 매수, 그리고 인내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주는 장이었다고 봅니다.
지금 심리 상태는 매우 좋아 보이고, 적어도 오늘 장은 괜찮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2주 동안 하락을 해 줬는데, 부디 오늘만큼은 아주 세게 반등해 주길 바라면서 오늘의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분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또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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