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차영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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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강세 후 둘째 주부터 변동성 시작. 외국인·기관 매도를 개인이 받아내지 못해 단기 변동성 구간 진입으로 진단(하락 아님). 삼성전자 30만원·SK하이닉스 200만원 부근에서 저항, 갭 메움 흐름. 지금은 보유 권고, 삼성전자 24만원 부근 조정 시 분할매수 관점. 조선 업종은 수주·실적 개선과 AI 전력인프라 모멘텀으로 긍정적, 삼성중공업 긍정적, 엔진 기업 관심 지속 권고. 포트폴리오는 반도체(삼성전자 중심)+전력인프라 압축, 조선은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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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변동성 구간 진입, 보유 전략 점검
개인들의 매수를 통해 받아내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시장은 단기 변동성 구간에 들어갔다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구간에서는 보유를 말씀드리겠고, 목표가는 삼성전자 30만 원, 하이닉스 200만 원을 넘었을 때 그때 다시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전자가 24만 원 부근까지 조정을 받는다면 분할 매수 관점의 접근을 권고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튜브 차영주TV 운영자 겸 Y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입니다. 시장의 변동성이 시작됐습니다. 그러한 상황들을 오늘 한번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증시 흐름은 어떻게 보셨나요? 5월 들어 시장이 초순에 굉장히 강한 흐름을 보였죠. 5월 연휴 동안에는 시장이 흔들리지 않고 올라가는 모습이 보였는데, 둘째 주부터는 시장의 변동성이 시작됐습니다.
오늘로 보면 이틀째 변동성이 시작되고 있는 상태인데, 시장에 특별한 악재가 있어서 변동성이 시작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변동성은 단기간에 끝날 가능성보다는 중기적으로 흘러갈 가능성을 염두에 두셔야 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갭 메우기와 단기 차익 매물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들 수 있겠는데요. 두 종목이 두 번 갭을 띄우며 상승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통상 갭으로 상승하고 나면 그 갭을 메우러 내려온다는 속설이 있는데, 두 번이나 갭을 상승한 상태에서 첫 번째 변동성으로 첫 번째 갭을 메웠고, 그다음 두 번째 갭을 메우러 변동성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기간의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로 보입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나오고 있는데 개인들의 매수로 이를 받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하락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단기 변동성 구간에 들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삼성전자·하이닉스, 언제 팔아야 하나
지금 변동성 구간에서 파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는 30만 원대 이상, 하이닉스는 200만 원대 이상 목표 주가가 연일 쏟아지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삼성전자는 30만 원, 하이닉스는 200만 원 부근에서 부딪혔습니다. 그러면서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기 조정이 나올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증가 추세를 달리고 있고, 이 추세가 꺾일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영업이익은 늘어나고 있는데 단기적으로 주가가 가파르게 올라왔고,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변동성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보유하신 분들은 잘 견뎌내셔야 합니다.
이를 견뎌내면 다시 반등합니다. 지금 구간에서 손절하거나 겁이 나서 매도하고, 밑에서 끼워 넣는 전략은 유효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흐름대로 지켜보시면서, 삼성전자가 30만 원을 넘고 하이닉스가 200만 원을 넘어섰을 때 다시 고민해 보시면 됩니다.
신규 투자자의 진입 타이밍
삼성전자 기준으로 보면, 파업 이슈로 일주일 정도 지나고 나면 하이닉스도 삼성전자와 동조화 현상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파업 이슈에 따른 외부 변수지요. 그렇지 않다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첫 번째 갭으로 떴을 때 그 부근에 오면 분할 매수 관점을 권고해 드립니다. 삼성전자 기준으로는 24만 원 부근입니다.
차트를 봐 주셨으면 합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증가나 노조 파업 같은 이슈가 차트에 다 녹아 있고, 단기 수급까지 외국인, 기관, 개인의 수급이 녹아 있습니다. 지금 변동성을 말씀드리는 이유도 특별한 이슈 때문이 아니라 갭을 메우는 단순한 차트 이론 때문입니다. 24만 원 부근까지 와서 거래량이 늘어날 때 서서히 라운드 형태를 그리며 주가가 반등할 수 있습니다.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를 못 잡으셨던 분들은 서두르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어느 정도까지 밀릴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매수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봅니다.
유망 섹터: 전력 인프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외에 유망한 주도 섹터로는 전력 인프라를 계속 봐야 합니다. 전력 인프라도 최근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니, 조정 이후에 유망한 섹터로 보셔야 합니다. 5월 말 정도가 되면 포트폴리오를 압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반도체, 그다음 전력 인프라로 압축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런 변동성 상황에서는 오히려 비주도주를 현금화한 다음 주도주로 압축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제외하고 대안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것은 대안이 아니라 핵심입니다. 들고 가셔야 합니다. 이번 변동성에 보유하지 못하셨다면 이를 편입하는 전략이 맞고, 전력 인프라도 같이 편입해야 합니다. 2차전지나 신재생 같은 섹터도 같이 가는 섹터로 보시면 되겠지만, 제약·바이오나 엔터는 단기적으로 오르내릴 수 있어도 반도체의 대안으로 작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조선주의 실적 성장 가능성
조선주의 상승세가 실질적인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하나의 축은 된다고 봅니다. 조선업종도 결코 버리기 어려운 섹터입니다. 마스가 프로젝트에 따른 조선주에 대한 관심, 실질적인 수주 잔고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부분에 대한 관심, 그리고 AI 모멘텀에 따른 데이터센터 관련 전력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더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AI와 관련해 전력 인프라가 시장의 중요한 관심권에 있다는 점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초고압 케이블, 초고압 변압기, SMR, 그리고 선박 엔진까지 필요한 부분들이죠. 최근 신재생과 관련해 우주 태양광 발전소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것이 대세는 아닙니다. 엔진 기업에게는 하나의 모멘텀이 될 수 있고, 한두 개 수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수주가 늘어나면 수주 잔고가 꾸준히 쌓일 수 있는 근본적인 부분이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여기에 큰 기대를 할 필요는 없지만 무시하거나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입니다. 조선 업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견조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측면에서, 이런 요소들이 플러스 알파가 되면서 더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것만 보고 투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조선주를 보고 투자할 여러 모멘텀 중에 플러스 알파가 붙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선박 엔진이나 해상 LNG 발전소 같은 것을 만들어내는 데 있어서 우리는 기술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기술이 충분히 유지되고 있고 이를 만들어낼 능력이 있습니다. 중국을 배척하는 상황, 일본과의 가격 경쟁력을 놓고 보면 시간이 지나면 하나의 중요한 축이 될 것입니다. 단기보다는 중기적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삼성중공업·데이터센터 관련 투자 포인트
삼성중공업의 FLNG나 데이터센터 관련 소식은 단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하나의 모멘텀이 됩니다. 하나오션은 마스가 프로젝트와 연결성이 있고, HD한국조선해양도 마스가 프로젝트와 더불어 본질적인 가치가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마스가 프로젝트와의 관계보다는 FLNG 같은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 하나의 모멘텀을 얻어가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중공업은 긍정적입니다.
여기에 덧붙이면, 한화엔진이나 HD현대마린솔루션 같은 엔진 기업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가져가셔야 합니다. 엔진을 만드는 기업들이 선박에 들어가고, 국내 선박뿐 아니라 중국 선박에도 들어갑니다. 나중에는 이 엔진들이 데이터센터에도 들어갈 수 있어서 발전 용량 측면에서 크게 보셔야 합니다. 조선 업종에서는 피팅, 밸브까지 봐야 한다는 얘기는 너무 앞선 얘기입니다. 실질적으로 하나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세 회사와 엔진 회사들이 다양한 모멘텀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지만, 우리는 틈새 시장을 다양하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일반 선박 발주량의 50% 이상을 중국이 가져간 지 꽤 됐고, 6~7할까지 가져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고부가가치나 특정 섹터에서 여전히 강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봐야 합니다.
포트폴리오 구성
전체 포트폴리오는 대세인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를 중심으로 꾸려가시고, 조선 업종은 전체의 10~20% 정도 비중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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