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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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종료가 임박해 단기 반등이 예상되며 엔비디아 비중을 QLD보다 높였다는 주장. 나스닥 주봉 RSI 과매수와 높은 밸류에이션을 리스크로 인정하면서도 실적 성장과 유동성 사이클을 근거로 미국 주식을 매도하지 않겠다고 함. 원화 약세가 심화되어 달러 자산 보유가 필요하며, 이더리움 패닉셀 이후 반등 가능성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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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만 원 수익 중이고, 오른쪽에 있는 IS 계좌는 4천만 원 수익 중입니다. 여기에 두 번째 미국 지수 계좌 3,300만 원 수익과 차익, 그리고 이더리움 1,900만 원 손실까지 합치면 현재 기준 총 5억 정도 수익 중인 상황입니다.
어제 미국 증시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았다는 것은 우리 모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셧다운 종료가 기정사실로 흘러가고 있었기 때문이죠. 셧다운이 42일 동안 장기화되면서 증시는 사실상 0.6% 상승에 그치며 횡보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셧다운 장기화로 인한 유동성 경색이 슬슬 경제 리스크로 번지는 느낌을 주었기 때문에, 최근 주식 시장과 코인 시장이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셧다운이 종료되면 단기 반등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상원에서 셧다운 종료 예산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제 하원으로 내려가 통과되어야 하고, 통과 후에는 트럼프의 서명만 남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쯤 셧다운이 종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셧다운 장기화로 웅덩이가 생겼고, 중단기 상승 추세 하단선인 20일 이동평균선과 50일 이동평균선까지 주가가 내려왔습니다. 제 실제 QLD 매수 타이밍을 보면 매우 좋은 웅덩이 매수 타이밍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확히 11월 7일 최저점 캔들에서 매수했고, 이는 멤버십 텔레그램에서 실시간으로 공유드린 내용입니다.
어제 맵을 살펴보면, 그동안 상승 쏠림 우려와 AI 버블 과잉 투자 우려로 최근 잠깐 조정받았던 기술주와 반도체가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어제 엔비디아는 거의 시가총액 1위임에도 6% 상승했습니다. 제가 어제 영상에서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저는 어제 프리장이 열리자마자 그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운 좋게도 제가 포착한 종목은 엔비디아였습니다. 실제로 금요일에 한 번 매수했고, 어제 프리장이 시작하자마자 한 번 더 매수했습니다.
11월 7일에 매수한 근거는 20일 이동평균선 터치로, 웅덩이 매매법의 1차 매수 타이밍이었습니다. 어제 엔비디아를 추가로 매수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차트상으로는 60일 이동평균선 터치인 웅덩이 매매법 2차 매수 타이밍이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11월에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현재 엔비디아의 흐름을 보면 역시 매우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다만 최근 빅테크들의 실적과 주가 흐름을 보면, 좋은 실적이 나와도 주가가 무조건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는 단기적인 흐름일 뿐이고, 좋은 실적이 나온다면 중장기적으로는 결국 더 상승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 셧다운 장기화로 생긴 얕은 웅덩이에서 엔비디아를 600만 원어치 빠르게 매수했고, QLD는 소액인 100만 원만 매수했습니다. 웅덩이 매매 이후 두 번째 웅덩이 계좌도 조금씩 자산이 불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엔비디아의 웅덩이 비중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요즘 제가 나스닥 지수 ETF보다 엔비디아의 비중을 더 많이 가져가는 이유가 무엇이냐고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핵심만 정리하면 미국 지수 자체가 너무 과열되어 있고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나스닥 주봉을 보면 최근 주봉 RSI가 70 위로 올라가며 올해 처음으로 주봉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저는 월봉과 주봉 과매수 구간을 평소보다 리스크가 큰 시점으로 봅니다. 특히 주봉 RSI가 72 이상이고 일주일 동안 3% 이상 하락하면 단기적으로 웅덩이 리스크가 더 커집니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열 번 중 여덟 번은 3주 뒤에 더 하락해 있었고, 약 4% 정도 더 떨어져 있었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무조건 3주 뒤에 하락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절대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셧다운 종료라는 중요한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이대로 반등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넘게 횡보했으니 그동안 순환적 조정, 즉 숨 고르기가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를 더 매수한 이유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안전마진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7개월 연속 상승, 주봉 RSI 과매수, 장기 상승 추세의 상단 저항선 도달, 역대급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이 그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매도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현금 비중이 아예 없거나 너무 적은 분들은 이럴 때 수익을 조금 덜 먹더라도 현금 비중을 조금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매도하지 않는 이유는 첫째, 내년에도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주가는 실적을 따라갑니다. 실적이 계속 좋아지니 미국 주식도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고, 그래서 단기적인 출렁임은 그대로 버티겠다는 입장입니다.
둘째, 유동성 증가 사이클이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가 유동성을 공급하는 완화 사이클 중입니다. 이 경우 자산 시장은 높은 확률로 결국 더 상승하는데, 지금 미국 주식을 팔고 다른 자산을 살 만한 매력적인 대안이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부동산은 원화와 달러를 함께 고려했을 때 투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실거주 한 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인 시장도 이미 제 생각보다 많은 비중이 이더리움에 들어가 있어서, 오히려 조금 덜어내야 할 비중까지 올라간 상태입니다. 결국 남은 대안은 금 하나입니다. 미국 주식을 매도하고 금을 매수하기보다는, 미국 주식은 그대로 보유하면서 나중에 이더리움을 매도해 금으로 바꾸거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할 때 금을 매수해도 충분합니다. 그래서 지금 미국 주식을 매도하고 더 나아 보이는 자산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홀딩하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제가 요즘 달러 이야기를 많이 하니까 "달러도 결국 휴지 조각 아니냐"는 댓글이 간혹 달립니다. 맞습니다. 달러도 휴지 조각입니다. 하지만 핵심은 원화 가치가 훨씬 더 빠르게 휴지 조각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달러를 보유해야 하고, 달러만 들고 있을 것이 아니라 그 달러로 자산을 매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적절한 현금 비중은 필요하므로 달러도 어느 정도는 보유하고 있어야 하겠죠. 또는 달러로 단기채를 매입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1,080원일 때부터, 즉 5년 전부터 달러로 자산을 전환하기 시작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최근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기 전부터 달러 전환을 더욱 강하게 강조해 왔습니다. 그게 약 9월이니 두 달 전의 일입니다. 그리고 두 달 만에 환율이 1,465원까지 폭등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공시 자료를 통해 확률적으로 이를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원화 가치가 왜 더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지 대통령 때문인지 따지며 정치 싸움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의 자산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윤석열이든 이재명이든 결과는 똑같았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지금 워낙 안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원화를 달러로 바꿔 보유했어야 했던 것입니다.
4년 전 환율은 1,100원이었고 지금은 1,465원입니다. 4년 동안 원화를 그대로 들고 있었다면 글로벌 관점에서 33% 손실을 입은 것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글로벌 관점에서 -33%, 벼락 거지가 된 셈입니다. 지금의 월급 300만 원은 글로벌 관점에서 200만 원의 가치밖에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나는 우리나라에만 있을 거라 상관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못 느끼실 수도 있지만, 그 손실은 결국 물가로 되돌아옵니다. 최근 기름값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국제 유가는 현재 역대급으로 낮아져 있지만, 우리나라 기름값은 매우 높은 구간에 있습니다. 왜일까요?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더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원화 약세의 핵심은 국가 전체의 구매력 저하입니다.
그래서 제가 계속 강조해 온 이야기는, 달러로 자산을 매입해야 글로벌 벼락 거지를 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원화를 그대로 들고 국내 자산만 보유한다면, 장기적으로 점점 가난해지고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계신 여러분은 이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더리움 월봉을 보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마인드였습니다. 단기적인 출렁임은 각오했었지만, 실제로는 너무 무섭고 고통스러워서 개미들의 패닉셀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차트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원칙이 중요합니다. 주봉 스토캐스틱 RSI 골든크로스, 장기 박스권 하단 지지, 일봉 RSI 과매도 상태이기 때문에 당장은 더 떨어질 수도 있지만, 확률적으로는 단기든 중장기든 결국 반등 가능성이 더 높은 구간입니다. 또한 과거 2020년 상승장에서도 똑같은 하락폭과 고통스러운 기간이 있었습니다. 이번 하락은 지극히 당연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 자신이었습니다.
투자를 하셨다면 단기적인 출렁임은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대로 행동하면 됩니다. 그것이 익절이든 손절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장기 투자자라면 현금 비중 원칙, 리밸런싱 원칙, 노아의 방주 원칙을 세워두고, 그 원칙을 지키면서 하락장과 상승장을 모두 버텨내시면 됩니다. 그렇게 조금씩 자산을 불려 나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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