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승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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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대만 증시 공격은 끝난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장기적으로 매수 관점 유지, 단기 변동성은 지속. 미국 증시 변동 속 외국인 삼성전자 매도와 개인 순매수가 엇갈리는 상황을 짚으며, 삼성전자 8만원 붕괴는 시각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침. 삼성전자는 작년 10월 5만원대 매수 기회였고 이제는 7만원대도 매수 가능하다고 봄. 연 수익률 10% 수준 등 과거 성과가 미미하다고 평가. SK하이닉스도 10만원 부근이면 매수 가능하며 목표수익률 10% 설정을 권고. 코스피는 2250~3260 박스권 흐름이며 최근 고점 돌파 후 외국인 매도가 있었다고 설명. 대만 증시 공격 배경: 5월 9~10일 정보 비대칭 속 ETF·기관 세력이 대만을 공격, 시장 변동성 확대. 중국 정부의 증시 정책 변화와 신흥국 ETF(EEM) 저점 하락 가능성도 언급. 비트코인 직전 저점 이탈 시 추가 하락 가능성 경고. 중장기 시대정신 관점: 한국 부동산·건설·SOC·스마트시티·도시재생 흐름이 향후 10년 주도주가 될 것으로 주장. 현대건설, KT 등 장기 보유 관점 제시. 미중 패권 교체기에 중국·러시아 주도 북방 물류와 중동 에너지 흐름 변화 전망. 철강·건자재·물류·베트남 관련 유통·소비 종목을 주도주 후보로 언급하며, 반도체 중심 매매에서 벗어날 것을 조언. 외국인 한도 제한 완화 가능성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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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전략 타임, 한국경제TV의 신규 대표 이승조입니다.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세요.
미국 시장이 이렇게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투자자 여러분들이 가장 관심이 많으실 종목이 삼성전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외국인이 계속 삼성전자를 파는데, 개인들은 대규모로 삼성전자를 순매수하고 있잖아요. 그럼에도 8만 원 선이 깨졌습니다. 이걸 어떻게 봐야 할까요. 시각 전환이 굉장히 필요한데, 이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그나마 2시간 동안 통해서 12월, 1월부터 삼성전자를 사시라고 말씀드렸고, 오히려 SK하이닉스보다 낫다고, 심지어 KT가 더 낫다는 이야기까지 드렸는데 아직도 그게 인지가 안 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좀 엉뚱하게, 지금 삼성전자를 장기판으로 보면 어떻게 보이는지 인식의 전환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삼성전자는 작년 10월 5만 원 때 매수하셨어야 했고, 8만 5천 원, 9만 5천 원은 트레이딩 구간이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7만 원대에서 사도 될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보는지 아십니까? 일 년 수익률을 풀어보면 몇 퍼센트일까요? 그러니 다른 종목 대비해서는 상당히 미미하게 보이시죠. 지금은 파는 시점이 아닙니다. 삼성전자는 이제 사도 됩니다.
SK하이닉스도 10만 원 언저리에서 사도 됩니다. 목표수익률은 10% 정도로 잡으시라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그렇게 보는지 한번 보시죠.
여러분, 코스피가 48일 동안 2250에서 3260까지 올랐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약 12일 동안 박스피 구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번 5월 10일 직전 고점을 돌파하면서 환호했는데, 여기서부터 3일간 아주 공격적인 매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5월 9일, 10일 무렵 대만 ETF 관계자들 사이에서 대만 지수를 공격한다는 말이 돌았습니다. 제가 회원님들께 이런 변동성이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말씀드렸던 것이 그대로 나온 겁니다. 5월 9일과 10일을 기점으로 해서 세력들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만을 공격한 것입니다.
그 공격은 ETF 파워 게임과 연결돼 있습니다. 뱅가드, 아크 ETF, 테슬라 등과 연결되어 있고, 여기에서 인덱스가 8% 빠지는 공격이 나왔습니다. 이걸 설계한 사람들이 있었을 겁니다. 이 게임은 끝났다고 보고 이익을 챙기고 나온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대만 지수도 어느 정도 바닥권을 탐색할 것입니다. 지금은 15,000 근처에서 지그재그를 그리고 있고, 우리 증시도 지그재그 중입니다. 여기서 공격의 대상이 되는 ETF가 바로 신흥국 ETF입니다. 새로운 공격은 비트코인이나 직전 저점을 깨고 폭락하는 흐름, 혹은 이번 3월 저점을 공격하는 추가 하락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또 다른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왜 이 ETF를 공격하느냐? 구성 종목을 보시죠. 1등이 TSMC, 2등이 텐센트, 3등이 알리바바, 4등이 삼성전자입니다. 이 ETF를 쇼트 하기 좋은 이유, 대개 한꺼번에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작년에는 1등이 알리바바였습니다. 그리고 2등이 텐센트였고, 이제 NTV 상장도 있었습니다. 중국 정부가 여름 이후 증시를 움직이는 것은 미·중 관계 때문만은 아닙니다. 중국 중앙정부가 이렇게 만들고 있는 겁니다. 빅테크의 권력을 민간이 아닌 국가로 가져가려는 취지인데, 이런 흐름은 더 강화될 것입니다. 거기에 EM ETF 관련 에너지가 공격으로 들어간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는 끝난 것 같습니다.
여기서 청산이 들어간 것 같고, 이 게임이 노출되었으니 이제 변동성만 나올 것입니다. 75,000원, 85,000원 같은 전망을 내놓는 언론도 몇 있는데, 제가 오늘 다시 판단해 드리고 싶은 것은 단기보다 큰 그림입니다. 삼성전자가 빠질 때 KT 차트를 한번 보시죠. KT가 올라왔습니다. 통신주들이 요즘 올라오고 있잖아요. 아직도 KT로 바꾸시는 게 나을까요? 그리고 건설주, 삼성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건설도 많이 올랐습니다.
이것은 단기 시각입니다. 10년의 시대정신을 한번 보자고요. 지금 여러분이 7만 원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것은 50분의 1 액면분할을 한 것입니다. 지금 8,400만 원, 5,000만 원에서 사는 것과 같습니다. 10년, 20년 전 1990년대, 2000년대에 3만 원, 5만 원, 100만 원대에 이런 주식을 사두셨다면 지금 삼성전자, KT, 현대건설 같은 종목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종목은 지금 외국인 입장에서는 한국 시장을 흔드는 인덱스의 롱·숏 변동성 대상일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반도체 수출이니 뭐니 하면서 가치적인 시각으로만 봅니다. 이런 시대적으로 큰 흐름에서 펀드들이 10년을 들고 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런 생각을 한번 해보셨으면 합니다.
KT도 20년 동안 횡보했습니다.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5G가 잘 터져야 한다고들 하는데, 인프라, 즉 SOC입니다. 미래의 지도가 어떻게 될지 보셔야 합니다. 저는 지금이 1990년대, 2000년대 삼성전자 같다고 봅니다. 그런 시각으로 전환해보시고,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외국인 한도 제한입니다. 이것도 풀립니다. 낮아요. 그 에너지가 계속 진행되는 과정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오늘 엉뚱하게 시장을 자꾸 가치적 렌즈로만 보지 말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것만 보세요, 라고 시장이 유도하는 대로 보지 마십시오. 그러면 늘 당하게 됩니다. 오늘은 역사적 관점으로 시장을 한번 보시죠.
역사적 관점을 보려면 제가 증권사에 85년부터 있었는데, 이 차트는 참 오래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60년을 한 주기로 봅니다. 20대부터 80대까지를 경제활동 주기로 잡으면, 대한민국의 경우 1960년부터 시작해서 2020년에 1주기가 끝났다고 봅니다. 그러면 2020년부터는 앞으로의 주기를 주도하는 에너지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중국은 1990년부터 시작했다고 봅니다. 공산당에서 국가 체제를 수립하고 1990년부터 에너지가 2050년까지 이어집니다. 중국몽이나 2050 계획은 많이 나오는 이야기죠. 미국은 달러 패권이 금 태환에서 벗어나며 1970년대부터 이어졌습니다. 2030년까지 미국의 영향이 우리에게 계속될 것이고, 2030년 이후에는 중국 에너지가 퍼지면서 더 커질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10년의 미래 지도는 우리가 다소 눌려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 에너지와 미국 에너지 사이에 끼는 형국이니까요.
이럴 때는 투자 역사를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합니다. 1985년, 당시 대우증권이 100명 정도 인원으로 800원에 발행되었습니다. 그때 55,000원까지 올랐던 에너지가 나왔고, 5년 동안 증자를 열 번 정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800원 주식이 5만 5천 원까지 가는 데 몇 년이 걸렸는데, 그때 패턴이 나왔습니다. 그때가 우리나라 자본시장 자유화와 대형화 시대였고, 금융과 건설이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그다음 여러분이 기억하시는 밀레니엄 시대, 닷컴 버블이 있었습니다. 인텔 등 새로운 기술주들이 지금의 가격 수준으로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300배씩 오르던 시대였습니다. 한 달 연속 상한가를 치기도 했습니다. 그다음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건설주가 같이 올랐습니다. 2000에서 3000으로 올라왔는데, 3000에서 안착하지 못하고 박스피가 7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같은 흐름이 나오지 않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럼 여기서 새로운 주도주는 무엇일까요? 시대정신의 흐름을 보여주는 데이터가 아주 중요합니다. 시장은 알려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스닥 차트를 한번 보시죠. 지금 기술주 얘기를 많이 하는데, 기술주는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어마어마하게 올랐습니다. 나스닥은 2000년 5000 근처에서 시작해 이후 조정을 거쳐 2008년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올라왔습니다. 이 에너지를 보면 기술주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자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사이 상해종합지수는 박스권에 있었죠. 전문가들도 못 맞췄습니다.
저는 이것을 '맥주녀'라는 단어, 군사적 경제 정의, 투트랙 전략으로 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개장 방향을 두 가지로 강조해 왔습니다. 미국 주도의 물류보다는 중국, 러시아 주도의 북방 물류가 새로운 10년을 이끌 것이고, 미국 주도의 중심에 있던 중동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미국 중심이었습니다. 팔레비 왕조 시절에는 미국 주도였는데,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중국이 사우디와 카타르 에너지의 대부분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카타르 LNG도 중국으로 가는 비중이 큽니다. 미국 에너지가 중국 에너지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와 연결해서 우리나라 조선, 철강, 건자재 같은 종목이 같이 연결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류도 함께 연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 1980년대 전두환 정부 때 한강 주변을 떠올려 보세요. 한강에 물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모래사장도 많았고요. 지금은 한가하게 물이 가득 차 있지만, 그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북한이 공격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지금 돌아보면 참 이상한 시절이었습니다. 이때는 국토 종합 개발의 시대였습니다. 이것이 다시 리바이벌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10년은 한강변과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같은 신축 단지, 평당 50만 원에 분양했던 곳이 새로운 스카이라인으로 바뀌는 시기입니다. 그때 현대건설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길게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2017년 무렵 주가가 한 번 크게 움직였는데, 앞으로 한 10년 안에 그와 비슷한 흐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이 종목의 가격은 10만 원을 넘을 것 같습니다.
이런 에너지가 시대 흐름으로 계속 나오고 있는데, 우리는 삼성전자 한 종목에만 갇혀 있는 것은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시장은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지금까지 가진 렌즈 속에서 그것을 보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한 번씩 투자 역사를 훑어보면서 공부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차트는 최고의 연봉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연봉이라는 것은 한 해 동안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기업들이 하루 단위로 바뀌기보다는, 연 단위로 큰 그림이 바뀌는 에너지를 느끼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지금 주도하고 있는 종목들의 연봉을 들여다보시면 새로운 에너지들을 많이 느끼실 겁니다.
그 안에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있습니다.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아파트 공급 체계, 그리고 이제 공급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아파트 공급은 10년 이상 걸리는 작업입니다. 그런데 공간을 재활용하고, 지하 공간을 활용하는 기술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하에서도 시스템이 들어가고, 태양광 등을 이용해서 지하에서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기술이 있습니다. 그러니 대한민국 전체를 크게 보면 새로운 개조의 시대가 등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주도할 종목군은 2014년부터 2022년 1월 무렵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수로만 보지 마시고, 주도하고 있는 종목만 딱 뽑아 보시면 소외감이 느껴질 수도 있을 겁니다. 같은 KCC 주식을 가진 사람과 전혀 다른 사람은 체감 온도가 극과 극일 수 있습니다. 동국제강, 현대미포, 동부, KCC, 풍산, 롯데 등을 보시면 물류, 철강, 건자재, 베트남 관련 유통과 소비, 건설 자재 쪽으로 압축되어 있습니다. 빅데이터 키워드로 보면, 우리가 이런 흐름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반도체가 나쁘다, 외국인이 팔았다는 이야기에만 집중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트레이딩 관점입니다. 시장을 움직이는 설계자들의 시각에 우리가 함몰되지 말고 조금 밖을 보셔야 합니다. 한강변에 큰 변화가 진행되고 있고, 우리가 그것을 느끼고 있는데 내 포트폴리오에는 그런 종목이 없다면, 이제 방향 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접근해 볼 수 있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아직 건설, 건자재 중에 중요한 종목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워터스 번, 아지 지나 같은 종목들이 있고, 건설주, 아파트 공급 관련 종목, SOC 관련 종목, 해양플랜트도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삼성 쪽 일부 종목만 움직이고 있을 뿐입니다. 이런 시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가장 큰 화두는 앞으로 10년 대한민국을 끌고 갈 수 있는 빅데이터가 무엇인지, 그리고 거기에 연동된 종목들이 지금 단기간에 1단계 상승을 하고 조정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다음에 다시 올라갈 때는 지금보다 더 클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에너지를 놓치지 마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조금 엉뚱하게 시대정신을 살펴봤습니다. 시장을 바라볼 수 있는 투자 관점, 중장기적인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눠 봤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진짜전략 타임, 한국경제TV 이승조였습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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