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RayDalio · 외국인
요약 보기
결론: 레이 달리오는 이 영상에서 특정 자산의 가격 방향을 예측하지 않고, 과거 실패 경험에서 얻은 투자·의사결정 교훈을 강조한다. 1982년 그는 경기 침체와 주가 하락을 예측했으나 실제로는 증시 바닥이었고, 이로 인해 직원을 해고하고 아버지에게 4,000달러를 빌려야 할 만큼 어려움을 겪었다고 회상한다. 이 경험은 '나는 옳다'에서 '내가 옳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로 사고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똑똑한 사람들의 논리를 찾아 이해하려는 태도로 이어졌다고 설명한다. 이후 그는 능력주의(idea meritocracy)를 강조하며, 가장 똑똑한 사람들과 치열하게 논쟁하고 그 과정에서 결론을 도출하는 문화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또한 위험 균형(리스크 밸런스)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2016년 트럼프 대선 등 중요한 상황에서도 한 가지 베팅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포트폴리오를 균형 있게 구성하려 했다고 밝힌다. 역사 공부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1971년 달러 변동환율제 전환 당시 뉴욕증권거래소 현장에서 일하며 경험한 사건처럼, 과거에 일어난 위기와 통화 평가절하가 반복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러한 과정에서 얻은 핵심 교훈으로 (1) 건설적인 반대 의견을 존중하고, (2)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똑똑한 사람을 찾아 그 추론을 이해하며, (3) 베팅을 적절히 분산하고, (4) 역사에서 배우며, (5)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는 보편적 원칙을 의사결정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정리한다. 이 교훈이 Bridgewater 운영의 기반이 되었다고 마무리한다. 출연자 전망: 영상에서 특정 자산에 대한 가격 전망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듬은 글
1982년 8월, 제가 그런 상황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때 저는 아직 젊었고, 의회에 나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설명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월스트리트 위크에도 출연했습니다. 제가 의회에서 증언하는 모습은 테드(TED) 강연 영상에서 볼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찾아보셔도 좋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는 엄청난 부채 위기가 올 것이고 경제가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그때가 바로 주식시장의 저점이었습니다. 이보다 더 틀릴 수 없었습니다. 저는 완전히 틀렸습니다.
당시 저는 작은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고, 직원은 일고여덟 명 정도였습니다. 모두 가까운 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을 내보내야 했습니다. 저는 너무 빈털터리가 되어서, 가족의 생활비를 대기 위해 아버지에게 4천 달러를 빌려야 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
그때 얼마나 많은 돈을 운용하고 있었냐고요?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만큼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바닥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경험은 동시에 제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의사결정을 대하는 제 접근법을 바꿔 놓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나는 옳다"고 생각했다면, 그 뒤로는 "내가 옳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지?"를 묻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은 제 대담함(오만함에 가까운 자신감)을 균형 잡는 데 필요한 겸손을 주었습니다. 저와 반대 의견을 가진 가장 똑똑한 사람들을 찾아내고, 그들의 논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이 깊은 반대 의견을 주고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깨달음이 바로 우리가 '능력주의(메리토크라시)'를 회사의 원칙으로 삼으려 한 이유입니다. 제 주변에 가장 똑똑한 사람들을 두고, 그들과 치열하게 논쟁하며, 그 논쟁을 어떻게 건설적으로 해결할지 고민하는 것. 이것이 능력주의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그 시점부터 위험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트럼프 대선 때도 위험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했던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 경험은 역사를 보는 눈도 키워 주었습니다. 제가 겪은 충격적인 사건들은 사실 과거 역사에서 이미 일어났던 일이었지만, 제 생애에는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일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1971년 뉴욕증권거래소 객장에서 일할 때, 달러가 변동환율제로 전환되었습니다. 객장에서 사람들이 달러를 받으려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큰 위기가 오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주식시장은 오히려 올랐습니다. 저는 크게 떨어질 거라고 봤지만 말입니다. 대학 시절의 일입니다.
나중에 돌아보니 제 생애 이전에도 통화 가치 하락(평가절하)이 여러 번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모든 일은 되풀이된다는 것입니다.
이 쓰라린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생각이 깊은 반대 의견을 주고받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옳을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나와 다르게 생각하는 가장 똑똑한 사람을 찾아, 그들의 논리를 이해하세요.
둘째, 베팅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합니다. 어느 한 번의 베팅이 전체를 지배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선거든 무엇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셋째, 역사를 살펴봐야 합니다.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나 다른 나라에서 일어난 일을 이해하지 못하면 위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대를 초월하고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원칙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우리 회사에서는 모든 의사결정 원칙이 시대를 초월하고 보편적이어야 한다는 기준을 세웠습니다. 제가 그 고통스러운 경험에서 얻은 이 교훈들이, 그 이후 제 삶과 브리지워터를 이끌어 온 원동력이었습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