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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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CPI 발표로 인플레 정점 불확실성이 커졌고 S&P500은 고점 대비 약 18% 하락, 베어마켓 진입 가능성 제기. 역사적으로 베어마켓은 평균 4년마다 찾아왔고 평균 하락폭 -30%, 조정기간 약 1년 반이 걸렸으나 결국 우상향했다고 강조. QLD·SSO 등 레버리지 ETF를 웅덩이 구간에서 분할매수하는 전략을 설명하며, 다음 매수 타이밍으로 QLD 30달러 하회 시점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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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덩이 매매법 레버리지 ETF 장기 투자자 디벨롭몽입니다. 아쉽지만 이번 주에 기대를 걸었던 5월 9일 러시아 전승일 종전·휴전 선언도 없었고, 어젯밤 CPI 발표도 상승은 멈췄지만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며 또다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모두 이번에는 좋은 소식이 나올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기대를 많이 하셨을 텐데, 생각보다 나쁜 시나리오로 흘러가면서 저 역시 많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기간 조정과 가격 조정을 거치면서 주가는 우상향합니다. 과거에도 매번 "이번엔 다를 거다"라는 말이 있었지만, 결국 우상향을 보여 주었습니다.
오늘 영상에서 전해 드릴 첫 소식은 어젯밤 발표된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입니다. 다행히 지난달 8.5%보다는 꺾였지만, 시장 예상치인 8.1%보다는 높은 8.3%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발표는 예상보다 높게 나온 점이 시장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잡히지 않았고, 어쩌면 정점이 아닐 수도 있다는 불확실성을 키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을 억지로 찾아보자면, 에너지와 중고차 등 그동안 인플레이션 상승을 주도해 왔던 품목들의 상승세는 꺾였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주거비와 항공료가 오르면서 전체 수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쉽게 말해 에너지 가격 하락세를 의식주 부분이 상쇄하며 소비자물가 하락 폭을 줄인 셈입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푸틴의 러시아 전쟁과 시진핑의 중국 봉쇄 정책이 해결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이 해결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악재들이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더 유발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느낌도 듭니다.
미국 증시는 4월 CPI를 주목했습니다. 이번 주 내내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지켜보며 관망세가 컸는데,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며 급락했습니다. 나스닥은 1% 하락했고, 나스닥100은 무려 3.18% 하락했으며, S&P500은 1.6% 하락 마감했습니다. 섹터별로 보면 에너지 섹터는 강한 흐름을 보였지만, 기술주와 반도체 섹터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잡히지 않으면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은 계속될 것이고, 이는 기술주 주가를 짓누르게 됩니다. 그래서 나스닥이 S&P500보다 더 많이 떨어진 것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를 찍고 2.88%까지 내려온 상황입니다. 공포 지수인 VIX는 19입니다. 드디어 20 아래로 내려온 극심한 공포 구간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지금은 탐욕이 아니라 공포를 기회로 여겨야 할 때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당분간 이 악재와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발표가 나오지 않으면 증시가 상승 모멘텀을 얻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투자 기관들은 S&P500의 올해 전망치를 계속 낮추고 있으며, 3800 수준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냉정하게 악재와 불확실성이 해소되려면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입니다. 둘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또는 종전 선언입니다. 셋째는 인플레이션 정점이 확인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연준의 긴축을 이야기하지만, 저는 이 근본적인 원인들이 해소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번에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완화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보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도 실제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고, 재무장관 역시 일부 중국산 수입품 관세 완화를 검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S&P500은 고점 대비 하락률이 18% 정도까지 내려왔습니다. 이 정도면 S&P500도 사실상 베어마켓에 진입했다고 봐야 할 듯합니다. 베어마켓에 진입했을 때 바닥까지 걸리는 기간과 전고점 회복까지 걸리는 기간, 그리고 평균 하락폭이 어느 정도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과거 S&P500의 베어마켓 평균 하락폭은 -30%입니다. 지금보다 12% 더 하락해야 평균 하락폭에 도달하는 셈입니다. 바닥까지는 평균 약 330일, 즉 1년 정도가 걸렸고, 전고점 회복까지는 평균 604일이 걸렸습니다. 총합으로 보면 1년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베어마켓을 보내게 됩니다.
1950년 이후 73년 동안 S&P500에는 15번의 베어마켓이 찾아왔습니다. 평균적으로 약 4년마다 한 번씩 베어마켓을 만난다는 뜻입니다. 평균 조정 기간은 338일, 평균 하락폭은 고점 대비 약 -30%입니다. 현재 상황은 조정 기간 152일을 지나고 있고, 고점 대비 18% 하락 중입니다. S&P500 기준으로 보면 조금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런 하락장이 오히려 우리에게 필요한 자리라는 점입니다. 너무 무섭고 두렵고 계좌 보기도 겁이 나겠지만, 1945년 이후 S&P500 베어마켓을 정리해 보면 흥미로운 패턴이 보입니다. 1946년에 시작된 베어마켓은 28% 하락했고 약 1년간 지속되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S&P500은 약 19포인트였고, 지금은 4000포인트 수준입니다. 1956년 베어마켓은 딱 10년이 지났을 때 시작되었는데, 10년 전 전고점 19 근처에서 S&P500은 무려 49까지 올라가 있었습니다. 이후 38까지 떨어졌지만, 10년 전 고점인 49 아래로는 절대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1966년에도 같은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1966년에는 94포인트까지 올라가 있었으니 말입니다.
이처럼 베어마켓은 매번 찾아왔고, 기간 조정도 대략 1년 정도로 꽤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고점에서 무작정 팔지 않고 웅덩이 구간에서 분할 매수를 해서 평단가를 맞춘다면, 10년 뒤 다시 고통스러운 하락장이 찾아와도 지금의 가격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1930년부터 미국 증시의 역사를 살펴보면 하락장은 언제나 찾아왔습니다. 대폭락 역시 언제든 다시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구간에서 씨앗을 뿌려 두면 그 이상의 강세장이 찾아왔습니다. 100년 미국 증시의 역사가 보여 주고 있고, 이 패턴은 계속 반복되어 왔습니다. 경기침체는 약 7년마다 찾아왔지만, 결국 증시는 우상향했습니다. 화폐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에 좋은 자산은 최소한 그 이상으로 상승하게 되어 있습니다.
1956년 이후 미국 증시 역사를 살펴봐도, 14% 하락 뒤 104% 상승했고, 22% 하락 뒤에는 90% 상승했습니다. 96% 하락 뒤에도 50% 상승했고, 29%의 더 큰 하락 뒤에는 76%의 상승장이 왔습니다. 미국 증시는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지만, 약세장은 항상 찾아왔어도 결국 상승장이 시작되며 그 이상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얻으려면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시간입니다. 4년, 5년, 10년을 투자해야 합니다. 지금 40대라면 50대까지, 50대라면 60대까지 투자해야 하고, 30대라면 최소 40대까지는 투자해야 합니다. 저도 30대 초반은 아니지만, 40대까지 투자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 이상 계속 보유할 생각이고, 차를 사야 할 때가 되면 그만큼만 매도하고, 집을 사야 할 때가 되면 그만큼만 매도할 생각입니다. 우리는 미국이라는 세계 최대 경제 국가에 투자하고, 미국의 독보적인 기업들에 분산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 기업들이 10년 뒤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가치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지금 졸업을 하는 분들은 큰돈을 만지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과 반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유 자금으로 투자하고, 거치식이 아닌 적립식 장기 투자를 해야 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코로나 사태 때 최저점을 보면서 "다음에 코로나나 폭락 같은 일이 오면 용기 내서 담고 버텨야지"라고 다짐합니다. 대부분 그렇게 다짐은 합니다. 그러나 항상 찾아오는 악재는 이전보다 심각해 보이기 때문에 결국 매수를 못 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그래서 유튜브나 인터넷에 좋은 정보가 많아도 결국 극소수만 돈을 벌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충격이 지금의 인플레이션보다 훨씬 강력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간 조정까지 함께 겪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더 힘들어하는 것입니다. 한 대 맞는 것보다 계속 간지럽히는 것이 더 고통스러운 것처럼 말이죠. 존 보글은 "시간은 우리의 친구이며, 충동은 우리의 적이다"라고 말합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극소수의 투자자들은 시간, 장기 투자, 공포 속 분할 매수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냥 팔지 말고 보유하라고 말하죠. 워런 버핏은 경기침체를 14번 겪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그가 택한 전략은 홀딩이었습니다.
구독자 사우디님의 댓글도 함께 소개합니다. "비관론과 낙관론을 떠나, 미국 경제와 자본주의가 살아 있는 한 증시는 우상향한다는 합리적인 자세를 갖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간단명료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결국 이 마인드를 가지고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최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우리는 QLD를 94달러에서 매수했던 것이 아니라, 이 웅덩이 구간에서 웅덩이 매매법을 실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웅덩이 매매법에 따른 QLD 매수 타이밍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2배 레버리지 QLD의 일봉 차트입니다. 현재 이번 하락장에서 2차, 3차, 4차 매수를 한 번씩 끝냈고 잠시 관망하고 있습니다. 다음 매수 타이밍은 아래 쌍바닥이 30 아래로 내려오면 다시 4차 매수 타이밍이 시작됩니다. 현재 QLD의 아래 쌍바닥은 32.2 부근입니다.
다음은 S&P500 2배 레버리지 SSO의 일봉 차트입니다. SSO도 마찬가지입니다. SSO의 아래 쌍바닥은 31.7~36 부근입니다. QLD는 리먼 브러더스 사태를 만나기 전 이 달러였습니다. 그리고 1년 뒤 리먼 브러더스 사태를 만나면서 QLD 주가는 0.61까지 폭락했습니다. 지금 QLD는 전고점 대비 53% 폭락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주가는 45.8입니다. 15년 전 가격은 꿈의 가격입니다. 그때 이 달러에 투자했다면 지금 보면 기회로 보이겠지만, 당시에는 80%의 손실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이런 최악의 경우에도 적립식으로 투자했다면 3년 안에 계좌는 회복되었습니다. 우리는 현재 10년 이상을 목표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렇게 초반에 하락하는 것은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은 짜증 나고 기분이 좋지 않겠지만, 지금 구간에서 용기를 가지고 웅덩이 매매법의 매수 타이밍마다 분할 매수하면서 개장전을 기다리면 됩니다. 어느 순간 지금의 가격대로는 절대 돌아오지 않습니다.
내가 손실을 본다는 것이 무서워 견디지 못하고 도망가면 결국 그렇게 됩니다. 우리는 부자가 되기 위해 항상 도전하고, 맞서 싸우고, 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94달러일 때는 즐겼던 것이고, 70달러 때부터 쭉 매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현금 비중은 따로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내일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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