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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도 이해하는 비트코인 원리

마크의 지식서재 · 2021-01-15 · 유튜브 시청 2,132,040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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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금리#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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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크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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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개념과 블록체인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신용카드·은행 대비 구조적 장점을 제시한다. 화폐 대량발행과 희소성(2100만 개 상한)을 근거로 장기 신뢰 상승 가능성을 언급하지만, 높은 변동성·거래소 해킹·규제 리스크도 함께 짚는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짧은 시간에 다양한 지식을 쉽게 알려드리는 마크입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장기나 바둑을 두는 기사는 인간이었습니다. 인간이 단수를 올릴수록 상금을 탈 기회가 늘어나고 상금 액수도 더 커졌는데, 이제는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장기와 바둑을 더 잘 두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작곡 분야까지 인공지능이 서서히 빼앗아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사람만이 작곡으로 저작권료를 벌었지만, 앞으로는 인공지능이 만든 곡이 대히트를 쳐서 큰돈을 벌어들이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시대에 만들어진 화폐를 온 세상 사람들이 신뢰하는 시대가 온다 해도 크게 이상할 게 없어 보입니다.

02. 그게 바로 비트코인입니다. 아직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럴 줄 알고 제가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비트코인을 작동시키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은 무엇인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트코인의 전망과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모든 것을 지금부터 전부 알려드리겠습니다.

03. 먼저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암호화폐입니다. 조금 더 쉽게 말하면, 지폐와 동전과 달리 물리적인 형태가 없는 온라인 가상화폐가 바로 비트코인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증이 하나 생길 수 있습니다.

04. 가장 먼저 비트코인과 신용카드로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온라인에서 카드를 긁는 것도 실질적인 화폐를 주고받는 게 아니니까 이것도 온라인 가상화폐 아닌가요? 신용카드 거래와 비트코인 거래는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굉장히 다릅니다.

05. 신용카드 거래에서는 결제를 할 때 자신의 카드 정보를 상대에게 건네줘야 하고, 상대는 건네받은 정보를 사용해 돈을 인출하게 됩니다. 우리가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카드번호 등을 입력해야 결제가 되는 것처럼, 사실 우리는 돈을 지불한다기보다 카드 정보를 알려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다시 말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돈을 직접 지급하지 않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06. 자세히 보면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은 내가 직접 상대방에게 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카드 정보를 주는 것이고, 이 카드를 받은 사람이 내 카드에서 돈을 인출해 가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즉 카드를 발급해 준 은행이 중간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07. 하지만 이렇게 카드 정보를 상대에게 건네주는 방식에는 큰 취약점이 있습니다. 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고, 매우 드문 경우지만 상대방이 악용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해킹의 위험도 언제든지 존재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매년 신용카드 범죄로 사라지는 돈이 전체의 약 1% 정도라고 합니다.

08.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등장한 것이 바로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의 프로그래머가 갈수록 기능이 떨어지는 기존 화폐를 대신할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며 2009년에 개발한 가상화폐입니다. 核심 취지는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회사 등 어떤 권력의 개입 없이 작동하는 새로운 화폐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9. 앞서 설명드린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작동합니다. 즉 비트코인을 이해하려면 먼저 블록체인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블록체인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모든 거래자의 거래 장부를 모두가 공유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은행 시스템과 비교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0. A와 B라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A가 B에게 돈을 보내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직접 만나서 돈을 줄 수도 있겠지만, 거리가 먼 경우에는 은행을 통해 계좌이체를 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은행이라는 제3자가 A와 B의 중개자로 등장합니다. 은행은 장부에 이체 내역을 기입함으로써 A가 B에게 돈을 전달했던 사실을 보증해 줍니다.

11. 그런데 여기서 또 궁금증이 생깁니다. 은행이 중개자 역할을 하는 게 뭐가 문제일까요? 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맡기고 빌리고 이체했는데 무엇이 문제라는 걸까요? 사실 우리는 큰 문제를 겪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게 없을지도 모릅니다.

12. 그런데 만약 은행이 해킹을 당해서 A가 B에게 이체한 내용이 삭제되어 버린다면 어떻게 할까요? 또는 수십만 명이 맡겨 둔 돈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다면 어떻게 할까요? 꼭 해킹이 아니더라도, 은행이 순식간에 파산해 버린다면 그동안 쌓아 둔 거래 기록은 어떻게 될까요? 이런 고민을 하기 시작하면 은행도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13.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블록체인 기술을 가진 비트코인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앞의 예시로 다시 돌아가 보겠습니다. A가 은행을 통해 B에게 송금했다면, 이때 은행은 A가 B에게 송금한 내용을 은행의 중앙 서버에 저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은행을 통한 모든 거래 내역은 대부분 중앙 서버에 집중되어 보관됩니다.

14. 중앙 서버는 철통 보안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안전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해킹될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보안 유지에도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15. 그렇다면 만약 A가 B에게 돈을 송금한 내용이 중앙 서버 하나가 아니라 수많은 서버에 동시에 저장되어 있다면 어떨까요? 그러면 기록을 없애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중앙 서버의 경우에는 서버 하나가 무너지면 모든 기록이 훼손될 수 있지만, 여러 곳에 기록을 나눠 보관하면 하나가 훼손되더라도 동일한 기록이 다른 수많은 서버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16. 이것을 분산형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분산형 시스템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책입니다. 최근 출판된 책의 같은 내용이 여러 사람들의 책장에 나뉘어 꽂혀 있는 것과 같습니다. 특히 대량으로 인쇄되어 유통되는 현대 출판 시장에서는 책 몇 권을 없앤다고 해서 그 책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몇 권을 없애더라도 동일한 수천 권이 여러 곳에 흩어져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17. 이런 방식으로 거래 내역을 기록하는 시스템이 바로 블록체인입니다. A가 B에게 만 원을 보낸다면 그 거래 내역은 A와 B의 장부에만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수천, 아니 수만 명 이상의 사람들의 장부에 함께 기록됩니다. 따라서 A가 B에게 송금한 내용은 조작될 수도 없고 삭제될 수도 없습니다. 이 기록을 조작하려면 A와 B의 장부뿐 아니라 수만 명의 장부를 모두 조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8. 여기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거래 내역이 적힌 장부를 '블록'이라고 합니다. 블록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거래 내역이 쌓이고, 블록이 가득 차면 새로운 블록에 계속해서 내용을 기록합니다. 이 블록들을 서로 연결해서 보관하는데, 이 연결을 체인처럼 이었기 때문에 이름이 바로 블록체인입니다. 그리고 이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진 가상화폐가 바로 비트코인입니다.

19. 그렇다면 앞으로 비트코인은 어떻게 될까요? 정말 비트코인이 하나의 정식 화폐가 될 수 있을까요?

20. 우선 비트코인이 정식 화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화폐가 무엇인지부터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화폐란 알고 보면 단순한 종이쪼가리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종이쪼가리로 먹을 것도 사고, 옷도 사고, 집도 살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그 종이쪼가리의 가치를 인정하고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화폐가 되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어떻게 신뢰를 얻어가고 있을까요?

21. 첫 번째로, 기존 법정화폐에 대한 불신이 비트코인의 신뢰도를 높여 주고 있습니다. 경제학에서 변하지 않는 원리 중 하나는 대량으로 생산되는 물건은 값이 싸진다는 것입니다. 대량생산이 가능한 물건은 갈수록 그 값이 내려갑니다.

22.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화폐도 얼마든지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미 점점 더 많은 양의 돈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부터 코로나 시기까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중앙은행은 계속해서 더 많은 돈을 찍어내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대량으로 생산되면 그 값이 떨어지는데, 이는 화폐의 가치 역시 점점 하락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23. 달러 가치가 올랐고 원화 가치가 올랐다는 말은 어디까지나 다른 화폐와 비교한 값에 불과합니다. 전체를 놓고 보면 화폐는 이미 무더기로 발행되었고 여전히 잔뜩 발행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어느 시점에는 결국 그 값이 떨어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증거로 돈을 대량으로 발행한 국가의 금리는 벌써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24. 화폐는 국가 간 분쟁이나 전쟁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만약 북한이 폭발해서 한반도 전쟁이 발발하게 되면, 원화는 물론 인접 국가인 일본의 엔화까지 폭락할 것입니다. 전쟁에 직접 연루되지 않더라도 취약한 국가의 화폐 가치는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가상화폐는 특정 국가의 화폐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존 화폐에 대한 불신은 비트코인의 신뢰를 점점 더 높여 줄 수 있습니다.

25. 두 번째로,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에 비유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대량으로 생산되는 물건은 값이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대량으로 생산되지 못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최근 수천 년의 역사를 돌아보면 그 답이 보이는데, 바로 금입니다. 다이아몬드와 최고급 미술품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26. 부자들이 금을 모으고 값비싼 미술품을 수집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들은 대량생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값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상대적으로 값이 오르곤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금에 투자할 때는 단기적인 가격 변동을 예측하기보다, 자산을 축적하는 기능과 위기 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환금성을 기대합니다.

27. 많은 학자들은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금과 비슷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만 개로 정해져 있고, 그 이상으로는 더 이상 발행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는다고 가정한다면, 그 값은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행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기존 화폐처럼 정부의 발행 정책에 따라 가치가 흔들리는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비트코인은 마치 금과 같습니다.

28.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무조건 오르기만 할까요? 그 위험성은 없는 걸까요? 물론 비트코인은 아직 안전한 자산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29. 그중 가장 큰 위험은 변동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이 토큰은 중앙 권력에 의해 통제되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주 7일 24시간 거래가 가능합니다. 또한 하루에도 몇백만 원씩 가격이 오르내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높은 변동성 때문에 자칫하면 큰돈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30. 뿐만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실제로 쓰게 될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화폐가 되려면 많은 사람들이 이를 신뢰해야 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아직 기존 법정화폐에 비해 신뢰도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비트코인으로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아직 쉽지 않아 보입니다.

31. 더불어 비트코인 자체가 해킹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하더라도,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거래소는 아직 해킹의 위험에서 안전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은 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직접 전달받는 것이 아닌 이상 거래소를 통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비트코인 거래소가 해킹을 당하거나 파산해 버리면 큰 손실을 떠안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직 비트코인과 관련된 법규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거래소에 문제가 생겨도 제대로 된 피해 보상을 받기 어렵습니다.

32. 마지막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비트코인의 부상을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회사 등 어떤 권력의 개입 없이 작동하는 새로운 화폐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세상에 나온 가상화폐이기 때문에, 국가 입장에서는 이를 제지할 필요가 생길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더 나아가 기존 은행들도 압력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비트코인의 위험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33. 과연 앞으로 비트코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전 세계인이 쓰는 공용 화폐가 될까요? 아니면 역사의 한편으로 사라져 버릴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34. 인생을 살아가며 한 번쯤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을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마크의 지식서재, 다음 시간에 더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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